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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DVD가 어울리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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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보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그저 아이들이나 보는 유치한 얘깃거리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분명 나역시 시리즈 1편이 나왔을 초기엔 그런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달라졌다. 단순한 애들이 보는 얘기라고 하기엔 흡입력이 너무나 뛰어났고,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이야기는 고조되어갔다. 무엇보다 책뿐만이 아니라 매번 다른 감독의 손에서 탄생하지만
"해리포터. DVD가 어울리는 타이틀." 내용보기
주위를 보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그저 아이들이나 보는 유치한 얘깃거리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분명 나역시 시리즈 1편이 나왔을 초기엔 그런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달라졌다. 단순한 애들이 보는 얘기라고 하기엔 흡입력이 너무나 뛰어났고,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이야기는 고조되어갔다. 무엇보다 책뿐만이 아니라 매번 다른 감독의 손에서 탄생하지만 한결같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의 완성도란!!!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 시리즈가 끝난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초 관심사로 남겨진 해리포터 시리즈...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영화를 1편부터 꾸준히 보면서 느낀거지만...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함께, 영화의 볼거리도 더욱 화려해 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트리위저드시합 장면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이 곱절로 늘고 있다.(이건 아무래도 점점 커가는 해리의 모습과도 관련이 있으리라) 그리고, 이번 편에선 주인공들이 얼만큼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타날까 하는 기대감도 영화를 보게 만드는 중요한 관심사였고, 새롭게 추가되는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기 그지없다. 이번편에 등장한 초챙의 경우엔 호평보단 실망감을 표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해리의 학교 선배로 나온 남자등장인물의 경우엔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해리포터란 작품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무튼 개봉전부터 이렇게 관심을 갖게되는 영화다 보니 극장관람은 필수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극장에서 한번만 보기엔 너무나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탄한 장면은 다른 마법학교의 학생들이 호그와트에 등장할때의 모습이었는데 몇번을 봐도 감탄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그밖에도 엄청난 책의 분량에 비해 고도로 압축된 내용을 담고 있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불만들이 어느정도 있었던 작품이지만, 여러번 반복해 보면서 놓친 장면을 확인 할 수 있게끔 dvd로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이번 작품이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150만장이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연간 dvd판매차트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몇배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의 dvd서플이 발매되는 나라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타이틀이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다행인점은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보급을 고려해서인지 비교적 싼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다는 점이다. 구매하기에 큰 부담이 가지 않아서 좋은것 같다. 가격에 비해 서플도 비교적 훌륭하고... 10년뒤, 50년뒤 해리포터는 분명 반지의 제왕과 같은 또다른 고전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작품성을 떠나서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이런 재밌는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일이다. 다음시리즈를 기대하면서...
m***9 2006.02.26. 신고 공감 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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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봐도 재밌는 해리포터
"알고 봐도 재밌는 해리포터" 내용보기
