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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 베른트 크라머 / 추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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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배신 #베른트크라머 #추수밭 #청림출판 #사회학 #능력주의 #성공신화 @chungrim.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능력주의라면서 계층의 근간을 벗어나기 힘든 현실, 게다가 기술혁신이 계층 격차를 더 확장하고 공고히 할 시대이기에, 이 시대에 능력주의라는 허구를 폭로하고 고발하는 책이 본서라고 생각해 가치가 남다르지 않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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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배신 #베른트크라머 #추수밭 #청림출판 #사회학 #능력주의 #성공신화 @chungrim.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능력주의라면서 계층의 근간을 벗어나기 힘든 현실, 게다가 기술혁신이 계층 격차를 더 확장하고 공고히 할 시대이기에, 이 시대에 능력주의라는 허구를 폭로하고 고발하는 책이 본서라고 생각해 가치가 남다르지 않나 싶었다. 능력주의라는 허구를 타파하고도 계층을 정말로 초월할 전망이 있을까 싶었고, 그래서 내게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저작이었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독일의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퀼른 대학에서 경제 교육학, 사회학, 정치학을 전공했다고 하며 [타츠], [슈피겔] [차이트 온라인] 등 저명한 언론사를 거쳐 [쥐드도이체 차이퉁]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노동환경 변화에 대하여 심도 있게 비판적으로 보도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윌리 블라이허상과 우수 학술 및 정치 분야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괴테 미디어상 등을 수상했다고 한다. [도서의 저자 소개 인용]

 

전공과 수상 경력이 성공과 관련한 저작을 집필할 만하다는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 저서에 대하여

제목이 무겁기에 서술 역시 지표와 수치를 전달하며 경직된 분위기의 저작일 줄 알았지만 마치 일본의 대중서들마냥 경쾌하고 가독성이 높은 서술을 하고 있는 저작이다. 최근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원작을 출간한 저작들을 다소 연이어 읽게 되었는데 유럽의 저작들 대부분이 무거운 분위기로 인문학 전반을 두루 언급하는 장황하기도 한 서술이 특색 같았는데 본서의 저자는 그런 면에서 간소한 화법을 구사하지 않나 싶기도 했다. 일상과 문학과 철학 등 다방면을 두루 오가며 언급하지만 장황하다고 느껴지기보다는 대중 친화적인 서술로 여겨졌다. 아마도 번역가분 역량 때문이지 않나 싶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 모두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능력주의를 비판하는데, 능력주의라지만 아이스하키 선수의 30% 이상이 1~3월생인 경우와 독일 축구 대표팀에 대다수도 1~3월생인 정황, 1위 대학에는 알파벳 순으로 성이 앞자리인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정황 등을 들어 과연 이것이 능력주의의 진면목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 기회에 야심을 가지게는 하지만 능력보다는 우연의 작용이 더욱 지대하다는 걸 음악 스트리밍으로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리며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알고리즘이 지배적으로 작용하는 음악 계통은 연구 결과 48개 그룹 정도의 밴드 음악을 대상으로 특정 인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리밍하게 한 결과 들어보기도 전에 모두 알고리즘이나 이미 누군가가 클릭한 음악에 스트리밍이 몰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저자는 빌리 아일리시가 스타가 된 배경과 그녀가 수상을 하면서도 다른 가수에게 찬사를 남기던 상황을 과하지 않게 전달하며 과연 능력주의의 진면목이 우연이나 편향에 따른 것은 아닌가 의문을 갖게 한다.

 

대다수에 사람들은 학업에서도 운전에서도 인기도에서도 자신을 평균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능력주의라고 하기에 누구나 자신을 드러내려 하고 자신의 실패는 덮으려고 한다. 커리어를 논할 때도 성취는 기록하지만 실패나 과오는 기록하지 않는다.

 

저자는 복권 당첨과도 다름없는 성공 무대에서 자신의 실패는 덮으며 능력 있다는 것만 드러내려는 세태를 자기기만으로 보이도록 서술하기도 한다.

 

이 시대는 시대 자체가 우연과 조력을 받아 이루는 것까지도 능력으로 포장하며, 실시간으로 바뀌는 실제 상황에서도 과거의 실패로부터 배운 게 없느냐는 무리한 부담을 안겨주기도 한다. 능력주의로 포장되지만 대중은 데이비드 클락이 쓴 책은 선택하지 않지만 데이비드 F. 클락이 저자인 책은 스스럼없이 선택하는 게 실상이다. 중간 이름 이니셜이 있어야 더 지적으로 평가받는 편향을 능력주의에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일까?

 

+ 감상

 

선입견, 일상적 편향, 타인의 또는 환경적인 조력 등 우연이란 한마디로 정의 가능한 요소들이 가르는 성공 신화의 실상. 그럼에도 우리는 능력주의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보다 폭넓고 깊은 사유를 나누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독자인 본인의 한계로 이와 같은 감상이 남았다. 잘난 척 할 근거도 잘난 척을 받아줄 이유도 없다는 감상 말이다.

