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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의 프로포즈에 예은은 기뻤지만 이내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자신을 그 정도로 진지하게 생각해 주었다는 기쁨도 잠시, 결혼 후 커리어의 단절 등 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사라졌다. 결국 답변을 못한채 눈물을 보인다. 괜찮다는, 기다린다는 위로에도 자신의 마음이 그것밖에 안되나싶은 마음에 괴로워하는 예은. 그런 그녀를 현민 또한 안타깝게 바라만 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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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의 디자인이 채택되고 직장 일이 잘 풀려나가지만 예은은 기분이 오락가락 줄곧 방향을 못잡네요. 과장님도 고민 많았을거라 이해는 하면서도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거리감을 느낍니다. 천과장은 설명도 없이 기다리게만 해서 미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예은에게 선택권을 주며 결혼하자고 하는데... 어떤 쪽이든 예은에게는 어려운 선택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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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발령 문제로 천과장 역시 고민이 많은듯 합니다. 천과장은 예은의 꿈과 직장 문제 때문에 말 꺼내기를 망설였던 모양입니다. 함께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예은은 많이 섭섭해하며 돌아서는데... 선택은 두 가지.. 헤어지느냐, 결혼해서 같이 가느냐. 하지만 커리어 문제가 역시 발목을 잡네요.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서 과연 예은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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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은 천과장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여친 소개는 처음이라는 말을 듣네요. 둘은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데 예은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회사에는 천과장의 해외 파견 발령에 관한 소문이 도는데 연희에게서 그 말을 전해들은 예은은 깜짝 놀랍니다. 다시 꼬이는 둘의 관계... 앞으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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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밤이 다루고 있는 서른 살을 바라보는 오피스 레이디의 일과 사랑이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은 만화 뿐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도 제법 자주 볼 수 있지요. 그런 이유로 사실 이 물고기의 밤의 스토리나 캐릭터도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매끄럽고 연출이나 과하지 않은 진행, 가끔씩 보이는 유머감각 등이 이 작품을 충분히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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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과 천과장은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연희는 혼자 수족관을 찾았다가 전남친을 만나고 비로소 완전하게 사랑을 끝내게 됩니다. '사랑이 사라져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사랑하지만 헤어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큰 위안이 돼' 연희의 대사가 묘하게 공감이 되네요. 한편 과장급 대우로 스카우트가 들어온 예은은 지금이 좋다며 거절하려 하는데 천과장의 표정이 좋지만은 않네요. 뭔가 다른 숨은 사정이 있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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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는 여전히 전남친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한채 여유로워진 시간에 모임들도 참석하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중인듯 하네요.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예은은 천과장의 선물을 준비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천과장의 집에서 보내게 된 예은. 함께 장을 보고 천과장이 직접 파스타를 요리해주며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마음 한편 솟아올랐던 불안감은 부디 기우이길...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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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옮기고 나서도 예은과 천과장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더욱 애틋한 마음이 깊어가고 새로 맡은 일에 대해서도 투지가 넘쳐납니다. 바빠진 일 탓에 오랜만에 천과장을 만난 예은은 반갑게 달려가 안기네요. 천과장과 만나는 예은을 신과장은 의미있는 눈길로 응시하는데... 예은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던 신과장인데 과연 무슨 의미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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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예은은 신과장의 팀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현민은 새작업실에 들른 예은에게 술 한잔 하자 청하지만 예은은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고 확실히 자르네요. 예은과 천과장은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천과장과 다른 팀이 된 예은은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욱 노력해서 천과장과 어울리는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다짐합니다. 부디 예은의 일도 연애도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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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과장과 연애를 시작한 예은은 무척 설레합니다. 남친과 헤어진 연희는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지만 마음에 차지않고 그 곳에서 전남친인 재훈을 보게 됩니다. 재훈은 기다리겠다며 연락처를 건네고 떠나네요. 한편 새로 부임해온 신과장은 스마트한 이미지와는 달리 언행이 다소 가벼워보입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오해살만한 말을 내뱉는데... 과연 이 뉴페이스가 독이 될지 어떨지 지켜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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