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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덕을 쌓은 여인, 김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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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바람결에 어디선가 들어 본 이름이다. 옆 집 할머니나 학창시절 선생님의 성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참 친근함이 느껴진다. 이 이름은 제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그 유명한 조선시대의 여장부라 할 수 있는 제주여인이다. 헬렌켈러,워싱턴, 이순신, 세종대왕의 이름이 가지런히 박힌 전집위인전을 읽고 자란 지금 세대들이 보면 요즘은 참 세~련도 이런 세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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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바람결에 어디선가 들어 본 이름이다. 옆 집 할머니나 학창시절 선생님의 성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참 친근함이 느껴진다. 이 이름은 제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그 유명한 조선시대의 여장부라 할 수 있는 제주여인이다. 헬렌켈러,워싱턴, 이순신, 세종대왕의 이름이 가지런히 박힌 전집위인전을 읽고 자란 지금 세대들이 보면 요즘은 참 세~련도 이런 세련이 없다. 장준하를 비롯한 언더그라운드의 인물들과 하지홍등 발굴인물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알려 지지 않은 인물들의 전기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으니 참 반가운 일이다. 사실 아이들은 어떤 류이든 인물이야기를 반가워 하지 않을 것이다. 에이, 또 위인전야? 됐거든?!ㅜ.ㅜ 할지도 모르겠다. 위인전이라함은 나부터도 정말 읽고 싶지 않다. 부담스럽고 재미없을 것 같은 기분이 팍팍든다. 기존 위인전의 인물들이 아마도 너무 신성화 된 나머지 내가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그런 인물들로 그려진 것이 한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훌륭한 인물들의 삶의 보면서 와, 나도 본받아야 겠다하는 긍정적인 사고 보다 이 정도면 따라갈 수 조차 없는 먼 세계의 인물처럼 여겨져 상대적으로 나 자신이 찌그러드는..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니 말이다. <제주의 빛="" 김만덕="">은 그런 훌륭한 인물들이 주는 거부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책이다. 그녀는 기생 출신이다. 가난때문에 천인이 되었다가 다시 양인으로, 여인의 몸으로 거상이 되어서 제주 백성을 구휼하는 그녀의 파란 만장한 삶을 좇다 보니 어느 새 한 권이 금방 끝나 있었다.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게 하는 흥미진진함이나 박진감은 사알~짝 부족했지만 담백한 문장력이 빚어낸 제주의 풍광 속의 제주 여인은 충분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인물 그 자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으며 제주의 풍물과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 쓰인 어휘 등을 통해 제주 풍습속에서 제주 여인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고 그것이 독특한 제주의 분위기와 김만덕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하나하나 에피소드도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전개가 된 덕분이리라. 책의 말미에 제주의 역사에 대한 짧은 글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짜임새였다. 스케일 큰 여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호연지기^!도 기르고 제주의 풍습과 알고 역사까지 알 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셈이다. 이런 책들을 자주 읽다보면 지식으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마음 속으로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아이들이 읽고 별 다섯개! 를 준 책이니 만큼 초 중학생의 역사 인물이야기로 적극 권장할만하다.

[인상깊은구절]
나라에서 종부 종모법을 버리고 노비 종모법을 바꾼 것은 어쨌거나 나라에 세금을 내는 양인을 더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었냐고 묻습디다. 그러더니 자신은 양인으로 돌아가면 백성 된 의무를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겠다고 하질 않겠소?.....조선시대 초기는 엄격한 신분사회였다.부모의 신분에 따라 자식에게도 신분이 세습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 신분제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1731년에 정한 노비종모법은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 신분이 세습되는 것을 말한다.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노비이면 그 자식들은 모두 노비였던 종부 종모법에서 한 걸음 물러선것이다.
y***6 2006.02.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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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살린 인물 김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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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우리집 6학년 아이들에게 던져주며 위인전이니 한번 읽어보라고만 하고 던져주었다. 그냥 거상으로만 알고 있던 터라 별로 읽을 볼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쌍둥이 둘다 보고 나에게 넘겨준 건 내가 책을 던져주고 난 뒤의 이틀 뒤의 일이다. 이런 저런 일로 그 책은 나의 책꽂이 앞으로 읽어야할 책으로 꽂혀져 있었다. 그런데 어제(일요일) TV에서 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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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우리집 6학년 아이들에게 던져주며 위인전이니 한번 읽어보라고만 하고 던져주었다. 그냥 거상으로만 알고 있던 터라 별로 읽을 볼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쌍둥이 둘다 보고 나에게 넘겨준 건 내가 책을 던져주고 난 뒤의 이틀 뒤의 일이다. 이런 저런 일로 그 책은 나의 책꽂이 앞으로 읽어야할 책으로 꽂혀져 있었다. 그런데 어제(일요일) TV에서 그 인물을 만난 거다.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나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거상 김만덕'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나서야 아이들에게 받아둔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서문을 보고 신간이 아닌 사실을 알았다. 2006년에도 나온 책을 이제 읽으면서 리뷰를 쓰자는 조금은 부끄러운 감도 있다.

