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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대런 아세모글루 / 생각의힘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대런 아세모글루 / 생각의힘" 내용보기
#자유민주주의에무슨일이일어났는가 #대런아세모글루 #생각의힘 #사회정치 #비평 #대안 #공동번영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 @tp.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주당이 야당 시절 모의원은 사회적 패권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그와 함께 민주당의 수십 년 장기집권을 다짐했던 다른 의원의 설도 재조명되었다. 이들은 과연 구적폐와 상응하는 신적폐였을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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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에무슨일이일어났는가 #대런아세모글루 #생각의힘 #사회정치 #비평 #대안 #공동번영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 @tp.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주당이 야당 시절 모의원은 사회적 패권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그와 함께 민주당의 수십 년 장기집권을 다짐했던 다른 의원의 설도 재조명되었다. 이들은 과연 구적폐와 상응하는 신적폐였을까? 민주당의 전기에는 민주투사들이 민주당을 이끌었다. 국민에게 자유를 가져다주던 이들이 정치계로 들어서 세월이 흐르자 그들이 지탄하던 적폐가 되어버린 것이다.

 

본서에 등장하는 헝가리 정치인의 변모와 민주당 의원들의 가면 바꿔쓰기는 전혀 다를 바 없다.

 

본서는 제도의 중요성을 주지케 하던 노벨상 수상자의 현시대에 대한 담론이 담겨있기에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받을 저작이 아닌가 싶다.

 

그가 시대의 문제로 본 바들을 보자면 탈산업화와 노동계급에 대한 외면, 엘리트주의, 선동가들에게 노동계급이 넘어가 버린 예, 미디어와 AI가 분열을 극대화하고 기술이 노동자보다는 빅테크 기업을 더 지지하게 된 바들이 있겠다.

 

공동 번영과 공공서비스, 모든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던 자유민주주의는 왜 이렇게 된 것일까를 돌아보며 해결안을 나름 제시하는 책이 본서다.

 

저자가 제안하는 21세기 새로운 자유주의 제언은 학력과 계층에 상관없이 노동을 통해 경제적 안정성을 얻도록 제도를 재편해야 한다는 것, AI와 자동화 기술을 인간 능력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민주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것, 연대감을 재정립하도록 공통의 사회적 규범을 다시 구축하자는 것이다.

 

우리 사회 곳곳의 균열은 세계 곳곳을 가리지 않고 일고 있다. 그 균열은 사회 제도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각 개인에게서도 몸 사릴 기회도 주지 않고 일고 있다. 더욱이 기술과 경제는 우리의 통제권을 벗어나리라 짐작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세계 어느 곳이든 보며 우리 정치 사회와 동시성을 보기만 하기보다는 보다 큰 맥락을 읽어야 하지 않나 싶다.


자유주의를 실패하게 한 바를 작위의 죄, 부작위의 죄로 정의했던데 이 둘은 우리 사회에서 이 시절에 무엇보다 크게 다가오는 시절이다. 무엇도 완벽한 대안처럼 보이지는 않으나 저자와 같이 시대에 대한 비평과 대안을 생각해 보는 일들이 함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k****t 2026.08.20.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동 번영을 일구기 위해서는 노동계층 자유주의가 필요하다
"공동 번영을 일구기 위해서는 노동계층 자유주의가 필요하다" 내용보기
1991년 소련이 해체되었을 때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그 유명한 "역사의 종언"을 선언했다. 그때의 사람들은 이제 세상이 달라졌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확산을 추동하는 힘을 멈출 수 없을 것이라 믿었다. 2차 대전 후 서구 국가들에서 좌파 버전의 자유주의는 물질적·사회적 진보의 엔진으로 잘 작동했고, 노동계층, 여성, 인종·민족적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본권을 확대하는 데 촉
"공동 번영을 일구기 위해서는 노동계층 자유주의가 필요하다" 내용보기

1991년 소련이 해체되었을 때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그 유명한 "역사의 종언"을 선언했다. 그때의 사람들은 이제 세상이 달라졌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확산을 추동하는 힘을 멈출 수 없을 것이라 믿었다2차 대전 후 서구 국가들에서 좌파 버전의 자유주의는 물질적·사회적 진보의 엔진으로 잘 작동했고, 노동계층, 여성, 인종·민족적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본권을 확대하는 데 촉매가 되었다. 


