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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감상에서 독자와 텍스트 간의 상호교통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는 책이다. 내용은 매우 유익하지만 번역투의 문장이 너무 거슬려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앗아간다. 예를 들어보자. '경험으로서의 예술'은 특히 이 책이 다루는 문학예술의 특별한 표현법보다는 인간의 일상의 삶의 구조에 엮여진 미적 가치의 통찰력을 통해서 그 흔적을 남겼다. 무슨 말인지는 이해되지만 이렇게밖에 번역이 안 되는 것일까? 분명 독자가 지난 수세기 동안 전적으로 경시되지 않았다는 것에는 이의가 제기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독자가 아주 처음부터 인식이 되지 않았던가? 플라톤이 그의 이상국가에서 시인을 정중하나 단호하게 추방했을 때 그것은 그가 청자에게 미칠 도덕적으로 유해한 시의 효력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었던가? 문맥상 첫문장이 제대로 번역된 것인지 의심스럽다. 책을 끝까지 읽기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매끄럽게 번역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