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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홍보, 그것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만큼은 A급이었다.
"B급 홍보, 그것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만큼은 A급이었다." 내용보기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이, 모두가 멋지고 아름다운 것만 쫓지 않는다. 아무리 멋있고 잘생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어도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는 조연 배우가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며 극의 맛을 더하기도 하고, 촌스러운 시골 할머니의 옷차림에서 따온 ‘김장 조끼’가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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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이, 모두가 멋지고 아름다운 것만 쫓지 않는다. 아무리 멋있고 잘생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어도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는 조연 배우가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며 극의 맛을 더하기도 하고, 촌스러운 시골 할머니의 옷차림에서 따온 ‘김장 조끼’가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에까지 퍼지기도 했으니 B급 감성이 주는 매력이 어마어마하다. 조금은 힘을 빼고 만만한 듯한 느낌, 각 잡고 만든 게 아니라 누구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편안함이 오히려 거부감 없이 그를 평가하며 꼬투리를 잡지 않고 빵 터지게 하는 즐거움이 있달까.


하지만 이런 B급이 관공서에서 등장한다고 하면 응? 진짜로?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고루하고 딱딱한 이미지, 정자세로 공신력 있게 임해야 할 것 같은 공직 세계와 B급 감성은 마치 함께하면 안 될 것 같은 평행선을 달리는 극과 극의 존재 같달까.


거의 10여 년 전, 나 역시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는 ‘미쳤다’와 ‘진짜 병맛이네’ 하면서 어이없는 헛웃음이 나왔던 기억이 난다.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유튜브 채널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에 앞서 SNS 담당자였던 조남식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그림판이나 파워포인트로 직접 만든 포스터를 충주시의 공식 행사와 채널에 활용함으로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공공기관과 B급을 조화시킨 것으로 이슈몰이를 했다.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된 그의 B급 포스터는 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을 넘어 온라인상에 수없이 퍼나름으로 퍼지게 되었고, 그 유명세는 꽤 긴 시간 이어졌다.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디자이너이자 마케터로 일한 나에게는 마치 소가 뒷걸음질을 치다 개구리를 잡은 격처럼, 그의 화제가 노력 없이 얻은 성공처럼 여겨져 조금 분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어떻게 공직 업무에 B급 감성을 얹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게 왜 먹혔던 건지 내심 그 비법과 그의 의도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를 통해 한 소도시를 당대의 히트작으로 만든 그의 노하우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었다.


책은 개인 SNS도 하지 않던 그가 충주시 SNS 담당자가 되면서 하나씩 몸으로 부딪쳐가며 개척해나간 B급 홍보 대한 이야기로 꽉 채워져 있었다. 충주와 청주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에게 충주시에 대해 알린다는 이념 하나로, 오히려 계산된 행동이었다면 이렇게 큰 화제가 되지 못했을 좌충우돌의 경험은 그간 ‘우연히 얻어걸린 것’이라 생각했던 성공에 대해 새로운 이면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따로 예산이 없어서, 누구에게 부탁할 수 없으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도형을 겹쳐 올려 만든 포스터. 우연히 옥수수를 먹다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맛있는 충주의 농산물이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노력은 그저 우연이나 운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진심과 간절함이 닿아 있었다.


때로는 너무 힘을 주고, 제대로 만들려다 보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실무를 할 때 나 역시 마주한 딜레마이기도 하지만 완벽을 기하다 보면 너무 많이 망설이게 되고, 또 그러다 보면 원래의 계획이나 방향이 조금 흐려져있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조남식의 홍보는 처음에는 아무도 바뀌었는지조차 모를 정도의 무관심 아래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또 여기에 윗분들의 사진을 과감히 넣고 결재를 요청하는 용기까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과감한 결단과 빠른 실행력’이 얼마나 홍보에 있어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만들었다.


기존과 다른 낯선 콘텐츠. 이미 잘 하고 있는 사람의 아류나 짝퉁이 되지 않기 위해 나만의 길을 선택한 뚝심까지. 그런 결과물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게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고 이를 ‘긍정’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한두 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하나의 콘셉트로 잡아 마중물로 만들어, 시리즈물로 계속된 노력을 기울인다. 그 실행 이면에는 성과가 뒷받침되어서도 있지만 그의 계획과 시도에 반대하지 않고 승인해 준 상사의 결단 역시 한몫했을 것이다. 여기에 한 번의 성공에 힘입어 이제는 그럴싸한 것을 만들겠다는 ‘더하기’가 아니라 매번 어떤 것을 덜어내고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선구안, 첫 댓글의 중요성을 감지한 그의 감각이 더해져 B급 홍보는 점점 더 확장되어 나갈 수 있었다.


