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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표지에서 먼저 눈에 걸린 건 색이었어요. 짙은 남색 위에 산호색 동심원이 손으로 그은 듯 몇 겹 겹쳐 있고, 아래쪽으로는 초록 세로선이 물결처럼 깔려 있습니다. 백 세라는 말 옆에 으레 놓이는 누런 빛깔이 없더군요. 다 지나온 삶을 정리해 보여주는 표정이 아니라, 아직 진행 중인 쪽에 무게를 둔 배색이었습니다. 아래쪽에 인물 사진 없이 열다섯 사람의 이름만 나란히 적혀 있는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100세의 행복>은 중앙일보 기자 세 명이 백 명 가까운 장수 어른을 직접 만나 기록한 책입니다. 냉장고를 열어보고 양복 주머니와 가방 속까지 들여다봤다고 하니, 인터뷰라는 말보다 관찰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취재였겠습니다. 마음, 몸, 관계, 삶의 주도권이라는 네 개의 부에 열다섯 편이 담겼고, 한 편이 끝날 때마다 그 사람이 지켜온 원칙 다섯 가지가 붙습니다. 보통 크기에 보통 두께라 부담 없이 넘어가는 분량이고, 실제로도 편안하게 읽혔어요.
첫 편의 시작이 솔직해서 좋았습니다. 뭘 먹어야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앞세우고 105세 철학자의 냉장고를 털러 갑니다. 특별한 음식이 나올 줄 알았다는 기대까지 그대로 적어두었더군요. 그런데 냉장고에서 나온 건 미리 썬 양파와 당근, 시금치와 깻잎무침 정도였습니다. 아침 식단은 수십 년째 똑같습니다. 우유 반 잔, 호박죽 반 접시, 계란 반숙, 찐 감자, 드레싱 없는 채소샐러드에 제철 과일. 바꿀 이유가 없고 아침에 시간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20대 땐 맨날 똑같은 거 먹으면 무슨 맛일까 했어요. 그런데 습관이 참 무서워요. 내 것이 돼버리면 지루하지도 질리지도 않고, 그 이상의 것이 생각나지 않아요. 그러니 불만이 없죠." 절제를 미덕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대목의 미덕입니다. 그냥 습관의 속성을 말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고정된 규율로 버티는 것도 아닙니다. 위가 약해진 뒤로는 커피를 한 잔에서 반 잔으로 줄였고, 공복을 길게 두는 요즘 흐름과 달리 저녁은 일부러 늦게 먹습니다. 공백이 길면 칼로리가 모자라 지친다는 게 본인의 설명이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맞춰 평생 지킨 습관도 고쳐 쓰는 사람의 태도가 여기서 읽힙니다. 몸이야 늙었다면 늙었겠죠, 그런데 인간적으로 늙었는가 물으면 달라진다는 말도 같은 자리에서 나옵니다. 백 년을 살아보니 노인이 된다는 건 스스로 늙어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먼저 만들어버리는 일이었다는 관찰은, 그 뒤로도 오래 남았습니다.
재미있는 건 4부에 실린 93세 조선 기술자 편에서 거의 같은 구조를 다시 만난다는 점이에요. 비서가 그의 건강 비결로 규칙적인 생활을 꼽으면서 철학자 칸트에 버금간다고 했다는데, 아침상이 실제로 평생 고정입니다. 사과 3분의 1쪽, 버터와 잼 바른 모닝빵에 하몽 한 조각, 콘플레이크와 우유 조금, 계란 하나. 스무 살에 유럽에서 빵 맛을 알고 난 뒤로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호박죽과 모닝빵이라는 전혀 다른 상차림이 같은 원리로 굴러가고 있었어요.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데 판단력을 쓰지 않는다는 것. 에필로그 제목이 '장수는 유전이 아니라 시스템'인 이유가 서로 다른 두 집의 밥상에서 겹쳐 보입니다. 이 어른의 이야기에서 제 예상을 빗나간 대목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1960년대에 세운 경제개발계획을 직접 만든 당사자인데, 이제 그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곰탕도 60년 우려 먹으면 맛이 안 난다고요. 자기 최대 업적을 스스로 낡았다고 진단하는 사람의 말투에는 미련이 없었습니다. 실버타운 이야기도 뜻밖이었어요. 해외 고객 미팅과 강연으로 여전히 바쁜 사람이 그곳에서는 자기 이력을 철저히 숨겼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만큼은 보통 사람, 평범한 사람이고 싶었다"는 문장 하나가 앞의 화려한 이력을 전부 상대화합니다. 병원에 다녀오는 줄 안 동료들 사이에서 몸 약한 어르신으로 불렸다는 대목에서는 웃음이 났고요.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슬쩍 식사 자리에 부르는 게 요즘 낙이라는데, 이유는 짧습니다. 다 같이 잘 살면 좋으니까.
