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서 친구가 뒤적이는거 옆에서 보았다가 점점 끌려서 결국 구입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일단, 이 출판사의 이 시리즈-100편으로 보는~-가 그림이 가장 잘 인쇄된것 같습니다. 그림이 실리는 책은 그림의 퀄리티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중요한데 그 점에서 다른 책들과는 정말 차별화되는 수준입니다. 글의 내용은 길진 않습니다. 한 그림당 한 페이지 정도.. 구약에서는 주로 그림과 관련된 그약의 상황을 이야기한다면, 신약은 그림과 관련된 작가의 평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구약을 읽다보면 나열되는 이름에 질려서 손을 놓게 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대강 줄기도 잡힐것 같고, 신약의 경우는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이라서그런지, 논쟁을 피하려는건지 상대적으로 그림에 관한 평가적 이야기가 많은데, 그래서 나름대로 좋은것같아요. 무엇보다 그림을 보다보면 성서가 생각나고 그 장면이 생각나고-묵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은것같더라구요. 기도할때고 예수님 혹은 성서의 인물들을 생각하면 처음에 집중이 잘 되듯이. 그래서 두고두고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집에 한세트 놔두면 오가며 한장면씩 보며 묵상할 수 있어서 좋을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