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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의 그림자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의 그림자"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 생활에서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인공지능(AI). 우리가 매일 편리하게 쓰는 이 기술이 사실은 꽤 ‘무책임한’ 방식으로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면 어떨까? 카타리나 츠바이크의 <무책임한 AI>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책이다. 저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의 그림자"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인공지능(AI). 
우리가 매일 편리하게 쓰는 이 기술이 사실은 꽤 ‘무책임한’ 방식으로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면 어떨까? 

카타리나 츠바이크의 <무책임한 AI>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책이다. 
저자는 알고리즘이 단순히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정치·경제·윤리와 맞닿아 있으며, 
잘못 설계되거나 무책임하게 활용될 경우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보여준다.

책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게 풀어내는 동시에, ‘책임 있는 AI’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공공정책, 의료, 채용 시스템 등 삶의 중요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부분은 
현실적이면서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AI가 편리하다/위험하다’라는 양극단의 논쟁이 아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인상 깊었다.
우리는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태도’를 버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 구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인공지능의 동작 원리를 깊이 알지 못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쓰여 있으며, 
사회적 파장과 윤리적 논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질문을 던진다. 
“누구를 위한 AI인가? 그리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 
<무책임한 AI>는 이 질문에 답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j******e 2025.09.2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책임한 AI인공지능』 -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무책임한 AI인공지능』 -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 내용보기
『무책임한 AI인공지능』 -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  저자 : 카타리나 츠바이크 Katharina Zweig ▲  옮긴이 : 유영미 ▲  출판사 : 니케북스★ 『무책임한 AI』은 우리가 매일 손에 쥐고 사는 자동화의 편리함 뒤편에서 어떤 판단이, 누구의 책임으로 내려지는지 정면으로 묻는다. 책장을 펼치기 전 나는 막연히 기술과 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하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카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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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AI인공지능』 -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  저자 : 카타리나 츠바이크 Katharina Zweig 

▲  옮긴이 : 유영미 

▲  출판사 : 니케북스


★ 『무책임한 AI』은 우리가 매일 손에 쥐고 사는 자동화의 편리함 뒤편에서 어떤 판단이, 누구의 책임으로 내려지는지 정면으로 묻는다. 책장을 펼치기 전 나는 막연히 기술과 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하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카타리나 츠바이크는 유려한 사례와 치밀한 개념 정리를 통해, 그 기대가 얼마나 취약한 전제 위에 서 있는지를 하나씩 벗겨낸다. 상품 추천, 채용, 신용평가, 범죄 재범 예측, 자율주행까지 인공지능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역이 점점 줄어든 지금, 우리는 그 판단을 신뢰할 근거와 이의를 제기할 절차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 이 질문이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독자의 마음을 붙든다.


☆  저자와 책의 문제의식  


저자는 독일 RPTU 카이저슬라우테른-란다우 대학교의 컴퓨터과학 교수이자 사회정보과학 연구소장으로, 의회와 집행위의 기술 자문을 맡아온 연구자다. 생명정보학과 철학까지 가로지른 이력답게, 그는 기술을 공학적 효율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책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책은 “눈도 코도 입도 마음도 없는 기계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가”라는 통렬한 질문으로 출발한다. 저자는 기술비판을 위한 기술비판에 머물지 않는다. 대신 의사결정이 어떤 데이터로 훈련되고, 어떤 모델링 선택이 개입되며, 그 결과가 어떤 제도적 경로를 통해 사람의 삶으로 흘러드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준다. 학자로서의 엄밀함과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이 맞물린 문장들은, 독자가 스스로의 일로 문제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설득력을 지닌다.


☆  알고리즘과 휴리스틱, 그리고 블랙박스  


많은 사람이 ‘알고리즘’이라는 단어에 완전성과 중립성을 기대하지만, 현실의 대다수 문제는 명확히 정의되지 않기에 최적해 대신 휴리스틱을 사용한다. 데이터 선택, 전처리, 특징 설계, 손실함수와 가중치의 조정까지 셀 수 없는 모델링 결정이 주관성을 품은 채 쌓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외부에서 내부 규칙을 들여다보기 어려운 블랙박스가 된다. 언론은 종종 코드 자체를 문제 삼지만, 저자가 주목하는 지점은 더 근본적이다.


