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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다면 강병인 작가는 한글에 생명을 선물했다.
「한글 숲의 동물들」은 강병인 작가의 한글 동물 작품을 모아놓은 책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보다 보면 작가의 한글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가끔은 통글자로 또 가끔은 자음과 모음을 모두 따로 떼어 놓고 바라본다. 글자만 보는 것은 아니다. 글자가 내고 있는 소리를 가만히 들어보고 느껴보기도 한다.
개라는 글자에서 ‘멍멍’ 짖고 있는 입과 얼굴을 찾아내고 몸통과 다리를 표현한 작품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거칠게 흘러가는 획에서 사나운 개를 이빨까지 그려내는 모습은 무심한 듯 하지만 극도로 섬세한 작가의 관찰력이 빛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의 자유로움이 부럽다. 작가의 상상력이 존경스럽다.
이번 책에서 호랑이라는 작품이 유독 마음에 든다. 주홍색의 결기 있는 색감도 그러하고 웅장한 호랑이의 풍채와 걸음마다 무직한 근육이 꾸물렁거리며 살아있는 듯해서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난다.
신이 있다면 애초에 ‘호랑이’라는 글자를 먼저 보고, ‘호랑이’라는 동물을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유독 무더운 2026년 여름- 강병인 작가님의 멋글씨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한글숲의동물들 #강명인 #미래아이 #멋글씨 #캘리그라피
※이 서평은 출판사(미래아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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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제가 생각하는 귀여운 개표정(?)을 떠올리며 붓펜으로 '개' 글자를 그려보았습니다. 선으로 옮겨지는 개의 감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작가의 신간#한글숲의동물들 에는 이렇게 표현된 캘리그라피와 글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같은 동물이여도 책 속의 개는 짖고있는 강렬한 글씨였어요🤭 이렇듯 책 속의 캘리를 그대로 옮겨그려봐도 좋고 각자의 관찰과 해석에 따라 글씨를 그리고 써봐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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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숲의동물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한글 숲의 동물들>
한글은 글자일까요? 우리는 한글을
그래서인지 글자에 담긴 뜻은 생각하면서도
그런데 <한글 숲의 동물들>을 펼치면
닭, 개, 뱀, 용, 토끼,
처음에는 저도
그런데 한 번 동물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니
분명 같은 한글인데
힘차게 뻗은 획에서는
‘이 획은 동물의 어느 부분일까?’
한 장씩 넘길수록
아이들은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글자를 바르게 읽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글씨를 보고도
책을 덮은 뒤에는
이 글자를 붓으로 쓴다면
2026년은 한글날이 제정된 지
늘 읽고 쓰던 한글을 아이와 함께 발견해 보기에
글씨 속에 숨어 있는 동물을 찾아보고
미래아이
#포포리서평2026_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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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아이들이 방학이 이틀 남았어요. 오늘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게으름을 피워보자며 침대에서 뒹굴다 느즈막이 일어났어요. 아쉬우면서도 개학을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이 더 크기에 미려없이 툭툭 털 일어나 아이들 아침을 차려주고 차분히 그림책을 펼쳤어요. 하루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 닭 ...... "꼬끼오!" 잠든 세상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날마다 힘찬 아침이 찾아옵니다. - 본문 중에서 - 저희 동네엔 아침이면 종종 닭소리가 들려오기도 해요. 그 소리가 시끄럽기보다는 반갑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아침이 밝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새하루에 대한 반가운 마음이 들거든요. 글자가 생동감을 품고 살아움직이는 듯 합니다. 무언가를 지칭하는 글자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저 글자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력을 얻어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작가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을 담은 한글을 보며 난 어떤 모습을 담고 싶은지 생각해 봅니다. 한글 숲을 자유로이 노니는 동물들을 보며 하루를 엽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품에 꼭 안아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한글을 쓰다듬기도 하며 다시금 한글의 아름다움을 깨닫습니다. 하루의 시작 앞에 활력을 주는 한글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미래아이 #멋글씨 #캘리그래피 #그림책 #한글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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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아이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멋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님의 작품들을 담은 책입니다. (멋글씨 예술가는 캘리그래퍼의 우리말이라고 해요.) 글자로 동물을 표현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한 작품 한 작품 살펴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작품을 완성하셨는지 작품과 작가의 설명이 함께 담겨 있어 그림을 살펴보는데 아주 도움이 되었어요. - 우선 아이에게 작품을 펼쳐 보여주고 "어떤 동물을 표현한 것일까?" 라고 질문하며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는 직관적으로 그려진 작품들은 웃으며 신나게 맞추고, 흘려 그려진 작품들은 심사숙고하며 답을 찾아냈습니다. 힌트를 찾아내기 위하여 작품을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한글에 대한 호감도와 관찰력이 상승되었습니다. 아이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양' 딱 보면 양이 떠오르지요?