1990년대 무렵 자유주의적 개념과 결합된 민주정은 서구와 그밖에 세계 모두에서 유일한 선택지로 등극했고, 권위주의 국가 지도자들도 자기 정권권에 '민주적 망토'를 둘렀다. 한때 자유민주주의는 첫째 번영과 그 번영의 공유, 둘째 공공서비스의 약속, 셋째 제약되지 않는 목소리와 자치를 약속했다. 민주정은 자유주의 이상으로부터 때로는 자유 자체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탈선할 때도 있었지만 앞서 말한 세 가지 약속들을 실제로 지켰다. 


전후 30년 동안 미국은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누렸고 번영이 매우 평등하게 분배되었다. 모든 학력 집단이 경제성장분 중 자신의 몫을 가져갔고 노동자도 경영자만큼 자신의 몫을 가져갔다. 놀라운 점은 저학력 집단의 임금 상승이 오히려 대졸자 집단보다 빨랐다는 것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일본은 전후 30년 사이 미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또한 민주정은 공공서비스 제공에도 성과를 보였다. 20세기 중반까지도 많은 서구 국가의 공공 인프라는 한심한 상태였지만 빠르게 개선되었다. 자유민주주의는 공공서비스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규제도 도입하였다.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는 법률이 제정되고 노동자 사망률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게 하는 데서도 성과를 냈다. 대중의 목소리는 경청되었고 이에 응하는 정부, 즉 더 공정한 경제, 더 강한 노조, 폭넓은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 국가 건강보험과 사회보장의 확대의 약속을 내건 정부가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대 즈음 서구의 많은 유권자들은 자유민주주의가 핵심 약속을 저버렸다고 믿게 되었다. 도대체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MIT 교수인 대런 아세모글루는 신간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서 20세기 대부분 동안 번영을 이끌었던 자유민주주의가 왜 최근 들어 실패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그는 자유주의의 실패는 서로 맞물려 가며 진행된 몇 가지 경향의 결과라고 분석한다. 탈산업화와 자동화,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자유주의는 고학력 엘리트 계층 중심의 사회가 되었다. 저학력층에 큰 타격을 탈산업경제의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해법을 모색하는데 실패했고, 노동계층은 경제적으로 소외되었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세력이 사라졌다고 느끼게 되었다. 자유주의는 한때 권력에 저항하는 이념이었으나 현재는 고학력 엘리트와 기존 제도를 대변하는 이념으로 변질되었고, 그 틈을 파고든 것이 바로 포퓰리즘과 권위주의였다. 


아세모글루는 이 책에서 두 가지 핵심 주장을 펼친다. 첫째는 그가 "노동계층 자유주의"라 부르는 새 자유주의론을 개진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자유주의의 실패는 노동계층 및 노동계층의 우선순위를 저버린 것과 관련 있다. 노동계층 자유주의는 공동체에 강하게 뿌리를 두고 공동 번영, 일자리, 공공서비스 제공에 높은 우선순위를 둔다. 그에 따르면 자유주의는 노동계층을 위한 자유주의가 될 때 자신의 존재 근거인 요소들에 더 충실해질 수 있고 더 강해질 수 있다. 


노동계층 자유주의는 차별에 반대하며 재분배와 사회안전망을 사용해 덜 부유하고 덜 운 좋은 사람들이 사회적 자원에서 이득을 얻고 궁극적으로 경제 활동과 사회적 학습, 집합적 지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 노동계층 자유주의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촉진하며 다양한 배경과 숙련기술을 두루 아울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또한 이 자유주의는 공동체를 사회적 의미, 신뢰, 소통, 유용한 지식의 공유가 이루어지는 연결점으로서 존중하고 인정한다.

113쪽



아세모글루는 노동계층 자유주의가 단지 소수가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공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게 일굴 때, 자유주의는 다시 번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자유주의의 부흥의 핵심은 노동계층과 함께 부흥하는 데 있다.


두 번째 핵심 주장은 자유주의가 기성세력이 된 뒤에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떻게 실패했는지에 대한 것이다. 탈산업경제와 함께 대졸자가 사회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떠올랐고 나머지 사람들과 분리되었다. 대졸자들은 경제적 지위 상승에 힘입어 사회적 지위가 상승했지만 그러는 동안 비대졸 노동자들이 가질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는 줄어들었다. 대졸자들이 정치적 영향력 면에서 더 강력해지는 동시에 지리적 위치와 사회적 삶의 측면에서 비대졸자와 거리가 멀어졌다. 비대졸자들이 겪는 문제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졌고, 두 집단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생겼다. 대졸자 내의 서로 다른 집단들과 테크 분야 사이에 연합이 형성되었고, 이 연합은 비대졸자들의 경제적 우선순위에 완전하게 등을 돌렸고 문화적이고 글로벌한 이유에 집중했다. 좌우파 모두에서 문화 정치가 촉진되었고 노동계층은 한층 더 소외되었다. 이 간극은 자유민주주의가 더 깊은 위기에 처하게 될 씨앗이 되었다. 


