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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넘기기 전에 제목만봐도 무슨 내용일지 예상이 됐다 환자들의 가까이에서 지낸 친근한 의사의 에피소드 정도일 거라는 내용말이다 그래서 구매후에도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책장을 펼쳤는지 모른다. 두시간내내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동네병원의 편안한 안정감과 동시에 바쁜 일상에 잊고 살았던(어쩌면 예전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들을 다시금 꺼내보게 만드는 신기한 과정이었다. 마음의 갈등과 의심도 들지않았다. 작가 특유의 인성과 화법으로 만들어진 편안한 감정이었다. 의사의 업적을 과시하는 그렇고 그런 뻔한 스토리탤링이 아니다. 내 인생에 한 명쯤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세상 착하고 글 잘쓰는, 그런 형이 풀어내는 치과에서 얻은 선한 통찰에 관한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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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속에서, 긴장감없이는 다니기 어려웠던 치과의 기억. 조금은 긴장감을 덜어놓고 치과에 들어설수 있을듯 합니다. 어디든 ,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인지라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기회가 나에게도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