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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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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주기적으로 번아웃이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어요. 예전에는 마음이 방전될 때마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왜 또 이렇게 지칠까' 하며 스스로를 옥죄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번아웃이라는 현상을 무작정 피해야 할 부작용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마음의 신호이자 조금 더 넓은 안목으로 받아들일 여유를 얻었고, 그 덕분에 지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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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주기적으로 번아웃이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어요. 예전에는 마음이 방전될 때마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왜 또 이렇게 지칠까' 하며 스스로를 옥죄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번아웃이라는 현상을 무작정 피해야 할 부작용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마음의 신호이자 조금 더 넓은 안목으로 받아들일 여유를 얻었고, 그 덕분에 지친 마음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은 동양의 고전인 맹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과 직장의 고민에 맞물려 풀어냅니다. 맹자가 살았던 대혼란의 전국시대는 지금의 치열한 경쟁 사회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판덩 저자는 맹자가 난세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냈던 원동력을 '호연지기'와 '내면의 수양'에서 찾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맹자의 유명한 구절들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외부의 평가나 환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내면의 곧은 기운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보여줍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 삶의 중심을 바로 잡는 일이 왜 중요한지 고전의 문장을 통해 차분히 설명해 줍니다.


특히 마음을 다스리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띕니다. 문제를 외부 탓으로 돌리거나 무작정 버티는 대신,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는 거시적인 시각을 갖도록 끌어줍니다. 맹자가 말하는 '반구저기', 즉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되 자책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으라는 가르침은 큰 울림을 줍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억지로 상황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면의 도덕적 중심과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갑니다. 고전이 단순히 오래된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내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현실적인 지혜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수단과 목적을 혼동한 채 달리기만 합니다. 책은 목적지를 향해 무작정 질주하기보다는,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되돌아보고 내면의 기운을 다지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실패나 정체가 아닌, 스스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자연스러운 휴식 기회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되었어요.



치열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백을 만들고 싶을 때, 고전이 건네는 깊고 담담한 문장들이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는 듯 합니다. 마음을 한층 넓고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 #이든서재 #판덩 #북유럽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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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판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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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맹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사상가입니다. 우리는 맹자에 대해서는 맹자의 공부를 위해 세 번 이사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맹자 어머니의 교육열은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과 닮아 있고 시대가 변해도 자식의 교육에 있어 식지 않는 교육열입니다.맹자가 무의식적으로 좋은 환경의 영향을 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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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맹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사상가입니다. 우리는 맹자에 대해서는 맹자의 공부를 위해 세 번 이사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맹자 어머니의 교육열은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과 닮아 있고 시대가 변해도 자식의 교육에 있어 식지 않는 교육열입니다.

맹자가 무의식적으로 좋은 환경의 영향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하고 맹자는 유학자로 성장해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렇게 성장한 맹자는 자신이 예전부터 받아왔던 교육 방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자녀교육에 있어 환경이 아주 중요합니다.

가정, 학교, 주위 사람들 등 아이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 삶을 대하는 태도도 영향을 받습니다. 

맹자는 성선설로도 유명합니다. 성선설은 사람의 본성은 본해 선하다고 보는 사상으로 사람은 태어날 때 선한 마음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단이라고 해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입니다. 이미 우리는 이 사단의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에서는 맹자의 책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을 골라 소개합니다.

맹자는 순임금을 우상과도 같이 생각하며 여러 일화를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순임금은 선한 말을 듣고 선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순임금이 이처럼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내면의 힘이 움직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힘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힘이 우리의 내면에 충만하게 차올랐을 때 순임금이 그러했듯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배움에 대한 내적 동기가 강할 때는 배움의 환경이 아무리 열악해도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이때는 동기 부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은 선량한 본심을 충분히 발휘해야 사람이 가진 본성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을 이해했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깨달은 것입니다.

