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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판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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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판권입니다. 이걸 비롯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마징가류는 무판권입니다.일본내에서도 판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나올 수 없는 건데 국내 대표몰인 이런 곳에서 당당하게,그것도 추천까지 달려서 팔고 있다니 마치 중국내 샾이라도 온 것 같네요. 아무리 싸더라도 이건 아니네요. 차라리 불법 다운 받는게 돈 아끼는 길입니다. 어떻게 공급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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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 2007.03.27. 신고 공감 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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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온 "강철의성 마징가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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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일본 TBC에서 방영되었고 국내에도 수입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나기이고우 원작의 마징가 Z TV방영판이다. 전92화(그레이트 마징가 56까지 합쳐서 한 시리즈로 보는게 더 옳은듯 하지만....)에 이르는 이시리즈는 장편 만화라기 보다 장편 서사시로 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원작자 나가이 고우의 취향이 잘 반영된 그당시로는 파격적인 메카닉 디자인(그 당시 로봇만화
"다시돌아온 "강철의성 마징가Z"" 내용보기
70년대 일본 TBC에서 방영되었고 국내에도 수입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나기이고우 원작의 마징가 Z TV방영판이다. 전92화(그레이트 마징가 56까지 합쳐서 한 시리즈로 보는게 더 옳은듯 하지만....)에 이르는 이시리즈는 장편 만화라기 보다 장편 서사시로 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원작자 나가이 고우의 취향이 잘 반영된 그당시로는 파격적인 메카닉 디자인(그 당시 로봇만화 디자인들은 사람처럼 눈동자가 있었다 . 눈동자 없는 눈과 마치 치아가 드러난듯한 입모양 검은색의 바디,인간이 직접탑승해서 조종한다는 설정등은 그당시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과 로봇만화의 왕도를 구축했다는 말이 허명이 아님을 증명하듯 아직도 일본에서 따지는 슈퍼로봇이듯 리얼로봇류든 간에 아직도 로봇만화의 교과서적인 존재임을 부인할수 없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면 디지털방식이 없던시절의 만화인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다. 우리의 것은 한참이후세대에 나온것도 원판 보존이 안된것이 많아 품질을 말할 가치가 없는것도 많은데 참으로 부러우면서도 아쉽다.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70년대 작품치고 보존상태가 좋다고 말하는 것이지 결코 요즘나오는 애니메이션 수준의 화질과 음량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둔다. 30000원 정도의 가격에 92화 전부를 소장할수 있다는 것은 거의 횡재나 다름없지만 저가 제품인만큼 관계자 인터뷰나 제작에피소드등이 없고 본편만 있다는 것도 장점이자 단점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또하나 번역이 상당히 눈에 거슬린다. 물론 기본적으로 내용을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주제가를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국내방영당시의 주제가를 자막으로 내보내고,일부 자막이 없이 나오는 섹션도 조금 있고 기본적으로 너무 직역하거나 너무 주관적인 해석도 눈에 거슬린다. 판단은 관객의 몫이니 여러분들이 보고 판단해 보는게 좋을듯 하다.
s***n 2006.02.0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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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추억의 애니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추억의 애니" 내용보기
일단 케이스/ 아웃 케이스라고 하는 종이로 만든 겉부분...디자인이랑 묵직한 느낌이 나는 맘에 든다. 한번 광을 내고 그 광을 일부러 죽인느낌이랄까.. 껍데기에는 한글설명이 전혀없다.. 그리고 그 안에 플라스틱 더블 케이스..도 맘에든다. 디스크 두장을 등돌려 앞뒤로 꽂는 방식이 아니고 각각 앞을 보게끔 나란히 꽂을 수 있다. 화질은 뭐 그냥 깔끔한 정도. 디비디급화질은 아니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추억의 애니" 내용보기
일단 케이스/ 아웃 케이스라고 하는 종이로 만든 겉부분...디자인이랑 묵직한 느낌이 나는 맘에 든다. 한번 광을 내고 그 광을 일부러 죽인느낌이랄까.. 껍데기에는 한글설명이 전혀없다.. 그리고 그 안에 플라스틱 더블 케이스..도 맘에든다. 디스크 두장을 등돌려 앞뒤로 꽂는 방식이 아니고 각각 앞을 보게끔 나란히 꽂을 수 있다. 화질은 뭐 그냥 깔끔한 정도. 디비디급화질은 아니다.. 그리고 그림체도 배경이 별로 없는.. 좀 썰렁하다 ..군데군데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곳도 보이고..요즘 애니랑 비교하면 그림은 영 아니겠지만.. 추억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에겐 그게 장점일 수도.. 나처럼 예전기억을 되살리며 크게 품질에 기대하지 않고 산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단 한가지 많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글 더빙판은 없고 일본말에 한글자막만 나온다는 것이다. 한글 더빙판도 보고 싶단 말이다..
y*****e 2006.07.15.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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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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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제 나이 언제때 본 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요일이었나? 여튼.. 꼭 엄마랑 손잡고 목욕탕 가던 시간 즈음에 방영을 했었어요. 그럼 오후 4~5시?? 여튼.. 마징가Z 보다가 나가는거.. 너무너무 싫었었던게 지금도 생각나요. 그래서 제가 보던 장면까지 멈춰놨다가 목욕탕 갔다와서 다시 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까지 했을 정도이니.. 아마.. 최초의 VCR 개발자가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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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제 나이 언제때 본 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요일이었나? 여튼.. 꼭 엄마랑 손잡고 목욕탕 가던 시간 즈음에 방영을 했었어요. 그럼 오후 4~5시?? 여튼.. 마징가Z 보다가 나가는거.. 너무너무 싫었었던게 지금도 생각나요. 그래서 제가 보던 장면까지 멈춰놨다가 목욕탕 갔다와서 다시 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까지 했을 정도이니.. 아마.. 최초의 VCR 개발자가 됐을지도 몰랐을 거예요. 하핫~ 너무 어려서 뭐가 마지막회인지.. 뭔지 모르고 봤었기에 지금도 줄거리 같은건 전혀 생각 안나구요. 이제 마징가Z를 가졌다는 기쁨 하나만으로도 너무 벅찰 뿐이예요. 전.. ''쇠돌이''가 아니라 마징가Z 조종사 이름을 ''철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뭐가 맞죠??? 지금까지 마징가Z는 철이, 로보트 태권V는 ''훈이'' 이렇게 알고서 멋지다고 생각해왔는데 헷갈려지네요. 신기한것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주인공이 넘 멋있다고 생각했었으니, 역시 멋지고 예쁜건 나이에 상관없이 알 수 있나봐요. ^^ 다시 봐도 멋져요. 그 보호복 입은 모습.. 헬멧 쓴 모습이 역시 생각해왔던 거랑 똑같아서 눈물 날뻔 했어요. 첫 회부터 차근차근 보고 있어서 언제까지해서 다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랜시간 두고두고 두근두근거리며 볼래요. 일본만화라는 걸 뒤늦게 알고 난 후에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추억속의 로보트 만화이니만큼.. 이것만은 제 스스로 용납을 해주고 있어요. 구입하신 분들.. 모두 추억속으로 빠져들어봅시다~ 늘 행복하시구요~!! 어서 우리나라도 뭔가 뒤늦게 따라가지 말고, 최초로 뭔가 끄집어내는 발상을 개발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울나라 홧팅~!!
