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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먼저 만난 《오디세이》, 책으로 다시 읽으니 보였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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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며칠 전 온 가족이 영화 《오디세이》를 함께 봤어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라 궁금하기도 했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의 긴 여정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어떻게 영화로 풀어냈을지도 궁금했어요. 영화를 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책 《오디세이》를 읽어봤어요.이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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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며칠 전 온 가족이 영화 《오디세이》를 함께 봤어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라 궁금하기도 했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의 긴 여정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어떻게 영화로 풀어냈을지도 궁금했어요. 영화를 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책 《오디세이》를 읽어봤어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 쉽게 읽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영화를 먼저 봤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영화에서는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고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목차 순서대로 따라가며 영화와 책의 차이점을 하나씩 적어가면서 읽어봤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영화와 책에서 같은 사건이 조금씩 다르게 그려진다는 점이었어요. 외눈박이 거인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영화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긴장감이 인상적이었다면, 책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아무도 아니(No body)'라고 이름을 속이는 기지를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는 진지한 영웅의 모습이 강했다면, 책에서는 오디세우스의 영리함과 인간적인 모습이 더 잘 느껴졌어요.


바람이 든 자루를 둘러싼 사건에서는 '중요한 이야기를 부하들과 충분히 나누지 않은 것이 결국 어떤 결과를 만들었을까?'를 생각해 보기도 했어요. 키르케와 세이렌, 스킬라와 카립디스 등을 지나면서는 단순한 모험을 넘어 오디세우스의 선택과 리더로서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고요.



특히 8장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를 20년이나 기다린 페넬로페가 마음에 남았어요. 어릴 때 읽었을 때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이 가장 눈에 들어왔는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다시 읽으니 홀로 아들을 키우며 남편을 기다린 페넬로페의 시간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같은 고전도 삶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그리고 책을 읽다가 문득 영화 《그래비티》의 마지막 장면도 떠올랐어요. 우주에서 오랜 시간 떠돌던 주인공이 지구로 돌아와 힘겹게 두 발로 땅을 딛는 순간의 안도감이었어요. '아, 이제 돌아왔구나.'라는 그 감정이 오디세우스가 그토록 긴 여정을 견디며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던 마음과 묘하게 겹쳐 보였어요.


마지막으로 꼭 소개하고 싶은 것은 알찬 부록이에요. 작가 해설부터 《오디세이》 인물 사전, 작품을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 용어 사전, 고대 그리스 세계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질문을 통해 오디세우스의 행동과 선택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영화 《오디세이》가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이었다면, 책 《오디세이》는 그 여정을 다시 천천히 따라가며 인물과 선택, 그리고 '돌아갈 곳'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책으로 다시 한번 오디세우스의 긴 여정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x*******4 202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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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파도를 넘은 20년의 위대한 귀환 「오디세이」
"거대한 파도를 넘은 20년의 위대한 귀환 「오디세이」" 내용보기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오디세이 관련 책이 각광을 받고 있더라고요. 그중 전 윌마 출판사에서 나온 「오디세이」를 만나봤습니다. 사실 사전 지식 없이 단순 영웅의 귀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대한 신화의 물줄기와 이어져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충격을 받았습니다. 윌마 출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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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오디세이 관련 책이 각광을 받고 있더라고요. 그중 전 윌마 출판사에서 나온 「오디세이」를 만나봤습니다. 사실 사전 지식 없이 단순 영웅의 귀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대한 신화의 물줄기와 이어져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충격을 받았습니다. 윌마 출판사의 이번 에디션은 오디세우스의 방대한 서사시를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내어서 고전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어찌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지요. 하지만 그 여정 하나하나가 순탄치 않아 엄청 흥미진진합니다. 1-년의 전쟁을 끝내고 당당히 귀환을 꿈꿨지만 귀환에 10년에 고난의 시간이 걸려버린 사건! 망각을 부르는 신비한 열매를 먹는 사람들, 외눈박이 괴물 폴리페모스, 아름다운 노래로 선원을 유혹하는 세이렌 그리고 신들의 분노까지. 계속되는 시련에 오디세우스는 무려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많은 오디세이 책 중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방대한 모험을 박진감 넘치면서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 준다는 점입니다. 청소년 독자를 배려한 구성 덕분에 영화를 보러 가기 전 ㅉ랍은 시간 안에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여정을 머릿속에 완벽하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귀환을 이뤄내는 주인공의 모습은 삶의 거친 파도를 넘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책을 읽고 지난밤 보고 온 영화는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머릿속에 상상만 하던 장면에 눈 앞에 살아 움직여 더 실감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죠. 책의 내용을 이렇게 구현했구나 감탄하고, 이 부분은 조금 다르게 표현했네 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전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청소년들과 영화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분들에게 「오디세이」를 추천합니다.

