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2%
  • 리뷰 총점8 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3)

리뷰 총점 종이책
간절히 원하는 것을 넘어 해야할 일"
"간절히 원하는 것을 넘어 해야할 일"" 내용보기
얼마전 JYP엔터의 대표이자, 현직 가수,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교유위원장인 박진영씨의 한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정말 멋있는 일을 만들고 싶다는 것, 그리고 그런 꿈을 꾸고 실행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인물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도 있고, 인간은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간절히 원하는 것을 넘어 해야할 일"" 내용보기


얼마전 JYP엔터의 대표이자, 현직 가수,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교유위원장인 박진영씨의 한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정말 멋있는 일을 만들고 싶다는 것, 그리고 그런 꿈을 꾸고 실행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인물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도 있고, 인간은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저는 이것을 떠나 더 큰 꿈을 가지고, 그것들이 나눠지는 것을 수십년건 실행해온 것은 도저히 인정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연금술사>을 읽으면서 그의 언사가 떠올랐습니다. 


<연금술사>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소설속 메시지로 아주 잘알려져있습니다.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양치기 산티아고가 꿈에서 본 이집트의 보물을 찾아나서는 것이죠.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도 유사한 내러티브입니다. 그리고 산티아고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꿈에서 본 보물은 자신의 시작점에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연금술사>가 주는 가장 큰 의미는 간절히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하는 것을 위한 여정에, 그리고 그 여정속에서 정말 내가 꿈꾸는 것은 외부가 아닌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연금술사>가 적어도 저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꿈꾸는 것이 아닙니다. 여정을 떠나는 것이죠. 여정을 떠나면 경험을 하게 되고, 나의 생각과 세상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와중에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죠. 저는 그것을 성장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삶의 중요한 가치는 바로 ‘자유의지로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자유의지로 성장을 하면 꿈이 현실이 됩니다. 그리고 박진영씨의 말처럼 더 큰 꿈을 이루면 그것이 영향력이 되는 것이고, 영향력이 커지면 개인을 넘어 집단과 지역과 국가가 바뀌는 것이죠. 저는 지금의 K-팝을 만든 ‘문화’의 시작이 바로 이 자유의지를 통한 성장이라고 봅니다. 


‘진정한 연금술’ 




이달의 사락 u*******y 2026.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울로 코엘료가 창조한 영혼의 순례기, 만물의 언어를 듣는 지혜
"파울로 코엘료가 창조한 영혼의 순례기, 만물의 언어를 듣는 지혜" 내용보기
파울로 코엘료가 창조한 영혼의 순례기, 그 변치 않는 가치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파울로 코엘료는 2002년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된 문학계의 거장이다. 1986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를 마친 후 집필한 <순례자>에 이어 1988년 발표한 <연금술사>는 전 세계 170여 개국 89개 언어로 번역되며 1억 2천만 부 이
"파울로 코엘료가 창조한 영혼의 순례기, 만물의 언어를 듣는 지혜" 내용보기


파울로 코엘료가 창조한 영혼의 순례기, 그 변치 않는 가치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파울로 코엘료는 2002년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된 문학계의 거장이다. 1986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를 마친 후 집필한 <순례자>에 이어 1988년 발표한 <연금술사>는 전 세계 170여 개국 89개 언어로 번역되며 1억 2천만 부 이상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어판 출간 25주년을 맞아 2026년 7월 북다 출판사에서 최정수 번역가의 섬세한 문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번 특별 증보판은 치우를리오니스의 몽환적인 스케치를 표지로 채택하여 원작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충실히 구현했다. 마돈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을 비롯해 나태주, 이해인 시인에 이르기까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찬사를 받는 코엘료 특유의 은유적인 문체는 복잡한 현실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에게 이정표 역할을 수행한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무화과나무 아래서 시작된 기적의 여정

안달루시아의 양치기 산티아고는 지붕이 무너진 낡은 교회의 무화과나무 아래서 양 떼와 함께 잠을 청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이집트 피라미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똑같은 꿈을 두 번이나 꾼 후, 익숙한 초원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긴다. 타리파에서 살렘의 왕 멜키세덱을 만나 우림과 툼밈을 받고 만물의 언어인 표지를 읽는 법을 깨우친다. 아프리카 탕헤르로 건너간 직후 낯선 문화 속에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크리스털 상점에서 찻잔을 닦으며 노동의 의미를 배우고 언덕 위 식당의 박하차를 담아 파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점을 부흥시키는 일화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는 단단한 의지를 보여준다. 사막을 횡단하는 대상에 합류해 영국인과 낙타 몰이꾼을 만나고 마크툽이라는 운명의 순리를 체득하는 과정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영혼이 팽창하는 성장의 궤적을 그린다.