 

  제주에서 태어나 어려서 돌림병으로 부모님을 잃고 형제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기생이 되었던 김만덕~ 철저한 신분사회였던 그 때 김만덕은 스스로 기적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내어 양인의 신분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 즉 객주를 꾸려 거상의 삶을 준비한다. 제주에 든 몇년간의 흉년으로 인하여 죽어나가는 많은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전재산을 바쳐 뭍에 나가서 곡식을 구해와 제주 백성을 살린다. 이 일로 인하여 여자로 태어나면 뭍으로 갈 수없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만나고 금강산을 구경하는 호강을 누리다 결국 제주에 돌아와 숨진 인물이다.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서도 스스로 노력하여 열심히 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다가 주제라고 해야할까? 쉽게 포기하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중간중간마다 제주의 사투리가 나오긴 하지만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조선 시대의 배경지식이 없는 중학년 아이들이 보기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5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이야기가 끝난 뒷편의 부록과 같은 부분이다. 제주도에 관한 역사와 제주도 사람들의 삶,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등등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 제주도 민속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s*****0 2010.03.15.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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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님의 거상다운 면모를 이야기해줍니다
"김만덕 님의 거상다운 면모를 이야기해줍니다" 내용보기
처음에는 거상 김만덕이라는 말에 솔직히 여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요. 거상이라는 말은 큰 상인이라는 뜻으로 장사라는 힘든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는 남자의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는 선입견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름도 김만덕이어서 남자 이름 같다는 생각을 먼저 했어요. 그런데, 김만덕은 제주도 출신의 여성상인으로 제주도에서 육지로 건너와 더 큰 상인으로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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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거상 김만덕이라는 말에 솔직히 여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요.

거상이라는 말은 큰 상인이라는 뜻으로 장사라는 힘든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는 남자의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는 선입견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름도 김만덕이어서 남자 이름 같다는 생각을 먼저 했어요.

그런데, 김만덕은 제주도 출신의 여성상인으로 제주도에서 육지로 건너와

더 큰 상인으로 성장하고 그 거상다운 면들을 여러 사람에게

인정 받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놀라움과 신기함,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의지로 이루어낸 성과일까 싶어

박수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거상은 눈에 보이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늘 중심에 두고

사람을 살리고 위하는 장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김만덕의 삶을 통해서 깨달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삶의 진정성과 그로 인해 인화를 만들 줄 아는 거상의 면모!

그 진정한 거상다운 면모에 반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자라는 수식어 대신 진정한 도덕적 경제를 추구할 줄 아는

멋진 분이라는 생각에 다다르게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기에 바쁜 나날들이고 그러한 사람들이 많은 이 때에

정말 민생을 위할 줄 아는 참다운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너무나도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응원을 보내게 되는 마음이어서 더욱 즐겁습니다.

그 기본적인 마인드에서 귀감이 되는 좋은 모델을 만나고

본받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데

김만덕 님과 같은 분의 삶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게 하는

이런 인물들의 발굴이 절실한 때라는 생각까지 덧붙여서 해보게 됩니다.

 

r********s 201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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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거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김만덕 이야기
"여자거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김만덕 이야기" 내용보기
제주 출신이자 천민이라는 신분적 굴레를 안고 태어난 김만덕은 불우하고 파란만장한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힘들게 살아가는 김만덕의 모습에 아이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는데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 더욱 강인해지고 의지를 불태우는 김만덕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 아이들은 또 응원을 보내면서 나의 일과 같이 느끼고 화이팅을 하게 되나 봅니다.    지금 한창
"여자거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김만덕 이야기" 내용보기

제주 출신이자 천민이라는 신분적 굴레를 안고 태어난 김만덕은 불우하고 파란만장한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힘들게 살아가는 김만덕의 모습에 아이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는데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 더욱 강인해지고 의지를 불태우는 김만덕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 아이들은 또 응원을 보내면서 나의 일과 같이 느끼고 화이팅을 하게 되나 봅니다. 