그런데 이 책에서 제일 오래 붙잡고 있었던 편은 3부에 있습니다. 1924년생 어머니와 1946년생 아들의 이야기인데, 서술 방식이 앞과 완전히 다릅니다. 아들의 1인칭으로 시작하고, 첫 문장이 먼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고백입니다. 요양원 입소 신청서를 세 번 썼고 세 번 다 찢었다고 해요. 그를 무조건 효자로 세우지 않는 것이 이 챕터의 미덕입니다. 그도 79세 노인이었고, 1년 만에 몸무게가 10kg이나 빠질 정도로 힘에 부쳤으며, 노인네가 노인네를 부양하는 것이라고 자기 처지를 그대로 말합니다. 아내와 함께 365일 긴장 상태였다는 서술도 숨기지 않습니다. 그 집을 지탱한 것도 결국 반복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 거실의 옷걸이에는 옷 대신 가사판이 걸립니다. 아들이 대형 달력 뒷면에 유행가 서른다섯 곡을 하나하나 베껴 적은 것이고, 어머니가 다음 것을 찾으면 아들이 태극기 봉 끝으로 가사를 짚습니다. 기억이 희미해질 때도 노래만큼은 남아 있었다고 해요. 잠들기 전에는 화투판을 펼쳐 같은 그림을 맞추며 옛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사이 섬망 증세가 누그러졌고 아들의 기력도 돌아왔습니다. "하도 시달려서 이대로는 못 살겠다 싶을 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노래가 아니었다면 벌써 스트레스받아서 죽었을 테니 노래가 나를 살린 거죠." 요양원 입소를 앞둔 저녁, 데이케어센터에서 돌아온 어머니의 첫 물음이 "복희야, 너 점심은 먹었냐?"였다고 합니다. 세 그릇이나 배부르게 먹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면 그제야 마음이 놓인다는 듯 좋아하셨다고요. 백 살 엄니는 기어코 여든 아들을 또 키워내고 있었다. 책의 이 한 문장 앞에서 돌봄의 방향을 한쪽으로만 생각해온 제 짐작이 헐거워졌습니다. 아쉬움도 없지는 않았어요. 죽을 때까지 일하겠다는 말이나 역할을 놓지 않으면 나이를 잊는다는 제목은 든든하게 읽히지만, 그 태도가 가능하려면 일정을 챙겨주는 사람과 선택할 수 있는 거처 같은 조건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합니다. 부양 부담이 곧 생계 문제로 이어지는 집이라면 노래 교실에 주 세 번 나가는 일조차 쉽지 않을 테고요. 책이 노노부양의 현황을 별도 기사로 얹어 개인의 사연을 사회 현상으로 넓혀둔 점은 신뢰가 갔지만, 거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조건의 차이를 짚어줬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이 책이 개인의 습관 쪽에 집중하기로 한 선택이 분명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60세 넘어 고독하게 사는 사람은 대체로 이기주의자가 많다는 진단도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한 세기를 건너온 사람의 관찰이니 가볍게 넘길 말은 아니지만, 관계가 끊기는 이유가 사람 됨됨이만은 아닐 겁니다. 이 대목은 동의보다 질문으로 남겨두었어요. 서평단으로 여러 책을 만나다 보면 읽고 나서 정리가 빠른 책과 한동안 곁에 두게 되는 책이 갈리는데, 이 한 권은 후자였습니다. 저속노화니 장수 식단이니 하는 말이 넘치는 요즘에, 백 세를 넘긴 당사자들의 선택이 정작 그 유행과 어긋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 것도 이 도서의 정직한 지점이라고 봅니다. 결국 남는 건 거창한 비결이 아니라 아침마다 되풀이되는 사소한 일들이었어요. 밥상 하나, 노래 한 곡, 화투 한 판. 계절이 바뀌는 자리에 이 책을 읽은 게 맞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바람이 서늘해지고 해 지는 시각이 눈에 띄게 당겨지는 요즘, 오래 산다는 말이 조금 다르게 들립니다. 남은 시간을 늘리는 일보다 그 시간에 무엇을 되풀이할지가 먼저라는 걸, 백 세 어른들의 평범한 아침상이 조용히 알려줍니다. 오래 살기 위해 산 사람은 없었고, 되풀이할 것이 있었던 사람들이 오래 살았다. #100세의행복 #중앙북스 #더중앙플러스 #서평 #책추천 #북유럽카페 #서평단 #초고령사회 #저속노화 #장수비결 #슈퍼에이저 #김형석교수 #신동식회장 #노노부양 #돌봄에세이 #습관의힘 #인생책 #신간추천 #부모님선물 #BOOKULOVE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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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평균수명이 100세에 빠르게 도달하고 있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한 세기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왕이면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삶을 누려야 훨씬 윤택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실제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온 어른들의 생생한 삶의 기술과 일상 속 습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백 세를 넘어선 장수 노인들의 생활 방식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그들이 매일 실천하는 식습관부터 가벼운 신체 활동,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상세하게 담겨 있어요. 장수하는 인물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거창한 비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작은 행동들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였습니다. 특히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루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찾아오는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어른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는지 잘 보여줍니다. 