작가의 삶이 투영된 자아의 신화 & 만물의 언어

책의 서문과 작가의 말은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이 코엘료의 실제 삶에서 비롯되었음을 증명한다. 작가는 청년 시절 11년간 연금술을 연구하며 겪은 방황을 고백하며 진정한 위대한 업은 복잡한 비법이 아니라 일상의 단순함에 있음을 말한다. 무엇보다 1988년 브라질에서 처음 책이 출간되었을 때 첫 주에 단 한 권이 팔리고, 결국 출판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던 대목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마흔한 살의 나이에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했지만 자신의 마음과 영혼이 책에 담겨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작가의 고백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산티아고의 여정 그 자체다. 오스카 와일드의 나르키소스 전설을 각색한 프롤로그 역시 세상 모든 존재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서로를 비추고 있다는 주제 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포기하지 않은 저자의 뚝심을 대변한다.



1988년의 신화가 2026년의 우리에게 묻는 것..

1988년에 출간된 이 이야기가 지금 다시 읽혀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최정수 번역가가 역자의 말에서 언급했듯 오늘날은 증오와 불안이 사람들의 마음을 잠식하고 끊임없는 비교에 지쳐 소망을 쉽게 포기하는 시대다. 이번 개정판 뒤표지에도 새겨진 무가치함을 빛나는 가능성으로 바꾸는 마법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 우리는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는 문장은 메마른 현실을 버텨내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한다.

숱한 고난 끝에 도착한 피라미드에서 마침내 진리를 깨닫고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장소로 돌아오는 결말은 벅찬 여운을 자아낸다.



에필로그의 "산티아고라는 이름의 청년이 있었다. 그가 버려진 낡은 교회 앞에 다다랐을 때는 날이 저물고 있었다"라는 문장으로 수미상관을 이루며 목적지보다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보물임을 일깨운다. 마지막 보물을 찾은 후 사막의 여인의 향기를 떠올리며 "기다려요, 파티마. 곧 그대에게 달려가겠소"라고 속삭이는 산티아고의 다짐은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는 이들에게 자아의 신화를 일깨우는 각성제가 되어준다.





#파울로코엘료 #연금술사 #연금술사특별증보판 #북다 #교보문고 #연금술사줄거리 #연금술사명대사 #자아의신화 #마크툽 #소설추천 #베스트셀러소설 #책리뷰 #서평 #인생책추천 #철학소설 #고전소설 #2026년신간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힐링도서 #동기부여책 #필독서추천 #문학동네 #자기계발소설 #우주의언어 #서평단 #도서제공협찬 #소설추천리뷰 #신간추천리뷰 #최정수옮김



