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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 II』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명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신화 속 인물과 상징을 먼저 이해하고 그림을 살펴보니, 평범하게 보였던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의미가 훨씬 선명하게 다가온다. 특히 티치아노, 카라바조, 루벤스, 클림트, 샤갈 등 거장들의 작품을 신화와 연결해 설명해 주어 흥미롭다. 어려운 미술사 지식을 나열하기보다 작품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도 좋다. 미술관에 가기 전에 읽으면 작품이 더 잘 보이고, 다녀온 뒤 읽으면 놓쳤던 부분이 새롭게 발견되는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거나 명화를 조금 더 깊이 감상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