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SE판과 영화 관련 내용은 동일하다. 화질, 음질 등등 차이점을 느낄 수 없으며 심지어 디스크 프린팅 또한 같다. 그렇다면 다른 점은 무엇일까. 기존 SE판이 2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리에디션판은 3장이라는 점이 차이점인데, 세번째 디스크가 바로 이 리에디션판의 장점이다. 시중에서 현재 구하기 힘든 OST이기 때문. 이 OST 만으로도 기존판 구매자가 중복 구매할 가치가 있을 정도로 OST에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기존 SE판과는 다른 형태의 디지팩이라 기존판을 소지한 사람에게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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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 이뿌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스토리도 좋다..마지막 이정재씬..넘 조마조마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왜 흥행을 못했는지 조금 의아하다^^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 가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숨길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대요.
다시 들어도 명대사다..ㅋㅋ
같이 들어간 엽서이미지는 역시 전지현이다
긴생머리가 날리는 컷들이 같은 여자가 봐도 넘 아름답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 가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숨길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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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씬, 어쩌면 은주의 환상이거나 바램이 아니었을까?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한 결말이 아닐까, 처음엔 그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과거와 교류한다는 설정도 지금의 물리학적인 세계관에서 볼 때 그리 논리적이지는 않으니까, 어쩌면 행복한 결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해봤다.
사실 이 영화 보기전부터 결말은 알고 있었다. 그림엽서같은 영화라고, 내용은 별로란 이야길 많이 들었다. 그런데... 영화라는 게, 사실 모든 게 그렇지만 다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감상하기 마련이다. 평론가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그닥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었지만, 나는 이 영화를 좋게 봤다. 아마 당시에 내가 처한 상황과 비슷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내 이야기인 것만 같은. 감정이입의 정도가 깊었다. 이를테면... 성현이 혼자 집으로 돌아올 때의 쓸쓸함은 아무도 날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그런 불꺼진 건물로 돌아가기 위해 올라탄 엘리베이터에서 느끼는 기분과 닮아있었다.
이 영화에는 적당히 코믹한 요소도 있고, 세련된 화면과 김현철의 낯익은 음악, 그리고 말랑말랑한 러브스토리가 있어서 꽤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