 

지금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기 시작한 드라마와 때를 같이 해서 읽게 된 이야기여서 그런지 아이들의 관심과 이야기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불우한 성장과정을 겪었지만 부지런하고 정정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스스로 깨우치며 매일매일 희망을 품고 도전하고 넘어져도 일어나는 만덕의 면모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친구이자 모델이 되네요.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게, 또 정정당당하게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꿈꾸듯이, 이 책에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동화 속 만덕의 살아가는 모습과 만나는 인간 관계 속에서 지헤를 얻는 모습들, 그리고 스스로 의지를 다지고 꺾이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아이들도 어른도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본받아야 할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척박하지만 의지가 강한 만덕을 키워내고 결국 만덕이 뭍으로 진출해서 거상으로 이름을 빛내고 백성들의 살을 어루만지는 거상다운 면모를 키울 수 있게 해준 제주라는 배경 또한 마음에 쏙 들고 제주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다고 아이들을 여행을 가자라고도 하네요.

 

제주의 강인한 여인이자 그보다는 정정당당한 상거래와 백성을 위한 삶으로 인정받고 칭송받았던 만덕을 만나 그 면모를 본받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솔직히 그 전에는 김만덕 거상에 대해 제대로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그것으로도 참 기쁩니다. ^^

d******f 201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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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심어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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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정의로운 꿈을 심어주는 책내용을 담고 있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더욱 즐겁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책입니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그것에서부터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아서 더욱 큰 그릇의 사람으로 멋지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를 통해서도 선보이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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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정의로운 꿈을 심어주는 책내용을 담고 있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더욱 즐겁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책입니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그것에서부터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아서

더욱 큰 그릇의 사람으로 멋지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를 통해서도 선보이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많아지는데 이런 때에 만나게 되어서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고 신난다는 표현을 합니다.

 

힘들고 고된 길이지만 어떻게 올바른 길을 가야 하는가,

또 사람을 살리고 위하는 정의의 길을 가야 하는가를

김만덕 이야기를 통해서 마음 깊이 느끼고

자신의 삶에서 어떤 공감을 하고 본받기를 해야할지

다시금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역시 아이들의 호응이 대단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분류하기 보다는

어른들도 함께 읽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요즘 애들은 꿈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곧잘 말하는데

그렇게 돈을 어떻게 버는 것이 의로운 것일까 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에 감사함을 느끼네요.

물질만능에 사로잡힌 어른들에게도 지금의 나의 모습을

충분히 돌아보고 반성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 도서로 강추하고 싶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 더욱 의미있는 책입니다.

c*****r 201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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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역사의 먼지구덩이 속에서 찬란히 빛난 보석같은 여인
"켜켜이 쌓인 역사의 먼지구덩이 속에서 찬란히 빛난 보석같은 여인" 내용보기
역사에서 잊혀진 인물이 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인데도 그렇게 묻혀 버린 인물들이 많다. 특히 훌륭한 업적과 본받을 점이 많은 여자들을 널리 알리는 데 너무나 소홀하다. 아무리 역사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고 치더라도 이제는 그래선 안 된다. 여기 제주로부터 온누리를 밝히고도 남을 훌륭한 여인, 아니 위인 김만덕에 대한 책이 있다.     제 가진 것도 변변찮다
"켜켜이 쌓인 역사의 먼지구덩이 속에서 찬란히 빛난 보석같은 여인" 내용보기

  역사에서 잊혀진 인물이 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인데도 그렇게 묻혀 버린 인물들이 많다. 특히 훌륭한 업적과 본받을 점이 많은 여자들을 널리 알리는 데 너무나 소홀하다. 아무리 역사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고 치더라도 이제는 그래선 안 된다. 여기 제주로부터 온누리를 밝히고도 남을 훌륭한 여인, 아니 위인 김만덕에 대한 책이 있다.

