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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용대학에서 가르치는 필립 자캥의 미국역사서인 "아메리카 인디언의 땅"은 우리가 흔히 인디언이라고 잘못부르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에 관한 토착역사와 유럽식민제국주의자들의 침략잔혹사를 주요내용으로 다루는 역사서이다. 서론과 총6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콜럼부스가 인도땅을 찾겠다면 나섰다고 의도치않게 발견하게된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만난 원주민들의 역사가 백인들에 의해 어떻게 잔혹하게 침탈되었는지, 왜곡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는 red people, 즉 홍인종이라고 불리운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역사적 기원을 다루고 있다. 바이킹들이 1000년대에 아메리카대륙을 침략한 이후 잊혀졌던 북미원주민들이 그 이후 유럽의 기독교국가들에 의해 침략되고 약탈되어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잔혹사이다. 제2장과 3장은 평화롭게 살던 북미원주민들에게 신문물이자 최첨단살육기계인 '총'과 '화약'으로 인간도살장으로 만든 유럽기독교국가들의 야만성에 관한 역사적 고증을 다루고 있고. 이후 제5장에서는 지금의 캘리포니아지역쪽으로 서진해서 미국전대륙을 약탈과 식민지화하는 과정이 유럽 여러 국가들에 의해 이뤄진 과정을 다루며, 마지막 6장에서는 그 과정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한 소수 인디언들의 역사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