홍보 전문가도 아닌 순환근무를 하는 공무원 세계에서 그가 만들어낸 홍보의 효과는 참 엄청났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도한 것 같지만, 그가 진행한 B급 홍보들을 들여다보면 공공기관을 넘어 브랜드나 1인 기업체, 상점이나 가게 등에서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 확실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이 가득했다.


인터넷의 생태계를 잘 모른다고 했지만, 인터넷 세상에 맞는 문법으로 ‘있어빌리티’보다 잘 보이는 순간의 집중력을 선택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왕 하는 일이라면 잘 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리고 자신이 담당하는 충주시에 대한 사랑으로 보상 없는 업무에도 열을 올리는 매일이었다.


나라면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을까, 적당히 하던 대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애써 수고스러움을 선택하고 ‘일을 벌이는’ 업무 속에서 그는 진정한 홍보의 의미를 깨닫는다. 자신을 알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의 글을 읽고 나니, 비전문가가 만들어낸 성공이라 조금은 질투하고 배 아팠던 과거의 생각이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을 잘 해내는 비법에는 정확한 분석이나 계획, 수많은 계산이나 끝없는 시도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그 모든 것을 셈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가 그 대상을 애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속한 현재의 위치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내디딘 것이 지금이 되었다. 2-3년의 뜨거웠던 영광을 뒤로하고 순환업무로 다른 일을 해야 했을 때에도 ‘내가 이룬 것인데’하는 아쉬움이나 공치사 없이 묵묵히 업무로 돌아간 그의 선택도 참 단단하게 느껴진다.


그의 B급 홍보 개척사를 되짚어 보며, 나는 내 일에 이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되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떤 하나가 성공하면 그것을 ‘하던 대로’ 이어가며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찾고자 했던 과거의 시간들을 반성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해 보이는 성공이었다. SNS를 담당하게 된 담당자가 어설픈 솜씨로 만든 포스터 한 장이 대박 나면서, 비슷한 아류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그렇지만 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알리고 싶었는지의 마음을 헤아려본다면 그것을 쉽게 ‘B급’이라 표현할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 진심만큼은 누구보다, 어떤 브랜드보다 A급이었다.


그가 전하는 B급 홍보의 실전 노하우를 되새기며 홍보란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홍보하고 싶은가를 정리해 보는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독서였다. 누구든 자신의 일에 그가 전하는 홍보 노하우를 적용한다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u 2026.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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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마스코트의 역사가 이미 깊다. 아마도 내 기억의 첫 마스코트 “호돌이”를 시작으로, 꿈돌이나 부기, 우리 동네의 오삼이나 김밥축제 꼬달이같이 국제적행사나 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로고 등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유형의 마스코트”라고 한다면, 이들을 통해 각 단체를 홍보하는 이들이 “무형의 마스코트”였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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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마스코트의 역사가 이미 깊다. 아마도 내 기억의 첫 마스코트 “호돌이”를 시작으로, 꿈돌이나 부기, 우리 동네의 오삼이나 김밥축제 꼬달이같이 국제적행사나 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로고 등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유형의 마스코트”라고 한다면, 이들을 통해 각 단체를 홍보하는 이들이 “무형의 마스코트”였을 터. 아마 충주맨 김선태가 더 주목을 받은 것은 화면 밖에 있던 이가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했기 때문일까. 그에 앞서 원조 충주맨이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심지어, 그 원조 충주맨이 쓴 책,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를 읽고서야.


그렇다, 오늘의 주인공은 한때는 “무형의 마스코트”였고, 이제는 국무조정실에서 일하고 있는 조남식이다. 그는 해킹의혹까지 받으며 b급 홍보를 이어갔고, “이 직원 아직 살아있나요?”등의 소리까지 들으며 원맨쇼로 충주시 SNS를 운영해온 사람.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해가는 한 직장인, 보수성이 강한 공무원집단에서 기발함을 만들어야 하는 공무원, 한 집단에 소속되어 살아내는 사람 등 무척이나 다양한 모습의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다. 그래서 무척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이 책에는 희로애락도 있고, 홍보 노하우도 있고, 직장에서 살아남을 노하우도 있고, 훅 치고 들어오는 한방도 있었다.