동시에 자신의 본심을 잘 간직하고 타고난 본성을 키우는 것은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고 싶다면 외부 환경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반드시 자신의 본심에서 찾아야 합니다.


l*****0 2026.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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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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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p.200 만 권의 책으로 만드는 인생의 정신적 지수미래를 고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또한 미래 목표는 우리가 나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고찰하려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직 역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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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p.200 만 권의 책으로 만드는 인생의 정신적 지수


미래를 고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또한 미래 목표는 우리가 나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고찰하려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직 역사만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역사가 곧 '미래학(과거 및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학문_역주)'인 셈이다. (중략)

"옛 성현은 책을 저술하여 이론을 정립했다. 그들은 수년간의 성공 및 실패 경험을 쌓은 뒤 모든 힘을 기울여 인생 말년에 책을 저술했고, 그 책은 대대손손으로 전해져 내려왔다. 따라서 고서를 읽지 않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이다."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고전의 양이 상당하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른다. 여러 경로를 통해 신작을 읽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소장하는 책은 고전인 경우가 많다. 소설도 시공간을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고전소설을 읽을때 그 마음가짐도 다르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바로 사라져버리는 책이 부지기수다. 인생은 유한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은 한정되어 있는데 고전을 읽지 않는다면 대체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단말인가.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간을 읽는 이유는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신간을 통해 내가 접해보지 못한 다른 책들을 또 연계해서 만나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내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맹자의 <맹자>를 읽기전에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를 읽으며 그의 사상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친절하게 지금 번아웃 상태에 빠진 독자들에게 맹자의 지혜를 들려주니 이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저자는 이렇듯 수천 년을 뛰어넘는 현인들과 벗이 되는 방법을 따로 정리해준다. 


내가 지금 옛 성현이 살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가정하고 문제를 고민해보거나 반대로 고대의 성현이 지금의 나라고 가정하고 지금 내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내가 맹자라면 어떻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지 그의 입장이 되어 고민해보는 식이다. 그들의 지혜를 빌어 논리적으로 사고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항상 문제가 생기면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에 대해 자책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사건은 벌어진 사건으로 두고 그 사건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책을 통해 항상 배우는 지혜이지만 습관으로 각인되지 않아 계속해서 이런 책들을 읽으며 반복해 깨우친다.


p.375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이 이 냇물과도 같구나. 밤낮을 쉬지 않고 흘러가는구나."

 수많은 돈과 명예는 설령 내 손에 쥐어졌다고 할지라도 이것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지불식간에 내게서 흘러갈 수 있는 것들이다. 오직 끊임없이 탐구하여 학습한 것만이 내게서 쉽게 흘러가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지식과 기술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누군가가 훔쳐 가고 싶어도 훔칠 수 없다.


가장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다.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지만 내 안에 내재된 지식과 기술은 결코 훔쳐갈 수 없다는 말, 오늘도 내 안의 지혜를 쌓기 위해 또 책을 읽고 흘러가지 않게 붙잡아 두련다. 



m****d 2026.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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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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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맹자가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였나?솔직히 이 책을 서평 마지막 날까지 미뤘어요. 맹자니까요. ㅎㅎ저는 중국어 전공자로 대학 시절 공맹사상을 중국어 원문으로 지겹도록 읽었기에 ‘맹자’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그런데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를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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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맹자가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였나?


솔직히 이 책을 서평 마지막 날까지 미뤘어요. 맹자니까요. ㅎㅎ

저는 중국어 전공자로 대학 시절 공맹사상을 중국어 원문으로 지겹도록 읽었기에 ‘맹자’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그런데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를 읽으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 책은 저자가 진행한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다’ 강의를 바탕으로, 방대한 『맹자』에서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53가지 지혜를 골라 7가지 주제로 쉽게 풀어냈어요. 초심과 인생의 순리, 선택과 관계, 반성, 선한 마음, 성장의 방향까지 다루고 있어 맹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특히 6장과 7장이 마음에 남았어요.