 

  제 가진 것도 변변찮다 못해 하마터면 굶어 죽을 뻔한 어린 시절을 겪고도, 굶주림을 면하고자 찾은 기생집에서 기생의 수양딸이 되고서도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마다하고, 우여곡절 끝에 양인의 신분을 되찾고 객주를 차려 뉘보다 부러울 것이 없는 부를 쌓고서도 <성실함>과 <어진 마음>을 잃지 않고 한평생 <남을 위한 나눔의 삶>을 실천한 사람이 있다. 그게 <김만덕>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객주의 대부분을 잃었는 데도 남을 원망하기는커녕 자기 눈치를 보며 기가 죽은 사람들을 위로할 만큼 큼직한 배포는 여느 남정네 못지 않고, 자신의 이문에만 관대한 관심을 가질 장삿치면서도 흉년과 같은 재난에 굶주린 이들을 위해 제 재산을 선뜻 내어주는 후덕한 인품은 가히 임금자리에 앉았다해도 손색이 없을 위인이다. 그게 <김만덕>이다.

 

  무릇 사람이란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기 마련이다. 그런데 남 부럽지 않게 재물을 모아놓고도 자기보다는 제 식구를 먼저(김만덕은 혼인도 올리지 않은 처녀다) 챙기고, 제 식구의 몫을 남기고는 모두 남을 위해 먼저 쓰려하니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을 어디 가서 찾으련가. 그게 <김만덕>이다.

 

  이런 김만덕이 공을 세워 임금(정조)께서 특별히 상을 물으니 임금 계신 궁궐 구경과 금강산 구경을 청했다. 결국 좋은 일 해놓고 자기를 위한 상을 바랐으니 속물이라고 욕할 텐가? 아니다. 제주여인은 뭍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국법에 매여 제 꿈이 아무리 원대한들 시러 펴지 못하는 '여인의 恨'을 대신 풀어주었다고 풀이하는 게 옳을 테다. 커다란 둑도 작은 구멍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때문에 무너진다고 했다. 전례가 있으면 나중에라도 늘 있을 수 있는 일이 되며 엄청난 '시대의 벽' 또한 잘못을 지적하는 한 마디가 모여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과연 시대를 앞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선각자가 아닐 수 없다. 이 또한 <김만덕>이다.

 

  이렇듯 역사란 먼지에 묻힌 진주같은 훌륭한 인물들이 아직도 수두룩하게 많을 것이다. 찾아 내야 한다. 캐내야 한다. 우리에게 진정 본받을 만한 위인들이 없어서 나라꼴이 이모양 이꼴이 된 것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 찾고 본받으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그것이 <미래를 여는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0.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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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빛 김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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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서문을 읽다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2006년 1월'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인데, 저는 이 책이 요새 나온 신간이려니 했거든요. 판권있는 부분을 보니 2006년 1월에 첫판 1쇄가 나오고 2009년 12월에 7쇄가 나왔네요. 조만간 관련 드라마가 나온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드라마에 맞춰 나온 그러그러한 책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은 의심을 걷어내고 책을 잡습니다.   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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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서문을 읽다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2006년 1월'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인데, 저는 이 책이 요새 나온 신간이려니 했거든요. 판권있는 부분을 보니 2006년 1월에 첫판 1쇄가 나오고 2009년 12월에 7쇄가 나왔네요. 조만간 관련 드라마가 나온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드라마에 맞춰 나온 그러그러한 책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은 의심을 걷어내고 책을 잡습니다.

 

김만덕(1739~1812)은 조실부모하고 한때 기적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에 양인으로 환원하여 조선 정조 시대 제주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여성 기업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시대의 그렇고 그런 일개 장사치는 아니었습니다. 정조시대 제주에 대 기근이 몰아쳤던 시기, 사재를 털어 어떤 남성보다 많은 양의 곡식을 풀어 나라도 못한 구휼에 앞장섰다는 것, 그 공으로 제주 여인은 뭍으로 갈수 없다는 대 원칙을 깨고 궁궐에서 정조대왕을 알현하고 금강산까지 유람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 우리가 지금까지 그녀의 이름을 교과서에서 볼수 없었다는 사실이 이상하다 느낄 정도입니다.