담당자 한 사람이 잘해서 유지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어도 남는 브랜드와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만들려는 노력이었다. (P.159)

그럼 대항자란 무엇일가? 잘나가는 사람에게 딴지를 걸고 맞서라는 것이다. 가령 어떤 분야에서 주류인 이론이나 주장이 있다면 그 주류에 철저히 맞서는 이단아, 비주류가 되라는 뜻이다. (p.181)


나는 그와 환경도 다르고, 업무도 다르지만 많은 문장에서 고개를 끄덕였고, 피식 웃기도 했고, 내가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깨닫기도 했다. 위트와 단단함이 어우러져 모든 문장들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불쾌했던 기억이 세상의 치사함을 배우게 했다는 문장에서는 나도 모르게 “맞아”하고 응수하기도 했다.


“스피커가 사라진 뒤에도 메시지가 남아있는가” (P.239)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 보기도 했다. 내가 조직에 더 이상 없어도, 나의 업무와 방향이 남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조금 더 멀리, 내가 더는 세상에 없는 언젠가에도, 나의 마음이나 정이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고.


물론 이 책의 근본인 “홍보 노하우”는 굵직하게, 여러 번에 걸쳐 잘 담겨있다. 그래서 홍보에 대한 노하우, 경험담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도 이 책은 이미 충분하다. 그러나 그 너머, 직장생활에 대해 조직생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도 충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g********r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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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온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이에요.'충주시' 하면 자연스럽게 독보적인 B급 감성과 유쾌한 패러디 콘텐츠들이 떠올라요. 그리고 그 화려한 명성의 시작점에 누가 있었는지, 이 책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그 숨은 원조 주무관 조남식 님의 손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 보여요.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책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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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온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이에요.




'충주시' 하면 자연스럽게 독보적인 B급 감성과 유쾌한 패러디 콘텐츠들이 떠올라요. 그리고 그 화려한 명성의 시작점에 누가 있었는지, 이 책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그 숨은 원조 주무관 조남식 님의 손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 보여요.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해요.   


흔히 공공기관의 홍보라 하면 정형화되고 딱딱한 보도자료나 형식적인 게시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저자는 파워포인트로 대충 만든 듯한 투박한 그림과 강렬한 원색 대비, 그리고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포스터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단순히 웃기기만 한 얄팍한  꼼수였을까요? 절대 아니에요. 그 밑바닥에는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제대로 해보자"는 책임감과, "나라면 이 콘텐츠를 과연 볼 것인가?"라는 치열한 고민이 담겨 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 과정이 단순히 한 지방 자치단체의 일회성 성공담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어요. SNS를 전혀 모르던 평범한 실무자가 맨땅에 헤딩하듯 부딪히며 조직 내부의 보수적인 벽을 허물고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기까지의 과정은 한 편의 짜릿한 도전기를 보는 것 가았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증명해 보인 저자의 태도는 매일 반복되는 정체된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도 묘한 카타르시스와 자극을 안겨준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필요한 마케터나 기획자뿐만 아니라 틀에 박힌 조직 생활 속에서 나만의 색깔과 작은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과 독자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유쾌하게 웃으며 페이지를 넘기다 어느새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r********2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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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만드는 홍보, 충주를 궁금하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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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화려한 홍보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태도였습니다.“나라면 보겠는가?”조남식님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보게 될지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원색과 기본 도형, 패러디와 말장난을 이용한 홍보물은 촌스럽고 우스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어떻게든 충주라는 도시를 한 번 더 알리고 싶었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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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화려한 홍보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태도였습니다.


“나라면 보겠는가?”


조남식님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보게 될지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원색과 기본 도형, 패러디와 말장난을 이용한 홍보물은 촌스럽고 우스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어떻게든 충주라는 도시를 한 번 더 알리고 싶었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도 오랜 직장생활을 하며 기존 방식과 다른 시도를 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형식과 보고 체계가 중요한 조직에서 B급 감성의 홍보를 시도하고, 관리자들까지 콘텐츠에 등장시키는 일은 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홍보 성공담보다 제 자신의 일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환경만 탓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원이 부족하다고 포기한 것은 아닌지,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얼마나 열정을 가져보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충주라는 도시가 궁금해졌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조남식님이 만들고 싶었던 홍보의 가장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르온서평단(단단한맘)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기록했습니다.


