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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오늘은 한세경 작가님의 동화이자 동화형 소설인 『오늘은 김치찌개』라는 책을 소개 해보겠습니다~
왜 동화책을 집어 들었을까? (읽게 된 계기) 출처 입력 왜 어린이소설을 읽었을까 궁금해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리를 비우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인간관계와 의소통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문득 어린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갈등과 화해의 과정 속에서 어른인 내가 놓치고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순수한 관계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서점에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읽기 전의 기대: 뻔한 어린이 동화일 거라는 편견 출처 입력
이루리북스의 이야기숲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묵직한 감정의 선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아이들 세계의 작은 사회성, 그 안에서 느끼는 열등감,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간절함 그리고 억울하게 오해를 받았을 때의 그 턱 막히는 갑갑함까지.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들의 사회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습니다. 책 소개와 줄거리 (스포일러 없이 다가가기) 출처 입력 『오늘은 김치찌개』는 한세경 작가가 글을 쓰고 이승범 작가가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이루리북스의 이야기숲 단행본 라인업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현우'가 학교에서 억울한 일에 휘말리면서 시작됩니다. 교실 안에서 발생한 게임기 도난 사건 그리고 미술 시간에 그린 그림을 베껴 그려졌다는 억울한 모함까지. 현우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도둑으로 몰리는 기가 막힌 상황에 처합니다.
한편, 현우를 자꾸 궁지로 몰아넣는 반 친구 '지수'에게도 숨겨진 사정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완벽을 요구하는 엄마에게 단 한 번이라도 인정받고 싶었던 지수의 일그러진 마음이,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되었던 것이죠. 서로 다른 상처와 오해를 품은 채 얽혀버린 아이들의 관계가 예상치 못한 사건과 음식을 통해 조금씩 풀려나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기억에 남는 문장 출처 입력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이 먹먹해졌던 대목은 지수가 그동안 억눌러왔던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는 115페이지의 장면이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물어. 난 엄마한테 한 번이라도 인정받고 싶었다고." "처음엔 죄책감에 힘들었는데 한 번 두 번 계속하다 보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 남들이 모르는 혼자만의 비밀이 생긴 것처럼 말이야. 엄마를 속였다는 통쾌한 마음도 있었고." - 『오늘은 김치찌개』 115p 출처 입력 잘못을 저지른 지수의 행동은 분명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그 아이가 느꼈을 외로움과 압박감이 그대로 전해졌거든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인정받고 싶어서 나쁜 줄 알면서도 자신을 파괴해 가는 마음. 이건 비단 초등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평가에 목매다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수많은 어른들의 초상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책의 제목이자 가장 따뜻했던 장면은 현우와 아빠가 보글보글 끓인 찌개를 두고 식탁에 둘러앉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빠 마음대로 생각해. 김치찌개 먹어 보면 알 거야. 엄마 솜씨랑은 다르다는 걸." "그래그래, 아무렴 어때? 배고프니까 어서 밥 먹자." - 『오늘은 김치찌개』 122p 출처 입력 완벽하지 않아도, 약간 서툴러도 따뜻한 밥 한 한 끼를 나누며 서운함과 상처를 녹여내는 장면. 거창한 말이나 화려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서툴게 끓여낸 찌개 한 냄비가 주는 그 묵직한 위로가 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남루틴의 생각: 책이 내 삶과 루틴에 던진 질문 출처 입력 이 책 『오늘은 김치찌개』는 저에게 묻고 있었습니다. "루틴을 지키고, 성장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좋은데... 너는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김치찌개 한 그릇 같은 시간을 갖고 있니?" 성장이라는 단어에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제 언어와 관계들이 너무 차갑고 딱딱해져 있었던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내 삶과의 연결: 변화된 나의 작은 루틴 출처 입력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제 일상에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나 자신을 다독이는 시간 하루 끝자락에 다이어리를 쓸 때, 단순히 '오늘 한 일'이나 '실적'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도 애썼다"라는 셀프 칭찬 한 줄을 꼭 남기기로 했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않는 것 또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루틴이니까요. 