6장의 ‘화장실 청소도 즐거울 수 있는 건 결국 태도 때문이다’라는 내용은 아이의 공부 모습을 떠올리게 했어요. 공부하기 싫은 날에는 30분이면 끝낼 공부를 2시간씩 붙잡고 있으면서도 거의 다 틀리지만, 마음을 바꿔먹은 날에는 금방 끝내고 오답도 거의 없거든요. 저 역시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를 자꾸 미루고 있고요. 결국 같은 일도 어떤 태도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7장의 ‘세상에 맞서 견디는 내면의 단단함’도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어린 시절의 결핍으로 생긴 열등감과 자존감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제작년 건강을 잃으며 자신감이 떨어졌던 제 모습도 생각났어요. 열등감을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바꿀 수 있다면, 이제는 핑계를 대며 회피하기보다 작은 일부터 행동으로 옮겨보고 싶어졌어요.


무엇보다 의외였던 것은 제가 아이에게 자주 이야기하는 ‘삶을 대하는 태도’가 정승제 선생님의 이야기와 닿아 있었고, 그 생각이 다시 맹자의 사상과 연결된다는 점이었어요.


맹자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전은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맹자를 멀리했던 분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x*******4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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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서평]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도서를 받았습니다.번아웃이란 말은 대중매체를 통해 자주 들어봤습니다.정확한 뜻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 과도한 훈련에 의하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여 심리적ㆍ생리적으로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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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도서를 받았습니다.

번아웃이란 말은 대중매체를 통해 자주 들어봤습니다.

정확한 뜻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 과도한 훈련에 의하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여 심리적ㆍ생리적으로 지친 상태이다. ]라고 합니다.

번아웃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도 직장에서의 일도 가정에서의 일도 가끔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번아웃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번아웃 직전인 상태라고 하니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아요.

책 표지에 나는 왜이렇게 쉽게 흔들리고 작은 실패에도 마음이 꺾이는가?란 질문에 너무나 공감이 되더라고요

불안감이 높은 저는 남들이 보기에 작은일에도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할 때가 많거든요.

지치고 불안한 자들에게 맹자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이 책은 초심의 힘, 순리에 따르는 인생법칙, 선택, 친구를 대하듯 세상을 느끼는  마음, 반성, 선한마음, 성장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53개의 이야기는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야기들로 되어 있으며  그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나의 '초심'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일을 하려는 것인지, 나는 이 일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요즘 이직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요.

왜 그 일이 하고 싶고 그 일을 통해 어떤 목표나 목적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실행해야 겠다 싶었어요.

친구를 위한 최고의 덕은 공경이라는 말이 와닿더라고요

친한 친구 사이라도 서로를 배려하고 공경해야하는데 그런게 잘 안되는 부류가 있거든요.

오래 알았어도 그런 친구들은 서서히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벗에게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공경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일부일 뿐 사실 제일 중요한것은 벗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관게에 거리를 두어도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유지하고 자신의 원칙을 잃지 않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우관계라고 합니다.

살면서 이런친구를 1명이상 얻는다면 성공한 인생이겠구나 생각하며 나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찬덩독서라는 독서 플랫폼의 창시자답게 이야기마다 책을 함께 소개하며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맹자는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조금은 달랐던 것 같아요.

맹자는 학자로 유명하기에 순할거라 생각했는데 책 속으 맹자는 거침없고 솔직하고 담대하게 느껴졌거든요.

맹자의 이야기를 보며 그의 논리가 예전시대 뿐만 아니라 지금 시대에도 잘 통하는게 신기하고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통해 맹자의 지혜, 힘, 용기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책세상맘수다카페#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이든서재

s********4 202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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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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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친다는 번아웃. 하지만 그 번아웃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깊이를 모르는 늪에 빠져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빠져나와야 하는 그 막막함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요. 그런 이들에게 '맹자'라는 위대한 스승은 든든한 구명환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도와주는 또하나의 고마운 책이 나왔습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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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친다는 번아웃. 

하지만 그 번아웃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깊이를 모르는 늪에 빠져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빠져나와야 하는 그 막막함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요. 

그런 이들에게 '맹자'라는 위대한 스승은 든든한 구명환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도와주는 또하나의 고마운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흔들리는 인생 앞에서 답을 찾는 53가지 지혜》입니다.


