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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3일 만에 다 읽어버리고도 왠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사고 말았다. 나는 관심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친구들은 왜 읽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모차르트가 그렇게 좋냐고 묻기도 하고. 물론 모차르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이 책을 사는 일도 없겠지만 관심이 없다면 이 책이 아무리 작고 얇아도 읽는데 엄청난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보기와 달리 내용이 엄청 많은 책이기 때문에. 우습지만 나도 어느 정도는 모차르트에 대해 알고 있는게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새로 알게 되었고 잘못 알았던 사실도 다시 알게 되었다. 게다가 모차르트가 어느 곡은 언제 무엇을 하며 작곡했는지도 아주 상세히 나와있다. 무엇보다도 사진 자료가 많다는 게 디스커버리 총서의 장점인 듯 싶다. 모차르트를 좋아한다면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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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가이지만 그가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른다. 음악가는 과연 그의 음악으로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인가. 오래 전에 "아마데우스"라는 영화가 만들어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관계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지만 그것은 그의 생애의 일부분을 한 영화감독이 재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35년의 짧은 생애를 살면서 수백년간, 아니 앞으로 수천년간 사랑받을지도 모를 주옥같은 작품들을 수없이 작곡해 낸 모차르트의 생애를 차분히 그려내고 있다.
아마데우스의 과장된 모습이 아닌, 작곡을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고뇌를 가진 인물. 아내와 아버지를 지극히 사랑했던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가진 인물로 모차르트는 현실감 있게 다시 그려지고 그러한 그의 생각과 생애를 알 때, 그의 음악이 좀더 생동감있고 현실감있게 다시 들려오지 않을까. 신의 사랑을 받아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천재인 모차르트 또한 한 인간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보여주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소중하고 귀여운 당신에게! 당신이 돈을 안전하게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소. 하지만 그 돈을 청구서 지불에 전부 사용하라고 쓴 것은 기억나지 않는구려. 내가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말을 썼겠소. 만약 내가 진짜 그렇게 썼다면, 아마 그때 딴 생각을 하고 있었을 거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내 머릿속에는 중요한 일들이 꽉 차 있기 때문이요. 그러니까 내 말은 단지 온천비용만을 말한 거요. 나머지는 당신의 잡비로 쓰도록 해요....자, 잡아 봐요. 붕! 붕! 붕! 설탕처럼 달콤한 키스 세 개가 당신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요. 모차르트 1791년 7월 6일,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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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을 받은 악동.
부제목이 이렇게 있었지만 그러나 왜 이런 제목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모차르트라는 사람의 인생을 그려놓은 책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음악을 많이 많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다.
오페라에 더 많은 재능이 있었다는 걸 책을 통해 배운다.
음악을 들어도 무슨 음악인지도 모르지만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게 좋다.
모차르트가 참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다는 것을 배웠었다.
그러나 책을 보면 그게 아닌 것을 본다.
모차르트가 경제관념이 없었고 그 부인이 그것을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을 배운다.
모차르트가 하프시코드를 어릴때 부터 사용을 하였다. 그게 무엇인지를 처음에는
몰라서 피아노의 일종으로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챔발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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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많으면 그것을 시기하는 사람들도 많은 가 보다.
결국은 자기의 원을 다 풀지 못하고 레퀴엠을 작곡하다가 미완성으로 마치고 만다.
결국 그것이 자신의 레퀴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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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존경하고 부르워하는 이는 '음악가'이다. 음악을 가장 못하는 사람이 그들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음악이 인간의 심성과 심령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술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이를 속이는 일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1756년 신의 사랑을 받은 볼프강은 세상이 처음 발을 내밀었다. 그가 인간역사 이후 가장 추앙받은 음악가될줄 안나 마리아가 알았을까? 아마 구로하는 여인으로서 새생명의 탄생 자체를 경외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세 살 때 누나의 하프시코드 앞에 앉아 화음을 찾아냈다. 과연 신의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이다. 사람들은 그를 신동으로 부르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시샘하기 시작한다. 인간사 다 그런 것 아닌가?
