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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 기반이라는 것이 불확실하고 마지막 부분이 미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때가 1987년이고 그렇다면 이 책은 원래 그 이전에 쓰여진 책이므로) 후하게/박하게? 주어서 별이 4개이다.
물론 이 책은 좋은 책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별개이고
사실 가장 어린시절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읽고서도 이 책이 별로라고 생각할 사람이다.
그 점을 유념하고 이 책의 흠?을 잡자면... 앞부분에 지은이가 이 책은 프로이트 심리학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정식으로 공부해서 정신과 의사 면허를 땄다면 당연히 프로이트 심리학을 안 배웠을리가 없고 어느 정도는 프로이트 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듯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또한 상호교류이론에도 영향을 받은 듯한데 전체적인 내용은 꽤 상호교류 이론적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언급은 없고 마지막에는 선택이론적으로 빠진다.
그 결과 약간은 과잉?실용적으로 흘러가는 듯하고 읽는이가 지은이가 바라는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 보인다. 쭉- 내용은 부모/어릴때 탓?을 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가서 부모탓을 하지 말라고 한마디 던진다고 부모 탓을 안 하고 부모의 인간적인 한계에 연민을 느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이 책을 100%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란 "어린시절은 다 잊었어(나의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없어), 확실해"하고 믿으며 "나의 꾸물거림/완벽주의 등등의 원인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또한 이론적 기반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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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안하고 마음이 늘 힘들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화를 내거나 혼자 감내한다. 그런 태도의 자신을 발견하고 자책하고 죄책감에 빠져든다.
자책에 빠지면 다른 사람을 대하기가 점점 불편해지고 더 외로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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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구나가 자신의 성격에 고칠 수 없는 결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물론 '결함없는 인간이 있어야 말이죠. 다들 그러면서 살아가는거죠.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하고 자신만만한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의 자존감에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싶다.
그러나 나라는 인간은 내 결함에 대해 늘 의문을 품고 그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온 부류의 인간이다. 내 성격의 결함을 죽을때까지 고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편이 옳다. 물론 내 성격에는 무수한 장점도 있지만 나만이 느끼고 있는 (어쩌면 주위사람들도 알고 있을지도) 치부도 있다.
"몸에 밴 어린시절"의 내용은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어린시절 학습된 치유되지 못한 상처들은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저절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 사람의 성품에 내재되어 있으며 성격의 왜곡된 부분으로 나타나거나 극한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어린시절의 학습은 모두가 부모에게서 전달 받게 된 것이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자식을 학슴한다고 전제하더라도 그 사랑이 올바르다거나 부모자신이 인간적으로 완벽한 성품을 갖추기란 힘든일이므로 우리는 부모의 그런 인간적인 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왜곡된 성품이 만들어지게된 부분으로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
사실 어린시절 부모의 영향이 성인의 성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는 자라면서 귀가 따갑게 들어왔다. 머리가 굵어질수록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나의 부모가 한없이 초라하고 또는 한없이 부족한 한 명의 인간일뿐임을 깨달으면서 부모에 대한 존경과 사랑과는 별도로 저런 면은 물려받지 말아야하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적하는 것은 그것과는 별도로 우리의 의식이 닿지 않는 저 어린시절에 관한 이야기다.
예를 들면 어린시절 부모가 완벽주의를 고집하면 성인이 된 아이는 물질적, 지적, 사회적 성취를 향한 안없고 고집스런 몰입을 하게 된다던가 강압적인 태도를 강요받은 아이는 성인이 되어 빈둥거리면서 늑장을 부리거나 공상등을 하기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내재되는 것이기에 의식적으로 거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환경이란 워낙 복합적이고 여러 변수가 존재하므로 이 책의 모든 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슷하게 나도 이것저것 여러가지 영향들을 물려받은 것이 사실이다.
다음의 질문들은 우리가 부모에게 받은 영향을 체크할 리스트중 몇가지이다. 아마존 닷컴에서 어떤 독자가 리뷰란에 정리해 올린 것을 슬쩍 베껴왔다-_-; 스스로 체크해보시길 바란다.
1. What did I do to win their approval?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부모의 성격은 계속해서 대물림될뿐 아니라 결혼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므로 불완전한 자아의 왜곡된 부분은 결국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성격적 결함을 완전히 고쳐주진 못한다 할지라도 어디서 그 원인이 시작되었는지 각성하고 자기 스스로의 부모가 됨으로써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누군가와의 진지한 관계에 있어서 늘 두려움을 느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어린 시절 있었던 방치의 경험이 오늘날의 나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에 처음으로 부딪쳤다. 그리고 무언가가 나를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한 느낌도 받게 되었다. 순간적인 감상이었다 할지라도 왠지 이해받은 그런느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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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이 자아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렸을 때와 지금도 감정적으로 성숙해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을 이해하는 것 만큼 행복에 가까와지는 가능성이 큰 것도 없으니까 아주 좋았어요. 아이 자아와 성인 자아의 간극을 이해하고 어린 시절이 왜 그렇게 크게 내게 남아서 지금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이해할 수 있거든요. 참 좋았는데 왜 분류가 영적 생활 종교 이런데 분류되어 있는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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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나온 책이라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사실은~ 쉽게 읽어지진 않을 것 같아서 두렵지만 어린시절의 모습이 지금 나오고 있다면, 음! 향수도 불러 일으키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 더 읽고 자세한 건 내 블로그에 끄적여봐야겠다!^^^^^^^^^^^^^^^^^^^^^^^^^
심리서적 중엔 좀 어려운 편인데, 자꾸 읽다보면 나아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