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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비채(@drviche)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3: 오뒷세우스》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나게 해주는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깊이 있는 재미를 찾으시나요? 말있죠. ✨️그로신 삼대장은 홍은영, 크리스토퍼 놀란, 그리고 이우일이다…✨️ 이우일 작가님의 그로신을 읽어보시면 깊이와 재미를 한 번에 느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칼륍소의 섬 같은 불멸의 AI스러움에 조금 지쳐 이타카 같은 사람의 손길이 그리우신 분 계신가요? 그 손길 여기 있습니다. 제가 봤어요! 무려 3년 동안 한 땀 한 땀 작가님의 손길로 완성한 만화 그로신이요. (진심으로 소문 많이 났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방랑하는 음유시인(노래는 자주 안 함)과 세 발 까마귀(리액션 담당)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입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모험 이야기를 동글동글하고 유쾌한 음유시인이 들려주니, 오뒷세우스의 여정에 한층 더 빠르게 몰입하게 되었어요. 시인의 이야기를 따라 눈앞에 그림이 펼쳐지는 것 같아 유명한 그 이야기인데도 새롭게 만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림 이야기를 꼭 하고 싶어요.👍 채도를 낮추고 선을 생략한 수채화풍의 그림에서는 신화 특유의 장엄함이 느껴지다가도 어떤 페이지에서는 귀엽고 유쾌한 모습과 숨길 수 없는 유머가 튀어나옵니다. 이 서로 다른 분위기가 재밌었어요. 또 그림 자체가 화려하고 자극적으로 눈을 사로잡기보다는 한 페이지에 오래 머물러 즐길 수 있는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출판사 소개글에서 이우일 작가가 이 만화를 ‘방망이 깎는 노인의 마음’으로 3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문장에 그저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책을 펼쳐 그림을 보고 나니 그 말이 완전히 이해됐습니다. 게다가 대사와 지문도 손글씨처럼 보이는데 사람의 손과 시간이 온전히 느껴져서 좋았어요. 빠르게 만들어진 이미지가 넘쳐나는 요즘이라서인지 이런 사람의 온기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도, 이미 《오뒷세이아》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은 책입니다. 트로이아 전쟁이 끝난 뒤,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오뒷세우스가 겪는 기나긴 여정. 그 길을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3: 오뒷세우스》와 함께 떠나보세요.⚔️🌊🏝 📙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3: 오뒷세우스》 이우일 만화 ㅣ 이준석 감수 #비채 #이우일의만화그리스로마신화 #이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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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비채를 통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서평 [# 오타쿠 우대] 이 책의 서평단 모집 공고에 적힌 문구다.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을 우대한다니, 지나칠 수 없었다. 집에 소장한 만화책만 100권이 넘고, 만화카페와 웹툰도 즐기는 나에게 이보다 반가운 모집 조건이 있을까. 🏺신화와 함께 자란 사학도🏺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할 것이다. 특히 나와 비슷한 세대이거나 이전 세대라면 더욱. 아무튼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했다. 신화에서만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사건과 인물들의 막장 행각이 그렇게 재밌었다. 사학도가 된 지금은 이집트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신화도 접하며 신화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다. 오뒷세우스의 이야기도 처음 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지는 않았기에 이번 책을 통해 제대로 만나보았다. 🎨화려함 대신 이야기를 담은 그림🎨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면 흔히 금빛으로 반짝이는 신들과 화려한 올림포스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채도가 낮고 차분한 색감에 투박한 글씨체가 어우러져 마치 오래된 구전설화를 그림으로 보는 듯했다. 오뒷세우스는 신이 아니라 신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는 인간인 만큼 마냥 화려한 그림보다는 이러한 그림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57쪽의 한 장면이었다. 나무에 기대앉은 음유시인과 이야기를 듣고 있는 두 사람, 그리고 까마귀 한 마리. 두런두런 모여 앉은 모습이 귀여웠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나도 그들 곁에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 “올림푸스 신들이 그를 돕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요.” - p. 96 - 한편, 신들이 인간의 모습을 빌려 도움을 주는 장면의 연출도 멋있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오뒷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찾아온 아테나였다. 그녀의 앞에는 그의 동생이 있지만, 뒤로는 아테나가 서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건네는 위로와 그 뒤에 존재하는 신의 모습이 한 장면에 담겨 있어, 너무 든든해 보였다. 