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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쳐 있거나 관계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분
" 조금 지쳐 있거나 관계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분" 내용보기
처음에는 여름에 관한 에세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마음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처럼 감정이 쉽게 드러나는 순간들 속에서 작가는 미움에 오래 머물기보다 내가 사랑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자고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이 억지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흔들리고 지나온 뒤 남아 있는 마음을 살펴보는 방
" 조금 지쳐 있거나 관계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분" 내용보기

처음에는 여름에 관한 에세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마음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처럼 감정이 쉽게 드러나는 순간들 속에서 작가는 미움에 오래 머물기보다 내가 사랑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자고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이 억지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흔들리고 지나온 뒤 남아 있는 마음을 살펴보는 방식이라 좋았고


특히 30대인 저에게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의 인간관계를 돌아보며 내가 너무 얽매여 있었던 건 아닌지 혹은 소중한 관계에 너무 무심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됐어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생각이 다른 만큼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든 관계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았습던거같아요


책을 덮고 나니 이번 여름에는 무엇을 기억하게 될까 궁금해졌어요 어쩌면 계절 자체보다 그 계절을 함께 보낸 사람 나에게 건넨 말 한마디 문득 떠오르는 풍경이 더 오래 남을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이 조금 지쳐 있거나 관계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k************o 2026.08.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