알고리즘 시대에 소셜미디어는 자유주의 실패를 가속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로서는 알고리즘이 공동체들 사이에 깊어진 거리를 좁혀주기는커녕 문제를 증폭하고 있다. 아세모글루는 소셜미디어를 '자유주의에 매우 어려운 시험대'라 표현하며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방식의 소셜미디어 규제를 세 가지 전선으로 정리해 제안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인 10장 <노동계층 자유주의>에서 아세모글루는 자유주의가 과거의 유물로 밀려나거나 좌우파 모두에서 부상하는 반자유주의에 맞서는 역할로만 축소되지 않고 통치 이데올로기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과제들은 노동계층 자유주의의 핵심 과제이자 정치 철학으로서의 자유주의의 실천이다. 


다섯 가지 과제는 ①공동체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것 ②자유주의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 ③다양한 공동체 사이에 공통의 토대를 강조하는 통합적 서사를 만들어 자유주의의 가치가 아래로부터 확산되도록 하는 것 ④노동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 ⑤ 배제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세모글루가 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것은 자유주의의 성공은 노동계층의 관심사와 다시 연결되는 데 있다는 것이다. 노동계층은 공장 노동자나 생산직 노동자와 같은 블루칼라를 한정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미국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노동계층은 제조업 노동자, 창고 및 물류 노동자, 건설 및 운송 노동자, 소매업, 음식 및 숙박업 종사자, 각종 서비스 노동자, 대학 학위가 없는 숙련 기술직, 중-하위 소득층 노동자 등을 말한다. 


즉 노동계층은 공동체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고학력 전문직, 고위 관료, 경제 엘리트와 구별되는 대다수의 임금 노동자로 자신의 노동을 통해 주된 소득을 얻으며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보통 사람들이 노동계층이다. 


이 책은 한때 보통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정치 철학이자 정치 운동이며 정치 실천이었던 자유민주주의가 왜 위기에 빠졌는지 짚어낸다. 아세모글루가 진단하는 위기는 우리 사회가 왜 이토록 분열되어 있고 서로를 혐오하고 우리는 각자의 분노에 빠져 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현재 우리 대다수는 자유민주주의가 최초에 약속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지도 못한 채 분노에 사로잡혀 몸을 떨고 있다. 이제 우리의 분노는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져야 할 것이다. 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생산적인 분노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이유보다, 사람들이 왜 더 이상 그것을 믿지 않는지를 묻는 책민주주의가 위기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에는 이 책의 제목이 그리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았다.요즘 뉴스를 조금만 봐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는 이야기는 넘쳐난다. 포퓰리즘의 확산, 극단적인 정치적 양극화, 가짜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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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이유보다, 

사람들이 왜 더 이상 그것을 믿지 않는지를 묻는 책



민주주의가 위기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에는 이 책의 제목이 그리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요즘 뉴스를 조금만 봐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는 이야기는 넘쳐난다. 

포퓰리즘의 확산, 극단적인 정치적 양극화, 가짜뉴스와 소셜미디어, 

권위주의 정치인의 등장, 정치에 대한 불신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또 하나의 ‘민주주의 위기론’을 이야기하는 책인가 싶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랐다.



사람들이 왜 자유민주주의를 더 이상 예전처럼 믿지 않게 되었을까?


이 질문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다.

민주주의가 좋은 제도라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선거를 통해 권력을 바꿀 수 있고, 

법 앞에서 어느 정도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것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한 사회가 전체적으로 부유해졌다고 해서 

그 사회에 사는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술 발전이 더 많은 기회를 의미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이 하던 일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세계화가 어떤 사람에게는 값싸고 다양한 상품과 새로운 시장을 의미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공장이 사라지고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경험일 수도 있다.


아세모글루는 자유주의가 한때 이런 문제에 상당히 잘 대응했다고 본다. 

경제성장과 함께 노동자의 권리를 확대하고, 

교육과 보건,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키면서 

성장의 과실을 더 넓게 나누는 방향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시선도 조금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흔히 극단적인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저런 사람을 뽑을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세모글루는 오히려 그보다 먼저

 "왜 저런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졌을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정치가 사람들의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누군가는 그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기술이다.

