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 수학은 사실 중3에서 고1정도의 수준에서 응용하여 나온다. 즉 단순히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논리적인 셈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단순히 우리 수험생이 고득점하는 과목이라고 모두들 GRE 수학이 쉽다고 말한다. 그러나 영어로 바뀌어서 풀이된 수학은 열심히 꾸준히 하는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결코 쉽게 풀리지가 않는다. 영어로 된 수학 용어 자체가 새롭기 때문에 많은 함정이 있을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차트 문제가 부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한 이유인지 몰라도 반드시 800점이 나오지 않은 수험생도 많다. 다시 말해서 기본적인 수학 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재정리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는 것이다. 이 교과서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설명과 자세한 예를 들었고, 그 뒤에 우리말로 간단한 번역과 설명을 하였다. 즉 이 교과서는 GRE 수학에 보다 현실적인 접근방법을 어렵지 않게 제시하고 있다. 인문계통을 나온 나에게 수학적인 사고 방식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사실 어려운 수준의 문제는 과감하게 삭제하고 시험에 근접하는 문제만을 다룬 점도 이 교과서의 장점이다. 또한 GMAT도 동시에 수록하고 있어서 ETS의 모든 수학 문제를 근본적으로 꿰뚫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최근 출제 경향인 차트 문제가 제대로 수록되지 못한 점과 다양한 문제 접근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다. 새로운 판본이 나오면 이 점이 개선되기를 출판사에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