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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선보이며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인류 최고의 서사시, 시대의 고전을 펼쳐보았다. “불멸을 거절한 사람” 트로이 전쟁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사시 형태의 작품으로 서양문학과 철학, 예술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남긴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고, 책으로 전해지는 오디세이의 색다른 매력을 충분히 전달받을 수 있었다.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이의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수 많은 위험과 고난, 유혹을 겪으며 끝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인간의 모험과 복수, 귀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디세우스의 여정 속에는 전쟁의 승리 끝의 찬란한 영광이 아닌, 10년에 걸친 참혹한 모험과 방랑, 모진 풍파를 맞으며 끝없는 우여곡절을 맞이한다. 거대한 관문을 지나 평화가 찾아올 거 같지만 또 다른 관문이 찾아오고 예상치 못한 시련과 유혹에 빠져 공든 탑이 무너지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을 향한 집념으로 모든 시련을 견뎌내고야 만다. 그의 귀환의 과정에서 책은 몇 가지 커다란 의문을 제기한다.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들 사이에 ‘기억’에 대한 커다란 의미가 부각된다. 기억은 돌아갈 곳을 잃지 않게 붙잡는 힘이며, 저승의 그림자들은 몸이 사라진 뒤에도 한 사람이 무엇을 사랑했고, 무엇을 후회했고, 무엇을 끝내 전하고 싶어했는지 남는다. 이 것은 삶에 대한 생각을 각성하게 만드는 아주 인상적인 구절이었으며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살아있는 동안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삶의 철학과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구절이었다. 거대한 바다에서의 재앙의 상황에서 지나친 불신이나 지나친 안심, 그 어떤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판단은 한번의 원칙으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매번 다시 세워야 한다는 가르침이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다. 수많은 고난의 상황에서 절대적 해결책은 없으며 각 상황에 맞는 임기응변과 유연함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을 얻었으며 제각각의 다변화된 현실 세계에 아주 필요한 조언이라 생각되었다. 오디세우스가 수 많은 고난의 상황 중에서도 가장 눈물겨운 장면으로 꼽는 곤경의 순간이 나 역시 매우 인상 깊게 남았다. 완전한 승리나 성공을 기대하기 힘든 잔혹한 상황 속 지도자가 할 수 있는 차선의 선택. 누구를 희생시킬지 저울질해야만 하는 선택의 딜레마의 순간이다. 이것은 현대사회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정답 없는 윤리적 문제로 다뤄지는 부분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 후에는 어떠한 책임을 안고 가야하는지 모두에게 남기는 선택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과제를 남겼다. 그의 귀환에서 가장 큰 고비는 바로 지상낙원이라는 사실이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지상낙원에서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완벽한 조건과 진짜 자신의 삶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오디세우스가 가장 오래, 가장 많은 시간 고민하며 마주해야 했던 진짜 시험이자 귀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구간이었다. 그는 과연 왜 꼭 돌아가야만 했을까? 이 본질적인 질문이 바로 오디세우스의 10년의 귀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불멸을 거절한 사람. 아무리 완벽한 대안이라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결국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진짜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는 그의 귀환의 여정을 통해 나의 진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오디세이의 거칠고 험난하지만 극복해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삶의 통찰과 지혜의 핵심 메시지를 확인하며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고대 신화와 결합된 스펙타클한 이야기들을 통해 머릿속으로 수많은 상상을 그려내게 되면서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디세이 #오디세이아 #오디세우스 #호메로스 #인류최고의서사시 #시대의고전 #불멸을거절한사람 #놀란감독 #크리스토퍼놀란 #10년의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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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 호메로스 / 다산글방 오디세우스는 왜 끝내 돌아가려 했을까 『오디세이아』를 여러 번 읽게 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한다. 처음에는 키클롭스, 세이렌, 키르케, 칼립소 같은 강렬한 에피소드가 눈에 들어오지만, 다시 읽을수록 이상하게도 모험보다 ‘돌아간다는 것’이 더 크게 보인다. 이번에 다산글방의 번역은 어떻게 다를까.. 특히 1부의 제목인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인상적이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이 끝났는데도 돌아오지 않는다.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 없이 자라고, 페넬로페는 한 사람을 기다린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오디세우스가 단순히 집을 잊은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그 길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고 너무 많은 유혹을 만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왜 아직도 못 돌아갔지?’라는 생각보다 ‘돌아간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 독서에서 특히 ‘기억’이라는 단어가 오래 떠오른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괴물만이 아니었다. 고향을 잊게 만드는 것,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잊게 만드는 것, 돌아가야 한다는 이유를 잃어버리는 것 역시 오디세우스가 넘어야 할 장애물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오디세이아』의 수많은 섬과 괴물과 유혹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인간을 가장 쉽게 길 잃게 하는 것은 어쩌면 바다가 아니라 욕망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 아닐까? 이번에 읽으면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이다.