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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수전 손택의 글을 좋아했다. 특히 이 출판사에서 나온 손택의 글은 편집도 잘 되어있고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라 <여자에 관하여>라는 책을 볼 때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손택의 여러 예술에 대한 해석과 감상을 모아 놓은 글이라 안 살 수가 없었고, 손택의 해석으로 또다른 예술이 변주되어 보는 기분이었다. 소장 가치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하고 싶다. |
| 그림이든 영화든 책이든 속안에 든 깊은 의미를 파헤치고 해석해내지 않으면 제대로 봤다는 느낌이 영 들지않아 찝찝하다. 이러한 습관이 들어서인지 어떤 작품을 보더라도 꼼꼼히 해부하듯 읽어내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작품 그자체를 즐기고 사랑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게되는데 나에게 있어 절실히 필요한 책이지싶다. |
| 그 유명한 책... 해석에 반하여... 그런데... 책의 진도가 잘 나아가지를 않는다. 어렵다? 그것은 아닌 것 같은데... 무언가 흥미진진한 것 같지도 않고 사유를 하면서 읽어야 되어서 그런가? 여하튼... 천천히 읽어 나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