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1%
  • 리뷰 총점8 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5)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수학이 필요한 이유는 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수학이 가진 세계를 들여다 보면 복잡하면서도 신비스럽고 더 나아가 과학에서도 수학은 꼭 필요하다. 이를 보면 수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 이고 또한 이를 발견한(?) 사람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리고 오늘 만난 <수학의 역사>는 수
"수학의 역사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수학이 필요한 이유는 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수학이 가진 세계를 들여다 보면 복잡하면서도 신비스럽고 더 나아가 과학에서도 수학은 꼭 필요하다. 이를 보면 수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 이고 또한 이를 발견한(?) 사람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리고 오늘 만난 <수학의 역사>는 수학의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수학문제를 푸는 방법이 아닌 수학의 탄생과 발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도서다. 400페이지나 가까운 책으로 묵직함을 줄 수 있을텐데 각각의 주제별로 나뉘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다).


책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시작으로 중국, 그리스 등 수학의 발전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고 뼈 라고 불리며 뼈에 새겨진 무늬와 10달러에 싼 점토판이 알고보니 유명한 수학적 보물이라는 것과 파피루스 등 인류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셈을 넘어 인간이 바라보는 시각을 비율로 인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원근법 역시 수학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책은 주제별로 써 놓았기에 순서대로 굳이 읽지 않고 궁금한 것부터 읽어도 좋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것은 '수학'에만 내용을 치중하지 않고 인간사에 관여했다는 사실이다. 


도서는 수학을 발견하고 발전시켰던 이들의 일화를 보여주는데  두 학자(이렇게 지칭하겠다)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사건은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단지, 수학의 궁금중만 풀어주는 게 아니라 한 인간이 수학을 통해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지 또한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학과는 가깝지 않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만 '수학'이 주는 호기심!! 그리고 인류에 깊이 스며들어 발전했던 기나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g*****3 2026.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수학은 단지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다.수학은 어떤 보편적 원리를 찾아내고, 그 원리를 다른 상황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과정이다. 학창 시절 수포자는 아니었다. 고2 때까지 수학 수업을 잘 따라갔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학이 좋지는 않아서 이과가 아닌 문과를 갔다. 문과니까, 고등학교 졸업을 했으니 이제 수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은 단지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다.

수학은 어떤 보편적 원리를 찾아내고, 그 원리를 다른 상황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과정이다.

 학창 시절 수포자는 아니었다. 고2 때까지 수학 수업을 잘 따라갔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학이 좋지는 않아서 이과가 아닌 문과를 갔다. 문과니까, 고등학교 졸업을 했으니 이제 수학하고는 거리를 둘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웬걸! 1학년 수업에 딱 기다리고 있는 경영 수학. 무려 미적분이 등장했다. 도저히 시험을 잘 볼 자신이 없어서 결국 내지 않아도 되는 리포트를 냈다. 그렇게 수학이 끝난 거? 20년째 숫자(돈)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인생의 아이러니다.


 그런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꽤 자주 수학 관련 책을 읽는다. 직접 계산하고 수학식을 이해하고? 지극히 교양적인 면에서만이다. 숫자가 나오고, 각종 수식과 그래프가 등장하면 여전히 머리가 아프다. 



소소의 책 역사 시리즈를 좋아한다. 또 시리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간다. 수학은 어렵지만, 역사가 붙으니 또 읽어줘야 한다. 도(?)를 닦는 심정으로 읽겠다는 내 마음을 알았는지 첫 장부터 저자는 쉽게(외국어 번역이라서 그런지 2,000자 분량이라는데, 세어보진 않았다.) 쓰려고 했다는 말에 기대를 걸어본다.


 책 안에는 그래도 수학 시간에 졸지 않았구나! 싶은 내용들이 등장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소수와 파이처럼 그래도 학창 시절에 배운 개념들이 등장한다. 나쁜 버릇 하나 또 진다. 한번 계산해 볼까? 한번 기억해 볼까? 여기서부터 책 포기하니 그냥저냥 읽어보자. (자신 있으면 풀어도 된다.) 