 

능력주의는 이 시절이 잘 만들어낸 허상이란 걸 오랫동안 다양한 저작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적인 측면 모두에서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거만이나 자만도 자존감 하락도 추종도 갖지 말고 그저 자기 좋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싶다. AGI의 등장 이전에 사람들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기효능감이 사회가 만든 신화와 환상 같은 그런 허상을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k****t 2026.06.2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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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크라머 작가의 성공의 배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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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열심히 살았는데 왜 힘들까?[추천 독자]-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인 이유가 궁금한 사람-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꾸 위축되는 사람-노력과 결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능력주의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자기계발서에 지쳤지만 성장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있는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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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열심히 살았는데 왜 힘들까?




[추천 독자]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인 이유가 궁금한 사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꾸 위축되는 사람

-노력과 결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

-능력주의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서에 지쳤지만 성장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있는가? 실패했을 때는 내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고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들은 나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았을 거라고 믿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한 장면들을 자주 목격했다. 비슷하게 노력했는데 결과는 전혀 다르고, 실력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해 보이는 순간들도 있었다. <성공의 배신>은 바로 그 불편한 의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사회학과 심리학, 철학의 시선으로 해부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성공이 개인의 능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다. 출발선의 차이, 환경, 운, 우연한 기회 같은 요소들이 생각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준다.






그렇다고 이 책이 노력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공하지 못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사회의 시선을 비판한다. 성공한 사람은 지나치게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되고, 실패한 사람은 끝없이 자신을 탓하게 되는 능력주의의 함정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성공의 배신>은 더 많이 노력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점검하게 만든다. 성공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책이 <성공의 배신>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성공에 매달리느라 놓치고 있던 현실과 사회 구조를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든 결과가 내 탓만은 아닐 수 있다"는 위로와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는 지혜를 건네는 책이기도 하다.


s*******m 2026.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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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나요?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나요?" 내용보기
능력주의의 함정은 상당히 자주 제기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이 쓴 《공정하다는 착각》이다. 마이클 샌델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진다는 능력주의의 기본 전제를 비판했다. 베른트 크라머의 《성공의 배신》도 마이클 샌델의 주장과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마이클 샌델이 딛고 있는 학문적 배경이 철학과 사회학이라면, 베른트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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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의 함정은 상당히 자주 제기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이 쓴 《공정하다는 착각》이다. 마이클 샌델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진다는 능력주의의 기본 전제를 비판했다. 베른트 크라머의 《성공의 배신》도 마이클 샌델의 주장과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마이클 샌델이 딛고 있는 학문적 배경이 철학과 사회학이라면, 베른트 크라머의 디딤돌은 심리학에 가깝다. 


베른트 크라머도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 신화를 비판하고 있고, 또 비꼬고 있다. 그는 예를 많이 들고 있다. 거기에는 연구 결과도 있고, 언론의 기사도 있다. 


문제를 내는 사람이 문제를 푸는 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여기는 심리적 편향(무작위로 출제자와 풀이자를 선정했음에도),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보가 사람에 대한 평가를 바꾸게 하는 편향, 오로지 먼저 노출되었던 이유로 커다란 성공을 거둔 뮤지션, 더 많은 자금을 주었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게 능력으로 착각하는 모노폴리 게임 참가자, 부자로 태어난 사람보다 살면서 처음으로 풍족하게 돈을 만지게 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덜 공감하게 된다는 연구, 프로 운동선수는 1, 2월에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말콤 글래드웰이 유행시킨) 관찰 결과, 이름이 Z가 아니라 A로 시작할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경제학자, (우리도 잘 알 듯이) 경연대회에서 뒤에 등장할수록 유리한 점 등등. 


이런 것들은 과연 개인의 능력만이, 아니 적어도 대체로 능력이 성공의 주요 요소라는 통념, 내지는 바람을 무색케 한다. 


문제는, 그게 그저 통념이거나 우리의 바람 정도를 배반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걸 끝내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불평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냉소에 가까운 야비함’으로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운명을 만든다고 여긴다. 사람들은 불평등한 세상에 살면서도, 주어진 불평등에 대해 어떻게든 그 이유를 찾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로 완전한 추첨에 의한 지위 제공에 대해서도 비꼬고 있다. 보르헤스의 소설에 나오는 바빌론의 추첨을 소개하면서, 그런 상황이 가져오는 혼란스러운 결론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실패를 성공의 서사로 포장하려는 신화를 거짓으로 단죄하고 있기도 한다. 그 역시 능력주의의 산물이다. 


그런데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는 일단 이렇게 쓰고 있다. 


