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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 문명을 “정치, 전쟁, 제국, 문화” 같은 전통적 서사가 아니라, 과학과 기술의 변화와 확산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한 세계사 입문서야. 저자 James E. McClellan III 과 Harold Dorn 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문명권이 자연에 대해 가졌던 인식과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기술이 어떻게 사회 구조와 역사 흐름을 바꿔 왔는지를 보여준다. 과학/기술사 + 세계사 + 인류사적 관점을 동시에 제공 — 역사, 과학, 사회 변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폭넓게 사유할 수 있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