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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BBC에서 수많은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제작자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보여 주었는데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은 저자가 관찰자의 시점으로 본 지구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으로 담았으며 더 나아가 미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제는 보존을 넘어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구인들에게 그의 이야기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첫 페이지에서 마주하게 된 사진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직원의 거주지로 이곳은 한때 최신 설계로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 였으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해 버려지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이곳에 숲이 돌아온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코로나 시기 모든 것이 멈췄을 당시 파괴되었던 환경이 다시 회복되던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의 개입이 사라지자 자연이 스스로 복원되었던 그 모습은 자연스레 리와일딩을 생각하게 합니다. "지구의 안정성을 회복하려면 우리가 없애 버린 바로 그 생물 다양성을 복원해야 한다. 이것만이 우리 스스로 만든 위기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세상을 재야생화 rewild 해야 한다." (p.128) 책에선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 인구 증가와 대기 중 탄소 농도 변화 남아 있는 야생지의 면적을 함께 보여줍니다. 세계 인구가 늘어날수록 대기 중 탄소 농도는 높아지고 야생 지는 줄어들고 있음을 수치로 보고 있으니 현실로 느껴집니다. 지구는 급격하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문제를 안고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이 흐름이 멈추지 않으면 2100년에는 인간의 삶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연의 한가운데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지구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나 땅과 바다의 재야생화, 인구 정점에 대비하는 계획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자연의 위기와 변화에 대해 알고 인식해 그 인식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과 지도자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은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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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 _찬란했던 생명의 기록과 지구를 복원할 마지막 기회 70년 동안 BBC와 함께한 다큐멘터리 거장이 쓴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는 인류 최악의 원전사고가 일어난 곳 중 하나인 체르노빌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는데 원전사고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봤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체르노빌을 언급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앙은 체르노빌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전 세계에서 또 다른 뭔가가, 거의 눈에 띄지 않은 채 20세기 내내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지구의 생태적 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훌륭한 책을 읽어야 한다.” -선데이 타임스
“이 책을 읽고, 배우고, 이 위대한 인물을 기리라. 우리는 그와 같은 존재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커커스 리뷰
우크라이나 북부에 있는 유령도시 프리피야티는 벨라루스와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가까운 곳에 체르노빌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종업원이 사는 지역이었지만 1986년 4월 26일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주민이 피난하여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안락한 삶 위에는 스스로 만든 재앙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우리도 제2의 프리피야티 주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1937년 세계인구 23억명, 대기중 탄소 농도 280피피엠, 남은 야생이 66퍼센트로 저자가 열한 살 때 잉글랜드 레스터에서 문명의 시작을 보면서 2020년 세게 인구 78억명, 대기 중 탄소 농도 415피피엠, 남은 야생지 35퍼센트인 현재 지구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 알게 됩니다.
나는 인간이 나머지 동물계와 별개하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다. 우리는 진화의 최종 정점으로 운명 지워지지 않았다. 우리는 생명의 나무에 달린 가지 하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나머지 모든 종을 옥죄는 많은 제약으로부터 벗어났다. ---p.70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풍요로운 지구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가 우리의 손에 달렸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의지뿐이다.”
저자는 생물 다양성의 균형이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를 생생히 증언해 줍니다. 인류가 저지른 실수를 똑바로 마주보고 지구를 복원할 마지막 기회는 있다고 당부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지구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지구를 구해야 하는 일은 결국 우리를 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3부 지구를 복원하는 방법에서는 모든 것의 지속 가능성을 인류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 도넛 모형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단순하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이 원대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94세 거장이 전하는 증언과 미래에 대한 제언이 미래에 대한 통찰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며 무한 성장이라는 무한의 희망을 내려놓고 지속 가능한 삶을 선택하는 법을 강조한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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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은 지구의 과거, 생명이 어떻게 태어나고 복잡해졌는지, 그리고 그 자연 시스템이 오랜 시간 인간에게 어떤 풍요를 제공해왔는지부터 차분히 이야기한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자연은 말 그대로 파라다이스였고, 영화 속에 등장한 천구의 모습이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하는 책의 초반. 감탄하며 읽다가 깨달았다. 우리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이제서야, 이 문제가 왜 중요한지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됐다. 저자는 70년 넘게 BBC 자연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지구 곳곳의 변화를 직접 목격한 기록자다. 한때는 손대지 않은 야생이 남아 있었지만, 이제는 인간의 영향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전한다. 