☆  사례로 본 오류의 연쇄와 책임의 사슬  


신용한도 산정에서의 성차별 의혹, 흐릿한 영상 매칭으로 한 시민을 범인으로 지목한 사건, 자율주행차가 임의 지점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모델링하지 못해 일어난 비극 등, 책은 사소한 결함이 어떻게 치명적 결과로 확장되는지 보여준다. 책은 그 이분법 자체가 부정확하다고 일깨운다. 기술과 제도, 사람과 데이터는 한 몸처럼 상호작용하며 오류를 증폭하기 때문이다.


☆  검증 가능한 결정과 검증 불가능한 결정

 

저자는 자동화된 결정을 크게 세 갈래로 나눈다. 발생 빈도가 낮아 학습 자체가 어려운 영역, 개인과 집단 수준에서 정확성과 공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영역, 그리고 개인 단위에서는 즉시 검증이 불가능하지만 집단 통계로는 사후 검증이 가능한 영역이다. 마지막 갈래에서 우리는 난감해진다. 내게 내려진 결정이 타당했는지를 지금 증명할 수 없다면, 그 판단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여기서 책은 기준을 제안한다. 


◉  이 책은 불안을 자극하려는 경고문이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결정을 설계하도록 초대하는 안내서다. 내게 적용되는 자동화된 평가는 검증 가능한가. 검증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그 비용은 누구의 몫인가. 결과는 집단별로 공정한가. 만약 통계로만 검증된다면, 그 판단은 인간보다 충분히 우월한가. 그리고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구조에서 나는 어떤 권리를 갖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가. 한 장 한 장을 덮을 때마다 책임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다가오지만, 동시에 가능성의 문도 함께 열린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이 정교해질수록, 내일의 제도는 더 공정해질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결정에 울고 웃고 있는가. 그 결정의 근거와 절차를, 오늘 한 번 물어보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무책임한AI #카타리나츠바이크 #KatharinaZweig #유영미 #니케북스 #인공지능 #데이터윤리 #사회과학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k********8 2025.10.1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술의 장막 뒤, 우리의 책임을 묻다
"기술의 장막 뒤, 우리의 책임을 묻다" 내용보기
카타리나 츠바이크의 "무책임한 AI"는 기술 서적이라기보다 우리 시대의 양심을 향한 날카로운 경고장에 가깝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것은 기술의 명쾌함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사회의 모호함과 비겁함에 대한 깊은 성찰이었다. 저자는 AI가 어떻게 데이터를 통해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학습하고 증폭시키는지를 설명하지만, 책의 진정한 무게감은 그
"기술의 장막 뒤, 우리의 책임을 묻다" 내용보기
카타리나 츠바이크의 "무책임한 AI"는 기술 서적이라기보다 우리 시대의 양심을 향한 날카로운 경고장에 가깝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것은 기술의 명쾌함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사회의 모호함과 비겁함에 대한 깊은 성찰이었다. 저자는 AI가 어떻게 데이터를 통해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학습하고 증폭시키는지를 설명하지만, 책의 진정한 무게감은 그 기술적 해설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 결과가 한 개인의 삶을 얼마나 쉽게 파괴하며, 우리가 그 파괴 앞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눈을 감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에서 빛을 발한다.

내게 가장 소름 돋았던 지점은 '알고리즘이 그랬다'는 한마디가 모든 책임과 죄책감을 증발시키는 마법의 주문처럼 사용되는 현실의 고발이었다. 미국의 사법 시스템에서 흑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재범 예측 프로그램의 사례는 단순히 '편향된 데이터'의 기술적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이는 시스템의 설계자, 그것을 도입한 정책결정자, 그리고 그 결과를 비판 없이 수용한 사회 구성원 모두의 '도덕적 책임 포기'에 대한 서늘한 증거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신화 속에 숨어, 우리는 차별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고 그 책임을 기계에 떠넘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찌른다.

결국 저자가 겨누는 비판의 칼날은 AI가 아닌, 우리 인간을 향한다. '무책임한 AI'라는 제목은 사실상 통렬한 반어법이다. 애초에 책임질 주체가 될 수 없는 AI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진짜 문제는 기술이라는 복잡한 장막 뒤에 숨어 윤리적 판단을 회피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끔찍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기계에 전가하는 '무책임한 인간'이다. "윤리가 컴퓨터에 들어오는 것은 오직 당신과 나, 우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저자의 외침은,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더욱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대가 왔음을 역설한다.