 지금이야 0이라는 숫자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지만, 0의 발명은 수학사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집트의 수학이 그리 잘 아려지지 않았지만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의 어마어마한 유적들을 보면 그들의 뛰어난 수학적 이해를 간과할 수 없다. 이집트인들이 사용했던 린드 파피루스의 수학 내용도 흥미롭다. 올챙이 2마리, 손가락 3개, 연꽃 4송이 등의 상형문자로 수를 표현했단다. 자릿수 개념이나 0의 개념이 당연히 없을 테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쓰는 234,000이라는 수를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그 시절 숫자는 정말 어려웠겠다. 



  유클리드 원론에 나오는 한 줄은 정말 명쾌한 명언이 등장한다. "기하학에 왕도란 없다." 네 머리로 깨달아 아는 방법 말고는, 네가 아무리 왕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없다!로 해석되는 이 한 줄에 괜스레 고개를 끄덕여본다.


  수학의 역사니 새로운 개념이 발명되고 수학의 진보를 이룬 것도 사실이고, 수학에서도 순수파와 응용파라는 좀 더 명확한 갈래가 생긴 게 중세 시대 부터란다.  형이상학적 수학과 실용수학으로 나누어진 것이다. 수학에도 마치 철학과 같은 분야가 있는 것일까? 수 그 이상의 무엇을 탐구하는 형이상학적 사고실험의 분야가 연구되기 시작했단다. 숫자보다 더 어려운 무언가가 등장한다. 그러고 보면 수학은 늘 증명의 학문이었으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수학은 단지 숫자놀음만으로 이해하기에는 그 범위가 무척 광범위하다. 피보나치수열처럼 자연물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학, 삶의 여러 영역에서 활용되는 수학, 범위를 넓혀 우주과학과 물리학, 상대성이론 등에서도 수학은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 읽었다고 수포자가 수능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학이 단지 숫자나 어려운 수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듯이 당신도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2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수학자에게든 왜 수학을 시작했느냐고 묻는다면,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할 거라고 하네요. 우와, 정말 알고 싶어요. 신기하고 놀라운 경우는 있지만 도대체 수학에서 어떤 부분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걸까요. 수학과는 담을 쌓고 있던 사람들에게 높은 벽 너머의 세계를 살그머니 세심하게 보여주는 책이 나왔네요.《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떤 수학자에게든 왜 수학을 시작했느냐고 묻는다면,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할 거라고 하네요. 

우와, 정말 알고 싶어요. 신기하고 놀라운 경우는 있지만 도대체 수학에서 어떤 부분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걸까요. 

수학과는 담을 쌓고 있던 사람들에게 높은 벽 너머의 세계를 살그머니 세심하게 보여주는 책이 나왔네요.

《수학의 역사》는 영국의 수학사학자이자 수학교육학자인 스네자나 로렌스의 책이네요.

저자는 수학에 접근하는 가장 흥미롭고 강력한 동기부여 방법이 수학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네요. 관심이 생겨서 역사를 찾아보는 경우만 생각했는데 반대로 역사를 따라가며 호기심이 감탄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네요. 기존에 수학사를 다룬 책은 많지만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선사시대 유물부터 현대의 인공지능 시대까지 수학의 전 역사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40개의 이야기로 엮어냈다는 점이네요. 

일단 첫 장에는 '연대표로 보는 수학의 역사'가 정리되어 있는데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네요.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면 딱딱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나오네요. 인류 최초의 수학적 흔적은 이상고 뼈인데 이 뼈에 새겨진 무늬를 어떻게 수학적 대상으로 판단하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수학적 대상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네요. 

 손에 잡히는 형태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것이 상당히 추상적이어도 그 개념 자체가 수학적 대상이 되기 때문에 상상하고 수학으로 구조화한 것들이 지식을 넓혀가며 새롭게 창조해나가는 언어이자 지적 모험이라고 본 거예요. 