우림의 소멸, 산호초의 붕괴, 극지방의 얼음 감소는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일이 아니라,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결과였다. 인상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지구에 사는 포유류의 96%가 인간과 인간이 기르는 동물이라는 사실이었다. 야생 동물은 고작 4%에 불과하다니!! 이 숫자 하나만으로도 자연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단번에 실감하게 된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 자원이 줄어들면 결국 그 공간의 세계는 무너진다는 것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계속해서 성장에 목적을 둔 인간 문명도 언젠가는 붕괴의 위험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일침을 가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연은 조건만 마련해 주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힘주어 말한다. 재야생화, 재생 농업, 도시 속 녹지 설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 복원 사례처럼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왜 이 생태계를 지켜야 하는지를 먼저 이해하도록 한다. 환경 문제로 공포를 조성하고자 하지 않는다. 자연과 인류가 공존의 문제로 여긴다. 자연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 추천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아이들도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지금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 >밑줄_p79 우림 벌목을 영원히 계속할 수는 없다. 영원히 계속할 수 없는 것은 정의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일을 하면 피해가 누적돼 결국 시스템 전체가 무너지고 만다. 아무리 큰 서식처도 무사하지 않다. >밑줄_p128 지구의 생물 다양성이 줄면서 지구의 안정성이 흔들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두 가지는 서로 연결된다. 따라서 지구의 안정성을 회복하려면 우리가 없애 버린 바로 그 생물 다양성을 복원해야 한다. 이것만이 우리 스스로 만든 위기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세상을 재야생화해야 한다. >> 이 서평은 시공사 (@sigongsa_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푸른행성을위한증언 #데이비드애트버러 #조니휴스 #시공사 #자연환경 #지구사랑 #환경오염 #경고 #신간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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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많은 책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고로 시작한다. 코에 빨대를 낀 채로 유영하는 거북이, 바다 위 쓰레기 섬, 벌목되고 있는 아마존. 그러나 이 책은 지구의 과거, 생명의 진화와 문명의 시작부터 말해준다. 생명이 어떻게 복잡해졌고, 그 복잡한 자연 시스템이 어떻게 오랜 시간 인간에게 필요한 환경과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는지를 되짚는다. 이렇게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만든 뒤 온실가스와 기후 변화, 환경 파괴의 현실을 이야기하여 그 심각성을 마음으로 느끼게 한다. 정치적 혹은 경제적으로 부딪히곤 하는 환경 문제는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종종 의무처럼 느껴지고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웠다. 이 책은 먼저 지구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고, 그다음 그것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한다. 그래서 문제 제기는 부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수십 년간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해온 기록자라는 것도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읽는 내내 활자를 읽는다기보다 엄청난 화질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압축해 보는 기분이 든다. 자연과 동물들의 움직임이 이미지로 먼저 떠오르고, 설명은 그 뒤를 따른다. 실제로 읽다 말고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바다의 먹이공 촬영 장면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영상임에도 여전히 짜릿하고 경이롭다. 책에서 특히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실은 지구상의 포유류의 96%가 인간이거나 인간이 기르는 동물이라는 점이다. 그중 약 60%가 가축이다. 야생 자연이 얼마나 조금 남아 있는지를 단번에 실감하게 만드는 수치다. 지구와 밀봉된 배지의 세균 생장 곡선 비유도 인상 깊다. 자원이 한정된 닫힌 시스템에서 급격한 성장은 결국 쇠퇴로 이어진다는 설명은 인간 문명을 직관적으로 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서 이해가 빠르게 되었다. 아마존 숲과 극지방의 얼음이 한때 거대한 탄소 저장고였지만, 이제는 방출원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이 책이 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미 작동 중인 이 연쇄 반응을 멈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하며 저자는 재야생화 등의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환경 경제학과 정책, 실제 사례에 기반한 실천 가능한 방향으로 제시된다. 재생 농법과 수직 농업, 싱가포르처럼 녹지를 필수로 설계한 도시,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서 늑대를 다시 풀어 생태계 전체가 회복된 사례까지. 자연은 관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조건만 마련해 주면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시스템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책은 자연을 훼손한 인간을 비난하거나 지구를 구하라고 다그치기보다, 우리가 이 생태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먼저 떠올리게 만든다. 막연히 사용해오던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이 무엇을 전제로 하는 개념인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환경 문제를 의무나 공포가 아니라 책임과 공생의 문제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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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94세의 저자가 본인의 평생을 바쳐 기록해온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이자, 지구 생태계의 위기와 그 회복의 마지막 기회에 대한 절절한 호소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야생의 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 한때 찬란했던 지구의 생명 다양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넘어 인류가 저지른 실수를 되짚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과 미래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희망적인 의지와 동시에, 지금이 생명을 지키고 지구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임을 절박하게 강조하며 독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70년간 BBC와 자연 다큐 분야를 이끌어 온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녹아든 이 책은,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합니다.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신의 삶과 행동을 성찰하며 변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께 깊은 울림과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는 책입니다. 《푸른 행성을 위한 증언》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