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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이 저마다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면서, 격렬한 경기 사이에서 잠시 숨을 고르면서도 다음 싸움을 준비하는 긴장감이 잘 살아 있는 권이었다. 무엇보다 나기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천재적인 재능만으로 빠르게 정상에 접근했던 나기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축구를 하는지 다시 고민하게 되는 과정은 이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상당히 대비된다. 한 번 뜨거운 감정을 경험한 뒤 그것을 잃어버린 사람이 다시 목표를 찾는 모습이라 단순한 실력 향상 이상의 성장 이야기로 느껴졌다. 또한 새로운 인물과 선택지가 등장하면서 블루 록 내부의 경쟁만으로는 예상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야기가 확장되는 점도 흥미롭다. 각 선수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이제 정말 일본 대표가 아니라 세계 최고를 노리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위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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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기 진짜 욕망이 없는게 아닌데 주변 애들이 다들 좀 미쳐있어서 그런가 본인의 에고와 이기주의를 찾지 못하면 응 난 간다 ㅂㅂ 하고 가버려서 나기가 왜이리 안쓰럽죠... 이거 무슨 중학교때부터 진로 다 정하지 않으면 대학 못가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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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만화입니다. 간단한 선 하나, 무심한 대사 한 줄에도 캐릭터의 감정과 서사가 응축되어 있네요. 스토리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그림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독자를 압도적인 재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