은퇴 이후에도 자신만의 소소한 소일거리를 찾고, 지역 사회나 가족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실제로 면역력이나 질병 회복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도와줍니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자신만의 방식이나 꼬여버린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지혜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이들만이 전할 수 있는 가치입니다. 유행하는 건강식품이나 단기적인 치료법에 의존하기보다, 오랜 시간 검증된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노년의 삶을 막연한 불안감으로 바라보곤 해요.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노년기 역시 활력 있고 풍요로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건강한 한 세기를 준비하는 일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어른들의 삶을 통해 앞으로의 일상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스스로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0세의행복 #중앙일보에스 #북유럽 #정세희 #김서원 #서지원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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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중앙북스 / 100세의 행복 ::: 오래 건강하게 산 어른들에게 배우는 삶의 기술 사람과 사회와 연결되어 끊임없이 배우며 관계를 만들고 존경을 받는 삶을 살아온 한세기 어르신의 이야기! <100세의 행복>은 기자3인이단순히 장수하는 어르신이 아닌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고지금도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존경받는 어르신 15인을 밀착취재한 에세이예요 단순히 오래 살고 싶은게 아닌 어떻게 살아갈까에 의미를 둔 삶! 과연 그 삶은 독자로 하여금 어떤 깨달음을 줄지 이야기의 주인공을 저도 인터뷰 현장에서 뵙 듯 읽었어요
나라 경제가 밑바닥이였던 시기에 바다를 개척해서 부국강병을 꿈꿨던 청년 신동식! 우리나라 중장기 경제개발 계획과 더불어 조선 강국으로의 도약에 일생을 바치고 있는 그는 90세가 넘은 지금도 30대처럼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국내외 강연과 미팅, 선박설계 및 자문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역할을 놓지 않은 사람은 나이를 잊는다는 마인드의 삶. 지금도여전히 할일이 눈에 보인다는 말씀에 늘 배우는 삶이야 말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사는 삶의 기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과학자 CT의 원리와 MRI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뇌과학자 조장희 고려대 석좌교수는 복잡한 뇌를 연구하는만큼 삶은 지극히 단순하게 살았다고 했는데요 뭘 먹는것에 대한 고민이 사치였던 그에게 있어서 고민거리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 따라서 1시간 이상의 거리를 걸어서 나가 하는 식사시간은 그에게 건강에 대한 염려를 낮춰주었는데요 일을 해야 뇌에 피가 돌고 뇌건강이 몸전체의 핵심이라고 하는 뇌과학자 조장희! 그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란 성취감과 자부심 그 자체였어요
남자 이길여라 통하는 최강 동안 90대 대학생 박도규 나이가 들면 편견과 아집이 자리잡게 되는데 배움과 인간관계를 다시금 정비하면서 사람속으로 뛰어 들었는데요 인간관계 역시 배움의 영역이라며 죽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철학적인 마인드가 90이 넘은 나이에도 손주뻘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그를 더 돋보이게 한 것 같더라구요 행복해서 ㅜㅅ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행복해서 오래사는 것이 아닌 사람, 사회의 관계 속에서 의미있는 삶으로 90세가 넘어서도 여전히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100세의 어르신들 100세를 의미있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 15인의 이야기 아등바등거리며 오늘을 살고 있는 세대를 향한 그들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고 있는 중장년 세대에게 혜안을 주기에 충분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읽기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100세의행복 #정세희 #김서원 #서지원 #중앙북스 #북유럽 #리딩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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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기계발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100세 가까이 장수하시면서 사회의 한부분에서 역할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데요. 오늘은 이분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를 담은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100세의 행복> 저자는?