#충주시B급홍보개척사 #조남식 #이야기장수 #르온서평단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북스타그램 #홍보 #공무원


k*****8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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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힘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힘" 내용보기
『충주시 B급 홍보개척사』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이었다. 공무원은 정해진 틀 안에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홍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인상 깊었던 건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공부하고 부딪히면서 자신만의 느낌과 방법을 찾아갔다는 점이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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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개척사』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이었다. 공무원은 정해진 틀 안에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홍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공부하고 부딪히면서 자신만의 느낌과 방법을 찾아갔다는 점이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맡으면 부족한 것부터 생각하며 불안해지기 쉬운데 오히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 그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홍보 업무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새로운 일을 맡아 막막한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남들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방식으로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하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대하는 태도인 것 같다.

잘하지 못하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그것을 나만의 색깔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새로운 일을 앞두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르온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충주시B급홍보개척사 #조남식 #이야기장수 #르온서평단


j*****0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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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이전에 원조 충주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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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요즘 충주시 하면 자연스럽게 ‘충주맨’이 떠오르는데, 그 이전에 충주시 B급 홍보의 시작을 만든 ‘원조 충주맨’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조남식 작가는 SNS 경험도, 홍보 경험도 없던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충주시 온라인 홍보를 총괄하게 된다. 기획도 혼자, 제작도 혼자, 채널 관리와 댓글까지 혼자. 말 그대로 ‘총괄=나 혼자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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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요즘 충주시 하면 자연스럽게 ‘충주맨’이 떠오르는데, 

그 이전에 충주시 B급 홍보의 시작을 만든 ‘원조 충주맨’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조남식 작가는 SNS 경험도, 홍보 경험도 없던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충주시 온라인 홍보를 총괄하게 된다. 

기획도 혼자, 제작도 혼자, 채널 관리와 댓글까지 혼자. 

말 그대로 ‘총괄=나 혼자 다 한다’는 상황에서 충주시만의 독특한 홍보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옥수수 털어도 돼요?”, “고구마, 구우면, 마시쩡.” 같은 문구도 재미있지만, 

책에 실린 실제 홍보 포스터를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특히 파워포인트로 직접 그렸다는 그림들은 정말 광기 그 자체다.ㅋㅋ 

‘이걸 정말 시청 공식 홍보물로 내보냈다고?’ 싶은데, 오히려 그 엉뚱함과 투박함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단순히 운 좋게 ‘웃긴 홍보’가 터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공기관 SNS 600곳을 직접 찾아보고, 사람들의 댓글과 반응을 살피고,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시도하며 데이터를 쌓았다. B급 감성 뒤에는 생각보다 치열한 고민과 반복이 있었다.


특히 “나라면 보겠는가?”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서평을 쓰고 SNS에 글을 올리는 나에게도 은근히 뜨끔했던 말이다. 

내가 열심히 만드는 것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니까.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1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종합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이 갔다. 

브런치에서 꾸준히 글을 읽는 사람으로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무리 다시 봐도 조남식 작가의 파워포인트 그림은 정말 범상치 않다.ㅋㅋ

수많은 네모박스가 정말 존경을 표한다.