저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고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구절씩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말하고 쓰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한자는 알지만 한문은 모르는 아이들, 혹은 한문은 읽을 수 있어도 그 뜻과 깊은 의미는 놓치던 아이들이 옛 선인들이 후대에 남기고 싶었던 지혜를 깨달으며 "아하!" 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책 또한 우리에게, 특히나 열심히 살아가다 마음에 깊은 병이 든 사람들에게 맹자의 지혜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무엇보다 옛 성인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온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친숙한 언어와 일상의 사례들을 들어가며 따뜻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품었던 초심, 억지스럽지 않고 순리를 따르는 인생, 중요한 기로에서 선택을 내릴 때의 지혜, 세상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그리고 삶을 되돌아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까지. 


《맹자》 7편의 핵심 내용이 골고루 녹아들어 53가지의 생생한 이야기로 풀려나와,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번아웃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l*****7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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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서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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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성선설과 성악설은 사람의 본성이 원래 어떠한가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이에요.성선설의 대표 주자인 맹자는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하다고 보았고, 성악설의 대표 주자인 순자는 사람의 본성이 본래 악하다고 주장했어요.저는 그동안 순자의 성악설에 조금 더 공감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맹자의 사상은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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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성선설과 성악설은 사람의 본성이 원래 어떠한가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이에요.

성선설의 대표 주자인 맹자는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하다고 보았고, 성악설의 대표 주자인 순자는 사람의 본성이 본래 악하다고 주장했어요.

저는 그동안 순자의 성악설에 조금 더 공감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맹자의 사상은 어떤 내용일지 평소에도 궁금했어요.

그러던 중 너무 지쳐 번아웃을 경험하기도 했고, 복잡한 머릿속을 잠시 비우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괜히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분명 어제까지는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은 실패 하나를 겪고 나면 자신감이 한순간에 무너지기도 해요.

 저 역시 그런 순간을 지나오면서 무엇이 나를 이렇게 쉽게 흔들리게 만드는지 생각해 본 적이 많아요.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는 그런 마음의 지점에서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오래전 살았던 사상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해서 어렵고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 보니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대는 달라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선택을 고민하고,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실패 앞에서 좌절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책은 맹자의 사상을 단순히 어려운 철학으로 설명하기보다 지금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풀어가고 있어요. 

특히 초심을 지키는 방법과 중요한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좋은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돌아봐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마음이 흔들린다고 해서 무조건 더 열심히 달리거나 다른 사람보다 앞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먼저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준다는 점도 좋았어요.


맹자의 호연지기라는 말도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라고 해서 아무런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닐 거예요. 

힘든 일이 있어도 다시 자신의 중심을 찾고,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향을 따라갈 수 있는 힘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처음부터 강한 사람이 아니라, 흔들리는 순간마다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일어설 줄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맹자의 성선설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된 계기도 되었어요. 

사람의 본성이 선하다는 생각에 선뜻 공감하기 어려웠던 저였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마음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고 그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니 조금 더 이해가 되었어요. 

선한 마음은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끊임없이 돌아보고 다듬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번아웃이 찾아올 때 우리는 무엇인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때로는 잠시 멈춰서 내가 왜 이렇게 지쳤는지, 무엇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먼저 필요할지도 몰라요.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는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그런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었어요.


마음이 지치고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 때문에 자꾸 흔들릴 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될 때 읽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맹자의 오래된 지혜가 지금의 나와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한 걸음 내디딜 힘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모든 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내 안에 있는 힘을 다시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강추해요