책은 그런 만덕 할머니의 성장과 시련, 성공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옛날이야기를 풀어내듯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얘야, 지붕에도 마루가 있고, 사람사는데도 마루가 있단다." 모진 세월 속, 사람에 대한 꺾이지 않는 믿음과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일구어 낸 만덕 할머니의 이야기는, 큰 전투에서 나라를 구한 그런 위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무게로 다가옵니다. 시간을 초월해서 지금도 우리에게 유효한, 가능한 텍스트라고 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에도 만나볼 수 있는, 진정한 위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글은 만덕할머니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제주민속박물관이 책 속에 옮겨진 것 같다고나 할까요. 글 속에 제주의 역사와 민속, 풍습, 그네들의 사는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책이 끝날 때쯤 되니 저도 '자냥하다' 라는 말이 입에 붙은 것 같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제주의 자연 환경, 역사에 대한 부록도 포함되어있어, 작년에 제주여행을 가기 전 아이에게 읽혔으면 좋았을 껄. 하는 후회가 막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아마도 만덕할머니에 대한 동화며 만화며 또 십여가지의 책들이 새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오지도 않은 책들에 대한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드라마 티져 포스터를 보니 그런 기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덕 할머니의 멋지고 당차고 화려한 성공담만 가득찬 그런 책들은 아이들 손에 좀 덜 들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을 갈옷만 걸치고 사셨다는 멋진 만덕 할머니를 오색창연한 한복으로 도배하는 누를 끼치지 않기를, 그녀가 평생 사랑했던 그  제주 사람들과 그 역사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기를 바랍니다.

s******0 2010.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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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의 빛이 된 김만덕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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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학년이 되는 딸이 있다. 며칠전부터 MP3 사달라고 조르는 통에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었는데, 마침 '김만덕'책을 접하면서 딸애와 얘길 나눌 기회가 찾아왔다. 아침부터 입이 툭 튀어나와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일단 한번 읽어보고 얘기해보자고 했더니 기특하게도 이 엄마의 말에 순순히 응해주어 우린 진지하게 김만덕 할머니의 삶과 우리의 삶을 비교해보게 되었다.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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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육학년이 되는 딸이 있다. 며칠전부터 MP3 사달라고 조르는 통에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었는데, 마침 '김만덕'책을 접하면서 딸애와 얘길 나눌 기회가 찾아왔다. 아침부터 입이 툭 튀어나와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일단 한번 읽어보고 얘기해보자고 했더니 기특하게도 이 엄마의 말에 순순히 응해주어 우린 진지하게 김만덕 할머니의 삶과 우리의 삶을 비교해보게 되었다.

 

 돌림병으로 부모를 여의고 원치않게 기생의 신분으로 살다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삶의 목표를 정한 그녀는 당대에 보기드문, 아니 누구도 생각지도 못할 삶의 방향을 틀고 있었다. 객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죽어가는 제주 백성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전 재산을 사람 살리는 일에 기꺼이 내어준 사건은 이 책을 읽고난 이후에도 내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었다.

 

 우리 가정도 얼마전 까지는 참으로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다. 쌀이 없어 수제비로 아침을 떼운적도 있었고, 세 아이들 급식비 납부가 힘겨워 애를 태운적도 있었다. 하지만그 어려운 고비들은 보이지 않는 손길들로 감사히 넘어가고 이젠 쌀 걱정은 하지 않고 살 만큼은 되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마음에도 주름이 펴지는지 이제까지 꽁꽁 숨겨뒀던 욕구들이 올라오는 것이었다. 난 엄마로서, 그리고 아이들을 바르게 키워야할 책임이 있는 부모로서 딸아이의 욕구를 '다음에...'로 어물어물 넘길 생각은 없었다.

 

 우린 김만덕 할머니가 돈을 가지고 어디에 사용했는가에 집중했다. 그녀는 자신을 위한 비단옷도, 쌀밥도 거부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흉년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솥을 내 걸어 죽을 쑤고 마침내 곡식 5백석을 사 들여 온 제주 사람을 살렸다.

기부문화가 속속 고개를 드는 요즘에야 큰 뉴스거리도 아니겠지만 조선 정조시대, 그것도 섬지방 사람들의 목숨은 촌각을 다투는 중대한 사건이었던 것은 의심할여지가 없다. 돈이 목표인 현대인들에게 또한 돈이면 만사해결이라는 인식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에게 참으로 귀감이 아닐 수 없다.

 

주변을 둘러보면 '김만덕'할머니처럼 선한 일을 하시는 분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어린 우리의 아이들은 돈의 참된 가치와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둬야할 지 모른채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있다.

 

우리 모녀는 이 책을 읽고 함께 얘기하면서 우리도 남을 위해 살자고 다짐했다. 비록 어린 마음이지만 딸 아이도 수긍하며 그동안 떼쓴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손을 잡았다.

