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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실제로 가보고 싶어도 가볼 수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분쟁지역인 중동지역을 여행하면서 저자가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들과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 여행을 통해 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깔끔한 책 편집도 괜찮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공원에서 게이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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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실제로 가보고 싶어도 가볼 수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분쟁지역인 중동지역을 여행하면서 저자가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들과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 여행을 통해 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깔끔한 책 편집도 괜찮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공원에서 게이를 만난 이야기.. ㅎㅎㅎ 재밌게 읽을만한 책이고, 그것으로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뭔가 마음 속에 "인간"이라는 원초적인 우리 자체에 대해서도 무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a*******n 200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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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샬라, 그곳에는 초승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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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아일보 기자인 장원재의 이슬람 체험기.   아직은 어려서였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그리고 아직은 뜨겁게 뛰는 심장으로 갔었을 그런 여행. 아니 체험이라고 보고 싶다. 이집트부터 다카에까지 이슬람이라는 문명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참 대단한 아니 부럽기만 하다.   내가 접해본 이슬람국가라면 인도네시아가 전부지만 그들을 다르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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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아일보 기자인 장원재의 이슬람 체험기.

 

아직은 어려서였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그리고 아직은 뜨겁게 뛰는 심장으로 갔었을 그런 여행. 아니 체험이라고 보고 싶다. 이집트부터 다카에까지 이슬람이라는 문명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참 대단한 아니 부럽기만 하다.

 

내가 접해본 이슬람국가라면 인도네시아가 전부지만 그들을 다르게 만든 시각이 문제인것이지 그들은 오히려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세상의 주도권을 쥐고 있지못하단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점지어진 위치를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우리는 참 간사하다. 그들에 비해 우린 미국(그래 미국이라고 하자)과 가깝다는 심적, 물적 자료들을 찾아내기에만 분주하다. 우리도 이방인일 뿐이고 아니 그냥 우리는 우리의 땅에서 주권을 가지면 될텐데...

 

피라미드도 페트라도(아 페트라는 이녀석때문에 정말이지 가보고 싶어졌다. 일생의 목표가 하나더 늘었다고 할까?) 타지마할 등 수 없는 유적들은 부럽진 않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셔터를 눌러대고 글을 써대는 대상일테니까. 그보다는 여정의 길에서 만난 사람들. 이슬람이라는 문명 속에서 태어나고 숨쉬는 이들과의 교감이다. 먼저 따뜻하게 손을 내밀고 자신의 처지를 넘어서는 대접을 하더라도 이방인에 대해 아낌없이 베푸는 그들. 실상 우리는 그들과 참 닮아있었다. 우리의 부모님은 아무리 각박해도 손님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법을 알았다. 우리는 비록 잃어버렸지만.

그리고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기회들.

우리가 하는 여행이란 결국 그렇게 서로 소통해야만 하는데... 우린 그냥 가서 보고 우리 나름대로 생각하고 흔적을 남기고 돌아와서 마치 정복자가 된마냥 이야기를 할게다. 그건 여행이 아니라 관람이겠지.

 

점점 여행을 알아가는 것만 같기도 하고. 여행이 좋아지기만 한다.

r****9 2009.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