정세희, 김서원,서지원 지음 <100세의 행복> 목차는?
1부 괴로움 속에서 마음을 다루는 법 ~4부 삶의 주도권을 놓지 않는 사람들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세의 행복>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자 분들의 인구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예전에는 일정나이가 되는 분들이 사회에 은퇴하여 여생을 즐기는 쪽으로 생각을 했지만 사회 추세가 변화되어서 이 고령자 분들께서도 사회의 일부분의 한부분으로써 우리 사회에 어떻게 역할을 할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추세에 오늘 제가 읽어본 책은 우리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아실현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고령임에도 한부분을 역할을 할수 있다는 시간에 따른 사회 흐름에 어떤 모습으로 지내시고 어떤 역할을 하며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는지 집필한
<100세의 행복> 책 특징 및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읽어본, <100세의 행복>이라는 책은 100세를 넘기셨거나 100세 가까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책에 등장하시는 분들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아실현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아직도 사회의 일부 구성원으로써 우리 사회의 원동력이 되시는분들의 이야기를 총 파트 4부로 나누어 등장하시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집필해 놓은 책입니다. 이책에서는 각 등장하시는 분들이 직업이나 삶에 대한 신념을 솔직하게 적어놓음으로써 우리 사회의 한축과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적어 놓아서 젊은 세대 독자들에게는 귀감을, 동년배 분들에게는 희망과 할수 있다는 용기를 담아놓은 책이여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0세의 행복> 총평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이 책을 읽으니 아직 젊은 나이인 저로써는 인생을 먼저 경험하시고 이 나라를 지탱해오신 분들의 삶에대한 가치관과 생각을 알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저도 나중에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 의기소침할수 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저도 나중에 나이가 들더라고 힘이 다할때 까지 자아실현과 이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00세의 행복>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읽어본, 이 책은 100세 가까이 혹은 넘으신 분들께서 삶에 대한 고찰과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귀감과 교훈을, 사회에 은퇴하고 삶의 남은 여정을 지내시는 같은 동년배 분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책이여서 전 세대를 아우리는 예비 독자분들께 귀감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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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오래 사는 것이 오히려 불행하다 말하는데, 왜 사람들은 오래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걸까. 오래 사는 것과 행복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그 가운데에 '건강'이 들어가야 한다. 단순히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의 건강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신체와 정신건강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그 건강함을 어떻게 100세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100세의 행복은 오래 건강하게 산 어른들의 삶을 조명하고 삶의 기술을 소개한다. 우리는 단순히 오래 사신 어른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지금도 자신의 일을 이어가거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분들을 찾기로 했습니다. 100세의 행복 하지만 책은 앞서 말한 두 가지 건강만을 관리하는 어른을 소개하지 않았다. 여기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삶으로 존경심을 자아내는 어른들을 소개한다. 그저 자신만 행복한 어른이 아닌,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어른. 그런 어른들을 소개받고 있으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지난날, '너무 늦어서, 나이 먹어서'라는 핑계를 대며 미루고 모른척했던 일들에 낯 뜨거워졌다. 하지만 책은, 죄책감을 갖거나 혼내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늦지 않았다고, 지금도 충분하다고, 빛날 수 있다고 다독인다. 오래 살기 위해 산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오래 살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100세의 행복 책 속 어른들은 10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면서도 삶의 주도권을 놓지 않고 삶에 에너지를 쏟는다. 그것이 직업이든, 취미든, 사랑이든,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간다. 그리고 각자의 삶의 방식을 소개하는데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았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심플하게 살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어른, 후회할 겨를 없이 주어진 일에 최선만을 다한 어른, 90세에도 뜨겁게 사랑한 어른까지. 거칠고 험한 인생길을 단단하게 다져온 어른들의 삶은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넌지시 알려준다. 매일 같은 메뉴가 단조롭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그 단조로움이야말로 강력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완벽한 식단을 반복하는 일은 '결정 피로'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자동화한다. 100세의 행복 특히 단조로운 삶이 인생의 가장 큰 우울함이라고 여겼던 나에게 그 단조로움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전략임을 강조하는 어른의 삶은, 생각에 전환을 주었다. 매일 같은 식단 메뉴에 지루함을 느끼기보다 그를 더 건강하고 완벽하게 반복하여 결정 피로를 줄이는 것. 그리하여 건강한 선택을 자동화시키는 삶이라니! 이것만큼이나 효율적이고 심플한 삶이 어디 있을까. 단순함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순간이었다. 행복한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래 살아도 여전히 행복하다는 것. 100세의 행복 나이를 먹는 게 두려워지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인지 고민이 되는 요즘, 100세의 행복은 그 생각에 물꼬를 터주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나이 먹는다고 해서 행복이 소진되기는커녕 갈수록 더 행복해져가는 것. 나를 그렇게 만드는 그 의미를 천천히 찾아보려 한다. 당신의 삶 또한, 의미와 행복으로 가득 차길 바라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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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닮고 싶은 롤모델들이 행복하면서 장수하는 사람들이다. 내 주변에는 빨리 성공했지만 단명한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그 친구들의 삶을 보면서 난 오래 행복하고 성공적이고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이 더 생긴다. 이 책에 나오시는 분들의 시스템이나 지혜를 배우고 싶다. 저자 정세희는 배워서 남 주는 일을 하고 싶어 기자가 됐다. 2017년 기자가 된 뒤 IT부, 사회부, 산업부, 뉴미디어 등을 거쳤다. 저자는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뉴스를 만들고자 고민하는 일이 즐겁다. 저자에게는 ‘100세의 행복’을 만드는 시간은 그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다른 저자 김서원은 대학에서 아랍어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다. 2019년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산업부, 국제부, 사회부를 두루 거쳤다. 좋은 이야기는 결국 사람에게 나온다고 믿는다.