😆이야기에 숨은 소소한 웃음😆 이 책에는 본래의 이야기와 별개로 중간중간 네 컷 만화 같은 그림이 있다. 헬레네의 아버지에 관한 설명이나 단어의 어원 등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여웠던 건 오뒷세우스의 활 솜씨를 설명하는 부분이었다. "내가 좀 쏴." (😳✨️ 진짜 이 표정으로 말함) 작은 그림 하나였지만 오뒷세우스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귀여웠다.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가 파로스 섬에 머물던 장면도 소소하게 웃겼다. 바람이 불지 않아 섬에 발이 묶였는데, 낚시나 해야겠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해변에 누워 있다. 갑자기 웬 선글라스. 시대와 맞지 않는 선글라스도 웃겼지만, 그 상황에서 태평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 더 웃겼다. 🏃아무도 아닌 자의 탈출🏃 가장 재미있었던 오뒷세우스의 방랑 이야기는 포세이돈의 아들인 외눈박이 폴뤼페모스로부터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 탈출 계획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는 폴뤼페모스에게 자신을 '우티스', 즉 '아무도 아니다'라고 소개한다. 처음에는 왜 그런 이름을 알려주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눈을 공격받은 폴뤼페모스가 동료들에게 우티스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외치는 순간, 의문이 풀렸다. 우티스가 무슨 뜻이다? 아무도 아니다! 결국 동료들은 아무도 그를 해치지 않는다 생각하고 돌아간다. 의아했던 이름이 탈출의 핵심이 되는 순간, 오뒷세우스의 기지에 감탄했다. 🧶오늘의 신화 상식: 페넬로페의 베짜기🧶 새롭게 알게 된 표현이 있다. 바로 '페넬로페의 베짜기'. 페넬로페는 남편을 선택하라는 구혼자들의 요구를 피하려고 시아버지의 수의를 다 짜면 남편을 선택하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낮에 짠 천을 밤마다 풀어 버리고, 다음 날 다시 짜기를 반복한다. 여기서 유래한 표현으로, 쉴 새 없이 해도 끝나지 않는 일을 뜻한다고 한다. 나중에 친구들한테 써먹어야지. 아는 척 좀 해야겠다😎 🔥 추천평 어린 시절 그리스로마 신화에 푹 빠졌던 사람이라면 더욱 반갑게 읽을 수 있는 책. 익숙한 신화에 이우일 작가만의 그림과 유머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오뒷세우스의 험난한 귀향길을 따라가며 웃고 감탄하고 한탄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비채 #이우일의만화그리스로마신화 #이우일 #오뒷세우스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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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3 : 오뒷세우스』 리뷰 어릴적 누구나 즐겨읽던 책이 있었을 것이다. 나에게는 '노빈손시리즈'가 그랬다.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아도, 중간중간 등장하던 일러스트를 많이 따라 그려봤기 때문에 기억이 남는다. 그 노빈손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렸던 이우일 작가가 만화로 그리스로마신화를 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마침 영화 <오디세이>를 본 뒤라 원작을 읽고 싶었지만, 방대한 분량에 엄두를 못내고있던 참이었다. 그래서 이번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여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담긴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3 : 오뒷세우스』를 바로 읽었다. 읽으면서 노빈손 시리즈의 코믹하고 귀여운 그림 스타일과 달리, 이 책의 수려한 수채화풍이웅장한 신화 이야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멋진 컷들 사이에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귀여운 포인트가 있어 누구나 지루함없이 읽을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원작의 내용은 충실히 다루면서도 흐름이 매끄럽다. 4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하루만에 완독했다. 두꺼운 고전에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 어릴때 '노빈손시리즈'를 즐겨 읽었던 사람 2.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사람 3. 영화 <오디세이> 원작을 읽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웠던 사람 4. 자녀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하길 바라는 사람 *본 서평은 출판사 비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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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의만화그리스로마신화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편 오뒷세우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1.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 읽을 사람 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과 어느정도 아는 사람과 정말 좋아하는 사람 모두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음 ㄴ 몰라도 이해하는데 아무 상관 없는 등장인물들의 이름 뜻에서 초월번역(?) 하는 것 말곤 내용도 원전에 충실함 (초월번역 예: 안티노오스 Anti(반하다)+Noos(지성) -> 소위 ‘뇌절’정도의 뜻이다, 라고 적혀 있는 걸 보고 눈을 의심함. 재밌었음)