이달의 사락 y***i 2026.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사람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그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스페인의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걷는 길이 나의 길과 그리 멀지 않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산티아고는 꿈을 좇아 안달루시아의 평원을 떠나 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막으로 향한다.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그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스페인의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걷는 길이 나의 길과 그리 멀지 않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산티아고는 꿈을 좇아 안달루시아의 평원을 떠나 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막으로 향한다. 그에게는 지도도, 확실한 안내자도 없다. 오직 꿈이 가리키는 방향과, 발밑에 닿는 모래의 감촉만이 있을 뿐이다. 대학때 많이 읽었던 연금술사. LLM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 에 대학시절에 읽었던 연금술사를 다시 읽으며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장을 넘기며 자꾸 멈추게 되었다. 2026년, 매일 아침 컴퓨터 앞에 앉아 ChatGPT의 창을 열고, 클로드에게 말을 건네 고, 미드저로 이미지를 만들고, 검색 결과 대신 AI의 대답을 먼저 읽는다. 어느새 일상 속에 스며든 이 존재들은 편리하고 강력하지만, 동시에 나에게 알 수 없는 불안을 심어 놓는다. 이 불안은 정확히 무엇인가. 산티아고가 사막 한가운데서 느꼈을 그 막막함과, 내가 생성형 AI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은 과연 다른 것인가. 책 속에서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에게 말한 다. "위험은 꿈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꿈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AI가 가져온 불안의 진짜 정체도 이것이 아닐까. AI가 너무 무능해서가 아니라, 너무 유능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운 것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일들 즉,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코드를 짜고, 상담을 하는 일들이 하나씩 알고리즘의 영역으로 넘어가 는 것을 바라보며, 내 존재의 좌표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연금술사의 서사는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이다'라는 메시지다. 산티아고는 이집트 피라미드 아래의 보물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 보물은 그가 처음 출발했던 스페인의 교회 아래에 있었다. 여정이 없었다면 그는 집 앞의 보물도 찾지 못했을 것이 다. 여정 속에서 겪은 실패, 배신, 사랑, 깨달음이 그를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AI가 불확실성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곤 했다.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모른다. 어떤 능력이 쓸모없어질지 모른다. AI가 언제 나보다 더 잘할지 모른다. 하지만 연금술사를 읽으며 나는 이 불확실성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었다. 불확실성은 사막이다. 사막은 위험하지만, 동시에 목적지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불확실성을 피해서는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 코엘료는 말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원할 때, 그 소망을 이루기 전에 먼저 어디에서 왔는지를 잊어야 한다." AI 시대를 살아가며 내가 붙들고 있는 두려움의 상당 부분은 이전의 나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글 쓰는 사람,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 문제 를 해결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이 A로 인해 흔들릴 것 같은 두려움. 하지만 산티아고가 낡은 양 떼를 팔아야 사막을 거닐 수 있었듯이, 나도 이전의 나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새로운 길이 열릴지 모른다. 시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볼 것인가, 도구로 볼 것인가, 아니면 여정의 동반자로 볼 것인가. 이 선택 자체가 나의 신화(Personal Legeng)를 어떻게 쓸 것 인지를 결정한다.

연금술에서 코엘료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연글술사의 핵심은 변환(transformation)일 것 같다. 가장 흔하고 낮은 물질인 납을 가장 귀한 금으로 바꾸는 것. 코엘료는 이 연금술의 비유를 통해 말한다. 인간의 내면에 있 는 두려움과 평범함을 지혜와 깨달음으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연금술이다. AI 앞에서 느끼는 나의 불안이 납이라고 생각한다. 이 납을 금으로 바꾸는 나만의 연금술은 무엇인가. 나는 이 에세이를 쓰며 하나의 답을 찾았다. 그것은 AI를 이기려 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 AI와 함께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넓게 연결하고, 더 인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산티아고가 사막과 싸우지 않고 사막이 되어 바람이 되었듯.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AI는 더 강력해질 것이고,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하지만 연금술사의 마지막 장면에서, 보물을 손에 쥔 산티아고의 얼굴에 떠오른 것은 안도가 아니라 웃음 이었다. 그 웃음은 보물을 찾았기 때문이 아니라, 여정을 완성했기 때문이었다. 2026년의 나는 아직 여정 중이다. Al라는 사막 한가운데, 나만의 신화를 향해서.

"삶의 비밀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책을 덮으며 다시한번 AI의 시대를 어떨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본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코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직접 길을 걷는 경험 자체다. 산티아고에게 누군가 피라미드의 좌표를 알려주었다면, 그는 보물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사막을 건너며 얻은 눈이 없었다면, 보물이 있는 땅을 알아볼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나에게 수많은 답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질 문을 던질 것인지, 어느 방향으로 걸어갈 것인지, 그 답을 내 삶에서 어떻게 의미로 만들 것인지는 여전히 나의 몫이다.