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 인간이 꿈꾸는 가장 완벽한 조건처럼 보인다. 그런데 오디세우스는 그것을 선택하지 않는다. 왜일까. 오디세우스가 원하는 것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지 않는 삶보다 늙어가는 삶을, 완벽한 낙원보다 불완전한 고향을 선택한다. 여기서 오디세우스의 귀환은 단순한 여행의 목적지가 아니라 삶에 대한 선택처럼 느껴졌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어쩌면 오디세우스가 불멸을 거절한 것은 인간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가장 선명한 장면인지도 모르겠다. 후반부의 귀환 역시 재미있다. 『오디세이』가 전하는 것은 결국 인간은 아무리 멀리 떠나고 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지나더라도,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삶으로 돌아가려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오디세우스는 불멸의 삶을 거절하고 늙고 죽는 인간의 삶을 선택한다. 그래서 그의 귀환은 단순히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일이 아니라, 유한하지만 자신의 것인 삶을 다시 선택한 것, 그 의미를 기억하는 독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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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 이야기'라는 뜻이며, 영어로는 '오디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주인공의 이름은 오디세우스이다. 10년을 끌어온 트로이 전쟁이 마침내 끝이 나고, 살아남은 왕과 장수들은 저마다 자신의 배를 이끌고 고향으로 향한다. 오디세우스는 십 년의 전쟁과 다시 십 년의 방랑으로 인해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다시 만나기까지 스무 해가 걸린 인물로 이 책은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아닌 다른 귀환자들의 이야기를 먼저 다룬다. '한눈에 보는 주요 등장인물'과 '오디세우스 가족 관계도'를 먼저 살펴본 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다. 필로스의 노왕 네스토르는 무사히 귀환한다. 메넬라오스와 헬레네는 스파르타의 왕과 왕비로, 힘겹게 귀환한 부부이다. 그리스 연합군의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은 귀환 직후 살해당하는 불운의 인물이다. 오디세우스는 이들과 달리 결말을 얻지 못 한 채 '모호한 상실'의 원인 제공자가 된다. 오디세우스의 늙은 아버지 라에르테스는 오디세우스의 공백 앞에서 스스로 물러난 자로 아들이 비운 왕좌를 대신 채우지 않은 인물로 나온다. 이에 이웃 섬들의 젊은 귀족 자제들이 몰려들어 오디세우스 궁전에 눌러앉아 날마다 가축을 잡아먹고 포도주 창고를 비우며 빈 왕좌 하나가 섬 하나를 통째로 무너뜨리는 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아버지 없이 자란 텔레마코스는 종종 아버지가 돌아와 이 뻔뻔한 무리를 한순간에 흩어 비리는 상상을 하곤 했다. 그러던 중 아테나의 도움으로 민회를 열고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직접 스파르타로 가서 메넬라오스에게 오디세우스의 행방을 물어보기 위해 떠난다. 트로이를 떠날 당시엔 열두 척의 배와 많은 부하들이 있었지만 결국 오디세우스 홀로 이타카에 도착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부하들이 때로는 오디세우스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키클롭스의 땅에서 오디세우스가 부하들의 말을 듣고 동굴에 들어오자마자 떠나자고 한 말을 들었다면, 그리고 그의 이름을 폴리페모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의 미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오디세우스의 여정 속 이야기들에 대한 해석과 의미를 덧붙이며 독자와 함께 토론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도서로 처음 오디세이아를 읽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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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다산글방에서 출간된 철학·인문 레이블 알타리랩에서 엮은 책이다. 기존에 읽어왔던 『오디세이』가 주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집중했다면, 이 책은 줄거리와 함께 “왜 인간은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려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기보다는,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중심으로 여러 주제를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오디세이』의 이야기는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 오디세우스를 찾아 나서는 장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칼립소의 섬에 머물고 있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러한 시작점부터 기존에 알고 있던 『오디세이』와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한다. 특히 ‘오디세이아’라는 말이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의미한다는 점을 통해 ‘오디세이’와 ‘오디세이아’를 구별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이후 10년 동안 귀향을 위해 여정을 이어갔다는 사실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가운데 실제로 7년이라는 긴 시간을 칼립소의 섬에서 보냈다는 점은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줄거리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이야기 사이에 역자의 설명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사건을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장면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오디세우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디세이』의 줄거리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고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책 역시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그 귀향의 이유를 단순히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이미 가진 것을 버리고 돌아가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삶과 자기 자신의 삶은 같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오디세우스의 선택을 인간의 욕망과 삶의 문제로 확장한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으로 20년 동안 자신의 자리를 비운다. 