#책세상맘수다 #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 #이든서재 #맹자


b******6 2026.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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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는 제게 조금 특별하게 읽힌 책입니다. 맹자는 완전히 낯선 고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문을 공부하면서 <맹자>의 원문과 대표 구절을 접해왔고, 성선설이나 호연지기, 사단 같은 핵심 개념도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맹자가 무엇을 말했는가보다 그 오래된 문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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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는 제게 조금 특별하게 읽힌 책입니다. 맹자는 완전히 낯선 고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문을 공부하면서 <맹자>의 원문과 대표 구절을 접해왔고, 성선설이나 호연지기, 사단 같은 핵심 개념도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맹자가 무엇을 말했는가보다 그 오래된 문장을 오늘의 삶에 어떻게 다시 연결하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제목도 꽤 절묘합니다. 책은 맹자가 말한 ‘사심(死心)’, 즉 마음이 죽은 상태를 현대인의 번아웃과 연결합니다. 번아웃은 단순히 일이 많아 지친 상태만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선택의 주도권을 잃었다고 느낄 때 사람은 더 쉽게 소진됩니다. 저 역시 일과 공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함께 고민하며 ‘조금만 더 버티자’는 말을 자주 해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배터리가 아니어서 충전한다고 곧바로 정상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무엇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지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자반(自反)’,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였습니다. 맹자는 선택 앞에서 손익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과 행동이 맞는지 살피게 합니다. 그렇다고 원칙만 고집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중심은 지키되 현실에 맞게 움직이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갈대처럼 흔들리라’는 대목도 그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맹자는 강직한 사상가로 기억되지만, 단단함과 경직됨은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익숙했던 측은지심 이야기도 새롭게 읽혔습니다.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보면 누구나 놀라고 안타까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이를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보다, 인간에게 이미 존재하는 마음을 훼손하지 않는 일로 읽게 되었습니다. 바쁘고 지칠수록 사람은 모든 것을 효율과 손익으로 판단하기 쉬운데, 맹자는 그보다 앞선 인간의 마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尽其心者, 知其性也”, 자신의 마음을 다해야 자신의 본성을 알 수 있다는 구절도 오래 남았습니다. 한문으로 접했을 때는 심성론의 문장으로 이해했지만, 이번에는 생활의 언어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포기할 수 없는지 알려면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봐야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든 문장은 “人有不爲也, 而後可以有爲”, 하지 않는 것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도 있다는 구절입니다. 무엇이든 더 해야 할 것 같은 시대지만, 이제는 무엇을 추가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시간과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으니까요. 맹자는 2천 년 전에 이미 투두리스트보다 낫투두리스트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맹자>를 학술적으로 깊게 해설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익숙한 고전의 문장을 오늘의 선택, 인간관계, 성장, 번아웃 문제에 다시 대입하게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호연지기를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힘’이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자기 기준을 지키는 힘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번아웃 직전에 필요한 것은 더 버티라는 말이 아니라, 내 힘을 어디에 쓰고 어디에는 쓰지 않을지를 다시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아웃에 빠진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습니다.


#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 #이든서재 #펀덩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h*******5 2026.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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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맹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본래 선한 마음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라는 사단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과연 이런 내용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저자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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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맹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본래 선한 마음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라는 사단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런 내용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저자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낼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무수히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인생에서, 보다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풍부한 현실 사례와 일상적 비유를 통해 보다 쉽게 맹자의 사상을 이해시켜주고, 그 속에서 현대의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깨달음을 기대하며 의미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공자의 철학에 공감한 맹자는 자신의 목표, 가치관을 깨달은 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모든 것을 쏟았습니다.

다양한 사상가들과 논쟁을 펼치며 유가의 사회적 영향력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제자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맹자가 가진 저력의 원천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한가, 악한가에 대한 질문은 명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에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라는 쪽을 선택했고, 이는 곧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차게 만들어 줍니다.

맹자처럼 사람의 본성에 기대를 가득 품는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에 가치가 생길 것입니다.

성선설을 전제로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의 내면에 사랑과 긍정적인 힘을 계속 만들어내게 됩니다.

아울러 맹자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반성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늘 무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걱정합니다.

여기에 맹자를 대입하면 우리는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고 우리 인생을 한 단계 더 높은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눈 앞의 문제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차원 높아지면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 임계점을 돌파하는 그 순간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맹자는 이야기 합니다.

이런 맹자의 이야기 중 우리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을 골라 저자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흐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가 예술에 보여준 집착은 거의 광적이었습니다.