“최저임금은 좀 더 높이고, 최대 수입이나 자산의 한계치를 정해두고, 정치, 경제, 문화나 직장 세계에서는 서열을 균등화하고, 세력 격차가 발생하는 곳에는 그 힘을 평준화한다.” (248쪽)


물론 그는 이게 좀 더 희망적인 길이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곧 “야심이 다시금 고개를 쳐든다”며, 누구든 옆의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앞서려고 한다는 우리의 본성을 지적한다. 그러니까 이것이 완벽한 대안이 되지는 못한다는 얘기임을 인정하고 있고, 또 그래서도 안된다고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까 베른트 크라머도 현대의 능력주의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안을 내세우지는 못하고 있다.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이 항상 획기적이거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거의 모든 소설은 읽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어떤 책은 (소설이 아니더라도) 반성의 지점을 콕 찌르더라도 읽을 가치가 있다. 우리가 어느덧 체화하고 있는 성공이라는 신화, 능력주의라는 망상이 불평등을 가져오고, 그게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 책을 읽더라도 우리는 한 순간에 능력주의 사회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다. 내일도 나는 경쟁 사회의 변두리에서 아등바등될 것이다. 하지만 나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반성하고, 또 어느 날엔가 누군가와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모르는 일 아닌가? 그런 논의가 충분히 모이면 조금이라도 세상이 달라질지. 


그게 아니더라도 내 실패에 대해서, 혹은 내 성공에 대해서 조금은 더 나은 생각을 할 것은 거의 분명하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6.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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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성공의 배신
"[인문교양] 성공의 배신" 내용보기
성공 여부나 그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는데도 우리는 계속해서 성과주의를 고집한다. 도대체 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어째서인지 우리는 여기서 빠져나오질 못한다. (중략) 어쨌건 야심은 조그마한 동물 새끼처럼 우리에게 달려들어 어디를 가든 주야장천 바짓단을 물고 늘어진다. - '머리말' 중에서책의 저자 베른트 크라머는 독일의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현재 <쥐드도이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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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여부나 그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는데도 우리는 계속해서 성과주의를 고집한다. 도대체 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어째서인지 우리는 여기서 빠져나오질 못한다. (중략) 어쨌건 야심은 조그마한 동물 새끼처럼 우리에게 달려들어 어디를 가든 주야장천 바짓단을 물고 늘어진다. - '머리말' 중에서

책의 저자 베른트 크라머는 독일의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현재 <쥐드도이체 차이퉁>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공이란 용어 속에 얼마나 많은 사회적 경쟁이 얽혀 있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성공을 거둔 수상쩍은 인물들, 인정욕구 등 성공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은 책들을 썼으며,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첫 번째 책이다.


창피한 야심,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성공 문화는 우리가 평상시 은밀하게 갈망하던 것을 밖으로 선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보통은 그렇게 자유분망하게 표출하지 못한다. 동기 부여 전문가들은 노출증 환자처럼 무대로 뛰어올라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되레 숨기고 싶어 했던 욕구를 수많은 대중 앞에 드러낸다. 우리가 비밀리에 추진했던 것들. 출세, 관심, 인정을 그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꺼내 보인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을 야심이 많다기보다는 의욕이 충만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야 인사부 담당자 마음에 더 잘 들 수 있다. 의욕은 야심보다 사회적으로 적합해 보여서다. 인사 책임자들은 자기 신분 상승에 굶주린 출세주의자가 아닌, 대의를 위해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평등은 무엇보다 서로를 동등한 신분으로 간주하며 그들과 겨룰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게 노르만 귀족 가문 출신의 젊은 법학자 알렉시 드 토크빌이 짚은 핵심이다. 평등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지위 쟁취를 위해 작은 싸움을 계속 벌이도록 자극한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경쟁이 일어나고, 인간이 인간의 경쟁자가 된다.

능력주의의 함정


최근 굉장히 주목받는 연구, ‘트리거포인트’에서 “불균등에 대한 비판과 능력주의에 대한 믿음은 특히 하위 계층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라고 확신했다. 소상인, 공장 노동자, 판매업자, 청소부 들이 빈부격차를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아이로니하게도 자기 행복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었다. 각기 다른 두 영혼이 하나의 가슴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은 천인공노할 정도로 부당하지만 능력주의를 너무도 믿고 싶다. 그렇기에 현실에 관해 두리뭉실하게 분개할 뿐이다.


성과의 가치


요즘엔 거의 잊혀진 사회학자 구스타브 이크하이저는 "성공에 대한 비판"(1930년)이란 짧고도 냉철한 글을 썼다. 여기서 그는 한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전제되는 능력과 성공에 한발 더 다가서게 만드는 비공식적 수단을 구분했다. 다시 말해, 정직한 수작업과 수작업에 포함해야 할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잡음들을 구분지었다. 그가 예시한 구두장이는 솜씨가 좋으면 더 큰 성공을 거둔다. 이는 공식적인 능력주의인 셈이다.   