또 다른 저자는 서지원은 2023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정책부, 사회부에 있었다. 더 중앙 플러스 ‘100세의 행복’시리즈를 통해 30여 명의 인생사를 귀담아들었다. “100년 인생을 탈탈 털어간다”라는 어르신들의 소감을 최고의 칭찬으로 여기고 잘 엮어낸 글로 이 책을 썼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어디에서든 들린다. 통계에 따르면 100세를 넘긴 어르신은 80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을 들었다. 우리는 ‘정말’ 100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마음으로 강산이 10번 바뀐 시간을 살아 왔는지는 그 궁금증이 《100세의 행복》의 출발점이었다. 저자들이 막상 찾아보니 놀라울 만큼 장수어르신이 많다. 저자들이 직접 이분들과 만나 대화를 시작하면 나이가 보이지 않았다. 겉모습만 노인일 뿐 대화 내용이나 태도, 유머 감각을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유머란 관찰력, 표현력, 순발력, 상대에 대해 이해가 어우러진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100세 가까운 어르신들이 인터뷰 내내 기자를 웃기려고 농담을 준비하고, 질문을 되받아치고,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 번 생각했다. 저자들은 “뭘 먹어야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평상시에 가지고 있었다. 저자들이 105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기 전 제일 궁금한 점이 그 부분이었다. 행복한 100세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몸이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특별한’음식을 먹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도 강연을 다니는 김형석 교수의 건강 장수 비결을 낱낱이 알기 위해 냉장고를 털었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공간이다. 저자들은 초장수 위인이 무엇을 즐겨 드시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만약 다소 뻔한 푸른 채소만 잔뜩 나온다 할지라도 ‘정말 채식 이 중요하구나’ 몸소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김 교수에게 설명할 것도 없는 당연한 일상이 일반 사람들에겐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저자들은 가장 먼저 따사한 햇살이 비추고 있는 거실 맞은편 주방을 살폈다. 그의 식사를 10여 년간 챙기고 있다는 가사도우미에게 평소 김 교수가 어떻게 식사하는지 물었다. 별거 없는데 민망한 듯 열어 보인 냉장고엔 양파, 파, 당근등 가지런히 썬 채소가 제일 먼저 보였다. 그 옆에는 시금치, 깻잎무침, 훈제오리 반찬이 잘 정돈돼 있었다. 105세 노인의 식사를 준비하려면 신경 쓸 게 많을 것 같지만 도우미 아주머니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김 교수도 아마 우리 아주머니가 세상 제일 편할 것이라고 옆에서 거들었다. 일단 아침 식사 식단이 평생 똑같다. 우유 반 잔, 호박죽 반 접시, 계란 반숙, 찐 감자, 드레싱 없는 채소샐러드, 제철 과일, 늘 같은 메뉴를 먹으며 질릴 법도 한데 여전히 맛있다고 한다. 이미 영양적으로 좋은 구성이라 바꿀 필요가 없고, 아침 식사에 많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는 게 김 교수의 생각이다. 대신 점심과 저녁에는 단백질 반찬을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한다. 만약 점심에 고기를 먹었다면 저녁엔 생선을 먹는 식이다. 원래 젊었을 때 김치 종류를 안 먹었다고 한다.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했다. 꼭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것을 찾게 된다고 했다. 그게 음식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가사도우미도 말 못 할 작은 걱정이 있다. 김 교수의 적은 식사량이다. 가사도우미가 정말 조금 드신다고 했다. 김교수는 밥주걱 하나 정도의 쌀밥을 드시고, 고기도 손바닥만 한 접시의 반밖에 안 드신다고 했다. 섭취량이 과하면 머리가 둔해지고 적으면 쉽게 방전되니 찾은 게 지금의 식사법이다. 지금도 강연, 원고 작업 등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하루의 에너지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실제 식탁엔 호두, 캐슈너트 등 견과류와 시리얼, 꿀이 가득 놓여 있었다. 그의 간식이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보조 냉장고에 있었다. 롤케이크 두 개, 항상 롤케이크 한 조각을 따뜻한 커피 반잔과 함께 먹는다. 원래 커피 한잔을 다 마셨지만 일부러 줄였다. 최근 위가 약해졌는지 옛날 맛이 안 나서다. 평생 습관도 몸에 무리가 가는 듯하면 바꾼다고 한다. 신홍균 선생님은 평생 뜨거운 사랑을 하는 것 같다. 100세 선생님은 90세에 17세 연하인 미인대회 출신 아내와 재혼했다. 보통은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할 나이에 이들은 살림을 합쳤다. 두 사람은 10년째 변함없이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사랑꾼’ 신홍균 선생님은 요즘 그렇게 사신다. 100세까지 산 인생이니 남 눈치 볼 것도, 망설일 것도 없어 보였다. 인터뷰 내내 아내와 애틋하게 눈맞춤을 했다. 백년해로를 꿈꾸기에 늦지 않은 나이다. 저자들은 문득 궁금했다. 당시 70대였던 아내는 왜 90세 할아버지를 선택했을까? 더 건강하고 젊은 애인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조용히 물었다. 아내 유채옥씨는 수줍은 듯 귓속말로 답했다. 건강하기로는 90살이 아니었다고 했다. 남편이 얼마나 건강한 남자인지 자랑을 이어갔다. 우리는 얻어맞은 듯했다.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것만큼 건강의 상징이 있을까?’ 신홍균은 아내를 바라보며 “이 사람을 만나 삶의 의욕이 생겼다. 50년을 더 살고 싶다”고 말했다. 스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연하 아내에게 ‘남자답다’고 인정받으며 사는 자신감이기도 했다. 아내에게만 사랑받는 게 아니었다. 47년간 초등 교사로 일한 신홍균은 아직도 제자들이 찾는다. 20대 교사 시절 담임으로 가르친 6학년 학생들은 90세가 다 돼간다. 함께 있으면 누가 선생님인지 제자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그런데 부부가 나이 차이가 난다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살다보면 비슷해지는 것 같다. 100세의 행복 조건은 이기적인 사람은 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 한다. 