글자에 담긴 소리와 뜻, 글자의 생명력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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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미래아이 #미래그림책 #한글꽃이피었습니다 #신간도서 #추천도서 #손글씨 #멋글씨 #동물 #캘리그라피 #한글 #글씨 책을 좋아하다보니 열심히 읽고, 어느 순간부터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글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성인대상으로 한 한글주제 인문학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주제를 보고 강병인작가님의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가 생각났습니다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좋았습니다. 한글로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구나 싶었고 한글 관련 수업 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습니다 강의계획서를 제출하고 수업 준비하던 중에 《한글 숲의 동물들》 출간과 서평단 모집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져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한글 숲의 동물들》 을 만났습니다 첫장을 펼치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첫 동물, 닭 닭 이라는 글자에서 닭이 날갯짓하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ㄷ' 은 날카로운 볏과 부리 'ㅏ'에 획을 더해 퍼덕이는 날갯짓을 보여주고 'ㄹ'에는 날아오르려는 힘을 'ㄱ'에는 땅을 딛고 선 단단한 발톱을 표현해 '닭'을 완성했습니다 '개'는 컹컹 짖으며 으르렁 거리는 개가 보였습니다 'ㄱ'은 입을 크게 벌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ㅐ'는 가로획을 길게 뻗으니 단단한 몸통이 되고 세로획 두 개는 다리가 되어 힘 있게 땅을 딛습니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이 합해져 문자가 됩니다 그 문자에 동물의 특징을 더해 더 힘차게 만듭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글이 얼마나 예술적인지도 알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 한글이기에 그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이번 수업 때 참여한 분들도 글자로 그 동물의 모습을 담아 표현하니 더 놀라웠다,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 문자였냐며 좋아해주셨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닭, 개, 뱀, 용, 고양이, 토끼' 등등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나는 그 동물들을 어떻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지 그려보세요 한글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글 숲의 동물들' 전시회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한작품 한작품 설명을 보면서 그 매력을 더 빠져들게 됩니다 혼자 볼 때 받았던 감동에 함께 보면서 보이는 것, 느껴지는 것을 나누며 한글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문자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 《한글 숲의 동물들》을 보고 한글의 아름다움, 한글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알게됩니다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글씨 캘리그라피 분야를 개척한 강병인작가님은 좋은 글씨를 쓰기 위해 훈민정음 해례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나누고 모아쓰는 원리로 만든 글자 한글. 첫소리는 하늘, 가운뎃소리는 사람, 끝소리는 땅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를 나누어 놓으면 사이사이에 작은 틈이 생기고 그 안에 뜻과 소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사물을 깊이 바라보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자신만의 글자 모습을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같은 사물을 바라봐도 각양각색의 모습이 나오니 얼마나 멋진 글자인가요?"(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님의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그냥 글자를 쓰면 단순한 글자이지만 마음에 더해 특징을 살려 예술로 표현해냈습니다. 