그런데 이때 경쟁자가 나타난다. 그는 구두 만드는 기술 말고도 다양한 지원 체계를 동원한다. 광고에 투자했고, 지지해줄 사람들과 접촉했으며, 괜찮은 추천을 받아 전략적으로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성공했다. 그는 신발만 만들지 않았다. 그만큼 브랜드에도 신경 썼다. 결국 그는 구두 제작 기술에만 충실했던 경쟁자를 밀어냈다. 자, 이는 정당한가?


안타깝지만 더 노력했어야지


멜빈 러너는 젊은 의대생을 가르치던 시절 이들에게 사회 다른 편에서 부당하게 일어나는 고난과 위기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통계를 인용해 생활비다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은 돈이 충분한 사람들보다 좀 더 자주 아팠고, 좀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졌고, 필요한 의료적 처치도 덜 받았으며, 더 일찍 사망했음을 보여주었다. 또 광부로 일하다가 광산의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을 보면 이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데, 러너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학생들은 러너가 내린 결론에 동의하지 못하고 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심하게 말이다. 어떤 학생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봐와서 잘 안다며 그런 사람들과 같이 자랐고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알기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거다.


이에 러너는 학생들에게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석탄수요가 감소했고 노동조합은 회사와의 협상력을 상실했으며 기계들이 좀 더 쉽고 값싸게 인력들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지역 산악지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당시 식솔까지 거느린 광부들이 어떻게 맞설 수 있었겠는가? 광부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에서 벗어나려 했다. 다수는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동했지만 쉽사리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금세 잃었다. 광부들은 다른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이 없었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의를 제기했다. 


광부들의 빈곤이 구조 조정 때문이란 걸 명백하게 입증하는 증거까지 있는데도 학생들은 어째서 이를 광부들의 책임이라 여기는 걸까? 학생들은 깨어진 시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열정적인 젊은이였다. 그런 그들조차 극복하기 힘들었던 근본적인 착각은 무엇이었을까? 몇 가지 실험 끝에 러너는 '세상은 공정할 것이라는 믿음이 우리 내면에 박혀 있다'고 보았다.


사회적 회로들은 끊겨 있다. 다른 삶의 이야기가 다른 회로 너머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엄청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은 저 멀리 있다. 괴로워하는 실패자들도 저 멀리 떨어져 있다. 그리고 능력주의에 대한 개념은 이러한 반증들로 방해받지 않을수록 일상적인 생활 영역에서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 사회가 더 불공정하고 더 경직되어 있을수록 우리에게는 이 사회가 좀 더 평등하고 좀 더 공정하게 비칠 수 있다.

실패 방지


실패는 성공과 다름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 경험의 무게도 비슷하나 부호만 다를 뿐이라고 간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심리학에선 상실을 통해 받는 상처가 승리로 얻는 기쁨보다 훨씬 더 강함을 오래전부터 증명해왔다. 성공은 멋지지만 실패는 훨씬 더 끔찍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토록 애쓰는가? 사회적 지위를 왜 그토록 획득하려 드는가? 어쩌면 추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의 야심을 자극하는 건 눈앞에 놓인 목표가 아니라 이면에 숨겨진 몰락이다. 성공을 추구할 가치가 충분하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건 성공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성공을 통해 우리가 막고 싶어 하는 것 때문이다. 아주 단순하게, 그저 이것 때문일 때도 많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실패 방지.

능력주의 복권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거대한 제도의 시작은 늘 감춰져 있다. 선사시대에 사람들은 심심풀이로 게임을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다. 몇몇 상인이 복권을 만들어 제비뽑기 통에 행운의 번호와 불운의 번호를 몇 개 넣었다. 참여자는 행운을 바랄 수도, 잘 안되면 약간의 벌금을 내면 되었다. 복권은 잘 팔렸다.


그러나 승자는 승리에 취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패자는 자신에게 주어질 체벌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이 곧 밝혀졌고, 그러면서 신중하게 평형을 맞추어 놓았던 이 복권 체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패자들에게 벌금을 치르게 할 조치가 필요했다. 효과를 높이고자 벌금 대신 즉시 감옥행을 추첨하도록 만들었다. 승자에 주어지는 배당금이 적지 않냐는 윤리적 논쟁도 생겼다. 빈자는 돈이 없어서 이런 제비뽑기에 소외감을 느꼈기에 당연히 반대했다.


복권 판매에서 엄청난 규모의 구가 독점 도박판, 바빌론의 복권이 생겨났다. 연고지, 지위, 가문, 성별, 피부색 등은 고려치 않는 절대적 기회 평등, 새로운 삶의 기회를 거듭 반복해서 무작위로 할당하는 배부처, 그러나 성과나 노력, 능력에 대한 고려도 없었다. 물론 바빌론의 복권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단편 소설로 그려낸 것이다.    


