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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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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아빠의 모습이 많이 보인 책. 엄마랑 쇼핑나들이를 하던 중 근처 아빠 회사에 들르는 니콜라. 회사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계신 아빠는 학교에서 니콜라와 그 일당들의 모습과 너무나 많이 닮아 있다. 사무실을 감독하고 계신 사장님은 딱 선생님이시다. 니콜라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다. 우리는 몸이 커지고 나이만 먹었지 어쩌면 아이들과 같지 않을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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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아빠의 모습이 많이 보인 책.


엄마랑 쇼핑나들이를 하던 중 근처 아빠 회사에 들르는 니콜라.

회사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계신 아빠는 학교에서 니콜라와 그 일당들의 모습과 너무나 많이 닮아 있다. 사무실을 감독하고 계신 사장님은 딱 선생님이시다.

니콜라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다.

우리는 몸이 커지고 나이만 먹었지 어쩌면 아이들과 같지 않을까.

아이의 순수한 눈과 단순함이 어른의 지혜를 만나면 성공적인 성장이 아닐까.

 

아빠 동료분의 집에 초대받은 니콜라 식구들.

니콜라는 자기 나이 또래의 남매를 만난다. 이 남매 장난이 아니게 온갖 이유로 싸움을 한다. 지치지도 않는다. 부모님의 갖은 협박에도 끊임없이 싸운다. 집에 돌아온 니콜라는 침대에서 혼자 운다. 자기에겐 재밌게 같이 놀 동생이 없단 사실이 너무나 억울하고 슬프다.

딱 <빨강머리 앤>3권의 못말리는 말썽쟁이 데이비 판박이다. 데이비는 자신이 집을 비웠을 때 쌍둥이 여동생이 계단에서 굴러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울음을 터트린다. 동생이 가여워서? 아니다. 그 재밌는 장면을 못 봐서 억울해서 우는 것이다. 


알세스트의 집에 전화가 설치되었다. 그 일은 니콜라 집에서 전화기가 사라지는 일로 이어졌다. 신기하지 않은가. 히히


이번에도 여지없이 싸우는 아빠와 블레뒤르 아저씨.

사실 아저씨는 아빠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속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빠의 깜짝 생일 파티에 니콜라 엄마와 니콜라와 함께 신나게 준비를 하는 아저씨. 그런 마음도 몰라주는 아빠. 하지만 아빠는 여기서도 불쌍하시다. 아빠는 자신의 망친 자신의 생일파티 때문에 다음 날 엄마에게 선물을 하신다. 에구.....

아빠는 아파서 쉬려고 회사에 나가신다. 에구구.


진상 가족 니콜라. 이번만큼의 결코 편들어 주고 싶지 않다.

 

이번에는 니콜라 아빠 뿐 아니라 블레뒤르 아저씨까지 니콜라와 알세스트의 희생양이 된다. 물론 이 사건은 니콜라 아빠의 큰 기쁨이 된다.


니콜라는 지금도 커가고 있다. 부모님이 외출하시자 니콜라는 혼자 집을 잘 보고 있다가 밤이 되자 책을 좀 보다가 불까지 끄고 잠이 든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엄마가 다급하게 니콜라를 깨운다. 아무일 없냐고. 혼자 있는 니콜라의 부모님은 결국 허둥지둥 돌아오신 거였다.아빠는 니콜라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말씀하신다.

“니콜라, 아빠가 생각해 보니까, 엄마랑 아빠가 아직은 너를 혼자 둘 만큼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구나!” 사랑스러운 부모님.

내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도 가끔은,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부모님이 아직도 날 어리게 보시는구나 하는 때가 있다. 간혹 엄마가 아빠에게 딸 시집보낼 일을-남자도 없구만-얘기하시면 아빠는 나라는 생각은 못 하시고 딴 집 딸을 말씀하신다. 엄마가 나라고 얘기하니 아빠는 소스라치게 놀라신다. 걜 벌써 시집보내냐고... 에구 우리 아부지...

열심히 효도해야겠다

v********e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