그가 남긴 음악사의 거대한 업적들이 무엇인가? 그는 음악을 사랑하였고, 인생을 열정하였다. 서른 살이 되었을 때는 그는 예술가의 고독을 느꼈다고 말한다. 벌써 서른 살에 예술가의 고독을 느꼈다. 당시 사람들은 인생의 의미를 정말 빨리 깨달은 모양이다. 내 인생 서른에 과연 무엇을 하였는지 궁금하다. 모차르트를 만나기를 원하는가? 짧은 글에서 그를 만나시라. 모차르트가 짧은 글 속에서 지금 자기를 말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노래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만 해도 나는 모차르트가 내 음악 인생에서 큰 역활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은 빈에 와서였다. 그후 나는 슈트라우스를 노래하기 위해서는 모차라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잔나 역은 항상 무대 위에서 극을 이끌어 간다. 작품의 성패가 그녀에게 달려있다. 따라서 훌륭한 연기자여야 하며 완벽한 기교를 갖추어야 한다. 이 두가지는 모차라트 곡을 부르고자 하는 자에게는 필수적인 자질이다. |
| 모차르트는 천재적 작가였다. 젊은 나이에 죽었으면서도 많은 곡들을 남겼다. 그에 인생은 어쩌면 화려한 인생에서 내리막길을 걷는 거와 같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젊은 나이인데도 돈을 많이 벌었다. 교습비를 한번 가르치는데도 많은 돈을 벌었지만 당구를 하는 바람에 그 돈을 거의 날린 것이다. 그 아내도 일조를 하기는 했고, 모차르트는 당구를 괸장히 못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모차르트는 가난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피아노를 쳤고 곡을 작곡했다. 어린나이라기에는 믿기지 못할 정도로 (모차르트의 아이큐가 200이 넘었다는 말도 있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인듯) 너무나 천재적인 아이였다. 만약 과학분야나 문학분야를 했어도 많은 흔적을 남기고 많은 오래도록 많은 사람에게 생각나게 할 것이다. 아무튼 모차르트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 왜 예술을 하는 분들중 거의가 일찍 세상을 뜨는 건지 그래서 더더욱 잊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슈베르트도 그렇고 쇼팽도 그렇고... 그래도 너무 일찍 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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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Wolfgang Amadeus(1756~1791)의 일생과 그의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철학.문학.음악이론가인 Michel Parouty의 원작을 번역한 것이다. 옮긴 이는 이화여대 권은미 교수로 아주 매끄럽게 번역이 잘된 것 같다. 이 책은 음악가 개인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당시 그의 고국 합스부르크왕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인을 위시하여 프랑스.영국 등 유럽 제국가들의 도시를 무대로 벌어지는 역사.문화.예술 등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이 첫부분에 한 독일 삽화가가 그린 독특한 실루엣 그림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모차르트와 관련된 기록.화보는 물론 왕실.귀족들의 초상화,궁전 음악회 장면, 화려한 복장을 한 악사들 시종일관 매 책장마다 관련 화보가 실려있다. 글은 글대로 따로 그림은 읽어도 좋고 바쁘면 그림과 그림에 대한 설명만 조금씩 읽어도 좋다. 그렇게 해도 당시의 문화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음악은 음악에 문외한인 나에게도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음악 대부분이 꾸임없이 매끄럽고 자유스럽고 호방하고 삼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이라고 한다면 나를 무식한 사람으로 생각할까? 그의 천재적인 음악은 개인적인 천재성 못지않게 그 당시 유럽 예술.문화의 중심지인 합스부르크왕가가 만들어낸 그 사회의 유산이라고 나는 감히 규정짓고 싶다. 독자 여러분들은 바뿐 생활속에서도 그의 음악을 틀어놓고 편안한 자세로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며 모차르트가 되어 유럽여행에의 날개를 펼쳐 보시길... [인상깊은구절] <음악의 수도> 요제프와 이자벨라의 결혼축하 음악회, 1558년부터 1806년까지 독일 신성 로마제국의 중심지였던 빈은 마리아 테리지아 시절, 계속 번창하는 도시였고 인구도 8만 800명에서 17만 500명으로 늘어났다. 당시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외국인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이러한 전통은 20세기까지 남아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도 반영되었다. 한국가가 유럽 인종의 완벽한 결집체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바로 합스부르크제국이었다. 모차르트 장시 빈은 게몽주의 시대 유럽의 등대였으며 그 도시를 특징짓던 세계주의가 그 증거였다. 18세기 말, 빈의 활력이 가장 화려한 빛을 발했던 부분은 바로 황실의 보호아래 벌어졌던 각종 예술활동, 특히 음악분야이다 |
