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보석같은 소설!!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생각난 것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던 ‘케빈은 열두살’이었다. 케빈과 위니의 아슬하고 달콤한 사랑이야기와, 미국 중소도시의 평온함. 그리고 정말 진짜로 가족같던 가족들. 아주 따뜻했던 기억이다. 배한성 아저씨의 ‘깜찍한’ 목소리의 나레이션이 일품이었는데..... 이 책은 매주 기다리던 그 드라마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 모아서 편집한 것 같은 책이다. 아니 드라마와는 또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케빈은 열두살’에서는 케빈의 시점으로 드라마가 진행되지만, 이 책은 ‘줄리’와 ‘브라이스’ 두 남녀주인공을 화자로 삼아 각각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른 두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치 ‘냉정과 열정사이’의 십대 버전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냉정하고 열정적이면서도 꿀꿀하고 참혹한 어른들의 사랑이 아닌, 유쾌하고 감미롭고, 요절복통 새콤달콤한 사랑, 그것도 ‘첫사랑’이 달큰하게 펼쳐진다. 이 책을 잔뜩 사놓고 친한 친구들이 왠지 지쳐보일때 읽어보라고 툭 던져주고 싶다. 따뜻한, 시작되는 사랑의 감정을 속도감있고 흥미진진하게 반추하게 만드는 참 좋은 소설이다. 7과 1/2살의 소녀 줄리 바커는 옆집에 이사 온 브라이스 로스키를 처음 보자마자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브라이스 로스키는 줄리 바커를 처음 보자마자 줄리에게서 알 수 없는 위협을 느끼며 달아나기 바쁘다;;; 이러한 관계는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중학교 2학년에 때까지 계속된다. 그러다 줄리는 브라이스가 자신의 소중한 달걀을 버린 일을 계기로 브라이스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이처럼 처음에는 줄리가 브라이스에게 반해 쫓아다니기 바쁘다. 그러나 나중에는 브라이스가 줄리에게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그 특별함이 어떤 작용인지 자꾸 자신에게 물어보며 그 처음 느끼는 감정을 소중하고도 용감하게 받아들인다. 이 와중에 두 소년소녀의 친구와 가족들, 학교생활, 줄리가 키우는 닭과 계란과 플라타너스 나무에 얽힌 아름다운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책을 읽다보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어느 작은 중산층 마을의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들, 벽돌트럭을 모는 아버지, 뜰에서 닭을 키우는 아이들과 갓 이사온 부잣집 거만한 아저씨, 차고에 연습장을 차린 밴드를 하는 오빠들과 그곳에 자주 놀러오는 옆집 아이의 누나. 그리고 미국 학교에서만 있을법한 황당한 기부금 모금식까지 중산층 미국인 사회의 다양한 삶의 양태를 군더더기 없이 보여준다. 이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인 줄리와 브라이스의 7년에 걸친 첫사랑. 자꾸 웃음띤 얼굴로 바라보게 된다. 원제인 FLIPPED가 ‘사랑에 빠져 돌아버리다’라는 뜻이라는데, 아무래도 이 책에 빠진 것 같다. Sure, I flipped for this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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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소설.
한 가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것, 더 크고 깊고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성장하는 거다.
깊이 있는 성장 소설. 마지막이 끝내준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어느 날, 나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을 찾고 있었다. 우연히 만화 같은 책 표지를 보고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구입한 책이 바로 <플라타너스 나무 위의 줄리>다. 읽는 내내 작가의 기발한 생각에 무릎을 쳤다. 마지막 장면에는 상상도 못할 아름다운 반전이 숨어 있다.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배운다.