이 책은 AI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맹목적인 낙관론을 모두 거부하고, 우리에게 '깨어 있는 시민'이 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알고리즘이 제시한 결과를 의심하고, 그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끊임없이 요구하며,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의 주체는 언제나 인간이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장을 덮으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아니라 우리의 윤리적 성숙도가 미래 사회의 모습을 결정할 것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AI 시대의 진정한 위험은 AI의 반란이 아니라, 생각하기를 멈춘 인간의 무책임함일 것이다. 이 책은 그 위험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리뷰어클럽리뷰

d******n 2025.10.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들을 위한 지침서, 현시대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책!
"AI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들을 위한 지침서, 현시대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책!"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책임한 AI는 제목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듯이, AI가 항상 온전히 믿을 만 하지 않다는 데에 경종을 울리는 책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챗GPT 등의 인공지능 등에 우리는 너무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AI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처음 챗GPT가 나왔을 때에 비해 현재
"AI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들을 위한 지침서, 현시대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책!"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책임한 AI는 제목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듯이, AI가 항상 온전히 믿을 만 하지 않다는 데에 경종을 울리는 책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챗GPT 등의 인공지능 등에 우리는 너무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AI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처음 챗GPT가 나왔을 때에 비해 현재 사용 빈도가 현저히 높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대학교 과제할 때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민 상담 혹은 의사 결정을 하는 데까지 정말 많은 곳에 사용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원하는 답변을 얻어서 좋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가 원하는 답을 찾아서 딱 내려주는 인공지능의 특성 탓인지,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의견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2부에서는 기계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린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단순한 대답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해결방법도 많이 복잡할 것임을 가늠케 한다.
    서문에 정리되어 있는 책 구성입니다. AI의 좋지 않은 결정으로 인해 실제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을 나란히 보다보면, AI의 답변에 의문을 제기하며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AI는 기계니까, 나보다 똑똑하니까 하며 맞겠지 하던 생각들이 수정되었습니다. AI는 입력값에 따라 충분히 다른 답변을 내놓을 수 있으며, 그저 계산하는 기계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앞 장에 나와있던 사례입니다. 이 책은 자칫하면 무겁고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 것들을 적절한 삽화를 통해 가볍게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AI와 관련된 이야기는 어쩌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매커니즘을 실사례들과 함께 조금씩 다룬다면, 이해하기 훨씬 용이해집니다. 이 책은 AI가 답변을 내리는 과정이 궁금했거나, 진짜 믿어도 되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한 번이라도 드셨던 분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드려요!☀️
🦾 AI를 정말 믿어도 되는지 궁금하셨던 분
🦾 AI의 결정 과정이 궁금하신 분
🦾 AI를 믿었을 경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셨던 분
🦾 그럼 앞으로 AI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고 싶으신 분

#리뷰어클럽리뷰


h*******1 2025.10.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카타리나 츠바이크, 〈무책임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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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늘날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낯선 기술이 아니다. 검색이나 업무 지원 같은 실용적인 용도부터 고민을 들어주거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개인적 역할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는 이 기술을 어디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을까. 이들이 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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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낯선 기술이 아니다. 검색이나 업무 지원 같은 실용적인 용도부터 고민을 들어주거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개인적 역할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는 이 기술을 어디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을까. 이들이 도출하는 답을 검증없이 신뢰해도 괜찮을까. 내가 잘 아는 분야라면 옳고 그름을 쉽게 판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심지어 분명히 틀린 답을 내놓은 것을 알지만 '혹시 내가 잘 못 알고 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순간도 있다. 그런 경험을 몇 차례 겪고 생겨난 의문으로 가득하던 차에 만난 책이다. 

이 책은 먼저 알고리즘과 휴리스틱에 대해 설명하며 기계가 학습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계산 방법에 대해 다룬다(1부). 이어서 기계가 잘못된 결정을 내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그 위험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2부), 왜 그런 오류가 발생하는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탐색한다(3부). 마지막으로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4부). 
 