이 책의 아쉬운 점 출처 입력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이 너무 급작스럽게 연출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가진 심리적 상처나 오해의 골이 딥하게 그려진 것에 비하면 화해와 해결의 스토리가 조금은 전형적인 동화적 판타지로 쉽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치유의 과정을 담아냈다면 독자들에게도 더 깊은 여운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천 대상 출처 입력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과 교사 사회생활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2030 직장인 억울한 오해나 인간관계의 꼬임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는 분들 따뜻하고 직관적인 소설 형식의 어린이소설을 통해 편안한 위로를 얻고 싶은 분 총평, 한줄평, 그리고 별점 출처 입력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갇혀 진정한 나를 잊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주는 정서적 안정과 솔직함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동화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삶이 팍팍하다고 느껴질 때 잠시 복잡한 서적이나 지침서를 내려놓고 이런 따스한 감성 서적을 읽어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마음 관리 루틴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줄평 차가워진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서툴지만 가장 진솔한 온기의 맛. 별점 ★★★★☆ (4.0 / 5.0) #이야기숲 #이루리북스 #소설 #어린이소설 #오늘은김치찌개 #한세경 #이승범 #독서노트 #남루틴 #라이프로그 #서평 #관계와소통 #직장인독서 #마음루틴 #성장일기 #책추천 #감성서평 #독서루틴 #따뜻한위로 #관계의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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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김치찌개' 제목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그리고 책 표지엔 눈물이 글썽거리는 주인공의 얼굴. 도대체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지 아주 궁금했습니다. 강렬한 첫 인상이었죠.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인 현우에게 갑자기 온갖 시련이 닥칩니다. 박사 과정 공부를 한다며 집을 나가버린 엄마로부터 시작된 이번 불행은 학교에서 도둑질했다는 누명을 쓰고, 급기야 현우의 그림대회 작품을 빼앗기는 일로 이어집니다. 엄마나 아빠가 해결해 줄 수 없을 거란 생각에 학교에서 겪은 억울한 일들을 모두 비밀로 한 채 지낸 현우. 결국 아빠가 알게 되고 펑펑 울며 모든 일을 털어놓는 현우가 안쓰럽기도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숨기는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요. ![]() 나이가 어리다고 삶이 쉬운 건 아니죠. 절대 단순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깊고 섬세한 감정선을 안고 있어서 더 상처받고 아파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런 속마음을 제때 말하지 못해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잖아요. 현우의 경우처럼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도 많아서요. 아동 문학을 읽을 땐 우리 아이들의 상황과 대입해 보곤 하는데 현우의 상황이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일이라 한층 와닿는 시간이었어요. ![]() 저희 아이는 단순 명쾌합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 뭐냐 물어보니 "친구를 따라 하지 말자!" 현우의 그림을 그대로 베껴 대회에 나갔던 지수의 행동이 제일 불합리하게 보였나 봐요. 평소에 친구들이 본인을 사소하게 따라 하는 행동들을 예민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것같아요. 근데 그건 지수가 엄마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된 행동이었잖아, 라며 말을 이어가자 아이는 "맞아. 그럼 그건 우선 지수네 엄마가 문제네." 라고 말하더라구요. 역시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지수 또한 가정에서 동생과 비교당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걸 충족하려던 욕구가 이번 사건을 촉발시킨 거였으니까요. 저도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삶을 살게 하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었구요. ![]() 한편, 현우의 엄마의 선택도 무책임하다 생각했어.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가정을 등한시한 부분이 그리 썩 좋게 보이진 않았거든요. 물론 엄마로서의 삶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현우 엄마의 선택이 이해가 가지만 그 선택의 결과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아이들의 일상은 누가 보상해 줄까요? 그래도 서로를 무엇보다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양보하며 타협점을 찾아갑니다. 인생이 그런 거 아니겠어요? 서로 갈등을 겪었던 엄마와 아빠, 현우와 지수가 나란히 앉아 김치찌개를 먹는 마지막 장면은 참 인상적입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화해와 용서를 통해 우정을 회복하는 순간을 상징적인 표현이라 느꼈어. 평범한 일상이 가장 어렵다고 하죠. 김치찌개라는 평범한 일상이 주는 위로와 평온함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내내 김치찌개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책장을 덮자마자 김치찌개 한 그릇 뚝딱 만들었네요. 그리고 맛있게 먹으며 이렇게 고요한 매일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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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은 김치찌개』는 어린이의 일상 속 감정과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입니다. 한 그릇의 따뜻한 국물처럼 잔잔하지만 오래도록 마음을 데워주는 이야기였어요.