시리즈 나오면 나오는대로 다 사모아서 지금은 혼혈왕자까지 책장에 진열해뒀습니다.. 그리고 보고 또 보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10번을 넘게 봤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영화도 무척 좋아해서 카페에 들 정도였습니다. 해리포터 영화가 4편이 나오는 동안 어째 운이 없었는지, 이런저런 이유로 해리포터는 극장가서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던 차에 DVD를 보고 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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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나오면 나오는대로 다 사모아서 지금은 혼혈왕자까지 책장에 진열해뒀습니다.. 그리고 보고 또 보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10번을 넘게 봤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영화도 무척 좋아해서 카페에 들 정도였습니다. 해리포터 영화가 4편이 나오는 동안 어째 운이 없었는지, 이런저런 이유로 해리포터는 극장가서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던 차에 DVD를 보고 사게됐구요.. DVD플레이어도 없지만, 컴퓨터로 봐도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전 영어로 듣는 걸 좋아해서 영어자막 한글자막 다 켜놓고 봤는데요.. 어쨌든, 정말 후회안할 것 같아요.. 배송상태도 좋았고, 목요일 은행 문 닫고 난 직후에 입금해서 토요일 낮에 왔으니 배송도 꽤 빠른편이었고.. 영화내용은 두 말할 것도 없구요.. 영화 뒷 이야기들도 재밌어요.. 아직 다 보진 못 했지만.. 제가 아직 DVD를 다 못 샀거든요.. 불의잔이 제 첫 DVD인데 소장가치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구.. 앞으로 다른 시리즈도 마저 사려구요.. ost음반도 기회가 되면 사 볼 생각이구요.. 정말 강추.. 합니다.
e******7 2006.04.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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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나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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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랑 영화관에서 봤고 DVD가 나오면 사달라고 해서 예약판매시 구매했고, 배달오자 우리 애가 일주일 내내 DVD를 시청했네요. 한번 구매하고 이렇게 본다면 본전을 다 뽑는 것 같네요. 저도 두어번은 같이 봤는데 보면 볼 수록 재미있네요. 이번 해리포터에는 용 등 다양한 상상거리가 나오네요. 책에서 읽을 때보다 더 재미있게 구성하느라 영화촬영이 힘들었을 것 같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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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랑 영화관에서 봤고 DVD가 나오면 사달라고 해서 예약판매시 구매했고, 배달오자 우리 애가 일주일 내내 DVD를 시청했네요. 한번 구매하고 이렇게 본다면 본전을 다 뽑는 것 같네요. 저도 두어번은 같이 봤는데 보면 볼 수록 재미있네요. 이번 해리포터에는 용 등 다양한 상상거리가 나오네요. 책에서 읽을 때보다 더 재미있게 구성하느라 영화촬영이 힘들었을 것 같고 다음 편에는 어떤 줄거리로 촬영할 지 궁금하네요. 다만 사람이 죽는 것만을 빼면 어린이에게 아주 좋을 텐데. 이런 재미있는 영화나 소설을 우리나라 작품으로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 우리의 애들이 자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도 어렸을 때 서부영화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z*******9 2006.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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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의 잔-Special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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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까지 Special Feature를 봤다. 참말로, 부록을 이렇게 집중해서 보긴 또 처음 같다. 마치 티비 '연예가중계'를 보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텔레비전을 끊은지가 오래 되어서 그동안 이런 가쉽에 다소간 갈증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무튼 애 둘과 열심으로 앉아서 봤다.   Special Feature 의 구성은 용 경기장, 호수, 미로, 호그와트 마법학교. 주로 각 부분의 영화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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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까지 Special Feature를 봤다. 참말로, 부록을 이렇게 집중해서 보긴 또 처음 같다. 마치 티비 '연예가중계'를 보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텔레비전을 끊은지가 오래 되어서 그동안 이런 가쉽에 다소간 갈증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무튼 애 둘과 열심으로 앉아서 봤다.   Special Feature 의 구성은 용 경기장, 호수, 미로, 호그와트 마법학교. 주로 각 부분의 영화 제작과정과 관련된 배우 스케치 및 인터뷰가 주를 이룬다. C.G.를 어떻게 만들어냈고 미술 파트가 얼마나 고심했는가... 그런 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 과정을 보니 놀랍기도 했다.   흥미로왔던 부분은 트리위저드 챔피언으로 새로 등장한 세 사람, 디고리, 크룸, 델라꾸르의 하루 일정을 따라 취재한 부분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소,식당,분장실,세트장,야외를 오가며 분주하게 진행되는 배우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바로 연예가중계인 셈. 이들을 따라 돌다보면 영화 제작의 엄청난 규모가 저절로 느껴진다.   물론, 주인공 세 배우의 스튜디오 인터뷰도 재밌다. 해리~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주 말이 많았다. 허마니~엠마 톰슨, 아주 명랑하고 귀엽고 예쁜 배우였고, 론~루퍼트는 솔직담백하여 역시 맘에 든다.   그러나 [미로]편에 등장하는 볼드모트, 랄프 파인즈는 압권. [폭풍의 언덕],[잉글리쉬 페이션트],[쉰들러 리스트]의 배우인 이 배우가 단 한 씬에 등장하는 볼드모트를 어떻게 연기했는지를 알 수 있는데~ 대단한 연기자다!! 영국에서는 알아주는 연기파배우로 연극무대 출신이고 햄릿의 단골배역이었다고 한다. 지적이고 냉소적인 느낌의 잘 생긴 랄프 파인즈가 앞으로 연기할 볼드모트... 기대된다.