고대 문명 중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많지 않은 이유는 기록을 해독하지 못해서였는데,19세기 중반 이후 문자 해독이 가능해지면서 이 문명이 수를 세고 계산할 때 60진법을 썼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놀랍게도 현재 우리는 이미 시간을 측정할 때 이 체계를 사용하고 있었네요. 어제의 발견을 토대로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낸 수학자들의 관점을 통해 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네요. 시대마다 주요 인물과 이론이 나오는데 저자가 가장 아끼는 인물은 마리암 미르자하니라고 하네요. 수학 역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이란인으로서 2014년 필즈상을 받은 빼어난 수학자인데 그의 또 다른 업적은 사회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점이네요. 수학은 타고난 재능을 지닌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가 빚어낸 찬란한 유산이며 후대에도 이어질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언어라는 것이 본질이네요. 수학은 늘 새로운 세계를 탐헌하는 여정이며 이 책은 인류가 함께 써내려간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지식의 흔적을 통해 우리의 사유를 넓혀주고 있네요. 특히 청소년들에게 가슴 뛰는 수학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책이네요.



#수학의역사#스네자나로렌스#소소의책#소소의책출판사#소소의책역사교양서#숫자로묻고세계를증명하다#수학사#수학이야기#교양수학#교양과학#리딩런

YES마니아 : 골드 a*****7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수학은 학교에서 빠지지 않고 배우는 과목이지만 대부분 공식과 문제를 외우고 답을 맞히는 과목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수학을 왜 배웠는지 생각해 볼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숫자와 계산법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였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세고 땅을 측정하고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수학은 학교에서 빠지지 않고 배우는 과목이지만 대부분 공식과 문제를 외우고 답을 맞히는 과목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수학을 왜 배웠는지 생각해 볼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숫자와 계산법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였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세고 땅을 측정하고 자연의 움직임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하나씩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학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수학의 역사》는 스네자나 로렌스가 선사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40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시작해 피타고라스와 유클리드의 기하학, 중국과 인도의 수학, 이슬람 세계의 수학을 거쳐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이후 오일러와 리만, 힐베르트, 튜링, 뇌터, 미르자하니 등 여러 수학자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정수론과 0, 대수학, 무한, 게임 이론, 프랙털 같은 개념이 단순히 완성된 공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고민과 필요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삼차방정식을 둘러싼 수학자들의 경쟁이나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는 수학자들도 시행착오를 겪고 서로 경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수학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수학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주요 수학자와 개념의 탄생 배경을 통해 살펴보는 수학 교양서입니다. 수학을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 평소 수학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던 사람, 수학자들의 발견 과정과 수학의 발전사를 편하게 읽어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k*******1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수학 공부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되니 오히려 수학과 관련된 책이 궁금해진다. 그건 아마도 수학을 잘하는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일테고 순수하고 생활 속 수학 이야기가 궁금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만나 본 『수학의 역사』는 소소의책 역사교양서 시리즈 중 한 권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수학 공부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되니 오히려 수학과 관련된 책이 궁금해진다. 그건 아마도 수학을 잘하는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일테고 순수하고 생활 속 수학 이야기가 궁금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만나 본 『수학의 역사』는 소소의책 역사교양서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일반적인 수학 관련, 수학 개념서를 담아낸 책이 아니기 때문에 수포자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읽어볼 수 있는, 오히려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무려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에도 했다는 계산의 흔적을 살펴보고 최근에는 고도의 AI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수학적 난제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제목과도 참 잘 어울리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출신의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가 수학 분야의 노벨상과도 같은 필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풀리지 않는 수학적 난제를 듣고 이건 범인(凡人)

이 풀기는 커녕 생각조차 하기 힘든 문제구나 싶었던 적이 있지만 적어도 이 책에서 담아낸 숫자로 이루어진, 수학과 관련한 이야기는 문명사와 인류사의 발달 과정 속에서 어떻게 작용했는가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확실히 부담을 덜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학창시절 우리를 괴롭게(?) 했던 다양한 정리와 개념들도 물론 소개되지만 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 보다는 관련해서 흥미를 북돋우는 내용으로 전개된다는 점이 좋다.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진입장벽이 높아지겠지만 이걸 진짜 피타고라스가 처음 발견했을까로 물으며 접근하면 왠지 궁금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내용은 이처럼 어떤 개념이나 원리에 대해 누가 어떻게 발견했고 그 유명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소위 수학 천재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제인가와 같은 접근도 흥미롭다. 