인생은 복권 게임 같을 때가 많다. 잘 은폐된 복권 게임. 그리고 온갖 바빌론식 혼란에서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지금 여기에서도 우리는 제비뽑기 참가자에 불과하다. 완벽에 가까운 가상 속 능력주의 사회일지라도 우연성에 조금만 틈을 내줘도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다. 불완전한 현실 사회는 얼마나 능력주의적이지? 


근본적으로 능력주의는 완전하게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다. 끝까지 깊이 생각한 것은 아니나, 그렇기에 굉장히 실용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우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과 우리에게 그저 주어진 것이 뒤섞여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무관심하게 못본 척한다. 왜냐하면, 다소 다의적인 측면이 정당화를 시도해야 할 수많은 상황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241쪽)


보르헤스의 <바빌론의 복권>을 보면, 점점 더 강력해지는 복권 때문에 미개한 억측까지 금세 만들어진다. 어떤 때는 결탁 이야기도 들린다. 제비뽑기에 그 어떤 당파도 개입되지 않았다는 걸 미심쩍어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그토록 중대한 사안들을 추첨으로 결정하는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채 결과에 승복한다고? 이건 너무 미친 짓이다.


노력하세요. 단 성공은 보장 못함


이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유효하지 않은 듯하다. 불평등은 더 심해졌고, 기회는 소위 '수저론'으로 불리는 배경에 따라 결정되며, 우연이 승패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가능성이 희박한 성공에 매달리고, 끝없이 집착한다. 과연 '우리의 노력은 성공을 보장할까?' 란 화두를 우리 모두에게 던진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착각에 빠진 모든 사람들에게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인문 #인문교양 #사회학 #성공의배신 #능력주의 #베른트크라머 #추수밭 #청림출판

5****0 2026.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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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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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 베른트 크라머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독일의 언론인이자 작가입니다. 그의 저서 성공의 배신은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현대인을 병들게 하는 착각임을 다양한 연구로 보여줍니다. 다람쥐 챗바퀴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7가지 성공의 굴레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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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


베른트 크라머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독일의 언론인이자 작가입니다. 그의 저서 성공의 배신은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현대인을 병들게 하는 착각임을 다양한 연구로 보여줍니다. 다람쥐 챗바퀴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7가지 성공의 굴레를 통해, 성공 숭배 문화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게 하는 책으로 기대됩니다.



성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손에 잡히지 않는 신비로운 존재로 사람들은 흔히 성공을 돈, 명예, 지위로만 생각하지만, 그것은 성공의 한 단면일 뿐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다층적으로 경제적 안정이 주는 안도감, 직업적 성취가 주는 자부심, 건강이 주는 활력, 인간관계가 주는 따뜻함, 자기계발이 주는 성장의 기쁨이 서로 얽혀야 비로소 온전한 그림이 완성됩니다. 누군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공을 느끼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성공이라 여깁니다.



성공은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의미를 찾는 과정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만족하는 삶, 남들이 칭찬하는 업적이 아니라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야말로 성공의 본질입니다. 결국 성공은 외부의 잣대가 아닌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빛이납니다. 성공은 늘 수수께끼 같지만, 그 수수께끼를 풀 열쇠는 우리 안에 있고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정의하고, 그 길을 걸어가며 느끼는 충만함이야말로 가장 진실한 성공입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도 겉으로는 겸손하게 행동합니다.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면서도 남들에게는 욕심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합니다. 비현실적인 목표를 품고도 비웃음이 두려워 숨기곤 합니다. 성공 문화는 우리가 은밀히 갈망하는 것을 드러내지만, 자유롭게 표출되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원하지만, 쉽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성공의 배신은 성공을 개인의 노력과 능력만으로 설명하는 기존의 믿음을 비판하며, 성공이 사실 노력, 재능뿐 아니라 출신 배경, 사회구조, 우연 같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즉 성공을 절대적으로 공정한 경쟁의 산물로 보는 시각을 뒤집고, 불평등과 능력주의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세상은 흔히 노력을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위로합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들여다보면 이 명제는 단순한 위로 이상의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믿지만 삶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우연과 외부 조건에 의해 흔들리게 되있습니다. 노력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이유는 사회적인 제도와 경제적 불평등, 권력 관계가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사회가 ‘성공’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여러 관점에서 보여줍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와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가 성공을 믿고 따르는 방식 속에 숨겨진 원리를 설명해 줍니다. 또 성공이 사실은 운에 많이 좌우되고,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도 애매하며, 능력주의가 불평등을 더 심하게 만든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결국 성공을 절대적인 가치처럼 여기는 현대사회의 신화를 비판하고, 그 유혹에서 벗어날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성공이란 게 꼭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우리가 믿는 성공 신화에는 많은 허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가 흘린 피와 땀, 눈물이 왜 성공으로 돌아오지 않는지 현대의 성공 숭배 문화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을 이 책 <성공의 배신>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베르트크라머 #사회정치 #성공학 #능력주의 #성공신화

y*****9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공은 노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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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청림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_🍎 -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우리는 어릴 때부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자란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보다 먼저 스스로를 탓한다.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 '조금만 더 버텼다면 달라졌을까.' 그렇게 자신을 몰아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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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청림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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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자란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보다 먼저 스스로를 탓한다.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 '조금만 더 버텼다면 달라졌을까.' 그렇게 자신을 몰아붙이며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정말 성공은 노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우리가 믿는 능력주의는 얼마나 현실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을까?