저자 카타리나 츠바이크는 '의사결정과정에서 기계를 사용할 때 결국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기계의 결정이 의사결정의 오류를 빚을지라도 그 책임은 언제나 언어행위의 일부를 기계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공지능이 의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늘 검토를 해야 하며, 무엇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경고한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 전반에 더욱 깊숙이 자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전적으로 위임하는 태도는 위험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현명하냐'에 달려있다. 인공지능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0 2025.10.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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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지피티는 잘못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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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AI #카타리나츠바이크 #니케북스 #도서협찬챗 지피티는 잘못이 없다!!책 제목과는 다르게 AI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 어느샌가 AI는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만큼 발견되는 오류도 많아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진다.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머,1부. 기계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2부.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문제들3부. 왜 이렇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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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AI #카타리나츠바이크 #니케북스 #도서협찬

챗 지피티는 잘못이 없다!!
책 제목과는 다르게 AI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 

어느샌가 AI는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만큼 발견되는 오류도 많아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머,
1부. 기계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
2부.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문제들
3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아야 할 때
4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결정을 내릴 것인가?
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챗지피티의 오류를 다룬 부분이 흥미로웠다. 챗지피티가 어떻게 훈련되고 , 어떤 방식으로 오류가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책임있는 AI 사용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결국 문제는 AI의 판단이 아니라, 그것을 설계하고 사용하는 인간의 선택과 책임에 있었다.

AI를 어떻게 책임있게 활용한 것인가는 일시적 담론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될 사회적 과제이다.
 
p.167 모든 예의 공통점은 '인공지능'은 오류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의식이 없다. 인공지능은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대신에 오류를 만들어낸 것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내린 여러 결정들이었다. 특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데이터와 방법을 결합시키는 모델링 과정에서 일어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실수들, 인공지능 시스템의 부적절한 활용,혹은 결과의 잘못된 해석이 오류를 빚는다.

  p.202 결론적으로, 챗지피티의 에세이 평가는 꽤 그럴듯해 보이지만, 텍스트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h 2025.10.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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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판단이 자동화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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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2016년 3월9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최고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최고 인간 실력자의 대결로 주목받았으며 최종결과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에게 승리하였다. 당시 직장 동료들과 스몰토크를 하던 나는 당연히 이세돌이 이길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때 내가 받았던 충격과 공포
"가치 판단이 자동화 될수 있을까?!"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6년 3월9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최고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최고 인간 실력자의 대결로 주목받았으며 최종결과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에게 승리하였다. 당시 직장 동료들과 스몰토크를 하던 나는 당연히 이세돌이 이길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때 내가 받았던 충격과 공포는 내 기억속에  아직도 선명하다.

이 책은 잘못된 결정을 내린 다양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소개한다. 가장 인상적인 챕터는 기계가 법원 판결을 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한편에서는 김&장 같은 대형로펌 변호사들이 승소하는 소위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확률이 줄어 들지 않을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회적 차별을 심화시키고,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며 각 각의 사례(책의 경우 오랜 세월 남편에게 학대당한 아내의 살해)와 같이 맥락와 정황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떤 형태의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사용할지,사회적 논의를 통해 항상 검토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제공하는 커다란 기회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해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리뷰어클럽리뷰
m*******3 2025.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카타리나 츠바이크 저자의 <무책임한 AI>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깊이있게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에선 다양하고 현실적인 실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이면서도, 저와 같은 AI에 관해 비전문가인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타리나 츠바이크 저자의 <무책임한 AI>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깊이있게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에선 다양하고 현실적인 실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이면서도, 저와 같은 AI에 관해 비전문가인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이 책은 AI를 비판하기만 하는 책은 아닙니다.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지금의 AI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결함들에 대해 깊이있게 비판하였습니다.

특히 저에게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결국 AI를 관리하고 AI를 사용하는건 사람이기 때문에 (AI를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음과 동시에) AI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AI의 판단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말고 그 판단의 근거를 항상 주의깊게 살펴보고 의심할 수 있는 태도를 지녀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인공지능을 밝은 면 위주로 보던 독자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이전보다 더욱 균형잡힌 시각으로 인공지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골드 b******2 2025.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계의 거울 앞에 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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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오늘날 우리는 기계의 평가를 받으며 살아간다. 상품을 추천받고, 에세이를 채점받고, 대출 한도를 결정받고,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까지 기계가 가늠한다. 인간은 처음으로 스스로를 넘어선 지적 도구를 손에 쥐었다고 믿지만, 이 도구가 던지는 판결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나약한 피평가자가 되어버렸다.알고리즘은 언제나 과학적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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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계의 평가를 받으며 살아간다. 상품을 추천받고, 에세이를 채점받고, 대출 한도를 결정받고,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까지 기계가 가늠한다. 인간은 처음으로 스스로를 넘어선 지적 도구를 손에 쥐었다고 믿지만, 이 도구가 던지는 판결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나약한 피평가자가 되어버렸다.