그 사이 이타카의 성에는 아내 페넬로페와 혼인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오디세우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왕의 자리는 비어 있는 상태가 된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죽은 이를 제대로 기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살아 있다고 확신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하고 그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 책은 오디세우스의 귀향 과정을 따라가면서 삶, 정체성, 이름 등 총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각각의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느꼈다. 특히 외눈박이 괴물 키클롭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밝히는 장면은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기지를 발휘해 이름을 숨김으로써 위기를 벗어나지만, 결국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면서 더 큰 위험을 불러오게 된다. 이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이 장면은 또 다른 의미로 읽힌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오디세우스가 결국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다시 확인하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과정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며, 이타카의 왕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다. 따라서 이름을 되찾는 것은 곧 자신의 삶과 정체성을 되찾는 것과 연결된다. 이러한 해석은 오디세우스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자신의 이름을 굳이 밝혀 위험을 초래한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당시의 사회와 명예, 이름이 가지고 있던 의미를 생각하면 그의 행동을 조금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결국 하나의 장면도 어떤 시대적 배경과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이유는 단순히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왕이었던 이타카로 돌아가고,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다시 살아가고자 했다. 그런 의미에서 귀향은 단순히 공간적인 이동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고전의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 책이었다. 특히 오디세우스가 더 오래 살 수 있는 선택이나 더 나은 조건의 삶을 뒤로하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다는 점을 통해, ‘좋은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까지 생각하게 한다. 결국 오디세우스의 귀향은 단순히 가족에게 돌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과 정체성,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통해 『오디세이』를 단순한 모험과 귀향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읽게 해주었다. 그런 점에서 기존에 읽었던 『오디세이』와는 또 다른 깊이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고, 개인적으로도 무척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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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여 그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원작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도 주목받고 있어 출판사마다 번역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영화 <오디세이>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로 향하는 시선은 어쩌면 당연한 의식의 흐름일 것입니다. 저도 모처럼 신이 나는 상황속에서 출판사별로 <오디세이아>를 수집해 읽는 재미에 빠져있던 중 다산글방 출판사의 <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 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산글방의 <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 책은 오디세우스의 10년의 귀환을 밀도있게 촘촘히 따라가보며 읽기 좋은 책입니다. 두꺼운 책을 읽다보면 대강의 스토리 흐름에 집중한 나머지 자칫 놓치기 쉬운 장면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들을 꼼꼼히 챙겨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장이 계속된 문장들로 꽉 채워져 있기 보다는 중간마다 내용의 핵심 키워드가 되는 소주제를 담아 내어 대서사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집중해야 할 부분을 챙겨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주요 등장인물 소개나 트로이 전쟁 이후의 상황들, 오디세우스 가족 관계도를 먼저 읽고 시작할 수 있어서 뒤에 이어질 생소한 이름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술술 읽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영화 <오디세이>를 재미있게 봤던 분들이라면 이 책 <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디세이 #오디세이불멸을거절한사람 #호메로스 #다산글방 |
오디세이는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책입니다. 저도 몇 종의 오디세이를 보았지만, 다시 오랫만에 책으로 오디세이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 ‘오딧세이'의 영향이겠지요.
이 책은 놀란 감독의 오딧세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오디세이입니다. 앞부분에 등장 인물의 소개, 가족 관계도 등을 소개하고,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딧세이 원전은 이보다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모험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디세이가 대단한 것은 영화의 앞부분에서도 보여주고 있듯이 글이 아닌 말로 전달되던 이야기였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거치면서 스토리가 조금 변형되기도 하였겠지만,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구술로 전달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기원전의 이야기를 보고 있지만,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은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볼 수 있습니다. 칼립소 섬에서 안주하며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었음에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닻을 올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은 많은 사건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류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이 호기심이였을 것입니다. 