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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인류의 천재다. 그가 남긴 그 많은 작품들을 한권의 책으로는 절대로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의 많은 능력 중에서 우리가 가장 접하기 쉬운 작품들을 중심으로 쉽지만 체계적으로 많은 그림 자료와 함께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너무 많은 분량의 책은 독자를 질리게 하거나, 적은 분량의 책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적당한 분량과 적절한 자료(그림)의 배치로 독자를 지루하지 않게 한다. |
| '레오나르도 다빈치'하면 가장 떠오르는 작품이 뭘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나리자'를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다빈치 코드가 논쟁의 중심이 되다보니 다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주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작품이 수록된 미술책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과 더불어'모나리자'의 모든것이 수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모나리자가 왜 눈썹이 없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묘한 기분은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정서가 아닌가 의심스럽지만,만약 그 그림을 자꾸 쳐다본다면 그 말들이 거짓이 아님이 느껴질것입니다. 아마도 그 그림을 본 후 거울을 본다면자신도 모나리자와 같은 미소를 지어보려 노력한 사실을 깨닫게 될것입니다. 이 책은 모나리자 뿐아니라 그 당시 이탈리아의 문화적, 정치적 정서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예술을 설명하는데 문화적, 정치적 성향을 빼 놓을수가 없었겠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팔방미인이었습니다.해부학, 시인, 음악, 미술, 발명가 무엇하나 놓치지 않고 천재적의 기질을 보여주더군요. 게다가 대부분의 천재들이 요절하는 것과 달리 오래살기도 했으니 그가 부럽네요. 책속에는 여러가지 도판들이 수록되어있는데, 도판을 보는 재미도 놓칠수 없답니다. 그래도 한가지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어요. 3년동안 혼신을 다해서 그린 모나리자 그림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왜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죽을때까지 자신이 소장하고 있었는지 말이죠.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나 완벽한 그림이었기에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았던것일까요? 다른 미술책과 달리 한작품에 관해 설명해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 요즘 애들한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주는 게 좋다고 해서 좋은 공연도 찾아가 보여주고 좋은 전시며 책도 많이 보여주는 편입니다. 덩달아 저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죠.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아주 좋네요. 애들이 학교에서 화가나 그림에 대해 배우지만 워낙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니까 누구의 무슨 작품이다 외우기만 했지 거의 이해가 없는 편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도 딱 맞고, 워낙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애들이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네요.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소설 <다빈치코드>를 통해서 다빈치에 대해 관심이 생긴 틈을 타 다빈치에 대해 알려주려고 이 책을 잡게 되었는데 다른 시리즈 책들도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1권을 보니 다른 책들도 믿음이 갑니다. |
| 사실 책 한 권을 다 읽고나서 감탄하게 되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런 책을 만나는 건 참으로 행운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오늘 엄청난 행운아란 생각을 한다. 이 책 <내 손안의 미술관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바로 그런 책이니 말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미술책이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화가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그렇게 많은 연구와 고민이 뒤따르는 것이라니. 대작은 언제나 대작의 이유가 있다. 쉽고 재미있는 내용뿐 아니라 큰 글씨, 많은 도판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결코 본전이 아깝지 않은 책. 이 책을 읽으면 새삼 브뢰겔이라는 화가의 매력을 더 느끼게 된다. 단지 일반 민중의 삶에 대한 풍속화를 그린 화가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내게 브뢰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다.작가는 내내 웃음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그림을 보여주고는 깔깔거리는 내게 ''브뢰겔이 그냥 웃으라고만 그림을 그린거 같니?''라는 한마디를 툭 내던진다. 그렇게 웃어대다가 툭 던져진 질문에 당황하기보다는 ''아, 그렇구나''라는 깨달음. 물론 그것은 책 말미에 이어진 추천사와 옮긴이의 말이 덧붙여져 좀 더 깊이있게 깨닫게 된 것이지만 책을 읽고나서 뭔가 재밌으면서 좋은 책을 읽었다는 뿌듯함이랄까 그런것이 남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