책 속에서는 엄마의 부재가 남긴 빈자리, 예기치 않은 억울함, 친구와의 미묘한 갈등,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마음들이 차분하게 펼쳐집니다. 아이가 감당하기엔 벅찰 수 있는 사건들은 담담하게 서술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았어요. 가족, 친구,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혼란과 불안, 그리고 작은 용기까지도 아이의 시선 그대로 따뜻하게 담아낸 점이 인상 깊었어요.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구성 덕분에 현우의 감정은 훨씬 생생하게 전달되었어요. 그림 속 표정 하나, 몸짓 하나가 주인공의 마음을 섬세하게 보여주어 독자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감정을 따라가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어른에게는 오래 잊고 있던 감정의 조각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삶이 조금 버거운 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순간에 조용히 펼쳐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추운 요즘, 저도 '집밥', '엄마밥'이 더욱 생각나네요 :)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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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말 단숨에 읽었습니다. 이야기 내내 씩씩했던 주인공 현우가 아빠 앞에서 울 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ㅎㅎ 어른이든 아이든 각자의 시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따라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기도 하고 말하고 싶기도 한 그런 고민들.... 하지만 결국 스스로 이겨내야 하죠. 현우도 지수도 결국은 각자의 고민들을 이겨냈다고 생각해요. 나를 힘들게 하던 수많은 상황을 결국 이겨내면 별거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했지만 그 중 남기고 싶은 말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고민이 많구나. 하지만 스스로 해결해야 성장하는구나' 입니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아이의 고민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어른이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고민을 들어줄 순 있지만 아이의 일에 '직접' 나서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위기가 닥쳤고 그걸 스스로 해결했고... 자신의 힘듦만이 아닌 부모님의 힘듦을 생각하고 ㅎㅎ 그러면서 현우는 성장한 거 같아요. 처음 표지를 봤을 때는 이렇게 몰입감이 있을지 몰랐어요. 어떤 내용일지 감도 안왔는데 다 읽고 나니 왜 제목이 '오늘은 김치찌개'인지 이해가 가네요~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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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이루리북스 이야기숲 01 오늘은 김치찌개 울컥하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 [오늘은 김치찌개]는 소설의 주인공 현우를 중심으로 사건이 밀려 옵니다. 표지 디자인만 보고 바로 목차를 살펴보면 현우에게 총 다섯 개의 쪽지가 전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내용의 쪽지이길래 다섯 개의 쪽지나 현우에게 전해졌는지 궁금증이 생겼고, 김치찌개와 현우에게 밀려든 사건과의 상관관계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주인공 이현우 어린이의 줄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포문을 엽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현우 어린이는 좋아하는 지수와 짝을 하기 위해 별명이 씨름 선수인 성진이에게 캐러멜 공세를 해가면서라도 쟁취하려 애를 쓰고 결국 짝이 되었습니다.
전학 온 지 얼마 안된 민욱이는 눈치가 빠른 편이라 기민하게 반응하고 성진이는 덩치만큼 식욕이 왕성해 군것질거리를 달고 삽니다. 지수와 짝이 된 현우는 대화의 물꼬를 트고 행복감에 젖지만 조심해! 라는 첫 번째 쪽지와 함께 진수의 게임기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게임기의 행방을 찾는 친구들의 노력에 가까스로 발견된 게임기는 뜬금없이 현우의 사물함에서 발견이 되면서 반 친구들은 현우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현우는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하고는 하교길에 집으로 가 주린 배를 채우려 냉장고 앞으로 달려갑니다. 바짝 말라 있는 오징어채무침, 돌처럼 딱딱한 콩자반, 시금치 나물의 쉰내가 아찔하기만 합니다. 기분이 가라앉는 와중에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는 먹고 싶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고 푹 쉰 김치뿐입니다.
그림 대회에서 한번도 상을 놓쳐본 적이 없는 현우가 기다리던 그림 대회날, 짝꿍 지수와 그림을 그리고 도와주면서 그림을 제출했지만 현우는 수상자 명단에 없고 현우의 그림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짝꿍 지수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현우는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보게 되는 어린이 소설입니다. 솔직함과 용기있는 고백으로 갈등의 고리를 풀어가는 지혜가 엿보이는 교육적인 내용의 소설입니다. #이야기숲#이루리북스#소설#어린이소설#오늘은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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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 소설 <오늘은 김치찌개>는 초등학교 4학년인 현우에게 잔인했던 그날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가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은 놀랍게도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기도 해서 마냥 어리다고 덮어둘수도 없고 어른을 대하듯 할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주인공 현우는 석사 공부로 바쁜 엄마와 그 빈자리를 채우려 애쓰는 아빠 사이에서 사랑이 고프고 엄마가 끓여주는 시원한 김치찌개가 고픈 아이예요. 바쁜 엄마와 아빠는 현우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고 정성 가득한 가정식을 먹기 보다는 간편식을 위주로 배달 음식을 접하기 쉬웠죠.
