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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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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살다 보면 '나는 왜 이럴까?' 라든가 '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다들 승승장구하며 잘만 사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내 인생은 좀처럼 펼쳐질 줄을 모른다. 성공은 커녕 남들 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처럼 되지를 않는다. 힘을 내서 의지를 불태워 보면 어딘가 몸 한구석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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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




살다 보면 '나는 왜 이럴까?' 라든가 '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다들 승승장구하며 잘만 사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내 인생은 좀처럼 펼쳐질 줄을 모른다. 성공은 커녕 남들 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처럼 되지를 않는다. 힘을 내서 의지를 불태워 보면 어딘가 몸 한구석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마음을 강하게 먹어도 몸이 따르지 않기도 한다. 그럴 때면 왠지 스스로를 탓하고 자책하게 되기도 한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내 노력이 부족했나? 능력이 없는 건 아닐까? 요령이 없는 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기도 한다. 그러다 SNS에 띄운 다른 사람들 이야기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더더욱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또 다시 남과 비교하며 '나는 왜 이럴까?' 자신을 탓하고 미워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 <내 맹장은 왼쪽에 있었다>는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이 책 <내 맹장은 왼쪽에 있었다>는 저자가 겪은 한 사건을 중심으로 삶의 깨달음과 지혜를 전달하는 에세이다. 저자는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 사용하고 있는데 바로 '결'의 개념이다. 이 책은 이 '결'이라는 렌즈로 인생을 8가지 분야, 몸, 배움, 일, 사랑, 부부, 자식, 돈, 그리고 나이 듦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다. '결'이라는 렌즈를 사용하면 인생의 많은 문제들을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게 된다.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럴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하고, '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와는 맞지 않아서'로 편안해진다. '늦됨'이 결함이요, 부족이라고 자책하다가도 속도가 다른 것이라고 결을 확장하여 생각하면,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 듯이 늦은 게 아니라 그저 다른 것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결'을 이해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관점의 문제가 된다.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의 기준이 아닌 남의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을 일이다. 저자는 자신이 그렇게 비틀거렸던 이유를 자신에게 맞지 않는 트랙 위를 달렸던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트랙 위에서 자꾸 어긋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자신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트랙이 자신의 결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었으니 몸이 편할 리 없고 자신감도 떨어질 것이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세상에 나갔으니 자신이 부족해 보이고 자꾸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일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결이 아닐까 싶다. 패션 테러리스트라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자신의 '결'의 옷을 입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이 책 <내 맹장은 왼쪽에 있었다>는 굉장히 독특한 사건을 계기로 써 내려간 개성 있는 에세이라고 생각된다. 한 사람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결은 가진 인격체인 것처럼, 모든 사람은 그 사람만의 인생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명 한 명의 철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세상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하는 의미 있는 에세이라고 생각된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다. 스스로가 부족하거나 모자란다고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자.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기준으로 읽고 이해하고 써 내려가면 그만인 것이다.


t******y 2026.09.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