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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양철학에 대한 재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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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들라캉파뉴 (Christian Delacampagne)의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2000)은 역사적 맥락을 강조한 20세기 철학사이다. 서구철학사의 계보와 사조를 참조하여 20세기에 나타난 반계몽주의의 현상들을 살펴보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계몽주의의 이상으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한다. 20세기는 역사상으로는 공포의 시대였고 학문상으로는 ‘표상의 위기’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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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들라캉파뉴 (Christian Delacampagne)[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2000)은 역사적 맥락을 강조한 20세기 철학사이다. 서구철학사의 계보와 사조를 참조하여 20세기에 나타난 반계몽주의의 현상들을 살펴보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계몽주의의 이상으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한다. 20세기는 역사상으로는 공포의 시대였고 학문상으로는 표상의 위기의 시대였다. 저자는 현대라 지칭할 수 있는 20세기의 시작 기점을 1880년으로 간주한다. 그 이유는 실재의 표상에 대한 회의주의적 시각이 예술, 철학과 과학 분야에서 제기된 시점이기 때문이다. 20세기는 시, 음악, 회화와 같은 예술 분야와 물리학, 철학, 언어학, 심리학 같은 학문 분야에서 대대적인 재현에 대한 의심과 비판이 제기되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 말까지는 예술과 학문과 같은 문화적 텍스트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실재에 대한 충실한 재현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예술분야의 상징주의와 미래파, 학문분야에서의 소쉬르의 언어학,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칸트주의에 대한 볼차노의 비판 등이 실재의 재현과 계몽주의 기획에 대하여 포괄적인 의문을 제기하였다.

 

저자는 20세기 철학사를 이성주의와 상대주의간의 논쟁이라는 큰 그림으로 정리하고 있다. 좀더 세부적인 흐름을 살펴본다면,  '재현의 위기'로 정리할 수 있는 계몽주의 합리성에 대한 반발, 종교적 근본주의와 비합리주의라는 반계몽주의의 확산 그리고 제2의 계몽주의 기획에 대한 이상적인 희망으로 세분화된다. 철학의 사조와 내용의 맥락에서 살펴 본다면 크게 논리실증주의, 현상학과 해석학 그리고 마르크스주의로 구분된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논리학에서 현상학으로'와 '논리학에서 정치학으로'의 구분에 해당한다.

 

저자는 먼저 현대철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논리실증주의의 모태가 되는 논리학의 부흥을 고찰한다. 아일랜드인 조지 불(1815-1864), 미국인 찰스 샌더스 퍼스(1839-1914), 독일인 고틀로프 프레게(1848-1925)는 논리학의 재탄생과 논리철학의 부흥을 가져오고, 논리학은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의 현상학과 버트런트 아서 윌리엄 러셀(1872-1970)의 분석철학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현대철학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비엔나 학파의 논리실증주의로 귀결되었다

z***a 2011.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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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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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 」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이런 놀이들의 목록은 실질적으로 무한하다.명령을 내리는 것과 명령에 복종하는 것,대상의 모습을 기술하는 것이나 대상을 측정하는 것.기술(그림)로부터 대상을 구성하는 것.어떤 사건을 알리는 것, 어떤 사건에 대해 사색하는 것..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시험하는 것.실험 결과를 표나 도표로 제시하는 것.하나의 이야기를 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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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 」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
이런 놀이들의 목록은 실질적으로 무한하다.

명령을 내리는 것과 명령에 복종하는 것,

대상의 모습을 기술하는 것이나 대상을 측정하는 것.

기술(그림)로부터 대상을 구성하는 것.

어떤 사건을 알리는 것, 어떤 사건에 대해 사색하는 것..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시험하는 것.

실험 결과를 표나 도표로 제시하는 것.

하나의 이야기를 고안하는 것과 그것을 읽는 것

연극을 하는 것,

돌림노래를 부르는 것.

수수께끼를 푸는 것.

농담을 하는 것과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

실용 산술 문제를 푸는 것.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

간청하는 것. 감사하는 것..

저주하는 것. 인사하는 것. 기도하는 것 등등 (23)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착각하여 실수하는 일이 거의 없다. 경험은 각각의 상황에서 적합한 언어 놀이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치는 일을 떠맡는다. 이런 시각에서 볼 때, 언어는 우리가 점차 그 조작법을 습득하게 되는 광범위한 도구 상자 (11)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우리는 각 연장에 대해서처럼 각 단어에 대해, 그 단어의 사용을 알게 될 때, 다시 말해 우리가 그 단어의 쓰임새를 지배하는 규칙들의 집합을 알게 될 때,
e*****o 2024.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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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의 흐름에 대한 입문서...
"현대 철학의 흐름에 대한 입문서..." 내용보기
이 책은 먼저 ''철학사'' 책 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20세기 철학자들의 사상을 나열하였다기 보다는 작자의 해석이 많이 가미되어있습니다. 작가는 현대 철학의 가장 큰 주제를 이성중심주의와 상대주의의 대립으로 보고 이 양측의 논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1,2차 세계대전, 아우슈비츠와 같은 역사적 사실들과의 관련성 아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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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먼저 ''철학사'' 책 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20세기 철학자들의 사상을 나열하였다기 보다는 작자의 해석이 많이 가미되어있습니다. 작가는 현대 철학의 가장 큰 주제를 이성중심주의와 상대주의의 대립으로 보고 이 양측의 논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1,2차 세계대전, 아우슈비츠와 같은 역사적 사실들과의 관련성 아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제목 그대로 ''20세기 서양철학의 흐름''을 죽 훑어 볼 수 있었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자들은 20세기의 철학사를 정리하는 것은 아직 무의미 하기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직접 부딪혀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이성주의 VS 상대주의'' 라는 주제 아래서 20세기 현대철학의 이야기들을 잘 엮어 낸것 같습니다... 그리고 번역이 상당히 매끄러워서 읽기가 한결 수월했던 것 같네요~

[인상깊은구절]
커다란 미완의 성채요, 어느 누구도 완공을 지켜보지 못할 끝없는 공사 현장인 철학은 오늘날 합리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유일한 공간으로 남아 있다. 그 안에서 우리의 사회들이 과거와 교류하고, 환상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면서 현재에 대해 성찰한다면,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0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