YES마니아 : 골드 j*******l 2006.02.13.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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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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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서 1980년으로 넘어가던 시점에 방영되었던 마징가Z.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어떤 만화보다도 컸었던 작품이죠. 그당시 마징가Z 마직화가 방영될때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뛰어들어왔지만 아뿔사 TV가 고장이 나서 소리만 나오고 화면은 전혀 안나오는 상태라 어떻게 끝났는지를 알수가 없었죠. 다음날 친구들에게 마징가Z가 다 부숴지고 더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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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서 1980년으로 넘어가던 시점에 방영되었던 마징가Z.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그 존재감만큼은 어떤 만화보다도 컸었던 작품이죠. 그당시 마징가Z 마직화가 방영될때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뛰어들어왔지만 아뿔사 TV가 고장이 나서 소리만 나오고 화면은 전혀 안나오는 상태라 어떻게 끝났는지를 알수가 없었죠. 다음날 친구들에게 마징가Z가 다 부숴지고 더 멋있는 로봇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고장난 흑백TV가 원망스러웠습니다. 곧 새로운 TV가 안방을 차지하게되었지만 마징가Z는 그렇게 다시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20년이 넘어서 그 마지막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 마직화를 보고 다시 1화부터 보고 있는데 예전에 봤었던 것이 거의 반쪽 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92화라... 아마 그 반정도 국내에서 방영했던 모양입니다. 비록 일본어 음성에 한글자막이라 더이상 쇠돌이와 애리라는 이름을 들을 수 없으며, 국내 방영시의 아수라백작의 기묘한 음성을 다시 못듣는 것이 아쉽지만 이렇게 DVD로 발매되어 칼라로 다시 보고 있으니 너무 좋네요. ^^ 요즘 나오는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에 비한다면 너무나 거칠고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마징가Z, 매회 등장하는 적 로봇과 적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마징가Z는 신이 될수도 악마가 될수도 있다.
h*****y 2006.02.11.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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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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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일곱살된 아들이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네요. 저도 가끔 보구요. 오래되었는데도 재미있게 보는걸 보면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일본어 공부를 해서 알아들을수 있으면 더 좋겠네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남편과 일곱살된 아들이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네요. 저도 가끔 보구요. 오래되었는데도 재미있게 보는걸 보면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일본어 공부를 해서 알아들을수 있으면 더 좋겠네요.
i*****n 2006.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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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만 있어어도 100점일텐데....
"더빙만 있어어도 100점일텐데...." 내용보기
우리말 더빙이 없이 일본어로 노래와 대사가 나오는게 좀 거시기 합니다. 주인공 이름들도 그렇고... 아들놈은 계속 마징가 제또라네요...노래도 혼자서 기운센~이 아니라 소비에루 어쩌구 저쩌구.... 화질이나 내용은 봐줄만 합니다. 애들 엄마는 교육적이지도 않은걸 보여준다고 뭐라 하네요... 모두 8개의 디스크 이고 하나의 케이스에 두장씩 들어 있습니다. 오랫
"더빙만 있어어도 100점일텐데...." 내용보기
우리말 더빙이 없이 일본어로 노래와 대사가 나오는게 좀 거시기 합니다. 주인공 이름들도 그렇고... 아들놈은 계속 마징가 제또라네요...노래도 혼자서 기운센~이 아니라 소비에루 어쩌구 저쩌구.... 화질이나 내용은 봐줄만 합니다. 애들 엄마는 교육적이지도 않은걸 보여준다고 뭐라 하네요... 모두 8개의 디스크 이고 하나의 케이스에 두장씩 들어 있습니다. 오랫만에 옛날 생각나게 하는 놈이지요...내용은 유치하군요...신나게 맞다가 가슴광선 한번으로 게임 끝나질 않나.... 쇠돌이가 운전하는 호버파이턴가가 마징가에 도킹하는 장면과 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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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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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듣도 보지도 못한 감독의 영화와 세르비아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가 1976년도라는 먼 시간의 터널을 지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예전 것이지만 새로웠다. 고란 파스칼리에비치감독의 첫 번째 영화인 ‘겨울의 해변지기’는 70년대 세르비아에 사는 젊은이들의 고뇌와 갈등을 아이러니한 해학으로 풀어놓은 영화인데, 그 해 베를린 심사위원상까지 타는 기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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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 듣도 보지도 못한 감독의 영화와 세르비아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가 1976년도라는 먼 시간의 터널을 지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예전 것이지만 새로웠다. 고란 파스칼리에비치감독의 첫 번째 영화인 ‘겨울의 해변지기’는 70년대 세르비아에 사는 젊은이들의 고뇌와 갈등을 아이러니한 해학으로 풀어놓은 영화인데, 그 해 베를린 심사위원상까지 타는 기염을 토해냈다. 드라간이라는 청년의 모습을 통해 세르비아의 젊은이들을 보여주었던 이 영화, 쌓여 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바라보자.