호기심을 갖고 원인을 찾고, 더 나은 방법을 찾고…이런 선순환이 지금의 인류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고 이 책을 보았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영화의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책을 먼저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에게는 다시 영화의 멋진 장면들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산글방, #오디세이, #호메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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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 온 감동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개봉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작품이었고 영화시간이 일반 영화보다 훨씬 더 길었지만 짧게 느껴진 것은 그만큼 집중하고 몰입해서 본 영화라는 결론이다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오랜동안 그 여운이 남아 두번씩 본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다 나 역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로 남아있던 오디세이를 이제 이 책으로 다시 만나고 싶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전쟁을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려 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여러 고비를 넘기면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전쟁을 하는 와중에도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겠지만 이제 전쟁이 끝나고 안도감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왜 이리도 힘들고 또 험난했을까 지혜의 신 아테네가 오디세이를 도와 주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책에도 영화속에서도 여러 신들이 많이 등장한다 각 상황별로 오디세이의 전술도 또 그의 지혜도 시험대에 오르지만 그는 항상 굴복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들이 대단하다 싶다 인류 최고의 서사시로 불리우는 오디세이를 읽어보면서 또 한번 영화속 감동을 느끼게 된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읽을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일것이다 트로이 목마도 아이디어가 참 신선하면서도 오랜 전쟁을 끝낼수 있었던 최고의 전술이었다 그리고 나서 귀향하는 내내 닥치게 된 외눈박이 거인에게 자기 이름을 알리지 않으려 아무도 아니라고 했던 그의 명대사도 대단하다 싶었다 하지만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 왜 그냥 탈출을 하지 그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어서 이 사단을 만들었을까 안타까웠다 하지만 뱉은 말을 담을수는 없기에 이 또한 그가 담당해야 한다는것이 인생이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를 알고 보면 물론 더 재미있게 읽을수도 있고 이해가 쉽겠지만 그리 큰 영향은 없기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몰라도 전혀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 좋았다 고전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 책은 읽는 재미도 있고 또한 자신에게 각자 느끼는 바가 있어서 교훈도 새길수 있다 아버지 없이 자란 아들인 텔레마코스도 오랜 세월동안 남편을 기다리는 페넬로페 왕비도 모두가 지혜롭고 또 용감한것 같다 영원의 땅에서 칼립소와 불멸을 살아갈수 있었지만 이를 거부하고 이타카의 왕으로 귀환하는 오디세우스가 멋지고 또 그 과정이 정말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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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영화 오디세이가 2026년 9월 기준으로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넘었다. 그만큼 삼천년 전에 호메로스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대 서사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이 책도 그런 오디세이의 귀환과 관련된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오디세이가 고향에 돌아가는 과정만을 그린 것은 아니다. 그 과정에서의 철학적 사유, 한 인간으로서의 오디세이의 고뇌와 자존심 등을 저자의 입장에서 분석하여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시간의 흐름대로 구성되지 않았다. 저자의 설명에 따라 뒷이야기가 앞 쪽에 제시되기도 한다. 또한, 오디세우스가 겪은 일과 고향 이타카에 남아있는 그의 아내와 아들, 페넬로페와 텔레마코스의 이야기로 전환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만큼 독자가 느끼기에 쉽게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저자가 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오디세이가 트로이 전쟁 후 겪게 되는 고난은 다양하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를 만나 동료를 잃고, 어느 섬에서 키르케를 만나 동료가 돼지로 변한 것을 구출한다. 선원을 유혹하는 세이렌의 노래를 듣기도 하고 스킬라라는 괴물에게 동료가 잡아먹히기도 한다. 그러다가 칼립소에게 잡혀 7년간 섬에서 시간을 허비한다. 단순히 고난을 뚫고 역경을 이겨내서 이타카로 돌아가는 영웅의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인간 오디세우스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지략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숨겨 폴리페모스로부터 도망갈 수 있게 되었지만, 도망치면서도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을 외쳐 폴리페모스의 저주의 기도를 받고 동료를 더 잃어버린 장면은 그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자 자존심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부제인 '불멸을 거절한 사람'을 설명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칼립소와 같이 보낸 7년은 사실 인간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늙지도 않는 불멸을 약속받았고, 섬은 풍요로웠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수 있는 확실함을 버리고 오디세우스는 늙어가는 인간을 선택하고 불확실함이 가득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저자는 이런 오디세우스의 선택을 '확실한 안전과 확실한 불멸, 확실한 풍요를 순전히 불확실한 것과 맞바꾸려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오디세우스의 특별한 점이 아닐까 싶다. 영화나 다른 책에서 접한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여정과 영웅적인 면모를 주로 볼 수 있었다면, 이 책에서는 오디세우스의 인간적인 고뇌, 불확실함을 알고도 떠나는 용기, 그리고 이 이야기가 만들어진 때의 시대적 배경 등을 알 수 있었다. 3천 년 전에 지어진 이야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분명할 것이다. 