성장 소설이지만 당신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신념'과 '마음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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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처럼 상큼할까? 플라타너스 나무처럼 푸르를까? 귀여운 표지처럼 귀여움이 묻어나는 이야기 일까?상큼한 연애소설, 푸르름이 가득한 십대의 이야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주인공들의 귀여운 고민들. 그 속에서 이십대 후반의 나는 내 나이의 옷을 십년정도 벗어던지고 싶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 나이가 있다. 그건 십대이지 않을까? 그들의 순수함, 그들의 솔직함, 그들이 처음으로 품는 사랑에 대한 갈망, 그들의 새로운 꿈과 결심들, 그들의 우정. 그들의 고민까지 이십대의 내가 볼때는 빛이 난다. 그 시절에는 빛이 나는지도 모르고 달렸다. 바닷가를 달렸고, 친구와 빗속을 달렸고, 좋아하는 옆집 오빠와 눈이 마주치자 부리나케 우리집으로 달렸다. 분명, 달리는 걸음에는 빛가루가 떨어졌으리라. 반짝반짝. 화려하지 않지만, 그리 밝지 않지만 반딧불처럼 너무나 예쁜 빛으로 남을 내 십대의 시간. 그래도 이 책속의 주인공처럼 빛이 나지는 않으리라. 반짝반짝 빛이 나는 두 아이가 있다. -똘똘함에도 엉뚱한 면이 많아 귀여운 여자아이 줄리. 생각이 많은만큼 행동도 거침없고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족을 사랑하고 플라타너스 나무위의 풍경을 사랑하는 아이. 옆집에 이사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 아이를 사랑하게 되어 매일 아침마다 그 아이에게 직접 부화 시킨 암탉이 낳은 달걀을 가져다 주는 아이가 있다. 초등학생이였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사랑앞에서는 어느정도 수줍어 하는 소녀가 되어간다. -옆집에 사는 줄리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인 남자가 아이 브라이스. 엉뚱하고 똑똑한 줄리 앞에만 서는 작아지는 남자아이지만 아름다운 눈동자를 보고 나면 누구나 반하게 만들 미소년이다. 자신이 줄리를 좋아한다고 줄리가 착각한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늘 도망갈 궁리만 하지만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 앉은 줄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천천히 알아가게 되며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겪는다. 줄리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는 행동들이 줄리를 상처입혀 사랑의 괴로움을 알아가는 소년이 되어간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십대판이라고 해야할까? 이건 꼭 주인공의 비밀일기를 몰래 엿보는 기분이다. 책은 같은 경험에 대해 줄리와 브라이스가 한 챕터씩 교대로 이야기하며 진행되는 소설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아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지만 귀여운 주인공들은 서로의 본심을 오해하게 되고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풋풋하다고 할까? 순수하다고 할까? 그런 감정들로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초등학교 1학년때 줄리는 옆집으로 이사온 브라이스의 푸른색 눈동자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설레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는 줄리는 2,3학년 내내 브라이스를 졸졸 쫓아다니게 되고 4학년이 되고서는 스스로 브라이스를 좋아하는 마음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얼마나 귀여운 아가씨인가. 줄리를 보는 내내 나는 꿈이 가득한 빨간머리 앤이 떠오르고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말괄량이 삐삐가 떠올랐다. 줄리는 자신감, 활발함, 솔직함이 매력적이다. 이런 줄리의 진가를 모르는 브라이스는 내내 줄리를 피해다니고 꼭 둘의 모습은 톰과 제리이다. 물론 여기서 톰은 제리를 아주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 어느날 줄리가 플라타너스 나무 위로 올라간 브라이스의 연을 구해주면서(?) 두 아이와 플라타너스의 인연은 시작된다. 실제로 이 책에서 플라타너스는 얼마 나오지 않느다. 그런데도 이 나무가 제목으로 당당히 자리 잡은 건 그 나무에서 둘의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나무 아래서 줄리는 어엿한 소녀가 되어가고 브라이스 역시 뒤로 숨기만 하는 꼬맹이에서 멋진 소년으로 성장해 간다. 두 아이는 서로를 향한 마음의 성장통을 겪으며 조금씩 어른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읽는동안 가슴이 두근거렸다. 십대인 주인공들의 감정. 사랑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연약하고 우정이란 감정으로 단정짓기에는 그 감정의 향기가 짙다. 어른이 보기에는 그들의 사랑은 분명 ''풋사랑''일 것이다. 달콤함보다는 상큼함이 더 크고 풋풋함이 더 큰 사랑. 우리가 웃음짓고마는 풋사랑이지만 분명 그들의 사랑은 그 순간은 가장 힘든 고민이며 견디기 힘들만큼 아픈 감정일 것이다. 또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감정을 깨닫느라 상대의 마음을 여러번 상처내기도 한다.그 상처를 이겨내고 아물게 하는 것까지 모두가 그들의 몫이다. 어른이 할 일은 지켜봐 주는 것. 미소를 지으면서. 책을 덮고 첫사랑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줄리와 브라이스의 훗날을 떠올려보기도 한다. 성장소설이란 건 누구나 읽어도 좋지 않을까? 사람은 언제나 성장하며 살고 있으니까. 십대의 성장소설을 읽다보면 잃어버린 옛 감정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다가 이런 책을 읽다보면 놀라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남아있는 이 풋풋한 두근거림에. 사랑의 색깔은 나이에 따라 한가지로 정해진 건 아닐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마음 속에는 십대의 풋풋한 사랑, 이십대의 열정적인 사랑, 삼십대의 아름다운 사랑, 그 이후의 사랑까지 모두 들어있어 여러 색깔의 사랑을 읽을때면 가슴이 자신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봄이 오기전에 봄빛을 닮은 사랑을 만나보는 것은 어떠세요? |