k******n 2006.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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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본것 보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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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는 별로 재미 없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그랬는데 다시 DVD로 보니 색다른 맛이 있었다. 똑같은 내용이었지만 참으로 재미 있었고 해리삼총사가 얼만큼 자랐고 그들의 심리 성숙을 볼 수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있을 만한 이야기 거리 여서 더욱 더 맘에 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청소년들이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해리포터 시리즈는 딱 알맞다고 생각된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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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는 별로 재미 없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그랬는데 다시 DVD로 보니 색다른 맛이 있었다. 똑같은 내용이었지만 참으로 재미 있었고 해리삼총사가 얼만큼 자랐고 그들의 심리 성숙을 볼 수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있을 만한 이야기 거리 여서 더욱 더 맘에 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청소년들이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해리포터 시리즈는 딱 알맞다고 생각된다. 여기서는 사춘기에 겪는 사랑, 질투 등 잇는데 난 그런 부분이 잘나타 나 있어 아주 맘에 든다. 그리고 헤르미온느의 변신은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딱 알맞은 표현이다. 그리고 스페셜도 볼만하다. 특히 게스트 인터뷰하는 부분에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다. 해리포터 5편도 기대된다.
d******1 2006.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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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영화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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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소설도 전혀 읽지 않은 상태에서 DVD를 구입하여 보았다. 이번 영화는 해리포터의 전편들에 비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교장 할아버지. 이전 배우에 비해서 좀 다른 모습이라 어색하고, 또한 너무 권위와 무게감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져 아쉽다. 내용상 헤르미온느의 비중이 적은 점이나 한번에 많이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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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소설도 전혀 읽지 않은 상태에서 DVD를 구입하여 보았다. 이번 영화는 해리포터의 전편들에 비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교장 할아버지. 이전 배우에 비해서 좀 다른 모습이라 어색하고, 또한 너무 권위와 무게감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져 아쉽다. 내용상 헤르미온느의 비중이 적은 점이나 한번에 많이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들 전부를 잘 살려내지 못하고 끝난 점도 영화가 조금 산만하게 느껴지게 했다. 하긴 전체 내용을 봐도 이 영화(소설)는 다음편을 위한 과도기적 내용을 담은 작품인것 같다. 특수 효과들과 다양한 볼거리들은 역시 기대를 충족시켰다.
b******m 2006.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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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성인이 되어가는 주인공들
"점점 성인이 되어가는 주인공들" 내용보기
이제는 제법 어른티가 나는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  마지막 대사에 이런 게 있다.  "이젠 절대로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겠지..."  헤르미온느의 말에 해리포터는 고개를 끄덕인다.    점점 영화는 맨처음 <나 홀로 집에> 를 만든 콜롬부스 감독이  1, 2편을 제작할 때와는 달리,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변했다.    어둡고, 음산하면서도... 어딘
"점점 성인이 되어가는 주인공들" 내용보기
 이제는 제법 어른티가 나는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