특히 인공지능까지 등장한 지금 기준으로 

이 문제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오랫동안 기술 발전을 거의 선과 같은 것으로 생각해왔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생산성이 올라가고, 생산성이 올라가면 경제가 성장하고,

 경제가 성장하면 결국 사람들의 삶도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고, 특정 계층의 생산성과 소득만 크게 높일 수도 있다.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과 기술 때문에 

자신의 역할이 줄어드는 사람 사이의 격차가 커질 수도 있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 문제가 더 복잡해질 것 같다.

아세모글루가 AI를 단순히 ‘좋다’ 혹은 ‘나쁘다’라고 평가하지 않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설계되고 사용되느냐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실제 사회에서는 자꾸 잊어버리는 부분이다.

기술은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어떤 목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업이 활용하고, 정부가 어떤 규칙을 만들고, 사회가 어떤 가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책의 모든 주장에 동의할 수는 없다.

읽다 보면 의문이 드는 부분도 생긴다.

몇 달이 지나고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생각이 들 것도 같다.




왜 평범한 사람들이 기존의 정치와 제도에서 자신을 대변한다고 느끼지 못하게 되었는가?

왜 경제성장이 자신의 삶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었는가?

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사라졌는가?

그리고 왜 그 빈자리를 분노와 혐오, 포퓰리즘과 권위주의가 채우게 되었는가?




#자유민주주의에무슨일이이어났는가 #자유민주주의 #민주주의 #대런아세모글루 #생각의힘 #노벨경제학상 #서평 #국가는왜실패하는가 #서평단

d****d 2026.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 시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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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ㅡ대런 아세모글루💬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글루의 21세기 자유주의 제언!➡️ '역사의 종언’ 이후, 세계는 왜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을까?✡️ 자유주의는 자신의 가치를 배신했고, 자유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ㅡ 소련이 해체되고 순수 공산주의가 무너지는 걸 보면서 우리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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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ㅡ대런 아세모글루



💬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글루의 21세기 자유주의 제언!


➡️ '역사의 종언’ 이후, 세계는 왜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을까?


✡️ 자유주의는 자신의 가치를 배신했고, 자유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



ㅡ 소련이 해체되고 순수 공산주의가 무너지는 걸 보면서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가 가장 좋은 이데올로기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고 있다.

 개개인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미의 민주주의는 좋은 의미다.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는 자유도 좋다.

 그런데 자본주의와 밀접해진 자유 민주주의 모습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고 있는 것만 같다.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사상가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대런 아세모글루도 이 문제에 대해 한 마디 한다. 

 우리가 생각했던 세상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잘못 되고 있는 것일까?

 그동안 자유 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미국은 전 세계 자본주의의 장단점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나라이다. 그 덕에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지만 문제점도 많다.

 자유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와 달리 모두가 잘 사는 번영을 약속했다. 그리고 20세기 상당 기간동안 아주 유효하게 작동하며 이를 채탁한 나라들은 성장해 갔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부터는 불평등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처럼 계층 사다리가 끊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은 모든 계층 사람들에게 더 위로 올라갈 수 있고 자녀가 부모보다 잘살게 되리라고 약속했는데, 1940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꽤 맞았어도 198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진보가 완전히 멈추었다."


 사람들은 불안해졌고 이민자들이나 자신과 다른 이들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런 불안을 정치적으로 가장 잘 이용한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다. 트럼프가 이민자들을 향해 내뱉는 공격적 발언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자유롭다는 것의 가장 추악한 모습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sns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유주의가 가진 부작용들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변질된 자유주의 세계에 살고 있다.


 "자유주의는 자신의 가치를 배신했고 자유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 다시 공동번영을 일구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유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수정이 아니라 자유주의가 원래 가졌던 순수개념으로 돌아가길 권한다. 

 표현의 자유, 공동번영을 중요하게 여기고 세상을 구성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자유주의다.


 책을 보며 우리나라의 상황이 많이 떠올랐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도 비슷하지만 아직 미국 만큼은 아닌 것 같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과도기에 서 있다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



[ 생각의 힘 @tp.book 출판사에서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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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202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내용보기
과거 냉전이 종식되면서 많은 이들은 '역사의 종언'과 함께 자유민주주의가 영구적인 승리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극단적인 양극화, 반복되는 분쟁, 포퓰리즘의 득세, 그리고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대한 대중의 불신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내용보기

과거 냉전이 종식되면서 많은 이들은 '역사의 종언'과 함께 자유민주주의가 영구적인 승리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극단적인 양극화, 반복되는 분쟁, 포퓰리즘의 득세, 그리고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대한 대중의 불신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런 아세모글루가 이 거대한 균열의 원인을 추적하고 공동체의 회복을 모색한 묵직한 역작입니다.

