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주문한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약간 실망했었다. 왜냐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책이 작아서였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 차츰 그러한 나의 선입견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비록 작지만 아주 알찬 책이었기 때문이다. 비잔티움의 세계에 관심이 많아 이 책 저 책 읽어 보았지만 (비잔틴의 역사, 사생활의 역사 중 비잔틴의 내용, 시공 디스커버리의 비잔틴제국 등) 이 책이 주는 만족감이 가장 컸다. 우선 책의 편집에 정성이 많이 들어갔고, 내용 또한 깊이가 있어 대학교재로 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짜임새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들라면 도판의 크기인데 그건 어쩌랴, 책의 크기가 작으니 이해할 수 밖에...수 많은 그림들을 보며 글을 읽고 있으면 저자의 박식함에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약간의 중복설명도 (예를 들자면, ''필리오케''에 대한) 너그럽게 넘어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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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의 기독교의 '성지'와도 같은 국가였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바로 구입해 읽은 책.
비잔티움의 종교에 대해 개괄적으로 잘 다루고있어, 그쪽분야의 입문서로는 손색이 없는 듯 하다. 관련 그림도 잘 실려있고.
7차(8차인가?)에 걸친 일반 공의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비잔티움을 향해 가는 길에 기독교라는 다리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