정신 분열 상태에서 자기 손으로 자신의 한쪽 귀를 잘라냈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자화상을 그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단순히 고갱과의 다툼으로 인한 홧김에 잘랐을 수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다가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정을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막상 그의 귀를 자른 자화상을 접할 때 귀를 잘라낸 고통보다는 마치 끔찍한 참상을 겪은 자의 눈빛, 그 눈빛에 서려 있는 비통함과 절망감을 보게 됩니다.

이게 바로 고흐 자신입니다.

그는 시장에서 잘 팔릴만한 상품을 그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자신의 본심을 들여다보는데 집중하며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 고흐는 생전에 명예와 이익을 얻기는커녕 젊은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삶이 실패한 인생인가에 대한 물음 앞에 우리는 마주서게 됩니다.

맹자는 삶과 의로움 모두 내가 원하는 것이나,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없다면 목숨을 버리고 의로움을 선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삶도 분명 내가 원하는 것이지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므로 구차하게 살아갈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의는 개개인의 내면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 즉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본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본심을 찾는 과정,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마음에 울림이 있어 잠시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맹자의 저 문구와 고흐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삶이 스스로 존엄성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생존을 원합니다.

눈앞의 고통을 피하고 삶을 연장하려는 것은 생명이 가진 당연한 본능일 것입니다.

하지만 맹자는 그 강력한 생존의 욕구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아보게끔 합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삶의 전부가 될 수 없으며, 어떤 삶인가를 스스로 정의하고 그것에 맞는 방향으로 살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이 되어 간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맹자가 이야기하는 의라는 것이 사회적 규칙이나 거창한 명분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 정체성을 부인하면서까지 생존할 것인가라는 궁극적 물음 앞에서, 나 자신의 자존감을 지켜내려는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비겁하게 목숨을 구걸하여 살아남은 삶은 겉보기엔 생존했을지 몰라도, 그 내면의 핵심적인 가치가 이미 무너져 버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생명을 경시하는 사상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내 삶에 그만큼 엄격하고 고귀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의지와 열망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근원을 우리 자신으로 바라보는 맹자의 시선 또한 깊은 울림과 함께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어진 사람은 활을 쏘는 사람과 같다. 활을 쏘는 사람은 자신의 자세를 바르게 한 뒤 활을 쏜다. 화살을 쏘아 명중하지 못해도 자신을 이긴 자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며 그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아내려 한다.>

여기에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얘기한 <반성하지 않는 인생은 의미 없는 인생이다.>라는 문구까지 덧붙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은 자기반성을 잘 하지 않고 문제에 부딪히면 먼저 외부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합니다.

공자의 가르침 중에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소인은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계속 자기 합리화를 통해 문제를 처리하다 보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점점 적어지고 무슨 일을 해도 상황이 계속 꼬여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남 탓, 세상 탓을 할 게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계속 고쳐나가며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일이나 상황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맹자과 소크라테스라는 시대와 동서양을 넘어,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 자체에 대해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외부를 탓하는 것은 당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자기합리화가 쌓일수록 스스로 통제하고 바꿀 수 있는 삶의 영역은 점차 줄어들고 결국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리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유는 단순히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이나 타인의 행동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반면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와 우리 자신의 부족함을 고쳐나가는 결단은 온전히 우리 스스로의 통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자유의 영역인 것입니다.

결국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다는 것은 우리 삶의 원인을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외부에 맡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곧 스스로를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잘못의 원인을 우리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본다는 것은 불확실함 속에서도 오직 우리 자신부터 바르게 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입니다.

반성은 스스로를 비하하는 자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존재를 스스로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가장 높은 차원의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읽는 시간만큼 생각의 시간이 많이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간들이 쌓여 우리를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쉽고, 무수히 많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이 책과 함께 보다 단단히 붙잡아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 #흔들리는인생앞에서답을찾는53가지지혜 #판덩 #유연지 #이든서재 #북유럽 #서평이벤트


m****a 2026.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서평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요즘처럼 마음이 쉽게 지치는 시대에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판덩의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입니다.사실 ‘맹자’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저 역시 처음에는 고전 철학을 현대인의 번아웃과 연결한다고 하니 과연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했습니다.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이야기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처럼 마음이 쉽게 지치는 시대에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판덩의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입니다.