이달의 사락 p****r 202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례자의 길에 대한 열망이 생기다
"순례자의 길에 대한 열망이 생기다" 내용보기
일단 재미있습니다그 유명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요순례자의 길에 대한 열망과 궁금증이 생기게 만든 책입니다접한지 오래됐는데 간만에 또 읽어보네요좋은 책은 볼때마다 새롭다 또는 얻어가는게 생긴다라고 하는데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도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순례자의 길에 대한 열망이 생기다" 내용보기

일단 재미있습니다


그 유명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요


순례자의 길에 대한 열망과 궁금증이 생기게 만든 책입니다


접한지 오래됐는데 간만에 또 읽어보네요


좋은 책은 볼때마다 새롭다 또는 얻어가는게 생긴다라고 하는데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도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m******1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을 바꾸는 연금술
"삶을 바꾸는 연금술" 내용보기
<연금술사>는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마다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 앞에 놓인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거나,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을 때면 어김없이 이 이야기를 찾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내가 책을 읽었던 각각의 시기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남아 있다. 처음에는 산티아고의 모험과 꿈을 좇는 용기에 주목했다
"삶을 바꾸는 연금술" 내용보기


<연금술사>는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마다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 앞에 놓인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거나,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을 때면 어김없이 이 이야기를 찾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내가 책을 읽었던 각각의 시기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남아 있다. 처음에는 산티아고의 모험과 꿈을 좇는 용기에 주목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익숙한 삶을 떠나야 하는 그의 불안과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연금술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더욱 무거운 질문으로 다가온다.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가고 있는지,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묻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 '연금술사'인 이유는 무엇일까? 연금술은 흔히 평범한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기술을 뜻한다. 그러나 소설에서 다루는 연금술은 물질의 변화가 아닌, 인간의 내면이 변화하는 과정이다. 양치기였던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익숙한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실패와 두려움을 겪는다. '자아의 신화'라고도 불리는 이 여정은, 산티아고가 자신이 바라는 것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과정이다. 평범한 금속이 금으로 바뀌듯, 산티아고 역시 시련을 거치며 자신의 소망을 쟁취한다. 



또한 산티아고가 찾아 헤맨 보물이 여행의 출발점에 있었다는 점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피라미드가 아닌, 자신이 떠나온 고향의 무화과나무 밑에 보물이 묻혀 있었다는 사실은 허무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나무 밑을 파며 산티아고는 하늘을 향해 '미리 알려줄 수도 있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그러자 바람결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미리 알려줬다면 피라미드를 두 눈으로 보지 못했을 거라고 대답한다. 



산티아고가 원했던 보물은 여행의 출발점에 묻혀 있었지만, 여정을 떠나지 않았다면 그 사실을 알 수도, 보물을 얻을 자격을 갖출 수도 없었을 것이다. 결국 이 책에서 연금술이란 멀리 있는 무언가를 얻는 기술이 아닌, 경험을 통해 자기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에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거나, 일부러 도전을 포기하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가령 산티아고에게 일자리를 준 크리스털 상점 주인은 메카로 순례 여행을 떠나는 꿈이 있다. 그러나 그는 꿈을 실현하고 나면 앞으로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까봐 두려워 메카로 가지 않는다. 그에게 메카는 자신의 삶을 유지해주는 신기루 같은 존재이기에, 오직 꿈으로 간직하고 싶은 장소인 것이다.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일찍 배우는 것 같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모르지.' <연금술사>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이다. 크리스털 상점 주인이 메카 순례라는 꿈을 포기한 것 역시 이 구절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는 꿈을 이루고 난 뒤 찾아올 삶을 상상하지 않고, 메카를 현실의 목적지가 아닌 오늘을 견디게 해주는 환상으로 남겨둔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그러한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향해 움직이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직접 길을 나선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방향을 잃었다면
"삶의 방향을 잃었다면" 내용보기
도서제공.'연금술사'는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보물을 위해 이집트로 떠나는 꿈을 꾸며 시작된다. 양들과 좋아하는 여인이라는 현실과 새로운 꿈과 도전이 되는 이집트 여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노파의 조언으로 떠나게 된 산티아고는 어렵고 힘겨운 여정 속에서 영국인과 연금술사를 만나게 되며, 점차 보물의 정체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하지만 그대의 마음이
"삶의 방향을 잃었다면" 내용보기

도서제공

.