무한이면 다 같은 무한이지 여기에도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거나 일반적으로 숫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1보다 앞서는 '0'이라는 숫자 하나가 인류 문명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와 같은 이야기는 확실히 수학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궁금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소소의책 역사교양서 시리즈를 여러 권 만나보았지만 매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그 역사를 짚어보며 흥미로운 이야기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하기에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수학을 단지 계산을 위한 용도로만 배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물론 학교의 스승님들은 그러한 의도로 가르치지 않았겠지만 사회적으로 우리가 수학을 인식하는 측면에서 보면 단순 계산용으로만 학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때가 많다.그러하기에 갈수록 수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수학을 단지 계산을 위한 용도로만 배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학교의 스승님들은 그러한 의도로 가르치지 않았겠지만 사회적으로 우리가 수학을 인식하는 측면에서 보면 단순 계산용으로만 학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하기에 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간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지만 수학을 대하는 마인드나 교육적 가치관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하지만 수학을 미분, 적분, 방정식, 함수, 다차원 등등의 계산용으로만 생각하기 보다 수학의 역사를 통해 좀 더 수학이란 학문의 정의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오랜 수학의 역사를 돞아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 특히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역사는 더더욱 빈도가 낮아 특기할 만한 역사라 할 수 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수학의 역사" 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에 대해 갖는 선입견 같은 마인드를 상쇄하기 위해 14살 이상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로 수학의 역사, 그 가운데서도 수학자와 여성 수학자에 대한 서사를 담고 있어 수학이란 따분하고 무료한 학문이 아니라 수학이 어떻게 사람을 매료 시켜 학문으로 접어들 수 있었는지 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갖는 수학에 대한 느낌이나 이미지는 너무 어렵고, 너무 딱딱하고, 지나치게 추상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상을 우리는 중, 고등학교 학생때 부터 시작해 갖게 되기에 갈수록 수학을 기피하거나 포기하는 상황으로 치닫기도 한다.

하지만 수학의 방법론적인 계산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를 짚어 보는 시간을 그토록 불편하고 어렵기만 했던 수학에 대한 이해를 더해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에서 발견한 '60진법' 이라는 사실, 그러함을 알게 된 '플림턴 322 점토판' 의 출현, 선원근법을 통한 기하학적 미를 정의하고 파스칼과 페르마의 수학적 토론을 통한 절대 끝나지 않는 게임이 계산에만 매몰된 우리의 인식을 되돌려 그 근원적 원리를 파헤쳐 갈 수 있도록 생각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

여성 수학자 마르자하니와 동료 알렉스 에스킨이 알아낸 '마법 지팡이 정리' 등등의 인간사의 문제들이 수학사의 역사로 자리를 옮겨 수학이 그 해결의 근원이 됨을 깊이있게, 2000자 이내의 분량으로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지루한 역사가 아니라 깔끔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일상적으로 우리는 수학을 단순히 계산을 위한 학문쯤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하겠다.

하지만 수학은 우리가 음악이나 예술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으로의 학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수학자가 아니어도 즐기고 감상하고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수학적으로 전환해 풀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수학은 진리를 추상적인 방식으로 일반화하는 것이며 그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과 깊은 울림을 준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숫자로 묻고 세계를 증명하는 수학의 역사는 여타의 역사서와는 궤를 달리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서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추상성을 통해 진리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전해 주기에 다독이 필요하다 하겠다. 


n********1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수학은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매일 사용된다계산기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시계를 사용하고 피자를 공평하게 나눠먹고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감사한 분들은 누구일까?땅의 넓이를 구하고 악기 현의 길이 비율를 알아내 인류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분들은 누구일까?고대 메소포타미아의 60진법과 고대 이집트의 분수 등 수학의 사용의 증거들이 보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수학은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매일 사용된다

계산기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계를 사용하고 피자를 공평하게 나눠먹고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감사한 분들은 누구일까?