j*****e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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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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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충주시라고 하면 유튜브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부터 원조 충주맨 조남식 저자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관 홍보의 선봉장으로 누구나 인정하게 된다. 딱딱하고 근엄하기 짝이 없던 관공서의 틀을 깨부수고 B급 감성과 기발한 발상으로 전국구 히트작을 만들어낸 충주시의 홍보 신화는 늘 감탄 했다. 조남식 저자의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개인 소셜미디어조차 하지 않던 조용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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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충주시라고 하면 유튜브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부터 원조 충주맨 조남식 저자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관 홍보의 선봉장으로 누구나 인정하게 된다. 딱딱하고 근엄하기 짝이 없던 관공서의 틀을 깨부수고 B급 감성과 기발한 발상으로 전국구 히트작을 만들어낸 충주시의 홍보 신화는 늘 감탄 했다. 조남식 저자의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개인 소셜미디어조차 하지 않던 조용한 소도시의 말단 공무원이 어떻게 편견을 깨고 전설적인 홍보의 길을 열었는지 그 생생한 분투기를 담아낸 유쾌한 책이었다.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도 제3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대목은 가장 깊은 기억을 남겼다. 보수적인 공직 사회의 눈치를 보며 남들처럼 평범하고 안전한 카드뉴스만 찍어냈다면 오늘날의 충주시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장님의 얼굴을 포스터에 올리고 파격적인 문구를 던지며 내부의 반대와 우려를 설득해 낸 저자의 결단력은 참된 도전 정신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걷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던질 때 비로소 판이 바뀌고 성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평소 내가 깊은 애정을 품고 활동하고 있는 스윙댄스 판의 현실이 자연스럽게 겹쳐 떠올랐다. 한때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활기가 넘쳤던 스윙댄스였지만 요즘은 유입이 줄어들고 점차 판이 식어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새로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고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만 머물러 있다면 어떤 문화든 결국 쇠퇴의 길을 피할 수 없다. 충주시가 엄숙한 행정을 유쾌한 B급 콘텐츠로 바꾸어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훔쳤듯 지금 스윙댄스 판에 절실한 것 역시 틀을 깨는 친근하고 매력적인 홍보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예산이나 조직의 크기를 탓하기 전에 담당자의 시선과 진심 담긴 기획이 얼마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 책이다. 관행이라는 편안한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유쾌한 콘텐츠를 시도할 때 차갑게 식어 있던 공간에도 다시 온기가 도는 법이다. 저자가 보여준 거침없는 돌파력을 마음에 품고 내가 사랑하는 스윙댄스 역시 다채롭고 참신한 홍보를 통해 다시금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이는 흥행의 순간을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gbb_mom 단단한 맘 @promunhak 이야기장수


#충주시B급홍보개척사 #조남식 #원조충주맨 #이야기장수 #르온서평단

m***o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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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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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조남식 님의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공무원 조직에서 이게 진짜 가능했다고?’ 감탄하면서 읽은 책이에요.공무원 홍보물 하면 다들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딱딱한 글씨, 영혼 없는 지자체 캐릭터, 아무도 안 보는 카드뉴스...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파워포인트’와 ‘그림판’ 딱 두 개만 가지고 대한민국의 홍보 공식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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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조남식 님의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공무원 조직에서 이게 진짜 가능했다고?’ 감탄하면서 읽은 책이에요.

공무원 홍보물 하면 다들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딱딱한 글씨, 영혼 없는 지자체 캐릭터, 아무도 안 보는 카드뉴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파워포인트’와 ‘그림판’ 딱 두 개만 가지고 대한민국의 홍보 공식을 완전히 뒤엎어 버렸답니다.

 

 

이야기는 SNS도, 마케팅도 1도 모르던 말단 공무원 조남식 주무관이 충주시 SNS 1인 총괄 담당자로 덜컥 발령받으면서 시작돼요.

 

 

비전공자의 맨땅 헤딩

포토샵? 일러스트? 할 줄 몰라요.

가진 건 오직 파워포인트와 그림판 뿐!

 

 

B급 옥수수의 전설

원색 대비, 형편없어(?) 보이는 그림, 파격적인 멘트로 만든 옥수수 홍보 포스터 한 장이 인터넷 게시판을 폭발시켰어요.

 

 

쏟아지는 비난과 압박

‘세금 갖고 장난치냐’, ‘공무원이 왜 이렇게 가벼우냐’라는 상부와 내부의 엄청난 태클에도 그는 꿋꿋이 직진하죠.

 

 

지자체 홍보의 신화

그 결과 페이스북 영향력 5000% 증가, 언론 취재와 전국 지자체 강의 요청 쇄도!

훗날 충주시가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하게 만든 가장 강력한 마중물이 되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진짜 미친 열정과 집념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사실 조직에서 남들과 다르게 일한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특히나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공직 사회에서 ‘세금 잘 쓰라’는 비난까지 들었다면, 보통 사람들은 멘탈이 터져서 금방 예전의 ‘안전한 방식’으로 돌아갔을 거예요.

 

 

하지만 저자는 사람들의 비난보다 ‘진짜 대중의 반응’에 집중했어요.

단순히 엽기적이거나 웃기려고만 한 게 아니었어요.

‘어떻게 해야 충주시라는 이름을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시킬 것인가?’라는 본질을 파고든 거죠.