기록하고 배우는 여행을 하고 신앙과 소명을 가진다. 꿈과 목표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치도록 사랑하는 취미를 가진다. 후회하지 말고 행복은 과정 곳곳에 있다. 운동은 꼭 한다. 내 사람의 인연은 끝까지 귀하게 여기고 즐겁게 산다. 수면을 중요시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장수는 유전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10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과 배움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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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기자 3명이 직접 장수 어른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습관을 기록한 책이라는 점에 끌려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단순히 오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오셨는지 그 지점을 들여다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들은 단순히 오래 사신 분들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지금도 자신의 일을 이어가거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분들이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백 명에 가까운 장수 어르신을 만나고 깨달은 것은 그들이 장수를 목표로 살아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결코 건강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살기 위해 산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오래 살아온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굳이 공통점을 꼽으면 모두 일을 사랑하는 선한 사람들이었고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가고 사람을 아끼며 사회와 연결된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관계를 만들고 존경받을 만한 삶을 이어왔습니다. 이 분들의 이야기에는 자연스레 우리의 근현대사가 담겨있고 시대를 건너온 삶의 지혜와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래 살아도 여전히 행복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100년을 살아보니 노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늙어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먼저 만들어버리는 것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성장하는 동안에는 절대 늙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겨두었습니다. 매 순간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은 쉽게 늙지 않습니다. 꿈을 계속 찾다보면 우리는 천천히 늙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지금이라도 자신만의 인생관을 만들어 보라는 조언도 깊이 새겨보았습니다. 늙을수록 사회에 기여할 것이 많다는 것은 축복이라는 말씀은 교수님께서 오래도록 사회에 공헌하시며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여전히 꿈꾸고 활발한 청춘처럼 느끼지만 사회와 주변 시선은 나이라는 숫자만으로 누군가를 노인으로 규정합니다. 교수님의 지적처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단순히 생물학적 노화보다 타인에 의한 규정에 의해 먼저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그런 프레임에 갇혀 자신의 주체성을 포기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로 늙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육체는 당연히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그 능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지만 정신은 끊임없는 배움과 다양한 경험을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장하는 한 늙지 않는다는 것은 실존의 중심을 육체에서 정신으로 옮겨 생각해보게 하는 지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라는 세계의 울타리를 깨고 내가 속한 공동체와 다음 세대를 향해 존재를 확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젊은 시절의 삶이 생존과 성취를 위한 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삶이었다면, 노년의 삶은 지혜와 경험을 세상에 나누는 모두를 위한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노년은 사회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닌 사회에 의미있게 이바지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은 주체성을 강조하는 철학이기도 했습니다. 늙음이라는 사회적 관습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세상을 향해 무언가는 나누는 삶이야 말로 인간이 시간을 거슬러 자신만의 주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이와 성장이라는 단어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도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성장하는 시기를 대체로 젊은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사회적 지위를 쌓는 동안을 성장의 시간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다가 은퇴하고 나이가 들면 성장도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직장에서의 역할도 내려놓고, 사회적인 책임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으니 활동의 범위도 줄어듭니다. 