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제가 원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책은 아니예요^^ 어릴적 꿈 중에 탐험가를 한때 꿈꾸었을 때가 있었어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를 향해 하나씩 알아간다는것이 얼마나 흥미로웠던지.. 아마존 역시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해요. 마치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와 같은 곳을 제가 찾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런점에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사실 아마존에 관해 제가 알고 싶었던 것들의 20%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아마존을 알기에는 사실 좀 턱 없이 부족한 지면이었나봐요. 어떻게 아마존이 발견되었는지, 그리고 아마존에 살던 부족들 약간.. 그후 발견 된 아마존이 어떻게 훼손되었는가를 알려주었을 뿐이죠. 아마존에 관해서라기보다는 어쩜 우리가 훼손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에 대해서 일깨워주는 듯한 느낌이예요. 물론... 그것이 옳지 않다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아쉬움 생겼습니다. |
| 1] 그리스 신화 속의 영웅, 일리아드의 장군 아킬레우스는 전쟁터에서 일리움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프리아모스의 동맹군들을, 그 동맹군들의 수장을 무수히 베어넘긴다. 그러나 어느 한 장군은 아킬레우스와 호적수를 이루며 오랜 시간을 견뎠고, 그 장군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 아킬레우스는 자신을 그토록 애먹인 장수의 얼굴이 궁금했다. 그리고 투구를 벗긴 아킬레우스의 눈 앞에 드러난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이었다. 그 여인은 아마조네스의 여왕, 최고의 아마조나였던 것이다. 여인은 곧 숨을 거뒀고, 아킬레우스는 죽은 여인에 대한, 일순간에 불타오른 사랑으로 괴로워했다 한다. 2] 아마존에 대한 인류의 대책들은 저 신화를 닮았다. 지구상의 녹색 보석의 광채를 갉아먹고 시들게 했던 바로 그 장본인들이 그 광채를 되살리기 위해 피눈물을 쏟고 있지만, 과연 먼 옛날의 여왕이 이끌던 여인족의 이름을 딴 이 곳은 인류의 뒤늦은 짝사랑에 고개 돌려 응답해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