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거리는 충분히 유발합니다. 갑자기 비행기안에서 아이가 없어지는 설정이니,,, 그것도 분명이 없어졌는데, 모두들 정신병자 취급하니, 흥미거리유발은 성공입니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풀어가는 과정도 어느정도 잼납니다. 그러나, 마지막이 너무 약한 것이 문제..ㅋㅋㅋ 그래도 보고나면 괜히 봤다라는 소리는 안나올 영화입니다. 잼나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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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여파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몇 년 전에 본 이 영화가 갑자기 떠올라 디스크로 재관람을 하게 되었다(사실 요즈음 본 아이템은 다른 장르물들 한가득이었으나, 지금 리뷰를 올리기가 좀 그런 영화들이라서). 재난 영화는 할리웃이 대단히 사랑하는 소재요 제품군이다. 1960년대만 해도 아직 그 미학적 성취와 이론, 인재군의 충실도 면에서 서유럽을 따라갈 수 없었던 미국(지금도 그닥 발전한 건 없으나 대신 유럽이 퇴보했다)은, 자본과 기술력으로 확실하게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잇는 영역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바로 재난 영화 장르이겠다. 민간 항공 여객 운송 사업의 쉐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창공을 통해 대륙 사이를 이동하는 게 보편 일상이 되면서, 높이 뜬 탈것의 느닷 없는 추락이라는 공포에 일반 대중도 공감하게 된 것이다. 감정선이 새로 하나 생겨 넉넉히 확산되면, 이를 겨냥하여 팔아먹을 상품이 뭐 없을지 궁리가 돌아가는 게 자본주의의 당연한 생리이다(파는 것이 인간이라고 했던가?). 재난 영화의 트렌드도 시대에 따라 바뀌었는데, 이 영화는 재난물이라기보다 재난을 소재로 한 차라리 심리물에 가깝다고나 해야겠다. '양들의 침묵' 이후 참 오래도 자리를 찾지 못한 채 헤매는, 커밍아웃 아니면 대중의 시선을 모으기가 이제는 힘들어진 그녀의 위상을 대변하듯, 이 영화에서의 연기도 어째 위태롭게 균형을 잡는 비행체만큼이나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대학살의 신'에서처럼 여우주연 조디 포스터 그녀에게 주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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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한 후 딸이 없어졌다고 주장하는 카일(조디 포스터) 그녀의 딸을 본 사람도 없고, 딸은 탑승자 명단에도 없다. 과연 카일은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서 정신이상을 일으킨 것일까?
비행기 안에서 승객을 인질로 돈이나 다른 요구를 한다는 소재의 영화는 지금까지 많이 나왔었다. 이 영화는 한 발 더 나아간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데 다만 마지막 결말 부분이 좀 빈약한(?) 느낌을 줘서 아쉬움을 남겼다.
조디 포스터는 스릴러에 잘 어울리는 배우같다. 그녀가 출연한 '양들의 침묵'이나 '패닉 룸' 등에서 보여준 열연은 그녀가 가냘픈 외모를 지녔음에도 지적이면서 강인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그녀의 특기가 잘 발휘되었지만 그녀의 이미지가 좀 고정되는듯해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그녀를 만나고 싶다. |
|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DVD를 소장할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은 나름대로 나도 추리를 해가면서 실종된 딸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에서 너무 엉성하게 끝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조디포스터가 나왔던 패닉룸의 연장선에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패닉룸이 사실 더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으신다면 플라이트플랜을 보셔도 좋지만, 후회는 책임 못져요..패닉룸에서는 아들을 지켰는데 이 영화에서는 딸을 지킨다는 차이뿐 내용도 유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