잘 다루지도 못하는 파워포인트로 날밤을 새우며 고민했을 그 고독함과 진정성이 글 너머로 훤히 느껴져서 괜히 가슴이 웅장해졌답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예산도 없고 인력도 없어요...

악조건 속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야 하는 마케터 & 홍보 담당자

✔ 내 기획안은 왜 매일 똑같을까?

뻔한 틀을 깨고 선을 넘는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기획자

✔ 내가 여기서 지금 뭘 하고 있나...

반복되는 일상과 매너리즘에 빠져 자극이 필요한 모든 직장인

 

 

B급 감성은 수단일 뿐, 본질은 대중의 마음을 읽는 일에 대한 미친 진정성이다!

 

 

기획이나 마케팅을 하지 않는 분이라도, ‘내 영역에서 판을 바꿔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 단단한맘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이야기장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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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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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B급홍보개척사"시장님이 또라이를 찾으라고 하셨어."처음 제목부터 시선이 확 끌렸다.지자체 말단 공무원이 B급 홍보를 개척하고나아가 강의며 페이스북 영향력 5000%라니‘충주시 B급 홍보’라는 말이 대체 뭘까 싶었는데, 읽다 보니 단순히 재미있는 홍보 이야기가 아니라 한 도시가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보통 지자체 홍보라고 하면 딱딱하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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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B급홍보개척사


"시장님이 또라이를 찾으라고 하셨어."


처음 제목부터 시선이 확 끌렸다.


지자체 말단 공무원이 B급 홍보를 개척하고

나아가 강의며 페이스북 영향력 5000%라니


‘충주시 B급 홍보’라는 말이 대체 뭘까 싶었는데, 

읽다 보니 단순히 재미있는 홍보 이야기가 아니라 한 도시가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보통 지자체 홍보라고 하면 딱딱하고 비슷비슷한 느낌을 떠올리기 쉬운데, 충주시는 오히려 그 틀을 깨고 

‘B급 감성’을 자신들의 무기로 만들어냈다.


완벽하게 잘 만든 홍보물보다 조금은 엉뚱하고, 예상 밖이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홍보를 선택한 것이다.


남들과 똑같이 잘하려고 하기보다

‘우리만 할 수 있는 건 뭘까?’를 고민하고,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일단 해보는 것.


그 과정에서 충주시의 홍보는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사람들에게 ‘충주’라는 도시 자체를 기억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되었다.


읽으면서 홍보라는 것이 꼭 거창하거나 많은 돈을 들여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짜 재미와 진정성, 그리고 자기만의 색깔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꾸 ‘남들이 하는 만큼은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남들과 똑같이 잘하는 것보다 나만의 방식으로 

잘하는 것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다는 것.


충주시의 조금은 엉뚱하고 과감했던 홍보 이야기가 

웃음과 신선함이다


평범한 도시가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 특별한 도시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재미있게 읽어볼 만한 책.


무엇보다 홍보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낼 수도 있구나! 싶었던 책이다.



단맘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gbb_mom 

@promunhak 



#이야기장수

#조남식

#40대엄마독서 

p*******4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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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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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나만의 방식’이었다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카드뉴스를 만들어 SNS에 꾸준히 올리면서도 늘 고민이 있다. “나는 어떻게 나를 알려야 할까?”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바로 그 고민에서 시작해 읽게 된 책이다.처음에는 충주시의 유쾌하고 독특한 홍보 사례를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B급’ 자체가 핵심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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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나만의 방식’이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카드뉴스를 만들어 SNS에 꾸준히 올리면서도 늘 고민이 있다. “나는 어떻게 나를 알려야 할까?”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는 바로 그 고민에서 시작해 읽게 된 책이다.


처음에는 충주시의 유쾌하고 독특한 홍보 사례를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B급’ 자체가 핵심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SNS를 하지 않던 저자가 홍보를 맡아 수많은 사례를 찾아보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며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인상적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잘 만드는 것보다 나답게 이야기하는 것의 힘이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자극적인 문장만으로 오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어렵다. 결국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그것을 얼마나 오래 이야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회수와 댓글에 흔들리는 콘텐츠 제작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충주시의 성공 방식을 따라 하라는 책이 아니라, ‘나만의 홍보 방식’을 찾아보라고 말하는 현실적인 책이었다.


르온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k*****6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