땅의 넓이를 구하고 악기 현의 길이 비율를 알아내 인류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분들은 누구일까?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60진법과 고대 이집트의 분수 등 수학의 사용의 증거들이 보여진다

우연히 발견된 이 유물들은 귀중한 인류의 자산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수학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증명의 방법을 확립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다루는 방식을 발전시켰다


40개의 소주제 안에 다양한 수학적 중요내용들이 가득하다

최초의 여수학자와 0의 기원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수학은 인류의 생활의 토대이자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이제 수학은 인류를 우주로 미래로 이끌고 있다



h*****7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수학의 역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복잡하게 생각하지만 현대 사회 발전에반드시 필요한 '수학' 과 세계사의 발전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는 책이다.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수학의 역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만 현대 사회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수학' 과 세계사의 발전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수학의 역사' 는 수학의 흔적, 지혜의 발견,

피타고라스학파의 비밀, 역사가 가장 인기 

있는 수학책, 정수론의 탄생, 0의 기원,


수학자의 눈에 비친 아름다움, 대수학의 

비밀을 풀다, 세계의 조화, 여행하는 수학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세계, 무한의 크기, 


수학적 성공의 패턴, 새로운 수학의 꿈을 포함하여

40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수 세기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고, 여러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는 

수학과 여러 수학자들이 연구하고 

발견한 수학적 개념이 무엇인지,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수학의 개념들이 

주요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새로운

주장이나 논쟁이 생겨났는지 알 수 있었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브라마굽타, 알콰리즈미,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 리만, 힐베르트, 튜링, 

뇌터, 미르자하니 등 유명한 수학자들의 삶의 모습과 

발견의 과정을 통해 그들이 발견한 수학적 개념이 


어떤 배경과 문제 속에서 탄생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


수학의 중요한 개념과 원리, 이론을 정립한

다양한 수학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수학의 역사' 를 통해 인류가 꾸준히 발전하고, 

진화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여러가지 핵심적인 수학적 개념들이

현재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g*****9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의 역사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수학’이라는 학문은 참 흥미롭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지만 이과 출신이라 그런지 여전히 수학 문제를 보면 괜히 한 번 풀어 보고 싶다. (학생들 시험감독을 하다가 수학 시험지를 보면 슬쩍 하나 챙겨서 풀어보기도 한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0’조차 누군가 처음 생각해 낸 개념이고, 학교에
"수학의 역사" 내용보기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참 흥미롭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지만 이과 출신이라 그런지 여전히 수학 문제를 보면 괜히 한 번 풀어 보고 싶다. (학생들 시험감독을 하다가 수학 시험지를 보면 슬쩍 하나 챙겨서 풀어보기도 한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0’조차 누군가 처음 생각해 낸 개념이고, 학교에서 아무렇지 않게 배우는 공식 하나에도 수많은 사람의 질문과 고민이 쌓여 있다고 생각하면 수학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영어 원제가 <A Little History of Mathematics>라기에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인가 보다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 책은 400쪽이 넘는 제법 묵직한 책이다. 훗. 수천 년에 걸친 수학의 역사가 ‘little’일 리가 없지 않은가. 그래도 저자가 각 장을 약 2,000단어 정도로 제한해 두어 한 장씩 끊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 1장부터 순서대로 정독하지 않아도 '차례'를 훑어보다 피타고라스, 0의 탄생, 미적분, 무한, 게임이론, 프랙털, 인공지능처럼 눈길이 가는 주제부터 골라 읽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시작해 그리스, 중국과 인도, 이슬람 세계를 거치며 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우리가 교과서에서 이름으로만 만났던 수학자들이 어떤 질문에 매달렸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읽다 보면 자꾸 같은 생각이 든다. 도대체 고대의 수학자들은 이런 개념들을 어떻게 처음 발견하게 된 걸까? 까마득한 옛날, 계산기도 컴퓨터도 없던 그 시절에 사람들은 도대체 이런 복잡한 연산을 어떻게 해냈을까? 지금의 눈으로 봐도 놀라운 사고를 수백 년, 수천 년 전에 이미 해냈다는 사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 등장할 때는 학창 시절엔 시험을 위해 공식부터 외웠던 것을 ‘이걸 누가, 어떻게, 왜 생각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공식의 결과보다 그 공식이 필요해진 이유와 발견의 과정이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수학의 역사를 읽는다는 것은 결국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사고해 왔는지를 읽는 일이기도 했다.