동물의 이름에 의미를 더하고 마음을 입혀 표현해 낸 동물들이 살아 숨쉽니다 @mirae_i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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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문득 세종대왕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너무나 익숙한 한글인데 글자의 모양을 하나하나 바라보고 그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다보니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고 아름다운 문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님의 마음과 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저자에게도 감사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책을 읽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 책을 읽고 우리도 직접 한글과 동물을 연결해보았다. 아이가 생각하는 동물의 모습과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달라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정해진 답이 없으니 글자를 자세히 관찰하고 자유롭게 생각을 펼쳐보았다. 평소 캘리그래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한글의 아름다운 형태를 다시 바라보게 해준 책이고 아이에게는 한글을 재미있게 관찰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한글을 조금 색다르게 만나보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미래아이 #한글책 #한글날 #캘리그래피 #멋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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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참 신기해요. 닭, 고양이, 코끼리처럼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이야기를 읽고 다음 장을 펼치는 순간, 한글이 어느새 동물의 모습으로 변해 있어요. ‘닭’이라는 글자에서는 볏과 부리가 보이는 것 같고, ‘고양이’에서는 반짝이는 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큼직하게 펼쳐진 ‘코끼리’에서는 정말 커다란 코끼리의 모습이 떠올라요. 그냥 동물 이름을 읽는 책이 아니라 글자의 획과 모양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이라 더 재미있었어요. “어디가 눈처럼 보여?”, “이 글자는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 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글도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특히 왼쪽 페이지에는 동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오른쪽에는 여백을 넉넉하게 두고 힘 있는 글씨를 보여줘서 한 장 한 장이 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요. 색이 달라지는 페이지도 예쁘고요. 평소 아무렇지 않게 읽고 쓰던 한글 속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모양과 이야기가 숨어 있었구나 싶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다른 동물 이름도 가만히 써보며 “이 글자는 뭘 닮았지?” 찾아보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아이의 관찰력과 상상력, 한글에 대한 흥미까지 함께 깨워주는 멋진 그림책이었어요. 👍🏻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미래아이#멋글씨#캘리그래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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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글이 지닌 조형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강병인 작가의 한글 숲의 동물들이라는 책은 단순한 글씨를 넘어 선 하나하나에 생명이 숨 쉬는 예술 작품처럼 다가왔다. 미생이나 대왕세종 그리고 참이슬 글씨로 널리 알려진 캘리그라피 거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동물 글자들은 활자라는 틀을 깨뜨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준다. 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상상하면 그 모습과 닮은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종이 밖으로 뛰어나올 듯 살아있는 생동감을 품고 있었다. 수많은 동물 글자들 중에서 내 시선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았던 대목은 단연 개라는 글자였다. 현재 우리 집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반려견 빵글이가 살고 있기 때문에 개라는 글자가 표지와 본문에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억세면서도 율동적인 붓 터치로 표현된 ㄱ과 ㅐ의 형태는 마치 화가 나서 짓거나 꼬리를 흔들며 신나게 달려오는 강아지의 활기찬 찰나를 그대로 포착한 듯했다. 글자를 보는 내내 곁에서 재롱을 부리는 우리 빵글이의 얼굴이 겹쳐 보여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가 머물렀다. 