《성공의 배신》은 바로 이 믿음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사회학, 심리학, 철학의 시선을 통해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성공 신화'와 능력주의의 이면을 차분하게 해부한다. 노력 자체를 부정하는 책이 아니라, 노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성공을 좌우하는 수많은 '우연'에 관한 이야기였다.


저자는 프로 스포츠 선수의 출생 시기, 이름의 첫 글자, 시장 환경, 사람들과의 연결 등 개인의 능력 밖에 있는 요소들이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다음 문장은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런데도 인생은 복권 게임 같을 때가 많다. 잘 은폐된 복권 게임."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보며 반드시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출생 시기, 이름의 첫 글자, 만난 사람, 시대적 환경처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도 결과를 크게 바꾼다고 말한다. 노력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만으로 모든 결과를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을 보며 "저 사람은 특별해서 성공했다"고 말하지만, 

이 부분을 읽으며 성공을 지나치게 신격화하거나 실패를 모두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 시선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가장 마음이 무거웠던 부분은 실패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였다.

🔖제 2장 "성공도 실패도 내 책임인 능력주의의 함정" 


이 장에서는 사회 구조의 문제조차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해석하게 되는 능력주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사회가 불공정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동시에 '노력하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는 믿음을 쉽게 놓지 못한다. 그 믿음이 있어야 오늘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평등을 비판하면서도 능력주의를 더욱 굳게 믿는 모순 속에서 살아간다는 저자의 분석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취업, 입시, 승진, 창업….

무언가 잘되지 않을 때 우리는 제도보다 자신을 먼저 의심한다.

책은 이러한 자기비난이 능력주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굴레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읽는 내내 많은 사람들이 지친 이유가 경쟁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를 설명할 언어를 빼앗겼기 때문이 아닐까.



또 하나 깊게 공감했던 부분은 성공을 원하는 이유가 행복 때문이 아니라 '추락이 두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리의 야심을 자극하는 건 눈앞에 놓인 목표가 아니라 이면에 숨겨진 몰락이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현대인의 삶이 떠올랐다.


더 좋은 직장.

더 높은 연봉.

더 많은 성과.


우리가 정말 그것들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 가진 것을 잃지 않기 위해 달리는 것일까.


취업, 승진, 자격증, 투자, 자기계발까지 멈추지 못하는 이유가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의 공포 때문이라는 분석은 현대인의 삶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장처럼 느껴졌다.



🔖"근본적으로 능력주의는 완전하게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다." 


능력주의는 너무나 당연한 정의처럼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무엇이 능력이고 무엇이 운인지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노력과 재능.

환경과 기회.

출발선과 시대.


이 모든 것이 뒤섞인 결과를 우리는 너무 쉽게 '실력'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해 버린다. 이 문장은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승자의 겸손에 대한 저자의 시선도 인상적이었다.

🔖"성공을 내가 좌우할 순 없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어." 


겉으로는 겸손한 말처럼 들리지만, 이 말은 성공을 가능하게 했던 사회적 환경과 운, 우연의 요소를 충분히 성찰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저자의 지적이 흥미로웠다. 우리는 성공담을 들을 때 박수만 보내기보다, 그 성공을 가능하게 한 구조와 환경도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문장은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꾸게 만들었다.

🔖"현실 사회가 더 불공정하고 더 경직되어 있을수록 우리에게는 이 사회가 좀 더 평등하고 좀 더 공정하게 비칠 수 있다." 


불평등이 심해질수록 오히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게 된다는 역설은 상당히 씁쓸했다. 개인의 노력만을 강조할수록 사회 구조의 문제는 보이지 않게 되고, 결국에 실패한 사람은 더욱 쉽게 자기 자신을 탓하게 된다.



《성공의 배신》은 노력이 의미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결과에는 운과 환경, 사회 구조가 함께 작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에게는 겸손을, 실패한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자기비난 대신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즉, 성공이라는 결과만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지 말라고 말한다.


