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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부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키우면서도 아빠와 엄마는 조금은 생각이 다르다.
반전의 묘미가 니콜라 이야기엔 가득하다.
암호를 아는 아이들만 통과시키던 알세스트는 줄줄이 이어지는 클로테르의 틀린 암호에 진짜 암호를 잊고 만다.
따뜻한 반전도 있다.
가슴아픈 반전도 있다.
최고의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 니콜라 집엔 아직까지 TV가 없다. 주문해서 집에까지 배달왔는데 결국 반품했다. 세 식구가 싸우고 울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TV를 돌려보낸다. 그러고 보면 니콜라는 니콜라 아빠, 엄마랑 붕어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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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뻬의 ''꼬마 니콜라''는 나에게 있어 작은 보물과도 갖은 책이다. 어린 시절,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다. 소설 속의 세계로 들어가 니콜라와 친구들의 재밌는 학교 생활, 바캉스,...등 흠뻑 빠져서 나도 니콜라의 친구인 듯한 기분에 젖곤 했다.
성인이 된 지금, 니콜라는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돌아온 꼬마 니콜라''시리즈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니콜라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1편 ''우리는 천하무적''을 주문했다. 내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니콜라가 보여주는 이야기의 감동이 예전갖지 않으면 어쩌나...하고 잠깐 걱정했었는데, 막상 책을 읽으니 그러한 걱정은 사라졌다. 아직도 니콜라는 나를 그가 있는 세계로 불러들이는 마법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니콜라의 이야기를 읽으면 아직도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나에게 있어 꼬마 니콜라는 역시나- 보물이다. [인상깊은구절] "이것 보렴 니콜라! 너 주려고 오늘 사온 후식이란다." "신난다! 엄마, 오늘 점심에도 진짜 신났어요. 엄청 맛있는 크림과자가 나왔거든요!퓌레처럼 크림과자도 두 번이나 먹었어요." 그러자 엄마는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었고 모든 게 자증스럽다면서 설거지도 놔 두고 바로 올라가서 자야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