| 이 책은 모차르트의 생애를 다룬 몇 권 안 되는 국내서적중 한 권 같습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광고에서 영화에서 방송에서 끊임없이 들리고 있지만 그의 삶을 다룬 책이 이렇게 없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차르트 하면 밀로스 포먼의 '아마데우스'에서 그려진 경박하고 사이코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같은데, 헐리웃 영화의 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 모차르트의 자신의 재능에 대한 확신이나 예술가적인 자존심, 끊임없는 개인적 고통에도 굴하지 않은 그의 창작에 감동받게 됩니다. 클라리넷 협주곡 아다지오의 그 아름다운 선율이, 죽음을 몇 달 앞두고 가난과 질병속에서 완성되었다는 건 놀랍습니다. 책 뒤에는 모차르트의 편지들이 몇 편 실려있는데, 참 읽을 만 합니다. 모차르트가 아내인 콘스탄체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는지 여실히 느껴집니다.후세 사람들이 악처니 뭐니 욕을 해대지만 남편에게 그렇게 사랑받은 걸 보면 나쁜 아내만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소도시의 궁정에 얽매인 하인신분을 벗어나 자유로운 예술가가 되고 싶어했던 그의 열망들이 담긴 편지도있고, 빈 시절 돈을 빌리기 위해 친구에게 애원하는 편지들도 실려 있습니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이 책으로 모차르트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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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신의 총아... 그가 태어났을 때 받은 이름 테오필루스를 이탈리아식으로 바꾼이름이며 그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단어이다 세 살때 누나의 하프시코드 앞에 앉아 화음을 찾아내고 막 여섯 살이 된 1762년 자신의 첫 작품을 자랑스럽게 아버지에게 보여주었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그의 음악은 언제나 유쾌하면서도 고상하며 지고의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음악가를 하인으로 취급하던 시대였으나 그는 자유인이었고,무엇보다 음악이 그를 자유케했다
그보다 먼저 살았던 하이든이나 헨델은 궁정음악가로서 군주들에게 고용된 삶을 살았고,그보다 한 세대후의 베토벤은 음악인으로서 귀족들과 동등한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모짜르트는 그 과도기에서 자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해야만했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군주의 욕구에 굴복하는 수모를 감당해야하기도 했다 그의 재능은 기적과 같고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창조해냈으나 그의 육신은 항상 병마와 싸우고 빈곤에 지쳐있었다.
그의 경쾌한 음악을 들어보라 한없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생명력이 넘치는 하나하나의 음표들...
그 안에는 그의 숨결이 베어있고 그가 사랑했던 자유가 묻어난다 하지만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고통을 뛰어 넘는 아마데우스의 숭고한 예술혼이며 재능을 꽃피우고자 노력했던 그의 땀방울이다
천재라고 해서 그가 노력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이루어낸 것은 아니며 신동이라는 후광을 넘어 작곡가로 인정받기위해 자신을 증명해야 했던 그의 아픔을 잊어는 안될 것이다. 35세의 짧았던 삶이지만 인류 역사의 큰 흔적은 남긴 한 인간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피가로의 결혼>을 들으며 책장을 넘겨보시길... [인상깊은구절] 모차르트의 숭고한 작품은 작곡가로서보다 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훨씬 더 놀랍다. 한 천재의 영혼을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모차르트라 불렸던,그리고 이탈리아인이 오늘날'천재 괴물'이라 이름붙이는 이 놀라운 인간에게서 육체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탈당<모차르트에 대한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