*<단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고 서평 작성하였습니다.

@gbb_mom @wilma.pub

#오디세이 #윌마 #제럴딘매코크런 #르온서평단 #오디세이소설추천

k****a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등학생의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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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윌마출판사 #르온서평단#초등학교고학년추천도서 .📚 『오디세이』 “오디세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하는데. 초등학생인 둘째아이가 어떤 책을 보면 이해하기 쉽고.. 같이 영화보는데 어려움이 없을까. ” 이 고민에서 출발했다. 워낙 영화로 지금 핫한때라.. 책이 많아도 너무 많다. 모두 비교하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 『오디세이』를 아이에게 읽혀보고 싶어도 선뜻 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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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윌마출판사 

#르온서평단

#초등학교고학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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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 


“오디세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하는데. 초등학생인 둘째아이가 어떤 책을 보면 이해하기 쉽고.. 같이 영화보는데 어려움이 없을까. ” 이 고민에서 출발했다. 


워낙 영화로 지금 핫한때라.. 책이 많아도 너무 많다. 모두 비교하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 『오디세이』를 아이에게 읽혀보고 싶어도 선뜻 권하기는 쉽지 않았다. 수많은 신과 영웅, 낯선 지명에 긴 모험까지. 어른에게도 만만치 않은 고전이니까.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오디세이』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따라갈 수 있을까를 꽤 많이 고민해서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오디세우스가 어디를 지나고 어디로 향하는지 이동 경로를 지도 위에 보여준다는 것.  글로만 읽으면 뒤섞이기 쉬운 긴 여정이 눈에 보이니, 지금 이야기가 어디쯤 와 있는지 아이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뒤에 글밥 보다 다시 앞으로.. .


고전적인 느낌의 삽화가 풍부하게 들어간 것도 좋았다. 키클롭스와의 만남이나 전투 장면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을 그림으로 먼저 만나니 신화 속 이야기가 훨씬 생생해진다. 그리고. 아이가 보는것 만큼 잔인하지 않고, 크게 미화된 것도 없었다. ‘갑판’, ‘곶’, ‘리넨’처럼 아이에게 낯설 수 있는 단어는 따로 용어사전을 통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가 찾아가며 책을 보는데 무리가 없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아이도 읽다가 자꾸 흐름이 끊기는데.. 꽤 친절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마지막..부분.. 「오디세이를 더 생각해 보기」.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도 해볼수 있고, ‘내가 오디세우스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고 엄마와 이야기도 해볼수 있었다. 


고전은 꼭 어려운 문장을 견뎌내며 처음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먼저 이야기가 재미있어지고, 인물이 궁금해지고, 그다음 원전으로 가도 충분하지 않을까.


이 책이 재미있으면. 엄마가 읽는 오디세이에도. 관심을 보일 것 같아 잘 고른것 같다. 


아이에게 『오디세이』라는 긴 여행의 첫 지도를 건네주기에 좋은 책.

이 판본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전을 쉽게 줄여 놓았다는 것보다, 아이가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요즘 여기저기서 『오디세이』가 보여 괜스레 반가웠는데,

이제는 그 오디세이 유행에 아이도 슬쩍 편승할 수 있게 되어 더 즐겁다. 😊


@gbb_mom @wilma.pub 

르온서평단을 통해 도서 지원받아 아이와 같이 보았어요. 

영화보려고 책을 고르던차였는데, 어려운 고전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펼쳐주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j*******i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