'제주의 빛 김만덕'

이제 그녀는 제주만의 빛이 아닌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어 이 이야기를 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심어줄것이다.

  

 

 

b*****a 2008.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냥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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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시골 인심이라는게 있지만, 특히 제주도 어르신들은 참 따뜻하다. 그동안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서적은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어서 제주도를 너무나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서 좀 무지했었다. 어린이용 도서였지만, 제주도민들의 풍습이나 생활방식들을 살필수 있어서 제주도를 이해하는데 또 한번 도움을 받은 책이다. '자냥하다' 섬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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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시골 인심이라는게 있지만, 특히 제주도 어르신들은 참 따뜻하다.

그동안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서적은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어서 제주도를 너무나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서 좀 무지했었다.

어린이용 도서였지만, 제주도민들의 풍습이나 생활방식들을 살필수 있어서 제주도를 이해하는데 또 한번 도움을 받은 책이다.

'자냥하다'

섬이기에 한번 흉년이 나면 더이상 음식을 구할수 없어서 있을때도 아끼고 없으면 더욱 아끼는 생활의 지혜에서 나온 안타까운 섬마을의 가치관.

배를 곯아본 사람이 남의 어려운 처지도 더 잘 알고, 안타까워하는 것처럼 김만덕 할머니는 부자가 되어서도 늘 자냥하는 삶으로 검소하게 생활하며 본인의 전 재산을 이웃과 나눈다.

그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고, 그래서 이 세상도 더욱 이런 따뜻함이 더욱 넘쳐났으면 좋겠다.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서 한 소년의 도움주기 운동이 미전역으로 퍼져나가 세상이 따뜻해지기를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식어진 가슴을 녹아내리게 하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며칠전 어느 중학생 소녀가 전철에서 누군가 자신의 "폴로" 운동화를 밟았다고 욕하는 걸 본적이 있다. 사람보다 명품이 더 소중해진 사회.

그걸 지켜보던 엄마가 아무 말씀도 하지 않는 걸 보고 더욱 황당함을 느꼈다.

어른들의 가치관이 먼저 물질주의로 바뀌었으니 할말이 없을 뿐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누리지 못했던 물질의 풍요로움에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넘치게 베풀어 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하긴 하지만, 그래도 물질보다 사람이 더 소중하다고 아직도 행동으로 조용히 소리치는 김만덕 할머니의 삶이 그들의 귀에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d******h 201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향기로운 이름을 길이 남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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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기부문화 확산 등 요즘의 사회적 흐름과 맞는 역사적 인물을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섬이라는 지정학적 특성과 우리나라의 역사적 상황 등이 엮이면서 제주도는 유난히도 많은 아픔을 겪어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이야 서울에서 비행기로 채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이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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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기부문화 확산 등 요즘의 사회적 흐름과 맞는 역사적 인물을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섬이라는 지정학적 특성과 우리나라의 역사적 상황 등이 엮이면서 제주도는 유난히도 많은 아픔을 겪어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이야 서울에서 비행기로 채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이고, 세상 모든 곳과 인터넷, 전화 등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지만 불과 1백년 전만 해도 한번 가려면 너무나도 멀고 힘든 곳이었겠지요. 그러니 큰 죄인들을 귀향보내는 곳으로 이용되었을 테구요. '제주의 빛 김만덕'이라는 책을 어린이들이 읽기 전에 이러한 점들을 사전에 설명해주는 것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책속의 책'으로 포함되어 있는 '제주에 깃든 작은 역사'는 길지 않은 분량으로 제주의 역사적, 지정학적 특성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김만덕이라는 인물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여성이 사회적으로 불리한 지위에 있던 시절에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어냈다는 점과 함께, 경제적인 부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시점에 사회에 환원할 줄 알았다는 점에서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점 등은 높은 벼슬에 올라 권세를 누린 그 어느 고관들보다도 두고두고 역사에 향기로운 이름을 전할 만 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 책을 자라나는 아이들이 진정한 부의 가치, 올바른 삶의 태도와 목표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하는 교재로 활용한다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훨씬 뛰어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속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지붕에도 마루가 있고 사람 사는데도 마루가 있다'는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큰 위안이 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의 은 울림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테지만...

빈약한 정보와 자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책을 꾸려낸 지은이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g****g 2010.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