4학년 현우에게는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짝을 하고 싶은 마음에 키 순서대로 선 줄도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조율했죠. 친구에게 달콤한 간식을 줘가면서까지 노력한 끝에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짝을 하게 된 현우는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할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바라던 일상이 삐그덕대기 시작했어요. 너무나도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내일의 원수가 되어버린 것이죠. 전쟁의 서막을 암시하듯 누군가 몰래 넣어둔 쪽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도화선이 되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핵심이 되기도 했어요.
갑자기 불어닥친 역풍을 맞은 현우는 어른이어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시련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자꾸만 현우에게 날아오는 화살은 갈등을 극대화시켜 끝까지 이야기가 잘 마무리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어요. 이런 긴박한 상황속에서 현우의 선택과 현우를 지지하는 친구들, 부모님의 사랑이 돋보였어요. <오늘은 김치찌개> 책으로 초등학교 4학년 현우에게 닥친 시련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이야기숲 #이루리북스 #소설 #어린이소설 #오늘은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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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숲 #이루리북스 #소설 #어린이소설 #오늘은김치찌개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글입니다- 제목은 특이했던 <오늘은 김치찌개> 책은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오해와 외로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김치찌개'라는 친숙한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담아낸 동화책이다. 초등학교 4학년 현우는 항상 서운함과 답답함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엄마가 대학원 공부를 위해 잠시 집을 비우게 되면서, 아빠와 둘이 남은 집은 어색하기만 하다. 매일 햄버거나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다 보니 현우는 엄마가 정성스럽게 끓여주던 '엄마표 김치찌개'가 몹시 그리워진다. 하지만 집에서만 이런 시련을 겪는 것이 아니였다.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게임기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어버린다. 친했던 친구들의 의심스러운 눈빛과 오해 속에서 현우는 점차 마음이 닫혀지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참가했던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도 소중한 상을 놓치며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현우는 속상함을 이겨내보고자 한다. 일을 마치고 힘들게 지쳐서 돌아올 아빠와 자신을 위해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요리법을 찾아가며 신김치를 볶고, 두부와 돼지고기를 넣어 보글보글 찌개를 끓여내는 동안 현우의 마음에 꽉 차고 있었던 슬픔도 조금씩 녹아내린다. 맛있는 김치찌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고 식탁이 차려진 순간,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현우에게 누명을 씌웠던 범인 친구였다. 그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건네게 된다. 그리고 그리웠던 엄마까지 집으로 돌아오며, 서운하고 힘들었던 모든 일들이 따뜻한 김치찌개 앞에서 순식간에 눈 녹듯 사라져 버린다. 온 가족과 친구가 모여 둘러앉은 식탁은 비로소 쓸쓸한 식탁이 아닌 화해와 기쁨의 장소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김치찌개>는 다소 가볍지 않을 주제일수도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오해와 가족이 없는 외로움이라는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다정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현우는 점차 우울하고 좌절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능동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친구였다. 오해와 가족의 부재라는 어려움이 닥쳤지만 스스로 '김치찌개를 끓이는' 소소하지만 위대한 선택을 함으로서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어떻게 보면 김치찌개를 끓였던 것은 자신의 인생을 정돈하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였을까? 김치찌개는 여러 재료가 들어가 조화롭고 맛있게 끓여지듯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도 각종 서운함과 오해, 상처 역시 친구의 화해 그리고 가족의 사랑 덕분에 제일 따뜻한 위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가족과 같이 단란하게 밥 한끼를 한다는 것이 단순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위로를 전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깨닫게 해준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 지쳐서 돌아올 엄마와 아빠, 공부와 친구관계 등으로 역시 바쁠 지금의 아이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이 책 덕분에 오늘 하루쯤은 바쁘더라도 도란도란 가족끼리 앉아 한끼 식사를 하고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밥을 먹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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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다 보면 힘든 일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날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하나만 일어나도 속상한데 여러 일이 한꺼번에 겹치면 어디서부터 마음을 풀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한세경 작가의 『오늘은 김치찌개』는 그런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어린이소설입니다. 소설 『오늘은 김치찌개』의 주인공 현우는 엄마가 대학원 공부로 집을 비우게 되면서 따뜻한 집밥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집에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힘든 현우는, 학교에서는 친구의 게임기를 훔친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자신의 그림도 도둑맞는 일을 겪게 됩니다. 그렇지만 현우는 그런 힘든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습니다. 엄마는 공부로 바쁘고 아빠 역시 회사 일로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인공 현우는 이런 속상한 마음을 꾹꾹 삼켜버리거나 어려운 상황을 쉽게 포기해버리지 않습니다. 또한 그런 현우 옆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체 현우를 도와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오늘은 김치찌개』에서의 김치찌개는 현우에게 엄마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주는 대상으로 등장합니다. 현우는 친구 엄마가 하는 식당에서 먹게 된 김치찌개로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현우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이 함께 하는 것,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이루리출판사의 이야기숲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 작품 『오늘은 김치찌개』는 어린이뿐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어른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건냅니다. 또한 책 속에 담긴 이승범 작가님의 그림도 현우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혹시 내 주변에 현우와 같이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만약 그런 아이들이 있다면 바로 지금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주며 김치찌개를 함께 먹으면 어떨까요. #이야기숲 #이루리북스 #소설 #어린이소설 #오늘은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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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표지에 가득 찬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 한 아이의 모습을 보니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서 읽어본 오늘은 김치찌개 책을 펼치자마자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게 되는 흡입력이 높은 도서에요. 제가 정말 재밌게 읽어서 아이 잠자리 도서로 첫 부분을 읽어 주었는데 아이도 뒤 내용이 궁금했는지 학교를 다녀온 후 혼자서 책을 다 읽었다고 말을 하네요.