'연금술사'는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보물을 위해 이집트로 떠나는 꿈을 꾸며 시작된다. 양들과 좋아하는 여인이라는 현실과 새로운 꿈과 도전이 되는 이집트 여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노파의 조언으로 떠나게 된 산티아고는 어렵고 힘겨운 여정 속에서 영국인과 연금술사를 만나게 되며, 점차 보물의 정체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대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그대가 걷는 길에서 발견한 모든것이 의미를 지닐 때 그대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거라네.' (pg.212)


인생에서 보물이라면 누구든 반길것이다. 그러나 보물이 어디있는지 어떤 형태인지는 알기 어렵다. 그리고 가끔은 너무 멀리서만 찾기도 한다.


'내 보물을 찾아가는 모든 날이 빛나는 시간이었어. 

매시간은 보물을 찾고자 하는 꿈의 일부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거든. 보물을 찾아가는 길에서 나는 전에는 결코 꿈꾸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했어.' (pg.236)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려는 자에게 용기를 주며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 도전하게끔 한다. 삶의 방향이나 길을 잃은 자라면 꼭 '연금술사'와 함께하길 바란다. 

이달의 사락 h*******1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금술사
"연금술사" 내용보기
원래 인생의 진리를 말하는 오래된 이야기들 속에서 감동하는 편은 아닌데, 당황스러울 만큼 감동적이어서 놀랐다. 오랜 이야기의 힘은 그런 거구나 깨닫기도 했다. 연금술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이고, 나는 이름만 들어봤지 읽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이야기는 한 스페인 청년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그리고 이 여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자신
"연금술사" 내용보기

원래 인생의 진리를 말하는 오래된 이야기들 속에서 감동하는 편은 아닌데, 당황스러울 만큼 감동적이어서 놀랐다. 오랜 이야기의 힘은 그런 거구나 깨닫기도 했다. 


연금술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이고, 나는 이름만 들어봤지 읽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이야기는 한 스페인 청년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그리고 이 여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자신의 의지로 살아내는 과정 자체다.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섣불리 그렇게 할 수 없는 시대에 이 책을 읽게 된 건 감사한 일이다. 


연금술사는 꾸준히 이렇게 말한다. "그대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나는 이 말이 보물을 찾아 몇 개의 직업과 나라를 횡단한 사람에게 들려줄 만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에너지를 쓰고 싶어 길길이 날뛰는 사람에게 명상을 권하는 꼴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물이 누구에게나 허용된 것이라면, 보물을 찾는 자는 누구일까? 보물의 표지를 알려주는 마음의 소리를 잘 듣는 사람일 테다.  나는 나에 대해 누구보다 궁금해하지만 마음의 소리와는 쉽게 불화하곤 한다. 영 갈피를 못 잡고 '네가 하고 싶은 게 뭐야!' 소리치기도 한다. 그러나 삶의 과정에서 온갖 고통에 부딪히고 그걸 찾아다니며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는 짓을 하다 보면 마음의 소리는 더 침묵한다. 나는 어떻게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 현재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을까. 


알베르 카뮈의 글을 읽은 뒤로, 그가 인상을 쓴 채 현재에 애써 집중하려는 얼굴 같은 것이 떠오른다. 무한대의 가능성을 모두 긍정하면서도, 지나치게 믿거나 믿지 않으려 하지 않는. 나 역시 매일 애를 쓰면서 그 얼굴을 생각한다.  


*도서 제공받았습니다.

g*****9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금술사
"연금술사" 내용보기
#협찬 #서평>>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여정이었다. 『연금술사』 서평첫째를 낳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연금술사"를 샀다. 언젠가는 꼭 읽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바빴다. 하루는 금세 지나갔고, 책보다 아이가 먼저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가 두돌이 지난 뒤에야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그때의 나는 아이를 키우느라 사
"연금술사" 내용보기

#협찬 #서평



>>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여정이었다. 『연금술사』 서평


첫째를 낳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연금술사"를 샀다. 언젠가는 꼭 읽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바빴다. 하루는 금세 지나갔고, 책보다 아이가 먼저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가 두돌이 지난 뒤에야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때의 나는 아이를 키우느라 사회에서 한참 뒤처졌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았다. 그런데 <<연금술사>>를 읽으며 먼 길을 돌아 자신의 보물을 마주하게 되는 산티아고의 여정이 이상하게도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멀리서만 행복을 찾으려 했던 나는, 가장 가까이에 있던 보물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와 함께한 시간, 그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찾던 행복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가지지 못한 것만 바라보느라 이미 가지고 있던 소중함을 놓치고 살았던 나에게, 이 책은 철학자의 돌처럼 평범한 일상을 가장 귀한 보물로 바꾸어 바라보게 해 주었다.