알고리즘은 언제나 과학적 진리처럼 포장된다. 그러나 책은 묻는다. 그것이 정말로 합리적인가? 혹은 단지 합리적이라고 믿고 싶은 인간의 바람이 투영된 결과일 뿐은 아닌가? 은행이 “알고리즘이 그렇게 결정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순간, 책임은 공중에 흩어진다. 하지만 그 책임의 그림자는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

모든 알고리즘의 배후에는 인간의 모델이 있다.

복지 수급 시스템의 오류로 억울하게 ‘사기꾼’이 된 시민들, 얼굴 인식의 왜곡으로 범인으로 지목된 무고한 남성, “무단횡단 보행자”라는 개념조차 갖지 못해 여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율주행차. 이 모든 사례는 AI의 무능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세계의 결함을 반영한다. 우리는 기계의 결정 앞에서 무릎 꿇은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 스스로의 부주의와 무책임 앞에 무릎 꿇은 것이다.

챗GPT의 사례는 더욱 상징적이다. 존재하지 않는 인물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그럴듯하게 꾸며내는 언어의 마술은, 인간이 오래도록 동경해온 ‘말의 힘’을 거울처럼 비춘다. AI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존재가 아니다. 그저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의 형식을 흉내 낼 뿐이다. 문제는 그 흉내에 너무 쉽게 매혹되는 인간의 마음이다.

AI는 책임을 대신 져주는 방패가 아니다. 책임은 언제나 인간에게 있다.

저자는 기술의 내밀한 구조를 벗겨내며 우리에게 묻는다. 앞으로 누가, 무엇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우리는 기계를 인간과 동물처럼 연구해야 한다. 그 행동을 이해하고, 오류를 관찰하고, 그로부터 배워야 한다. 새로운 학문, 새로운 윤리, 새로운 철학이 필요하다. 인간의 자유는 더 이상 기계에 의존하지 않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기계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 속에 있다.

‘무책임한 AI’는 단순한 경고문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성찰하도록 만드는 철학적 거울이다. AI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 안에 깊이 감춰진 게으름과 책임 회피의 욕망을 드러낸다. “AI가 그랬다”는 말은 현대판 판도라의 상자다. 그 순간 인간은 스스로의 주체성을 기계에 내어주고 만다.

AI는 도구다. 그러나 도구의 그림자는 언제나 인간의 욕망을 닮는다.

앞으로 인류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기술을 맹신하는 것도, 기술을 두려워하는 것도 똑같이 미망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질문하는 것이다. “이 결정은 검증 가능한가? 공정한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우리의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다. 기술은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가 던지는 질문의 깊이에 따라 달라진다.

기계는 우리를 대신해 생각하지 않는다. 기계는 단지 우리를 비춘다. 결국 우리는 기계의 거울 앞에서, 우리 자신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무책임한AI


YES마니아 : 플래티넘 d********1 2025.09.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책임한AI를 어떻게하면 책임감 갖게 할까..
"무책임한AI를 어떻게하면 책임감 갖게 할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일상생활부터 업무, 고도의 기술까지 AI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머리를 싸매지않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이유로 AI을 극찬하고 있지만, 이 책은 지금의 인공지능이 얼마나 극단적인 이면을 감추고 있는지에 대해서 서술했다.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이 얼마나 무책임한 인공지능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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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상생활부터 업무, 고도의 기술까지 AI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머리를 싸매지않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이유로 AI을 극찬하고 있지만, 이 책은 지금의 인공지능이 얼마나 극단적인 이면을 감추고 있는지에 대해서 서술했다. 사소한 오류부터 치명적 위협까지 이 얼마나 무책임한 인공지능이란 말인가. 
나는 얼마 전에 챗GPT 등 AI에 관한 간단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챗GPT가 방대한 자료들을 빅데이터하다보니, 자칫하다간 근거없는 잘못된 정보가 마치 사실인것처럼 포장돼 답변한다는 것도 알게 되어 깜짝 놀랐었다. 
학생들의 과제를 AI가 평가하고,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을 평가하기도 하고, 지원자가 그 직장에 적임자인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도 한다. 
기계가 인간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다 빨리 처리할 수 있고 복잡한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자동화된 의사결정에 우리는 무조건 맹신해서는 절대 안된다. 
앞으로 점점 AI에 맡겨지는 일은 많아질 것 같다. 남이 아니라, 내가 될 수도 있는 AI의 의사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또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고 이의제기 할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ai를 알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무책임한AI #카타리나츠바이크 #유영미 #과학지식 #AI인공지능
h*******4 2025.09.2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