2. 영화는 안 봤지만 오뒷세이아(오뒷세우스의 노래) 읽어보고 싶은 사람 (이 만화는 인물 이름 그대로 ‘오뒷세우스’를 제목으로 씀) ㄴ 여러 이유로 영화관 관람이 어려운 분들… 이 책 어떠신가요? 3. 오뒷세이아 좋아하는 사람 ㄴ 스쳐 읽던 장면인데 그림으로 보니까 감흥생김(이노가 오뒷세우스 도와주고 오뒷세우스가 이노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장면)
사람들은 말없이 말한다.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건 비언어적 표현이다. 상대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행간을 읽어내야만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이 책의 언어는 군더더기 없고 그림은 핵심을 짚는다. 글자로 보았을 때 잠시 놀랐던 부분에선 경악하게 만들고, 지나쳤던 문장을 다시 읽도록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어림짐작으로 이해하던 글의 장면들은 그림으로 보자 그제야 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얘기였구나 하고, 손가락으로 짚어준다. 글자책을 읽을 때 잠깐 놀랐던 부분은 공주 나우시카아 앞에 태초의 모습 그대로인 채 생식기만 겨우 가린 몰골의 오뒷세우스가 나타나는 장면이었다. 읽을 땐 그저, 그래 누구라도 그런 몰골로 나타날 수밖에 없긴 하지 하고 잠시 놀랐었는데 … 그림으로 보니 시각이 주는 충격이 엄청나다. 외설적이진 않다. 그치만, 어우, 안 도망간 나우시카아를 보며 이정도 기개는 있어야 공주하겠구나 싶었다. 글로 장면을 표현하는 건 어렵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 디테일 살린 그림으로 바꾸는 건 아득한 일이라서 어떻게 이 부분을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싶어 감탄만 나왔다. 그림을 업으로 삼고 싶어하는 이들이 보기에 좋은 교과서 같단 생각도 들었다. 본래의 서사를 해치지 않으면서 독자를 웃음짓게 할 위트 있는 한 마디를 장면 틈틈이 달았다. 같은 이야기라도 남들보다 재밌게 이야기하는 친구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런 친구가 날 위해 이야기하는데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푹 빠져들어 읽고 봤다. 신이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신은 여러 방법으로 존재를 알린다. (보통 직접 나타나는 경우는 파국)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이 직접 나타나지 않고 친근한 인간의 모습을 빌려 말을 전하거나 생각을 불어넣거나 꿈이나 자연현상 등으로 의지를 표명하는 장면이 잦다. 글자책으로 읽었을 때 텔레마코스가 인간의 모습을 빌려 내려온 아테나를 알아보는 것도 같고 못 알아보는 것도 같다고 느꼈는데, 읽을 때마다 아리송했었다. 만화로 보니 헷갈리지 않아 좋았다. 찍어서 맞추던 문제를 그제야 제대로 풀 수 있게 된 기분이 들었다. 서평을 신청할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3권 중 랜덤으로 오는지라 최근에 2권 읽은 오뒷세우스 대신 다른 책이 오길 내심 바랐는데, 읽고보니 오뒷세우스가 와서 다행이다. 이제 누가 오뒷세이아를 궁금해하면 내가 아는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떤 것을 골라 설명하면 좋을지 몰랐던 이 방대한 이야기를 족집게처럼 집어준 이 책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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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권이다. 부제인 '오뒷세우스'의 이야기가 전체에 흐른다.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넘었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듣기도 했다. 개봉하고 오래지 않아 영화를 봤던 터였다.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영화가 보고 싶었다. 지방엔 거의 전무한 아이맥스라서, 언감생심 아이맥스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아이맥스로 보지 못함을 깊이 아쉬워했다. 영화는 잘 만들어졌고, 내용도 재밌었다. 사극은 역사가 스포라는 말이 있듯이, <오디세이> 역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음에도, 결과를 다 알고 보는 데도 재밌었다. <그리스로마 신화> 책을 본 지 너무 오래 되었다. 등장하는 이름들 만큼이나 내용도 머릿속에서 뒤섞여 있었다. 아킬레우스나 오딧세우스 등 유명한 이야기만 머리속에서 온전하진 않지만 헷갈리지 않고 자리할 뿐이었다. 영화도 나름 각색을 했을 터였다. 그래서 원래의 이야기를 다시 읽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이 시리즈를 만났고, 1권부터 읽기 시작해서 드디어 3권인 '오딧세우스'에 이른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내가 그리던 이야기는 아니었다. 헤라클레스, 오딧세우스, 헥토르 등 이름이 헷갈리지 않는 몇몇 영웅들의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남아 있었다. 헤라클레스의 과업은 알았지만, 12개의 과업을 모두 알지는 못했다. <오디세이>도 그랬다. 트로이 전쟁 이후 오뒷세우스가 집으로 귀환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그 세부적인 내용들을 모두 알지는 못했다. 책으로 그래서 다시 읽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오디세이>에서 트로이 전쟁이 중요하듯이, 개인적으로는 트로이 전쟁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길 바랬다. 트로이 전쟁의 발단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면, 조금은 더 '그리스로마 신화' 같은 느낌이 짙어졌을 것 같다. 아쉬움이 남는다. 시리즈 전체의 그림체는 좋다. 수채화 톤의 느낌이 차가운 이야기들도 조금은 따듯하게 느껴지게 하고 말이다. 논리적인 흐름이 중간 중간 부족해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시리즈 전반을 재밌게 읽었다. 저자의 유머가 아마도 나와 맞기 때문일 게다. #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3 # 오뒷세우스 # 이우일 # 이준석 # 비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