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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필요 한 밤, [밤을 꿰매는 고양이] 📕김보선 지음 / 유노랩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커다란 달을 등지고 앉아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은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다정해 보인다.
도시의 밤거리를 홀로 걷는 검은 고양이는 사람들에게 종종 도도하고 차갑다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면 그 무심함이 고양이의 진짜 성격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것은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겹겹이 쌓아 올린 자기 보호의 벽이자, 외로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식일 뿐이다. 타인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고양이의 웅크린 모습에서, 문득 상처받지 않으려 스스로를 고립시키곤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겹쳐 보여 마음이 시큰해진다. 이 책이 건네는 위로는 고양이가 매일 밤 행하는 바느질 하는 일에서 비롯된다. 고양이는 아무도 없는 고요한 밤이 되면, 가슴속 주머니에서 부서진 마음의 조각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하나하나 꿰맨다. 상처를 부정하거나 억지로 지워내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조각난 마음을 이어 붙여 안고 살아가는 쪽을 택한 것이다. 바느질 자국은 흉터로 남겠지만, 이는 곧 스스로를 다독이고 치유해 온 치열한 회복의 증거가 될 것이다. 상처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꿰매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작가의 다정한 목소리를 담고 있는 듯 한 동화이다. 동화의 후반부에는 스스로를 향하던 치유의 과정이 타인을 향한 연대로 뻗어 나간다. 나의 아픔을 온전히 마주하고 스스로 안아본 사람만이 타인의 슬픔도 진심으로 품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묵직하게 전달하는 장면이다. 스스로 회복해낸 상처는 아픈 흉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된다는 것을 책은 넌지시 알려준다.
실제 심리상담사인 작가의 깊은 통찰이 서정적인 그림과 만나 마음에 짙은 여운을 남긴다. 마음이 유독 춥고 지치는 날, 억지로 괜찮은 척 웃어넘긴 하루의 끝에 이 책을 가만히 펼쳐보기를 권한다. 고양이의 바느질이 당신의 상처 난 마음마저도 따뜻하게 꿰매어 줄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밤을꿰매는고양이 #김보선 #유노랩 #서평 #서평단 #협찬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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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밤을 꿰매는 고양이》를 읽고 그림책을 펼쳐 들고 마지막 책장을 덮기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느껴진 감정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고양이가 홀로 견뎌낸 그 고요한 아픔들이 몽글몽글하고 예쁜 그림과 대비되어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밤의 어둠을 배경 삼아, 고양이는 그 파편들을 하나하나 정성껏 꿰매 나간다. 어두운 밤이었기에 고양이가 다듬은 마음의 조각들은 다채로운 색깔로 알록달록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상처 입은 고양이의 처연함에 먹먹했지만, 다시 읽었을 때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들었다. ‘아, 이 고양이는 정말 어마어마한 부자구나.’ 자신의 아픔을 정성껏 꿰매 본 존재만이 타인의 찢어진 마음을 알아보는 법이다. 고양이가 가진 그 수많은 부서진 조각들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타인을 안아줄 수 있는 ‘다정함의 자산’이자 ‘사랑의 조각’이었던 셈이다. 고양이에게는 상처만큼이나 수많은 조각들이 있었고, 그것을 매일 밤 정성스럽게 다듬어 빛나는 보석으로 재탄생시킬 줄 아는 단단한 생명력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빛나는 조각 하나를 떼어주며 타인의 상처까지 꿰매어 주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깊은 위로를 받는다.