| 이런 느낌, 이런 감정 참으로 오랜만이다. 분위기에 홀려 앉은 자리에서 책을 순식간에 읽어 버린 것도 오랜만이고 이 느낌을 잊어 버리기 싫어 늦은 밤 펜을 들고 있는 것도 실로 오랜만이다. 책을 읽는 순간이 마치 꿈결처럼 지나갔고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책을 읽는 짜릿함 또한 느낄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지금 이 순간은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줄리가 아닌 내가 된 느낌이다. 나는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며 줄리와 브라이스를 통해 순수를 배워 가고 있다. 이 책의 형식은 독특하다. 편지로만 되어 있는 아모스 오즈의 ''블랙박스''를 읽는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았지만 줄리와 브라이스의 각각 입장에서 쓴 글의 반복이 더욱 더 재미났다. 둘의 만남과 대화는 각자의 시각에서 다르게 표현되었다. 그러면서 색다른 느낌이 배어 있었고 공통된 둘의 모습보다 하나의 개체로 중점을 둔 시선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형식이 둘을 동떨어지게 한다기보다 그들의 이야기는 점점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6년동안 옆집에 살며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줄리는 브라이스를 좋아하지만 브라이스는 첫 만남부터 줄리를 싫어하며 많은 상처를 주엇다.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서 본 풍경을 같이 보고 싶었던 사람도 브라이스였을 테고 그 나무가 잘려 나갔을 때도 브라이스에게 위로 받고 싶었었을 텐데 브라이스는 줄리의 주위만 멤돈다. 그리고 계란 사건으로 인해 브라이스의 있는 그대로의 면모를 줄리에게 보여주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겁쟁이 브라이스는 줄리네 삼촌을 비난하는 친구한테 아무말 못하고 동조해버린다.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줄리는 브라이스를 좋아할 자신이 없어진다. 이러한 감정의 반복을 보며 중학교 2학년의 삶이 왜이리 팍팍하며 상처 투성이일까 한탄하면서도 줄리의 밝은 모습이 좋았다.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 순수하게 브라이스를 좋아하는 모습까지 나무 위의 줄리가 본 아름다운 세상은 줄리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피어난다. 하나 하나 삶을 헤쳐가고 배워가는 가운데 잃지 말아야 할 모습과 진통을 한꺼번에 떠 안으며 충실히 살아가는 줄리는 내면이 아름다운 아이가 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줄리를 싫어하던 브라이스도 그러한 줄리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해가며 줄리를 좋아하게 된다. 그 마음이 뒤늦지 않도록 줄리네 앞마당에 스스로 플라타너스 묘목을 심어놓고 자신의 변화를 줄리에게 보여주며 집으로 돌아간다. 마지막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하도 나를 울고 웃기기에 줄리와 브라이스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했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며 내가 서둘렀다는 걸 알면서 부끄러웠다. 나의 바램은 외적인 결합이 중점이였을 뿐 내적인 결합은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줄리가 내적인 브라이스의 면모를 발견해서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음에도 말이다. 브라이스가 심어놓은 줄리네 앞마당의 나무가 커서 꼭대기의 풍경을 누가 보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풍경을 기다리지 않아도 이미 나는 줄리를 통해서 보았다.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흉하게 변한 나무였지만 줄리가 그 나무였고 꼭대기의 풍경은 누구도 뺏어갈 수 없었다. 그것은 줄리의 희망이였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성장소설, 사랑얘기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그들을 통해 보여주는 세상이 너무 다양하다. 아름답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상처 받을 때도 있지만 그들을 통해서 그들의 희망을 꿈꾸어 보게 되었다. ''내가 줄리의 나이였으면'' 이라는 막연한 연민이 아닌 순수함을 닮아가고 찾으려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마음들을 지켜주고 싶었다. 상처를 주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아물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게 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플라타너스 나무 위의 풍경으 줄리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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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lipped 을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던 소설. 영화 속 영상이 너무 예뻐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그런 영상을 보고나니 책만의 느낌을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미 영화를 보고난 후였기 때문에 줄거리는 이미 다 알고 있고. 내용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서 영화에서 빠진 내용도 없었고, 다르게 각색된 내용도 없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루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영화의 영상이 계속 오버랩되다보니 나만의 줄리와 브라이스를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영상을 상상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내가 영화를 보지 않고 이 책을 읽었을 때 영화에 느꼈던 따뜻함이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첫사랑에 관해 다뤘기때문에 풋풋하고 예쁜 스토리를 아무것도 경험해보지 못한 내가 글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려울 듯 하다. 하지만 어린시절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느낌을 살려낼 수 있지않을까.
내 첫 리뷰를 이렇게 쓰게 되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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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별로 유쾌하지 않게 첫 만남을 가진 이웃집 소년 소녀 줄리와 브라이스의 성장기 혹은 첫사랑. 우정일까 사랑일까. . 둘의 생각은 어쩌면 이렇게 서로 다를까 싶게 엇박자로만 나간다. 엉뚱하지만 총명하고 마음 따뜻한 줄리와 생김새는 멀쩡하지만 편견에 찬 브라이스는 평행선을 걸을 듯 하지만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함께 겪고 바라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바야흐로 첫사랑의 시작인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 그들은 이제 어린이에서 청소년이 되었고.. 곧 어른이 될 것이다. 그래도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서로를 바라보겠지. 청소년기를 보낸지가 너무 오래 됐지만 그래도 참 유쾌했고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사족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빨간 머리 앤이 계속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