사실 ‘맹자’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저 역시 처음에는 고전 철학을 현대인의 번아웃과 연결한다고 하니 과연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책은 맹자의 문장을 그대로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실제로 마주하는 불안, 실패, 인간관계, 선택, 자존감, 성장같은 문제에 연결해서 풀어냅니다.


 초심, 인생의 순리, 선택, 교우, 반성, 선한 마음, 성장의 방향이라는 7가지 주제로 53가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났던 단어가 ‘호연지기’였습니다.


맹자가 말한 호연지기는 단순히 “씩씩하게 살아라”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도덕시간에 하도 샘이 강조하셔서...ㅋㅋ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지키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에 가까웠습니다.


이 부분이 요즘 제게 유독 크게 와닿았습니다.


살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게 되잖아요.


누군가 나보다 앞서가는 것 같으면 조급해지고,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내가 잘못하고 있나?’ 싶어지고요.


특히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무언가를 다시 배우려고 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그럴 때 맹자의 이야기는 “남보다 빨리 가느냐”보다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느냐’를 먼저 돌아보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책 속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근심과 고난 속에서 살아남고, 안일함 속에서 죽는다’는 맹자의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조금 강한 말처럼 느껴졌는데 곱씹어보니 꼭 힘들어야 성장한다는 뜻이라기보다, 편안함에 익숙해져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를 경계하라는 이야기처럼 다가왔습니다.


저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왜 이렇게 힘들지?”라는 생각부터 하지만, 오히려 그 시기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더 선명하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무조건 없애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상황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 건 뭘까?’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


또 책에서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살면서 모든 선택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떤 선택을 해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선택을 보면 내가 잘못 선택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남들이 선택한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우’에 대한 부분도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사람에게 인간관계는 정말 큰 영향을 주니까요.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는 나도 모르게 힘이 나지만, 계속 나를 비교하게 만들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관계를 만나면 아무리 다른 일을 잘하고 있어도 마음이 지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할 때 더 나은 사람이 되는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맹자의 이야기가 2천 년 전 이야기인데도 이렇게 지금의 인간관계와 연결된다는 게 조금 신기하기도 했어요.^0^


또 하나 마음에 남았던 것은 ‘반성’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일이 잘못되면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그래서 그랬어.”


“환경이 안 좋았어.”


“운이 없었어.”


물론 실제로 외부 환경 때문에 힘든 경우도 많지만, 그 상황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까지 찾아보는 것은 또 다른 문제겠죠.


책을 읽으면서 저도 최근에 마음에 걸렸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려봤습니다.


‘상대방이 왜 그랬을까?’만 생각했던 일에서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지?’


라고 질문을 바꿔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고전을 읽는 재미인가 싶었어요.

ㅋㅋㅋ



정답을 알려주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 말입니다.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라는 제목 때문에 처음에는 지친 사람에게 “힘내세요”라고 말해주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조금 달랐습니다.


무작정 힘을 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왜 흔들리는지, 무엇 때문에 마음이 꺾이는지,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내 안에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마음이 죽은 상태’, 즉 ‘사심(死心)’에 대한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이를 오늘날 사람들이 경험하는 번아웃과 연결해 바라봅니다. 


몸이 피곤한 것과 마음이 지친 것은 조금 다르잖아요.




몸은 쉬면 어느 정도 회복되는데, 마음이 지쳐버리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잘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단순한 휴식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이런 질문을 다시 해보는 것 역시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고 난 뒤부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버텨야지’라는 말 대신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가?’


그리고


‘그렇다면 내가 끝까지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 두 가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겁니다.


고전은 오래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번아웃 직전, 맹자를 만났다》를 읽고 나니 오히려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고 비교가 많아진 시대에 더 필요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세상맘수다 #이든서재 #번아웃직전맹자를만났다 #판덩 #맹자 #번아웃 

YES마니아 : 골드 p******0 202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