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아침프로를 보면 연예인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들의 살림살이를 들추고, 비법(?)이랍시고 다양한 살림정보와 요리법을 보여주지만, 정말 그들이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연출하느라 힘들었겠다. 쯧쯧'' 하고 측은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혜영씨는 그런 느낌이 안든다. 교육방송에서 하는 요리프로도 지금 진행자인 정**씨는 ''과연?''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김혜영씨가 진행할 때는 ''김혜영도 요리 좀 하지..''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다. 몇 년 전 여성지에 그녀의 살림법에 대한 기사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나물을 말리고, 자신이 만든 조미료로 국을 끓이고, 상을 차리는 이야기가 ''아, 이 여자 진짜 살림을 좋아하는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녀가 자기 살림법과 요리법을 총정리했다. 사실 어떤 요리는 너무 간단하고, 어떤 요리는 너무 어렵다. 그런데 그게 장점이기도 하다. 집에서 매일 먹는 일상반찬부터, 유명한 요리선생에게 배운 거창(!)요리까지 한 권으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양념장과 소스만들기, 손님상 메뉴짜기도 유용하고 사람 불러 먹이는 거 좋아하는 그녀의 따뜻함도 좀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
| 요리를 소재로한 김혜영씨의 자서전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금 까지 요리를 배우고, 가르쳐주신분들에 대한 답례를 표현코저 책을 낸거지 결코 일반독자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기 위해 낸 것은 아닌듯 합니다. 이유는 첫째, 각 요리마다 누구한테 배운 무슨요리라고 거창하기는 한데.. 요리 한 단계 한 단계 마다의 설명이 너무 약식으로 성의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엄마한테 요리물어보면 그거 있지.. 물붙고 파넣고, 간장넣고 그냥 끓이면 된다는 식의 아주 간단한 설명. 둘째, 요리 단계마다 상세 설명을 돕기위한 사진은 거의 없고, 거의 요리선생님들과 김혜영씨가 기념촬영을 한 사진들이 더 많습니다. 반품할까 하다가..그냥 보기로 한 이유는 반품이 귀찮기도 하고, 각 요리마다 선생님들이 해주셨다는 Tip이 한 가지씩은 실려있기에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만약, 일반서점에서 내용을 보고 구매할 기회가 있었다면 안샀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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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씨하면 성실(0),책임감(0),신뢰(0)가 전해지는 사람같다.
지난주 중앙일보에 김혜영씨가 요리책을 출간했다해서
이런 나의 믿음에 실망시키지 않을 사람이라 생각해,
단번에 책 주문?
출판사도 마음에 들고...
지금 받아보니 역시나 good.
정갈하고 깔끔한 요리와 정감이 묻어나는 공손한 사람냄새가 난다.
김혜영씨가 만든 도자기 그릇들도 은은하면서도 따스한 빛을 발한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답다.
최고의 요리 대가 선생님들의 격려와 칭찬도 포근히 전해져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나눠주는 저자와 관계자들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올해는 나도 용기를 내어서 좀더 많은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누고,
정을 나누고 싶어진다. (싱글벙글^^) [인상깊은구절] "손으로 누르고 모양 내고 구운 그릇들. 비뚤비뚤하지만 모두 소중한 나의 그릇이다." "저는 손님 초대한 날에는 화장을 하지 않는답니다. 안주인의 화장이 진하면 음식에서도 "분냄새" 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지요. 대신 근사한 앞치마를 두르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앞치마를 최고의 파티웨어로 입는 거죠" |
| 우선 김혜영씨의 책이라는 점에서 배송되어 올 때를 손꼽아 기다렸다.책을 받아 바로 끝까지 한 번에 읽었다 소설이나 문학책도 아닌 요리책을 말이다. 우선 책을 읽는 동안 왠지 그래 이게 정말 맞겠지. 정말 건강한 요리야..등등 작가에 대한 믿음처럼 책에도 믿음이 가는 그런 요리책니다. 단순한 요리순서를 써내려간 책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먹는 요리라는 생각이 들어 더 쉬워 보인 요리책인것 같다. 한 번 읽고는 주방에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 쉽게 꺼내보고픈 요리지침서이다. 건강과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를 이용한 가족을 생각하며 사랑이 가득담긴 요리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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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서**씨가 출간한 책과 어딘가 닮은부분이많다는 생각이 많이들어 씁쓸하기그지없네요.. 김혜영씨 요리솜씨가좋다하여 궁금증이생겨서 책을사보았습니다 워낙에 요리에관해서 관심이많던지라 유명인들의 요리나 살림솜씨에도 눈길이가기마련이지요 하지만 이 책을보면서........ 솔직히 김혜영씨의 좋던이미지가 다 사라졌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서**씨의 책에서나오던 유사한 문장을 몇개발견했습니다 살림책이다보니 우연일수도있겠지하면서 애써 아쉬운마음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장을 넘겨보니 문구까지 똑같더군요 어설프기그지없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하기엔 너무나도 씁쓸함이많이 남은 책입니다
이런것을 떠나서라도.......
레시피가 자세하지않고 앞서 독자분의 말씀처럼 자서전의 느낌이강한책입니다. 요리초보자가 요리를배우려고 이책을구입하신다면 후회하실것같고 그냥 김혜영씨에대한 요리에대해 궁금증이있다거나 참고하시려면 괜찮을듯합니다
여튼 전 개인적으로 이책을 통해 김혜영씨에게 실망을 금할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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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이 필요해서 구입했던 건 결코 아니었는데, 김혜영이라는 야무진 방송인의 살림솜씨가 궁금했었다. 물론 책을 내기까지 100% 전부 개인적인 견해만 들어있을수 없다는 건 알지만 내가 그녀에 대해 궁금했던건 오랜 시간 꾸준히 방송 일을 하면서도 단란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는 매력때문이었다.
김혜영의 이미지는 야무지고, 당차고, 똑소리나는 아줌마의 표본으로 보였으니까...
이 책은 신혼부터 시작하는 아주 기초적인 요리부터 시골밥상, 별식, 요리고수에게 전수받은 특별식, 맛집얘기, 건강요리까지 차례를 보더라도 이정도면 한 권쯤 소장하고 있어도 좋겠다란 생각을 갖게 해준다. 요즘 트렌드가 그래서일까? 완전한 요리책으론 보이지 않는다. 화려한 인테리어 사진들과 함께 광고차원에서 올린 내용들은 솔직히 너무 상업적이 아닌가.. 하는 불만을 갖게도 만들었지만 여하튼 필요할땐 요긴하게 쓰일수 있는 살림요리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