<<연금술사>>는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반복해서 꾸는 꿈을 따라 이집트 피라미드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단순한 모험담처럼 시작하지만,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은 그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돈을 잃고, 낯선 곳에서 다시 일하며, 여러 선택의 순간을 지나면서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과연 그의 여행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그가 진짜 발견한 보물은 무엇일까.


10여 년이 지난 후 다시 읽은 나는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읽혔다. 특히 크리스탈 가게 주인이 눈에 밟혔다. 그는 메카 순례라는 오랜 꿈을 품고 있지만 끝내 길을 떠나지 않는다. 꿈이 이루어지고 나면 살아갈 이유를 잃을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지금, '내 나이에 새로운 걸 할 수 있을까?', '괜히 시작했다가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만 하며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내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다. 마치 책이 "도대체 뭐 하고 있냐. 계속 그렇게만 살 거냐." 하고 등을 툭 치는 기분이었다.


<<연금술사>>는 아이를 키우던 시절에는 이미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알아보라는 이야기로 읽혔고 지금은 두려움 때문에 멈춰 있는 나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책이 되었다. 같은 책인데도 삶의 시기마다 전혀 다른 문장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고전의 매력인 것 같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피라미드가 있고, 각자의 보물이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보물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가 아니라,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번에 다시 읽은 <<연금술사>>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한 걸음을 먼저 내디뎌 보라고 조용히 등을 밀어주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 이 서평은 북다(@vook_da) 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 #북다 

#연금술사서평 #책추천 #고전소설 #인생책 #베스트셀러 #책리뷰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후기 #성장소설 #자아의신화 #꿈을향해 #용기의한걸음 #삶의철학 #인생명언 #행복의의미 #자기성찰 #자기계발책 #마흔의독서 #오십을앞두고 #엄마의독서 #다시읽는책 #인생을바꾸는책 #고전추천 #힐링독서 #오늘의책

이달의 사락 p*******3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서평" 내용보기
#도서협찬🐑이야기의 주인공 산티아고는 원래 평범한 양치기 소년이었어요. 신부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뜻과는 다른 길이었지만, 양들과 함께 사막을 거닐며 들판을 누비는 자유로운 삶을 사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이집트 피라미드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꿈을 반복해서 꾸게 됩니다. 해몽을 해준 집시 여인은 보물을 찾게 되면 10분의 1을 나누어 달라는 얼토당토않
"서평" 내용보기

#도서협찬

🐑이야기의 주인공 산티아고는 원래 평범한 양치기 소년이었어요. 신부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뜻과는 다른 길이었지만, 양들과 함께 사막을 거닐며 들판을 누비는 자유로운 삶을 사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이집트 피라미드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꿈을 반복해서 꾸게 됩니다. 해몽을 해준 집시 여인은 보물을 찾게 되면 10분의 1을 나누어 달라는 얼토당토않은 요구를 하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알 수 없는 설렘의 씨앗이 심어져요.

🐑이어 만난 ‘살렘의 왕’ 멜키세덱 노인은 씨앗에 물을 주듯, 소년에게 그것이 바로 너만의 ‘자아의 신화’를 찾는 여정이라고 말해줍니다. 노인 역시 길을 안내하는 대가로 양을 요구하지만, 산티아고는 망설임 없이 익숙했던 양치기의 삶을 내려놓고 보물을 향해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물론 이 여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결코 아니에요. 낯선 땅에 도착하자마자 믿었던 사람에게 가진 돈을 모두 털려 빈털터리가 되는 쓰라린 시련을 겪어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산티아고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크리스털 가게에 취직해 먼지가 수북이 쌓인 유리그릇들을 정성껏 닦아냈고, 그의 진심을 알아본 주인 덕분에 1년 만에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두둑한 돈을 모으게 돼요. 낙담 속에서도 보물을 찾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발걸음을 옮긴 덕분이었지요.