오늘 밤, 나 자신을 정성껏 꿰매고 있을 당신에게,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의 찢어진 마음에 나의 온기 한 조각을 가만히 덧대어본 적이 있는 모든 다정한 영혼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P.S 꼭 밤에 읽어보세요.🌃🐈⬛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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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리뷰는 '밤을 꿰매는 고양이'입니다. 몽환적인 그림체가 특징인 그림책입니다. 고양이가 도시안에서 밤을 꿰매며 성장하고 다른 이를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의 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 글자수가 많은 편이 아니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림이 충분히 흥미를 돈울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턴 내용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책에서 검은 고양이는 어른이 된 후, 심장에서 떨어진 조각들을 꿰매는데요. 물론 꿰매기 힘들거나 찢어져버리는 경우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바느질을 이어가고, 자신과 비슷하게 심장에 찢어진 무늬가 있는 사람을 조각들로 바느질해주며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고양이가 어린시절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깨닫고 그걸 다시 타인에게 도움으로 전달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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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왠지 차갑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말도 많지 않고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나도 그런 사람을 보면 무심하거나 도도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익숙한 판단을 아주 조용하게 뒤집는다. 이 책 속 고양이는 원래부터 단단한 존재가 아니었다. 아무도 이름을 불러 주지 않는 시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용해졌고, 상처를 혼자 꿰매는 법을 익히며 조금씩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읽다 보니 그 침묵은 원래 성격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생긴 습관처럼 느껴졌다. 괜히 거리를 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특히 고양이가 자신의 상처를 직접 꿰매는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크게 슬프다고 말하는 장면은 아닌데, 오히려 담담해서 더 마음이 쓰였다. 상처가 사라진 사람이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아픔을 품고 있는 존재가 누군가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꿰매 준다는 설정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나는 사람들의 말보다 말하지 않는 부분을 더 오래 바라보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장면과 여백, 침묵 속에 담긴 감정들이 더 크게 다가왔다. 큰 사건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림과 여백만으로 감정이 전해져서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게 됐다. 이 책은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지만, 쉽게 덮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문득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다시 보게 되고, 차갑게 보였던 누군가의 침묵을 조금은 다르게 이해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상처를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말없이 묻는다. 책을 덮은 뒤에도 이상하게 고양이의 표정이 자꾸 생각났다. 다음에 누군가를 차갑다고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이 책이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조용하지만 깊게 스며드는 위로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한 권이 될 것이다. #밤을꿰매는고양이 #리뷰어클럽리뷰 #김보선 #유노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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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을 꿰매는 고양이 저자: 김보선 글/곽수진 그림 출판: 유노랩 거리가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의 밤.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해요. 사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모두들 나를 도도한 고양이라고 해요. 여리고 순했던 시절,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던 순간들. 그 와중에도 손길이 그리웠고, 누군가 다가와 줄까 꼬리를 흔들어 보았지만 이내 쫓겨날까 봐 숨죽여 밤을 보내야만 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 길 위의 어른 고양이가 되었을 땐 더 이상 사랑을 기대하지 않았어요. 고양이는 밤마다 주머니를 꺼내 심장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을 하나하나 꿰매 나갑니다. 모든 조각이 꿰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찢어지기도 하고, 바늘이 들어가지 않는 조각도 있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묵묵히, 천천히, 🏷 오늘도 자신을 정성껏 꿰매어 갑니다. 꿰맨 조각들을 안고 잠들면 마음이 조금 따뜻해졌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그리운 밤은 있었답니다. 그날도 한 사람이 울고 있었고, 고양이는 그 사람에게서 자신과 닮은 찢어진 무늬를 발견해요. 가지고 있던 조각 하나를 덧대어 주니 한결 편안해 보였어요. 그 사람은 심장에서 한 조각을 떼어 준 것인지, 벌어진 상처를 꿰매 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는 늘 그랬던 것처럼 다시 거리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익숙한 자리에 앉아 마지막 바느질을 마쳐요. 자기만의 빛나는 생명력으로 부서진 조각들을 꿰매며 밤을 보내는 고양이. 사실 이 책은 딸을 위해 신청한 그림책이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이 분명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책을 펼치고 보니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라기보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가까웠습니다. 도하는 화려한 색감과 곳곳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을 보느라 바빴고, 저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어느새 제 마음의 조각들을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누구나 살아가며 한두 번쯤은 마음이 찢어지고, 무너지고, 기대를 접어야 했던 순간이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우리는 아무 일 없는 척 살아가지만 사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을 꿰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사람에게, 세상에게 받은 상처로 생긴 마음의 조각들을 꿰매며 나를 돌보고, 또 다른 누군가의 상처에 조용히 자신의 조각을 내어주는 사람들을 위한 책. 