또한 고양이라는 글자를 다룬 대목 역시 깊은 잔상을 남겼다. 글자의 모서리와 획 사이에 오롯이 새겨진 날카로우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매는 매일 퇴근길에 우리 아파트 단지 구석에서 조용히 마주치는 들고양이의 눈빛과 똑같았다. 경계심을 품은 채 가만히 서서 이쪽을 응시하는 동네 들고양이의 유연하고 정막한 분위기가 고양이 세 글자 속에 온전히 녹아들어 있었다. 활자 하나로 동물의 습성과 감정까지 표현해 내는 저자의 정교한 감각이 멋있었다. 책 속에 담긴 자유롭고 강렬한 글씨들을 감상하는 동안 유년 시절의 추억들이 지나갔다. 나 역시 어릴 적에 길거리의 화려한 그래피티에 마음을 빼앗겨 혼자 블랙북이라는 수첩을 품에 안고 매일같이 새로운 태깅 글씨를 연습하던 기억이 있다. 영문 알파벳의 각도를 비틀고 획을 늘려가며 나만의 멋진 글씨를 조합하던 그 시절의 열정이 강병인 작가의 한글 멋글씨를 통해 다시금 떠올랐다. 알파벳이 아닌 소중한 우리 한글로도 이토록 거칠고 자유로운 예술적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로웠다. 오랜만에 블랙북을 펼쳐 들고 나만의 느낌을 담아 한글 태깅 글씨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다. 한글 숲의 동물들은 단순히 예쁜 글씨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넘어 언어가 가진 아득한 상상력과 잊혀가던 예술적 본능을 깨워준 책이다. 빵글이와의 다정한 일상을 떠올리게 해주고 아파트 들고양이의 시선을 느끼게 해주며 내 안의 창작 욕구를 지펴준 짧지만 기억남는 독서가 되었다.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미래아이 #멋글씨 #캘리그라피 @mirae_i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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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증정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글 #미래아이 #멋글씨 #캘리그라피 글자인데, 그림이 보인다. 글씨인데, 동물이 움직인다. #한글 숲을 거닐며, 글씨에 생명을 담다 《한글 숲의 동물들》을 펼치면 우리가 늘 읽고 쓰던 한글이 조금 낯설어진다. 이 책에서 동물들의 이름을 저마다의 모습과 움직임을 붓으로 쓴 글씨에 작가님의 글이 얹어있다. 글씨를 깊이 바라보고 있으면 동물들이 살아있다. '닭'이 고요한 아침을 깨우는 것 같기도 하고, 개가 사납게 짖기도 한다. 특히 곰이 눈에 들어왔다. 저자의 말처럼 "곰"하고 소리내어 읽어보면 고집스럽고 묵직한 울림이 느껴진다. 마치 묵묵히 삶을 가꾸어 가라고 이르는 것처럼. 글씨에 저마다의 개성을 살리다니, 관찰력보다는 동물 하나하나를 마음에 품어 작가만의 독특한 멋글씨로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개,뱀,용,고양이,토끼,돼지,양,황소,여우,말,낙타,코끼리,곰,호랑이 한글은 소리를 나누고 모아쓰는 원리로 만든 글자입니다. 첫소리는 하늘,가운뎃소리는 사람,끝소리는 땅의 뜻을 담고 있지요.이렇게 소리를 나누어 놓으면 글자 사이사이에 작은 틈이 생깁니다.그리고 그 안에 뜻과 소리를 담을 수 있지요. 한글은 바로 그런 글자입니다. _작가의 말 강병인 작가는 1990년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글씨를 개척하여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멋글씨 예술가다. 그래서인지 글씨에 살아있는 기운이 느껴진다. 글자를 읽는 순간 그림이 되고, 그림을 바라보다 보면 다시 글자가 보인다. 참 재미있다. 강병인 작가의 글씨에는 단순히 ‘예쁘게 쓰는 글씨’를 넘어 말의 뜻과 느낌을 글자의 모양 안에 담아내는 힘이 있다. 그래서 《한글 숲의 동물들》 속 글씨를 보고 있으면 ‘호랑이’는 호랑이가 되고 ‘용'는 용이 되고 한글 한 글자 한 글자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동물 이름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글씨에서는 어떤 동물이 보여?” “왜 이렇게 썼을까?” “내가 쓴다면 어떤 동물들을 데리고 올까? 우리는 한글을 주로 읽고 쓰는 문자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문자의 실용적인 면 이전에 얼마나 아름다운 문자인지 다시 깨닫게 된다 글씨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다시 상상력을 불러내는 책. 아이에게는 한글을 새롭게 바라보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익숙한 글자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을 건네준다. 책장을 덮고 나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간판과 책 제목, 상품의 글씨까지 한 번 더 바라보게 된다. 글씨에도 표정이 있고, 움직임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 《한글 숲의 동물들》을 통해 한글을 ‘읽는 눈’에서 한글을 ‘바라보는 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다. #한글숲의동물들 #강병인 #캘리그라피 #한글 #한글그림책 #미래인아이 #그림책추천 #어린이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참이슬 #미생 #글씨의힘 #한글의아름다움 #도서제공 #도서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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