수학을 잘해야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기보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두꺼운 책을 보고 겁먹을 필요도 없다. 관심 가는 장 하나만 펼쳐도 된다. 아마 읽다 보면 수학이 단순히 숫자와 공식의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호기심과 '집요함(!!)'이 쌓여 만들어진 아주 인간적인 학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a*****0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고 영재고 특목고 추천도서] 수학의 역사, 스네자나 로렌스
"[과학고 영재고 특목고 추천도서] 수학의 역사, 스네자나 로렌스 "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역시 수학은 소수, 타고난 자들의 전유물인 걸까?아니다. 『수학의 역사』에서 저자는 수학이 음악과 예술처럼 인간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음악, 예술 등은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즐기고 감상하고 빠져들 수 있지만 수학의 아름다
"[과학고 영재고 특목고 추천도서] 수학의 역사, 스네자나 로렌스 "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역시 수학은 소수, 타고난 자들의 전유물인 걸까?



아니다. 『수학의 역사』에서 저자는 수학이 음악과 예술처럼 인간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음악, 예술 등은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즐기고 감상하고 빠져들 수 있지만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학문 전체를 이해하고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깊이 빠져보는 것이다. 그저 문제 풀이, 많이 맞히기, 좋은 점수 얻기 등으로 접근하면 금방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수학원리의 아름다움, 수학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 등을 기억하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면 숨겨진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학의 역사』에는 고고학자가 발견한 수학의 흔적부터 시작하여 고대 그리스 피타고라스학파의 비밀, 유클리드 기하학 『원론』, 정수론의 탄생과 0의 기원, 현대 기하학, 추상대수학, 게임 이론 등 현대수학에 이르는 내용까지 다룬다. 


현재 가장 오래된 수학적 유물은 '이상고 뼈'이다. 1930년 벨기에의 고고학자 장 드 하인젤랭 드 브로쿠르가 이상고 에드워드 호수 인근에서 고대 보물을 발견했는데, 사람 유적과 석기들 틈에서 연필 크기만 한 뾰족한 개코원숭이 뼈를 발견했다. 뼈에는 이상한 새김무늬가 있었는데 총 168개였으며 표식이나 기호처럼 보였다. 이 무늬는 수학적 표현의 한 형태로 밝혀졌다. 이 선들은 세 개의 평행한 열로 구성되었고 각각은 서로 다른 내용을 보여주고 있었다. 


1922년 미국의 출판업자이자 고서 및 골동품 수집가인 조지 아서 플림턴은 10달러에 작은 점토판 하나를 샀는데 여기엔 신비한 문자가 적혀 있었다. 이 점토판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학적 보물 '플림턴 322'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학에 관한 지식의 상당 부분이 이 점토판을 해독하면서 밝혀졌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문자를 읽으면 첫 번째 열은 각 행에 표시된 서수 목록이 된다. 각 행에 있는 나머지 숫자는 서로 연관성이 있었으며 이 세 숫자는 직각삼각형과 관련된 세 가지 값을 나타내었다. 바로 현재 '피타고라스 정리'라고 알려진 내용이었다. (수학을 가르치다가 이 사실을 알려주면 학생들은 종종 본인이 고대 그리스인들보다 못하다며 머리를 쥐어뜯곤 했다.)

 『수학의 역사』에는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 문제, 파피루스에 적힌 이집트 수학 이야기(이미 분수를 다뤘다), 피타고라스학파의 비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수학책 유클리드『원론』 부터 시작하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수학 이야기, 인도 수학, 중세학자들이 엮은 대수학과 초기 근대 수학의 시작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집중해서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수학 또한 다른 학문들처럼 인간들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발전시켜 왔다. 현대 사회에 와서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수학의 역사』에서는 이런 수학의 발견과 발전, 활용 뿐 아니라 수학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발견을 하고 이론을 정립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수학의 역사』는 인간적인 수학자들의 일화까지 읽으면서 수학을 더 재미있는 학문으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o****c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