아직 오디세이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 책을 통해서 3천 년 전의 지혜를 탐독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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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디세이_불멸을 거절한 사람 며칠 전 서점에 들른 나는 매대 가득 놓인 다양한 오디세이에 관한 책들에 놀랐다. 한 감독의 영화가 개봉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모양이다. 서점에는 여러 연령층을 겨냥한 오디세이 책들이 많아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놀랍도록 자극한 모양이다. 문득 나는 아직 제대로 오디세이를 읽어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인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일리아드가 트로이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오디세이는 긴 전쟁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귀향의 시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오디세이> 중에서 나는 다산글방에서 출판된 <오디세이_불멸을 거절한 사람>이라는 책이 궁금했다. 이 책은 <오디세이>를 그대로 번역해 들려주지 않는다.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의 항해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주제에 따라 사건의 배열을 조금씩 다르게 묶어 이야기한다. 이름과 생존, 기억과 망각, 욕망과 책임이라는 질문에 따라 장면들을 보여주며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는 내내 질문을 던져 놓는다. 이야기 전에 <오디세이>가 말하고 있는 큰 축인 ‘인간은 왜 돌아가려 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라는 한 인간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에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이 일어난다. 많은 배와 많은 동료들과 함께 출발했지만 마지막에 오디세우스는 홀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에서 때론 동료들의 실수로 때론 오디세우스 자신의 결단으로 피해를 입는 모습을 읽어가며 너무나 인간적인 전쟁 영웅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된다.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가는 10년의 시간에 키코네스족, 로토파고이족, 폴리페오스, 아이올로스, 라이스트리고네스족, 키르케, 저승, 세이렌, 스킬라와 카립디스, 태양신의 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3년 정도로 이후 칼립소의 섬에서 보낸 시간은 7년이라니…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과 모험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오디세우스는 바다를 바라보며 정지된 삶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오디세이가 다르게 읽힌다. 그래서 책의 부제가 불멸을 거절한 사람인가 보다. 불멸이 아닌 진짜 자신의 삶을 선택한 오디세우스, 그는 왜 좋은 조건을 버리고 보장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 애쓰는 걸까? 현재의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 역시 수많은 유혹에 맞서며 때로는 후회하고 실수를 하면서도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삶 속으로 성큼 들어가는 경험을 하곤 한다. 그래서일까 2천 년 전에 쓰인 이야기에 2026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너무나 인간다운 오디세우스의 모습에 끌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산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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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디세이 영화와 더불어 원작 소설이 그야말로 돌풍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읽는 편인데 이번엔 ‘오디세이아‘를 읽고 이 책을 선택해 한 번 더 팠다. 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영화 감상 전후 어느 때 읽어도 상관없다. 미리 예습을 하길 원하면 전에, 진한 여운과 함께 깊은 사유를 원하면 후에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오디세이아와 달리 이 책은 주제를 정한 후 시간 순서와 무관하게 나아간다. 오디세이를 그저 재미로 볼 것인지 사색의 시간으로 만들 것인지는 온전히 관객의 자유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왜 ‘오디세이아‘를 선택했을까?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영화를 보면 확실히 다른 게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묻는다. 왜 오디세우스는 불멸을 거절했을까? 전쟁이 끝나고 귀향길에 오른 오디세우스는 이타카 땅을 밟기까지 10년이 걸린다. 갖는 풍파를 겪은 것도 사실이지만 오기기아 섬에서 7년을 머문다. 난파된 배, 혼자 살아남아 더이상 추진할 동력을 잃었을 수도 있다. 근데 정말 그 이유 때문이었을까. 프롤로그에서 또 묻는다. 인간은 왜 돌아가려 하는가? 오기기아 섬의 주인 칼립소 여신은 오디세우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며 곁에 남길 원한다. 늙지 않는 몸, 영원한 삶! 보통 인간이라면 이걸 거부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걸 버리고 원래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게 더 나은가?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질문 앞에 선다.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 그것이 때론 고민을 키운다. 이 책에서 오디세우스를 완벽한 영웅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의 선택이 항상 옳았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영화를 시작으로 ’오디세이아’ 고전 파헤치기가 시작됐다. 아직도 영화를 보기 전이라 감독은 오디세우스의 어떤 면을 부각시켰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어떤 문제를 다뤘을지 예상은 간다. 오디세이아가 괜히 고전이고 명작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것 같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한 작품은 결코 아니다. 오디세우스의 행동에서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았다. 그런데 어디 인간이 합리적인 판단만 하는가 말이다. 이 책은 차원이 다른 접근으로 오디세이를 내밀하게 파헤친다. 인류 최고의 서사시를 이렇게 다시 만나 새롭게 해석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알면 알수록 심오한 오디세이, 이젠 영화로 만나봐야겠다. #오디세이불멸을거절한사람 #호메로스 #다산책방 #오디세이 #책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