그렇게 하나씩 내려놓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이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마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 속 어른들은 나이가 들어도 자신만의 역할을 놓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배우고, 누군가는 여행하고,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돕고, 누군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계속 이어갑니다. 이것이 반드시 거창한 사회적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자신이 결정하고 있다는 감각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역할을 통해 자신을 확인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나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우리는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퇴 이후의 삶, 노년의 삶을 단순히 쉬는 삶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반드시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을 거스를 수 없고 노년의 삶을 거부할 수도 없습니다. 나이를 먹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도 아닙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스스로의 주체적인 삶을 포기하고 타성에 젖어 사는 삶을 거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100세가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00세의 삶에서 발견되는 태도는 지금부터라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루를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 작은 습관을 꾸준히 지키는 것,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것,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쓰는 것, 상실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의 주도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않는 것입니다. #100세의행복 #오래건강하게산어른들에게배우는삶의기술 #정세희 #김서원 #서지원 #중앙북스 #북유럽 #서평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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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 세를 산다는 것은 축복인가, 아니면 준비되지 않은 이에게 찾아오는 아득한 숙제인가. 일흔 고개를 넘어선 지금, ‘100세 시대’라는 말은 더 이상 TV 뉴스나 언론에서나 들리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관절 한구석이 뻐근해지고, 친구들의 소식이 하나둘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는 나이가 되니, 삶의 남은 여정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레 깊어진다.
정세희, 김서원, 서지원 세 저자가 함께 쓴 <100세의 행복>은 이러한 인생의 후반전 길목에서 만난 반가운 이정표이자, 따뜻한 위로의 글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기술이나 노후 자금 준비 같은 현실적인 팁만을 열거하지 않는다. 대신 인생의 노년기에 접어든 이들이 어떻게 마음의 평정을 얻고, 존엄하며 행복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는지 그 근본적인 가치를 나지막이 일러준다.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공감했던 대목은 ‘행복의 정의가 나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젊은 시절의 행복이 성취, 상승, 획득에 있었다면, 일흔 이후의 행복은 비움과 수용, 그리고 관계의 온기에 있다. 저자들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자산으로 건강이나 경제력 못지않게 ‘내면의 힘’과 ‘소통’을 꼽는다. 치열했던 사회적 역할에서 물러나 홀로 남겨지는 시간에 지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노년의 지혜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반경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외형적인 삶의 크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영혼의 크기까지 줄어들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스스로와 화해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거창한 목표 대신 매일의 소소한 일상을 가꾸는 마음가짐, 즉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 산책길에서 만나는 계절의 변화, 가까운 이와 나누는 덤덤한 안부 속에 참된 행복이 담겨 있다는 구절에서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마음가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품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던져준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노인은 사회의 짐이 아니라, 지혜의 파수꾼이자 삶의 경험을 전해주는 소중한 존재라는 시선이 책 전반에 따뜻하게 흐르고 있다. 노년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가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온기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100세의 행복’이 완성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책장을 덮으며 지나온 시간을 가만히 복기해 본다. 혈기 왕성하던 청춘도, 가족을 위해 내달리던 장년의 시간도 다 지나고 이제는 고요한 노년의 숲에 들어서 있다. 한때는 쇠락해가는 몸과 마음에 쓸쓸함이 밀려오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노년이란 단순히 쇠퇴하는 시기가 아니라 인생을 완성해가는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임을 새삼 깨닫는다.