🐑다시 시작된 여정에서 산티아고는 만물을 금으로 바꾸는 비밀을 찾으려는 영국인을 만나고,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운명 같은 여인 파티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아시스에서 진짜 ‘연금술사’를 만나게 되지요.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에게 지식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길을 따라가는 법을 가르쳐줘요.

🐑흔히 연금술이라고 하면 단순한 쇠나 납을 금으로 바꾸는 신기한 기술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책이 말하는 진짜 연금술은 보잘것없는 납이 뜨거운 불길 속에서 자신을 온전히 다 내어주며 가장 빛나는 금으로 재탄생하듯, 우리 삶도 끊임없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라는 점이었어요. 누구나 쉽게 연금술사가 될 수 없듯이, 인생이라는 여정 역시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세상이 보내오는 작은 ‘표지’들을 놓치지 않으며 꾸준히 걸어가야 하는 법이니까요.

🐑수많은 위험과 시련, 사랑과 이별을 거쳐 마침내 피라미드에 다다랐을 때, 산티아고가 깨달은 진짜 보물은 어쩌면 그 단단한 금괴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양치기의 삶을 떠나 사막을 건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스스로를 다듬어온 그 모든 순간이 이미 그를 ‘금’과 같은 존재로 변화시켜 놓았기 때문이겠죠.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성취되도록 도운다”는 책 속의 문장처럼, 포기하지 않고 나의 마음을 믿고 걸어간다면 반드시 삶의 보물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왜 수많은 이들이 이 작은 소설을 인생의 베스트셀러로 꼽는지, 산티아고와 함께 사막을 다 걷고 난 뒤에야 비로소 마음 깊이 납득하게 되었어요.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보물을 향해 소곤거리고 있나요?

#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
#북다
#북다방1기

*북다 @vook_da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달의 사락 a***1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금술사
"연금술사" 내용보기
"북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현존 작가의 작품’이라는 기록을 가진 작품, 파울로 코엘류라는 작가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만든 작품 《연금술사》를 다시 만났다. 세월의 더께가 젊은 날 ‘꿈’을 생각하게 했던 책의 명문장들을 흐리게 만들었지만 재회再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 이제 산티아고가 아닌 그의 부모님 나이가 되어버린, 꿈보다
"연금술사" 내용보기

"북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현존 작가의 작품’이라는 기록을 가진 작품파울로 코엘류라는 작가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만든 작품 연금술사를 다시 만났다. 세월의 더께가 젊은 날 ‘꿈’을 생각하게 했던 책의 명문장들을 흐리게 만들었지만 재회再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 이제 산티아고가 아닌 그의 부모님 나이가 되어버린, 꿈보다는 현실이 먼저 보이는 50대 아저씨의 눈에 《연금술사》는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의 날보다 기억 속의 날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산티아고의 여정은 더욱더 꿈처럼 다가왔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가며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용기를 만날 수 있었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보물을 향하지만 이야기는 보물이라는 결과를 향하고 있지 않다. 결과보다는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끈기를 너무나 평범한 양치기 산티아고를 통해서 보여준다. 산티아고가 선택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두려워할 때 우린 공감하며 그를 응원하게 된다. 특별할 것 없이 모든 재산을 도둑맞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 주인공이라서 더욱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p.159.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순 없어. 하지만 우리 둘 다 자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것이 내가 저 사람을 존경하는 이유지.'


     산티아고의 시련을 함께하며 응원하던 이야기의 결말은 너무나 강렬했다. 정말 이 책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까닭은 보물의 진정한 모습에 있는듯하다. 우리들 삶의 보물은 무엇인지 또 꿈은, 이상은 왜 계속 이어져야 하는지 보여준다. 『삼국지』가 다시 만날 때마다 다른 인물을 따라가게 한다면 두 번째 만난 《연금술사》는 심리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게 한다. 꿈을, 이상을 찾아 나설 나이는 아니지만 이 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찾아보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삶의 지혜보다는 실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주고 있다. 북다의 새로운 번역으로 오랜만에 다시만나본 《연금술사》는 여전히 깊은 아름다움을 품고 있었다.


#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 #북다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북다방1기 #보라카페 #교보문고 #소설추천 #책추천 #도서추천 

이달의 사락 m******3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