노력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결과를 노력 하나로만 설명할 수는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누군가는 같은 노력을 해도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누군가는 우연 때문에 평생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타인의 실패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실패 역시 조금은 덜 잔인하게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성공이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하게 만드는 사회학적 에세이이며, 우리가 무심코 믿어왔던 능력주의의 신화를 차분히 해체하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


책을 덮고 나니 어쩌면 진정한 자유는 성공을 향한 끝없는 경쟁에서 벗어나, 성공과 실패 모두를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멈춰 서서 자신의 길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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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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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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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 표지에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이라는 문구가 강력하게 눈에 들어온다. 매일 최선을 다해 복권을 긁는 많은 이들에게 저자는 뼈있는 한마디를 내뱉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의 수많은 이들에게 성공의 신화를 여지없이 부숴 버리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많은 증거들은 연구의 결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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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 표지에 “노력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이라는 문구가 강력하게 눈에 들어온다. 매일 최선을 다해 복권을 긁는 많은 이들에게 저자는 뼈있는 한마디를 내뱉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의 수많은 이들에게 성공의 신화를 여지없이 부숴 버리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많은 증거들은 연구의 결과이기도 하고, 언론의 기사를 인용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성공은 그를 따라가기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출제한 이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짓밟음으로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는 심리적 편향을 비판한다. 무언가 나보다 남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시기 질투한다. 그러나 이미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는 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레벨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비참함만 가중되는 것이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노력하세요, 성공은 보장 못함”이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성공은 허풍선이, 과대망상증 환자, 자아도취에 빠진 자들에게나 어울린다. 성공의 적기의 총체적 상징이요, 언젠가는 비호감이란 게 드러날 인간의 전형적인 특성이라고 말한다. 성공의 공식이 희미해질수록 무섭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지금의 직장 생활로는 옛 세대가 누렸던 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세상은 점점 더 혹독해지고, 신뢰는 여러모로 사라져가고, 지금보다 현실은 더 참담해질 수도 있고, 지금껏 우리가 이루어 놓은 모든 것들이 삽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이 책은 성공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다. 고민하고 질문하게 한다. 사회학, 심리학, 철학적 관점을 가지고 깊이 있게 통찰하도록 이끈다. 그리고 왜 성공에 대한 착각이 일어나는 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가운데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훨씬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저자는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현대 사회 가운데 능력 위주의 생각과 현실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안을 내세우지는 못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그렇다고 맞장구치게 하기도 하는 것이 책이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독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것들을 가지고 지금의 능력주의 사회에서 자신만의 삶을 그리고 그 울타리를 벗어나기란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내일 눈을 뜨면 또 경쟁 사회 속에서 어찌 되었든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살아갈 수많은 날들 가운데 늘 도전은 나와 함께한다. 그 도전 가운데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겠지만, 그런 삶의 과정속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라는 것이 이 책은 전해 주는 것이다.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c*****9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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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력이 번번이 배신당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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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게 공부해서 최고 대학 졸업장을 거머쥐는 순간, 드디어 퀘스트가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빛나는 종이 쪼가리가 더 이상 마법을 부리지 않는 순간이 온다. 성공을 향해 남들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완벽하게 코스를 밟았건만 누구는 떡상하고 누구는 미끄러진다. 이유조차 명확하지 않다. 어안이 벙벙해진다. 대체 내 노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이 서늘한 미스터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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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게 공부해서 최고 대학 졸업장을 거머쥐는 순간, 드디어 퀘스트가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빛나는 종이 쪼가리가 더 이상 마법을 부리지 않는 순간이 온다. 성공을 향해 남들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완벽하게 코스를 밟았건만 누구는 떡상하고 누구는 미끄러진다. 이유조차 명확하지 않다. 어안이 벙벙해진다. 대체 내 노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서늘한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성공의 배신》이 낱낱이 파헤친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베른트 크라머는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능력주의'가 사실은 거대한 기만이자 정교한 제비뽑기 게임에 불과하다고 일갈한다.


책에서는 이름이 알파벳순으로 앞일 때 명문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는 식의 사소한 '우연'이 미래의 성공을 가른다고 지적한다. (물론 저자는 프로 스포츠 선수의 출생 달이 1~3월에 집중된 것도 우연의 법칙으로 꼽았다. 하지만 솔직히 이 부분은 또래 중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먼저 발달해 어릴 적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온전한 '우연'으로만 치부하기엔 억지스럽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긴 했다.) 그럼에도 저자가 관통하고자 하는 핵심은 뚜렷하다. 우리의 성공은 결코 온전한 개인의 '피땀눈물'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연이라는 변수가 지워진 능력주의 사회에서 승자는 자신의 특권을 당연히 여기고, 패자는 끝없이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자책의 늪에 빠진다. 우리는 왜 불가능해 보이는 성공에 목을 매고 뻔히 보이는 불공정 게임의 룰에 자발적으로 순응할까?


책은 우리가 다음의 '7가지 성공 굴레' 속에서 쳇바퀴를 굴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야심은 몰래 숨겨라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을 거라고 믿어라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 노력이 부족했음을 탓하라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내 능력과 노력 덕분이다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으로 돌아올 것이다

내게도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니 희망을 놓지 말자


이 지점에서 김영훈 저자의 《노력의 배신》과 나란히 놓고 읽어보는 것도 흥미롭다. 《노력의 배신》이 '노력하는 능력조차 타고난 유전자와 환경의 결과일 수 있다'며 심리학적 관점에서 무한 노력주의의 환상을 꼬집었다면, 《성공의 배신》은 사회학적 시선으로 '성공을 예찬하는 사회 구조 자체'를 해부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AI 시대, 갈수록 인간의 노력만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데 우리는 계속 이 환상에 매달려야 하는가?