100세라는 길고 긴 여정 중, 나는 이제 막 후반부의 깊은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 남은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오래 사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얼마나 단정하고 따뜻하게 살아내느냐일 것이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품어 안고, 주어진 오늘을 감사히 누릴 줄 아는 지혜. <100세의 행복>은 일흔을 넘긴 나에게 남은 삶을 향해 던지는 나지막하지만 힘 있는 응원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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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불러옴 『100세의 행복』을 덮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100세라는 숫자 앞에서 나는 늘 두려움부터 느꼈다. 늙는다는 것, 무언가를 놓아야 한다는 것. 그런데 이 책은 그 두려움을 조용히 걷어냈다. 정세희·김서원·서지원, 세 기자가 직접 만난 사람들. 101세에 태권도를 하는 한종상 씨. 100세에도 무대에 오르는 테너 홍운표 씨. 90세에 대학에 입학한 사람. 그들은 특별한 비법을 말하지 않았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계속했을 뿐이다. 그 대목에서 나를 돌아봤다. 나는 무엇을 계속하고 있나. 언제부터 ‘이 나이에’라는 말로 스스로를 접어두기 시작했나. 책은 마음, 몸, 관계, 삶의 주도권. 네 가지로 나에게 말을 건다. 그중에서도 관계와 나눔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움켜쥐지 않고 나누는 삶. 사람과 연결된 삶. 행복은 결국 재산의 크기가 아니라, 오늘 누구와 무엇을 나누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 이 문장이 마음에 박혔다. “오래 살기 위해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제대로 살아가다 보니 오래 살게 되는 것.” 100세까지 사는 게 목표가 아니었다. 100세가 되었을 때 어떤 얼굴로 살아 있고 싶은가. 그게 진짜 질문이었다. 오늘 걷는 걸음, 오늘 먹는 밥, 오늘 만나는 사람. 그 작은 것들이 쌓여 미래의 내가 된다는 걸 이 책이 다시 알려주었다. 따뜻하고, 동시에 정신이 번쩍 드는 책이었다. #100세의 행복 # 김형석외 # 중앙일보에스 #컬쳐블룸 #컬쳐블룸도서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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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정세희,김서원,서지원 목차 내용 이 책은 중앙일보 '더중앙플러스'의 연재를 엮어 만든 100세의 삶과 행복을 다룬 책입니다. 최근 초고령 사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우리 주변에서도 어르신들을 뵙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나의 100세를 상상하면 막막함이나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책은 장수 비결을 나열하는 건강 서적이 아니라 100세 전후의 한 세기를 산 16분 어르신들의 삶의 궤적과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00세에도 사랑, 공부, 새로운 시작이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이 더욱 진정성 있게 만듭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괴로움 속에서 마음을 다루는 법 2부: 오래 쓰는 몸을 위한 습관 3부: 관계 속에서 발견한 나다운 삶 4부: 삶의 주도권을 놓지 않는 사람들 마음가짐부터 건강, 관계,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가 균형 있게 담겨 있습니다. 1920년생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성장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글을 쓰시는 모습 그 자체가 감동입니다. 방짜유기 장인 이봉주 옹은 "위기는 삶이 건네는 배움이다"라고 하시며 시련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보여줍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장수 비결과 건강 요리법에 대한 내용도 엿볼 수 있습니다. 105세 김형석 교수님은 특별한 보약보다는 정갈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우유 반 잔, 호박죽 반 공기, 달걀 반숙, 찐 감자, 채소 샐러드 등을 드신다는 구체적인 식단은 우리가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건강 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강조하는 더 중요한 비결은 정신적인 성장입니다.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려는 노력이 우리를 진정으로 늙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책 곳곳에는 어르신들이 몸소 터득한 <행복 조건>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몸에 나쁘다는 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연령대별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라" "나를 단단하게 하는 신앙과 소명을 가져라"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한 세기를 산 분들의 입을 통해 들으니 그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특히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말고, 만나지도 말라", "나이 들수록 베풀어라, 나눔이 축복이 된다"는 말씀은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은 오래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책 뒷표지에 적힌 수많은 어르신들의 성함과 그분들의 한 줄 메시지를 보며 묵직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100세가 넘어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오신 그분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위대한 역사입니다. 나이 드는 것이 두려운 분들, 삶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부모님께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100세의행복 #정세희#김서원#서지원 #중앙플러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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