어둑한 밤, 하루를 견뎌 온 나를 위해 나만의 조각을 꿰매고 있는 우리, 그리고 타인의 아픔을 지나치지 못해 소중한 조각 하나를 덧대어 주었던 우리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읽고 나면 마음 한편이 포근하게 덥혀지는, 어른을 위한 위로의 동화 <밤을 꿰매는 고양이>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밤을꿰매는고양이 #어른을위한그림책 #유노랩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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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밤과 고양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밤을 ‘꿰매는’ 고양이라니?! 그림책이라 글밥이 적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고양이로 표현되어 있긴 하나 사실은 우리들 얘기가 아닐까 싶어서.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고양이는 꿰매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힘들게 자라면서 얻은 자신의 부서진 조각들을 묵묵히 바느질해서 끌어안고 자고, 또 그걸 나눠주기까지 하는 모습에서 좀 울컥했다. 아니, 어쩌면 이런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 참 많을 것 같기도 하다. 나를 구원해줄 그 누군가를. 하지만 기다리기만 하면, 고양이처럼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마지막 대목처럼, ”자기만의 빛나는 생명력으로.“ #리뷰어클럽리뷰 #밤을꿰매는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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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차가운 세상 속에 내던져진 힘없는 작은 생명체. 아기 고양이는 그렇게 홀로 세상 밖을 마주했습니다. 따뜻한 손길을 원했지만 세상은 작은 고양이에게 무심하고 차가웠습니다. 어린 고양이의 마음에는 쉽게 아물지 않을 것 같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고양이는 그 상처를 품은 채 살아가는 대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꿰매고 다시 일어섭니다. 그리고 길을 걷다 슬퍼하는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의 심장을 꿰매었던 별의 조각 하나를 떼어 건네줍니다. 상처를 치유했던 별이 이제는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치유하는 별이 된 것입니다. 이 장면을 보며 상처를 경험했다는 것이 반드시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던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받지 못했던 따뜻함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알기에, 오히려 다른 이에게 먼저 손을 내밉니다. 어쩌면 진정한 회복은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꾸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의 심장에 남아 있던 별의 조각은 과거의 상처이면서 동시에 타인의 아픔을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흔적처럼 느껴졌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내가 건넨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다시 꿰맬 수 있는 별의 조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세상을 경험했다고 해서 나까지 차가운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느꼈던 차가움을 기억하기에 다른 사람에게는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대단한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받지 못했던 따뜻함을 다른 누군가에게 먼저 건넬 줄 아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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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라 책의 내용은 길지않지만 마음에 남는 여운이 아주 큰 그림책입니다. 어두운 색채인 거 같으면서도 밝게 느껴지는 그림, 혹은 밝은 그림이지만 어두운 느낌을 주는 그림을 보면서 책의 내용이 잘 느껴지는 그림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도시의 밝은 밤, 도도한 고양이 한마리가 불빛 사이를 지나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고양이의 외로움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방어적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길 위에서 자란 고양이 한마리가 매일 밤 사진의 상처를 혼자 꿰메어나가고 만나게 된 낮선이의 찢어진 마음을 덧대어 주는 이야기를 보며 어른인 저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상처를 꿰매는 장면에서 색실같은 빛줄기가 책 전체를 채우는 모습은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차가워 보이는 태도 뒤에 설명되지 않는 서사가 있다는 것을 아이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지길 바라며 읽게 되었는데 좋은 책을 선물한 거 같아 기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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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파란 배경의 그림책 <밤을 꿰매는 고양이>다.
도시의 새끼 고양이가 어른 고양이가 되었고 밤마다 주머니를 꺼내 조각을 꿰맨다. 울고있는 사람의 마음에 찢어진 조각을 고양이가 다가가 조각 하나를 덧대어주자 사람이 편안해지게 된다. 그래서 제목이 밤을 꿰매는 고양이였구나. 가끔은 누군가가 그리운 밤이 있어요. 그날도 그런 밤이었지요. #밤을꿰매는고양이 #우노랩 예스24 사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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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보통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밤을 꿰매는 고양이>는 어린이보다는 어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세상을 살아가며 기쁜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슬픈 일, 가슴 아픈 일도 있기 마련이고, 이런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아이는 어른이 된다. 누구나 가슴 속에 품은 상처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를 극복해나갈 것이다.
책의 주인공 고양이도 그렇게 아이에서 어른 고양이가 됐다. 어른이 된 고양이는 밤마다 주머니 속의 심장에서 떨어져 나간 부서진 조각들을 꿰맨다. 어떤 조각은 바늘을 대자마자 찢어지기도 하고 어떤 조각은 바늘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하지만 매일 밤 조각들을 꿰매며 하나의 큰 조각을 완성해나간다. 고양이는 길가의 울고 있는 사람에게 한 조각을 나눠주기도 하며 위로를 전한다.
이렇게 벌어진 상처를 꿰매 주고 슬픔을 보듬어 주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아이들도 언젠가는 어른이 될텐데 아이들에게 나도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리뷰어클럽리뷰 #밤을꿰매는고양이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