압도적인 기술과 자본이 인간의 노동과 지능을 빠르게 대체하는 현실에서, 과거의 잣대인 '성실함'만으로 무언가를 쟁취하려는 태도는 어쩌면 스스로를 더 깊은 패배감으로 몰아넣을 뿐이다. 이제는 노력의 양으로 승부하는 낡은 성공 신화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 무작정 쳇바퀴를 돌리기보다는, 우연과 구조적 불평등이 지배하는 이 사회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성공'이라는 단일한 트랙 밖에서 우리 삶의 가치를 재정의해야 할 때다.


세상이 강요하는 '노오력' 프레임에 지쳐 무기력해진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이 목표에 닿지 못한 이유는 결코 당신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발버둥 칠수록 옭아매는 성공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매일 긁어도 꽝이 나오는 이 기울어진 복권 게임의 실체부터 직시해야 한다.

r******i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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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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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 베른트 크라머/추수밭책의 뒷표지엔 [오늘날 세상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누구나 자기 힘으로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우리를 현혹하고, 우리 역시 땀 흘린 만큼 보상받을 거라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라며 독자의 흥미를 이끌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저도 되게 많이 들었었거든요. 이 책은 성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해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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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배신』 - 베른트 크라머/추수밭


책의 뒷표지엔 [오늘날 세상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누구나 자기 힘으로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우리를 현혹하고, 우리 역시 땀 흘린 만큼 보상받을 거라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라며 독자의 흥미를 이끌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저도 되게 많이 들었었거든요. 


이 책은 성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해요. 그리고 그걸 사회학, 심리학, 철학적 관점으로 통찰하며 왜 우리가 성공에 대해 착각하게 되는 지 설명해요.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나와 이해하기 쉬웠어요. 


읽으면서 마음에 남았던 문장 공유합니다:)


🔖 넘어졌다 다시 일어설 줄만 아는 게 아니라, 넘어진 상태로 버틸 줄도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건 뭔가를 덧붙이려는 자세다.


🔖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토록 애쓰는가? 사회적 지위를 왜 그토록 획득하려 드는가? 어쩌면 추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 사람들은 뭐라도 얻었길 바란다. 뭐라도 좋은 게 하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승리가 아닐지라도 승리자 유형과 어떻게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 이 역시 공정한 세상에 대한 일종의 바람일 뿐이다. 잠에서 깨어난 순간, 이 어줍잖은 심리학적 자기 치료법이 별달리 큰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 이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추수밭()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u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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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 <성공의 배신>
"노력을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 <성공의 배신>"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사회/정치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노력을 하면 성공할수 있다는믿음을 갖지만 과연 이 전제가 맞는지 한번 쯤 알아 볼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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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사회/정치부분 서평단 활동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노력을 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지만 과연 이 전제가 맞는지 한번 쯤 알아 볼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성공의 배신> 저자는?

베른트 크라머 지음

이은미 옮김

<성공의 배신> 목차는?

1장 창피한 야심 - 손에 쥐고 싶어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이유

~7장 체계적인 제비뽑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공의 배신> 서평하게 된 계기 는?

오늘 제가 <성공의 배신>이라는 책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세상을 사는 누구나 성공을 하고 싶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오늘 제가 서평하게 된 <성공의 배신>이라는 책은 노력을 한다고 해서 과연 성공을 할수 있을지 에대한 의문을 던져보고 저자님께서 독자들과 함께 그 논리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책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워 책을 읽어보고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의 배신> 책 특징은?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성공의 배신>이라는 책은 저자님께서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력"이라는 행위에 대해 탐색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 그리고 실패에서 느껴질수 있는 우리 의 심리와 보상에 대해 살펴보고 "성공"과 "실패"라는 관점에서 제 3자가 바라보는 시각을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한 순간에 "슈퍼스타"분들의 사례를 보면서 "노력"에 대한 이면과 배신을 살펴보면서, 이책의 내용처럼 "성공의 배신"이라는 여러가지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공의 배신> 총평은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성공의 배신>이라는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가 평소에도 말하던, 바라던, 그리고 지켜보았던 "성공"이라는 현상에 대해 여러가지 단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성공"이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평소에 외면했던 여러가지 면에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공의 배신>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성공의 배신>이라는 책은 우리가 지켜보았던, 경험해 보았던, 바라고 있었던 "성공"에 대한 저자님의 날카로운 분석을 살펴볼수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공"이라는 여러가지 단면 그리고 외면했던 진실에 대해 어떻게 저자님께서 풀고 해석하셨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성공의 배신> 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2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