저자는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외부 요인이나 단순한 정치적 갈등으로 돌리지 않고, 자유주의 체제 자체가 스스로 약속했던 가치를 지키지 못한 내적 실패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합니다. 탈산업화와 세계화, 급격한 기술 혁신 속에서 번영의 과실이 골고루 분배되지 못했고, 공공서비스의 부실화와 불평등 심화는 시민들로 하여금 자유주의를 '소수 엘리트만의 기득권 이념'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진단은 매우 뼈아프면서도 정확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체제의 위기를 단순히 비관적으로 조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경제적 안정을 복원하는 '노동계층 자유주의(working class liberalism)'라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기술의 진보와 AI의 등장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주의가 다시 모든 사람을 품어내는 건강한 틀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합의와 노력이 필요한지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 시민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i*****g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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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얼마전 SK하이닉스가 임금 6.3% 인상과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두고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으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지급될 성과급이 세전 7억에 이를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서울 집값이 수십억대를 넘나드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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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얼마전 SK하이닉스가 임금 6.3% 인상과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두고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으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지급될 성과급이 세전 7억에 이를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서울 집값이 수십억대를 넘나드는 요즘, 한편에선 국토부가 고시원 개별실에 욕조 설치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청년 주거를 둘러싼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렇게 보수와 자산의 양극화가 점점 더 심화되는 걸 지켜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는 앞으로 어디로 향하게 될지 생각이 많아진다.


이런 고민 속에 만난 책이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다. 저자는 MIT 교수이자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로, 전작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는 소수 엘리트가 착취하는 국가와 다수가 참여하는 포용적 국가를 대비시켰고, '좁은 회랑'에서는 국가와 사회 권력이 팽팽히 긴장하는 균형 속에서 성장과 자유가 양립한다는 통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좁은 회랑'에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도 등장해 더 인상깊었던 바 있는데, 이번 작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를 또 들려줄지 기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소련의 해체로 인한 냉전종식, 중국의 국제질서 편입으로 인한 세계화 흐름속에 많은 사람들이 낙관했던 자유주의가 성공으로 귀결되지 못하고 불평등 심화와 포퓰리즘 부상으로 이어진 현실을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자유주의가 애초에 안고 있던 내재적 딜레마를 살펴보고, 전후 산업사회 전성기엔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지 않고 어떻게 공동의 번영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인지, 1970년대 이후 성공방정식이 어떠한 연유로 무너진것인지 살펴본 후, 이러한 문제점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대졸자와 비대졸자를 축으로 지난 반세기의 흐름을 분석한 부분이었다. 전후 산업이 팽창하던 시기에는 비전문직 계층도 산업화의 과실을 어느정도 자연스레 누릴 수 있었던 시기였으나, 탈산업화 이후 노동계층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자유주의의 특징인 공동체도 점차 쇠퇴하는 가운데 대졸 전문직이 독자적 정치세력으로 성장하면서 이러한 권력 이동으로 인해 불평등이 강화되었다고 진단한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와 알고리즘이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다룬 부분도 인상깊었다. 기존엔 공동체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신뢰와 사회적 관계, 학습을 알고리즘, SNS가 대체하면서 결과적으로 개인의 고립, 파편화와 함께 개개인의 편향을 부추겼다는 저자의 진단은 조너선 하이트의 '불안세대'에서 읽었던 내용과도 일맥상통해 흥미로웠다.

불평등과 공동체 붕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저자는 노동자를 위한 AI와 공동체 복원을 통해 새로운 자유주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오늘날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는 각국의 자국우선주의 뉴스 속에서, 왜 이렇게 된 것인지를 사회 구조적으로 분석한 수작이다. 강력 추천한다.