오늘은 김치찌개 잔잔하니 등장인물의 감정표현도 잘 되어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 현우에게는 어떤 시련이 닥쳐서 누군가 툭 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모습이 어린아이가 마음고생을 얼마나 했을까 하는 안쓰러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글 속에 잘 담겨 있어요. 엄마가 대학원 공부로 인해 집을 비우면서, 따뜻한 집밥이 오래전 기억이 되어 버렸지만 학교에서의 도둑 누명과 좋아하는 지수와의 관계, 그리고 아빠 또한 회사 일과 엄마와의 갈등으로 지쳐있어 현우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데가 없어 짠한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은 아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이야기로 그리고 힘들 때 엄마 집밥이 그리워지잖아요. 힘겨운 시간의 터널에 갇힌 친구에게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집밥을 먹는 모습을 떠올리며 집밥 속에 서로를 붙잡아 주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얻게 해주는 오늘은 김치찌개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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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것입니다.
제목과 표지를 보았을 땐, 어떤 내용일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우리 아이는 주인공의 표정이 슬퍼보이고, 제목이 오늘은 김치찌개여서 김치찌개를 싫어하는 것인가? 하는 예상을 했지만, 내용은 정반대. 주인공은 김치찌개를 엄청 좋아한다. 그 음식에 깃든 추억도 있고 맛도 있기때문에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주인공에게 어느날, 그토록 원하던 여자아이와 짝이 되었지만, 억울한 일이 계속 생기며 슬픔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가뜩이나 대학원 공부로 바쁜 엄마(떨어져 지내고 있음) 그리고 아빠는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엔 역부족 (그러나 열심히 하고 있음) 이었다. 주인공의 속상한 마음이 " 식빵에 김치를 올려 먹는 일"에서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내 마음이 안쓰럽고 아팠다. 초4라고는 하지만 아직 아이인데... 게다가 장난감 도둑의 누명에 그린 그림을 도둑맞고, 이 모든게 그 아이의 소행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도 좀 충격받았다. 그 모든 계획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이, 초4 답지 않은 영악함인데? 하면서... 어쨌든 사과는 했지만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그 아이도 이번 기회에 자신을 변화시켜야한다고 본다. 아무리 안타까운 자신만의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쪽지의 존재도 이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줄 만큼 충분했다.
우리 아이에게 너의 소울푸드는 뭐냐고 물어보니, "딸기"라고 한다. 우리 아이는 힘들때, 슬플때 무서울때 "딸기"를 떠 올리면, 그 맛이 혀끝에 전해지면서, 그 향도 나고, 마음이 좀 진정이 된다고 했다. 그렇구나 너에겐 딸기가 그런 소울푸드구나, 다행이다 어려운 요리가 아니어서, 잘 씻어주기만 하면 되는 딸기라니... 아이와 이 책을 읽고, 나는 소울푸드가 뭐였는지 생각해보니, 역시나 친정엄마가 해주던 음식, 그 중에서 육개장이 자꾸 생각난다. 육개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나 많이 먹으라고 그 많은 나물과 고기를 다 손질하고, 한솥 끓여놓으면 나는 그걸 밥도 없이 먹었다. 잘 먹는 나를 보면 늘 흐믓해하던 엄마, 그러고 보면, 엄마라는 존재와 음식이란 참으로 커다란 힘이 되어준다. 이 책을 읽으니 고마운 마음도 들고, 성장 동화인데 어른이 봐도 좋을 만큼, 재밌고 전개가 빨리 되서 읽기 좋다. #리뷰어스 #오늘은김치찌개 #한세경작가 #이루리북스 #성장소설 #초등학생추천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