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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들'이 연주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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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황제'라는 별칭을 받은 단 하나의 곡, 곡을 듣다보면 '황제'라는 이름을 절로 수긍하게 만드는 곡.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조화 속에 처음부터 마지막 소절까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추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피아노 협주곡의 최고봉입니다.   따라서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은 통과의례처럼 이 곡에 도전했고 또 수많은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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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황제'라는 별칭을 받은 단 하나의 곡,

곡을 듣다보면 '황제'라는 이름을 절로 수긍하게 만드는 곡.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조화 속에 처음부터 마지막 소절까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추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피아노 협주곡의 최고봉입니다.

 

따라서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은

통과의례처럼 이 곡에 도전했고 또 수많은 명반을 남겼습니다만,

그 수많은 명반속에 가장 빛나는 연주는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이 폴리니와 칼뵘의 협연입니다.

 

흔히 폴리니의 연주는 너무 정확하다 못해 기계적이라는 평들을 하죠.

마치 컴퓨터가 주어진 음표대로 정확하게 입력하듯이

미스터치 한 번 없이 정확하게, 박자나 강약도 악보 그대로...

때론 그 완벽성이 조금 차갑게,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주는 폴리니 혼자 만의 것이 아니라

칼뵘의 유장하면서 따듯한 오케스트라의 외피와 어우러진다는 점입니다.

폴리니의 이지적이면서 정확한 연주가 칼뵘의 풍부한 감성과 낭만과

합쳐지면서 서로에게 완벽하게 녹아드는 동시에 각각의 연주를 더욱

찬연하게 장식해줍니다. 거장의 원숙하고 사려 깊은 뒷받침을 받아

젊은 피아니스트의 도전적인 재능이 빛을 더합니다.

속된 말로 이렇게 궁합이 맞는 연주를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저는 감히 단언합니다.

'황제'들이 연주한 '황제'라고 할까요...

 

설사 폴리니에 대해 썩 매력을 느끼지 못하셨던 분들도

이 곡을 들으면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대가의 풍모를 풍기지만

헛짚거나 뭉개는 음이 많은 연주자보다는

트릴의 한 음까지 철저하게 표현해내는 연주자에게

더 감탄하게 됩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서 그런가요?

YES마니아 : 로얄 w*****5 2008.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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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뵘 &폴리니
"칼 뵘 &폴리니" 내용보기
베토벤은 그리 좋아하던 음악이 아니었다엄청난 압박이 느껴져서 ...랄까.휘몰아쳐도 혼자 꿋꿋한 느낌 이라서..판에 밖혀있는 고정은...어느 날 들었던 전원 ㅡ으로 인상이 전혀 달라지게 되었다역시 혼자 꼿꼿한 면은 있지만 이런 시선의 이런 곡이 있구나 ㅡ마치 첨 만나본 것처럼..숲에 밤사이 일어난 모든일이 여기있지...라며모든 생명이 수런수런 움직임을낮이 모르게 하는 것이
"칼 뵘 &폴리니" 내용보기
베토벤은 그리 좋아하던 음악이 아니었다
엄청난 압박이 느껴져서 ...랄까.
휘몰아쳐도 혼자 꿋꿋한 느낌 이라서..
판에 밖혀있는 고정은...
어느 날 들었던 전원 ㅡ으로 인상이 전혀 달라지게 되었다
역시 혼자 꼿꼿한 면은 있지만
이런 시선의 이런 곡이 있구나 ㅡ마치 첨 만나본 것처럼..

숲에 밤사이 일어난 모든일이 여기있지...라며
모든 생명이 수런수런 움직임을
낮이 모르게 하는 것이 숙제인냥 부지런을 떠는
기척이..전해져 왔었다.
한 밤에도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저들은 저 들 숲의 구성으로
할 일을 장하게 해내는 것...

한 곡을 귀에 담자 다른 곡들도 연이어 내 귀를
건드려왔었지..
황제는 아직도 여러 베토베니스트(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들의 연주를 모으는 중
듣다...찾아낸 기대와 바람의 곡..이 황제..
부응하는 이 ㅡ의 마음 ㅡ이 가득한 곡..
누군가에게 기꺼웠던 적이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며 들으니..
감동이 다르게 전해져왔다.

오늘 듣는 곡 ㅡ황제
장중한 울림.
인생과 인생을 들어 올리는 곡..
y*****7 201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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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던 폴리니의 "황제"
"기대가 컸던 폴리니의 "황제""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곡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폴리니 그리고 뵘이 만나 연주를 하는데에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폴리니의 경우는 쇼팽 에뛰드 전곡 녹음 앨범에서 그 현란안 기교에 혀를 내두를 수 없었고 뵘선생님의 지휘는 모차르트녹음부터 브루크너4번등등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했었기에 기대를 갖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음반을 듣고나서... 뭔가 알수없는 이
"기대가 컸던 폴리니의 "황제""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곡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폴리니 그리고 뵘이 만나 연주를 하는데에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폴리니의 경우는 쇼팽 에뛰드 전곡 녹음 앨범에서 그 현란안 기교에 혀를 내두를 수 없었고 뵘선생님의 지휘는 모차르트녹음부터 브루크너4번등등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했었기에 기대를 갖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음반을 듣고나서... 뭔가 알수없는 이 허전함이라고나 할까...

내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황제라는 곡의 웅장함보다는

폴리니 개인의 기교밖에 느낄수있는부분이 없었다.

 

뭐랄까...감정이 철저히 배재된 컴퓨터를 통한 연주라고나할까?

절대로 나쁜연주는 아니긴 하지만 내가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이 컸던 음반인것같다.

YES마니아 : 골드 g********a 2010.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