 

 영화는 보조 기관사인 아버지의 점심을 가져다주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필이면 창가에 둔 도시락은 고양이의 앞차기로 떨어뜨리는데, 기관사 악단의 연습 중 아버지는 고양이를 쫓아낼 수도 없고, 악기를 불 수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다. 그리고 영화의 제목이 올라간다.

 

 예전 구소련에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강의 작품으로 내 놓을 만큼 첫 시퀀스가 좋은데, 그는 이 앞부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등의 기로에 서있다는 것을 우스꽝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으로 치환하여 보여준다. 그것은 직업이 없이 전전긍긍하는 드라간의 현 모습이고, 아버지의 말에 따라 스웨덴에 가자니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그러지도 못하고 사랑을 이어가자니 돈이 없어 힘에 부치는 그의 모습을 희화화 한다.

 

 감독은 이런 드라간을 통해 세르비아 정부의 안일한 대책과 그에 따른 젊은이들을 보여 주면서 진정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감독은 다큐형식을 중요시한다고 말하며 관객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 그 때 이 영화는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많다고 하여 상영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런 리얼리티 속에 숨어 있는 위트와 휴머니즘은 이 영화의 꽃인데, 표면적으로 보여 지는 그 우스꽝스러움에 웃지만 그 것이 그리 즐겁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드라간을 계속해서 스웨덴으로 보내려하는 강압적인 아버지. 그러나 남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버지는 죽음도 웃음처럼 우스꽝스럽게 맞이한다. 어쩌면 드라간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은 바로 아버지 일 수도 있다. 그런 꿈과 희망을 가질지라도 세상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안 인생의 선배로써 사랑하는 아들을 다그친 걸 꺼다.

 

 드라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진 후 아버지의 죽음 후에 나타난 두니치라는 친구 덕에 스웨덴으로 돈을 벌러 떠난다. 그리고 그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딜레마라는 긴 터널을 빠져 나온다. 그것이 옳지 않은 일인지 알면서 말이다. 이제 아버지를 대신해 돈을 벌어야 하는 그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아버지와 같아 진 것이다.

 

 black wave cinema라 불리었던 고란 파스칼리에비치감독의 영화들은 이렇게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한다. 그리 심하게 덧칠되어 있지 않은 그의 영화에서 우리는 삶을 고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의 삶은 저런 것인가! 오늘날 다큐 제작을 많이 하신다는 감독의 모습에 예전 보다 좀 더 해학적인 것은 빠졌겠지만 그 진실은 더 담겨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므로 노년의 빛을 보는 감독이지만 왠지 기대가 된다. 다음 영화제때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0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