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미르와 신관이 싸움이 붙었다. 처음에 류미르가 신관이 아이들과 노는 것을 보고 발끈해 일을 하라고 한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아이 돌보기도 힘들다는 것으로 결정 나 류미르의 패배. 공주와 그나라의 기사를 연결시켜주다가 세이몬이 성인식을 인간계! 에서 치루게 된다. 그, 까만기운은, 솔직히 충격적이였다. 여기서 세이몬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또한 마족들이 담담한 모습에 너무 놀랐다. 아린의 할머니까지 등장해서 결국엔 세이몬 성인식 통과!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세이몬은 마족들에게 두들겨 맞으며 끌려갔고 류미르는 세이몬과 대화를 하면서 엘프들만이 쓸 수 있는 정화친화력을 썼다가 그 기운을 감지하고 류미르의 아버지가 엘프들과 유니콘을 타고 온것이다! 안돼 류미르! ㅠㅠ 너는 나에게 니 이야기로 기쁨을 선사해야 된단말이다! 류미르는 가고 세이몬도 가고 아린은 잠에 빠진다.. 아, 허망한 헤어짐이였다. 제발 2부에서는 류미르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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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벨리아 마족이고, 세이 녀석을 잡으로 온 건 맞아. 그런데 세이몬 카르테일 아벨리아라니?" (p.195) 평범한 마족인줄 알았던 세이몬이 자신이 말한대로 고위마족이며 아직 성년식을 치르지않은 성년식이 두려워 인간세상을 도망쳐 나온것이 세이몬을 잡으러 온 그들의 말이다. 그런가하면 하이엘프 류미르 또한 마찬가지 사정에 의해 가출한 철부지였다는 것이 그를 잡으러 온 하이엘프 어른들에 의해 밝혀졌다. 성인식 후 엄마와 할아버지를 동반 고룡들께 인사다니는 것으로 성인식은 끝이 났다. 사람이 자신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식의 인생에 끝까지 관여하는 것에 비해 드래곤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성년식을 끝내면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르다.
이제 성룡으로서 자유롭게 인간세상으로 유희를 떠나던 아린은 하이엘프 류미르를 만나고 마족 세이몬을 만나 '의적단'을 결성 재미난 여행을 즐긴다. 그런 첫 여행이 팀원들의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일년이라는 단기간에 끝난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일이랄까. 참! 여행중 아린을 태어나게 만들어 준 아버지인 실버드래곤을 만난것이 큰 일이라면 일이겠지. 유희 중 유희중인 다른 드래곤을 만나면 모른척 해주는 것이 예의라는데 그는 오히려 어린 드래곤을 꼬실 생각으로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이란다. 뜻밖에도 그녀가 자신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무척 놀라워 했지만서도. 드래곤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자식을 사람처럼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 궁금하다.
드래곤은 부계가 아닌 모계를 따른다는 것, 아린의 엄마가 레드 드래곤이기에 아린 또한 레드 드래곤의성향을 받고 태어났다. 다른 생명체들이 부계와 모계의 혈통을 골고루 받는것에 비해 부계의 특징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일이었다. 얼마전 읽었던 판타지 소설인《숲의 종족 클로네》에서 같은 클로네끼리는 후손을 볼수없어 남성형 클로네는 다른 종족 여성을 통해 후손을 낳고 상대여성이 어떤 종족이건간에 태어나는 아이는 무조건 클로네라는 글을 읽었다. 드래곤이 다른 종족으로 폴리모프한 후 그 종족의 여성과 관계를 맺어 태어난 자식이 그 여성의 종족인것에 반해 클로네의 종족은 항상 클로네로 태어난다는 것.
한순간의 꿈 즉 유희중에 낳은 자식을 유희 중에야 소중하게 여길수있겠지만 꿈에서 깨어난후 다시 돌아보는 일이 드물다 할수있기에 실버 드래곤 아펜젤러가 아린에게서 자신의 혈육들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인간과 다른 종족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수있다면? 아니다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하프엘프라 불린다니 다른 종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도 적지만 존재하기는 한다. 나라면 어렵게 만난 아버지를 그것도 엄청 부자인 아버지를 떠나는 일은 없을것 같은데(역시 난 속물이야~ 아니야 나라도 내가 드래곤이라면 자유로운 여행을 택할것같아), 역시 아린은 나와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자유로운 영혼이랄까. 어쨋든 일년간의 짧은 여행을 끝난후 아린의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