#자유민주주의에무슨일이일어났는가 #대런아세모글루 #김승진 #생각의힘 #자유주의 #불평등 #양극화 #포퓰리즘 #노동계층자유주의 #사회공학 #알고리즘시대 #탈산업사회 #국가는왜실패하는가 #좁은회랑 #권력과진보 #노벨경제학상 #정치경제학 #공동체

r****n 2026.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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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음이 사방에서 들려오는 시점에 대런 아세모글루 저자의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국가의 흥망성쇠와 기술 문명의 권력 구조를 파헤쳐온 거장의 신작답게 책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이 대단했다. 그동안 막연하게 당연한 가치로만 여겨왔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위기에 봉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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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음이 사방에서 들려오는 시점에 대런 아세모글루 저자의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국가의 흥망성쇠와 기술 문명의 권력 구조를 파헤쳐온 거장의 신작답게 책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이 대단했다. 그동안 막연하게 당연한 가치로만 여겨왔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위기에 봉착해 있는지 뿌리부터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가장 강렬하게 다가왔고 깊은 공감을 안겨준 대목은 바로 정치적 양극화에 관한 분석이었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좌와 우가 극렬하게 대립하며 서로 상대를 타도해야 할 적대적 존재로 규정하는 진영 논리가 극에 달해 있다. 더 기묘하고 웃긴 사실은 양 진영 모두가 자신들만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상대방을 민주주의의 파괴자로 몰아세운다는 점이다. 저자가 짚어내는 사회적 균열과 정치적 극단화의 원인들을 따라가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는 기분이었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상대를 궤멸시키는 편싸움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가 공존하고 제도적 제어와 균형을 이루어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더불어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핵심 메시지는 저자가 제시하는 노동계층 자유주의에 대한 주장이었다. 민주주의 체제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투표할 수 있는 형식적 권리를 넘어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보호받고 정직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다.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적 이동성이 막힌 상태에서 엘리트 중심의 정치나 화려한 구호만으로는 결코 대중의 마음을 잡을 수 없으며 결국 극단주의의 영양분을 제공하게 된다. 노동하는 다수의 대중이 경제적 안정과 존엄성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노동계층 자유주의야말로 무너져가는 민주주의의 기둥을 다시 세우는 가장 확실하다는 저자의 시각에 깊이 동감했다.



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소란스러운 정치적 소음 속에서 본질을 바라볼 수 있는 햊 준 책이다. 극단적인 대립과 자극적인 언어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일깨워주었다. 내 삶터와 일상에서 타인을 향한 기본 예의와 배려를 지키고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마음에 품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연대를 이루고 싶다.


#자유민주주의에무슨일이일어났는가 #대런아세모글루 #김승진 #노벨경제학상 #2024노벨경제학상 #MIT교수 #국가는왜실패하는가 #권력과진보 #좁은회랑 #정치경제학 #자유주의 #민주주의위기



m***o 202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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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번영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하여1967년에 튀르키예에서 출생한 저자(Kamer Daron Acemoglu)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요크대 경제학 학사 & 런던 정치경제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보유 중이며 MIT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역임 중인데, 노벨상의 경우 ‘국가 간 빈부격차와 관련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 공로’(대표적인 논문: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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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번영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하여

1967년에 튀르키예에서 출생한 저자(Kamer Daron Acemoglu)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요크대 경제학 학사 & 런던 정치경제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보유 중이며 MIT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역임 중인데, 노벨상의 경우 ‘국가 간 빈부격차와 관련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 공로’(대표적인 논문: <The rise of europe: atlantic trade, institutional change and economic growth>, <The colonial origins of comparative development: an empirical investigation>)로 제임스 A. 로빈슨(경제학자), 사이먼 존슨(경제학자)과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제도가 경제 발전에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대한 실증적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영향력이 컸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이 연구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서적입니다. 본 도서는 민주주의가 정치적 목소리 외에 경제적·사회적 번영을 같이 제공해야 하는 이유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최고의 두뇌가 집필한 책답게 전후 시기에 자유민주주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및 탈산업사회(post-industrial society)에서 그 성공이 끝난 이유 & 공공선과 합치되는 개념에 기초해 자유주의를 재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견해를 논리정연하게 전개합니다. 사회 문제를 제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도서로, 인생의 전반전을 뛰고 있는 20~40대 人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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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t*****0 202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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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유주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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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대런 아세모글루의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한 한국어판 동시 출간 도서로, 자유민주주의가 현재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저자는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어떻게 서로 달라졌으며, 과거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민주주의가 나아가지 못한 이유를 경제적,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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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런 아세모글루의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한 한국어판 동시 출간 도서로, 


자유민주주의가 현재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저자는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어떻게 서로 달라졌으며, 과거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민주주의가 나아가지 


못한 이유를 경제적, 사회적 맥락에서 명확히 짚어냅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경제 불평등, 


사회 구조 변화 등이 가져온 위기를 


낱낱이 분석하며, 새로운 자유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 정치. 경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폭넓게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현재의 민주주의 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과 중장년 


독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c****n 202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