 마지막 대사에 이런 게 있다.

 "이젠 절대로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겠지..."

 헤르미온느의 말에 해리포터는 고개를 끄덕인다.

 

 점점 영화는 맨처음 <나 홀로 집에> 를 만든 콜롬부스 감독이

 1, 2편을 제작할 때와는 달리,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변했다.

 

 어둡고, 음산하면서도... 어딘가 매력있다.

 그리고... 어쩐지 영화는 애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가까워졌다.

 3편 아즈카반의 죄수가 역시나 지금까지의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제일 나아 보인다.

a********r 2009.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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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해리 포터와 불의 잔
"[Movie]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내용보기
이번에 개봉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보기에 앞서그간 부족했던 문화 생활의 갭을 채우고자 전작들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보았다.확실히 영화를 보기 이전에 여기저기서 확인한 스포일링에 대부분 동감했다.영화라는 매체가 갖는 시간의 압박을 이기기 위한 원작의 대대적인 수정은퀴디치 월드컵 장면의 과감한 삭제로 이어졌고 그것은 상당히 아쉬웠다.트리위저드 대회를 치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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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봉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보기에 앞서
그간 부족했던 문화 생활의 갭을 채우고자 전작들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보았다.

확실히 영화를 보기 이전에 여기저기서 확인한 스포일링에 대부분 동감했다.
영화라는 매체가 갖는 시간의 압박을 이기기 위한 원작의 대대적인 수정은
퀴디치 월드컵 장면의 과감한 삭제로 이어졌고 그것은 상당히 아쉬웠다.
트리위저드 대회를 치뤄나가는 자세한 부분도 많이 생략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작품 자체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바뀐 느낌이라는 것이다.
분명 책으로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개인적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책으로 읽으며, 특히 후반부를 읽으며 받은 느낌은
판타지나 성장 소설의 그것이 아니라 음모나 정치 암투를 다룬 음습한 소설의 그것이었다.
하지만 영화는 도리어 판타지 부분이 맛있게 가미된 성장 소설의 그것과 비슷한 맛을 주었다.
특히 해리와 론의 초중반 갈등 상황은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감할만한 것이었고
헤르미온느까지 함께한 일종의 삼각관계 역시 성장 소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부분은 분명 원작과는 다른 해석 혹은 다른 연출로 나타난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감점 요인이 되지만은 않았다고 본다.

원작이 있는 영화가 항상 그러하듯, 어쩔 수 없이 원작과의 비교는 뒤따른다.
아무리 원작을 잘 살려도 결국은 원작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고
아주 참신한 재해석을 해내도 원작을 훼손한 아류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부분은 원작이 있는 영화의 어쩔 수 없는 태생적 한계이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객 각자가 어떤 평가를 하느냐가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원작과는 다른 맛의 영화에 충분히 만족했고, 그걸로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원래 책이 주는 맛이라는 것은 정말 어떤 것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 그리고 사실 나날이 커가는 엠마 왓슨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은가.
지금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당신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덧. 그나저나 스텝롤은 왜 이렇게 긴건지, 뒤에 뭐가 더 있는 줄 알고 한참 기다렸다가 힘빠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08.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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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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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았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누가 이 이야기를 그냥 넘겨 버릴 수 있을까? 전세계 어린이들이 모두 눈을 반짝이며 기다리고 있을 이 영화. 내게는 어릴 적 방학때마다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가 돌아오는 계절, 시간의 축복이었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킹을 기점으로 나는 자라고 디즈니의 위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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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았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누가 이 이야기를 그냥 넘겨 버릴 수 있을까? 전세계 어린이들이 모두 눈을 반짝이며 기다리고 있을 이 영화. 내게는 어릴 적 방학때마다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가 돌아오는 계절, 시간의 축복이었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킹을 기점으로 나는 자라고 디즈니의 위세는 꺾이면서 방학의 마법은 풀려버리긴 했지만 내게 한동안 디즈니와 그들의 만화는 해마다 찾아오는 최면 같은 것이었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는 해리포터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하지만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 내게 이 시리즈는 불쾌한 점이 너무나 많다. 일단 이야기 자체에 그다지 매력이 없다. 안 된다고 해놓고 되버리고, 그런 게 너무 싫다. 이번에 불의 잔에서도 대체 볼드모트가 해리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데 왜 못 죽이는지... 그냥 어린이용이니까, 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너무나 엉성한 데가 많다. 또 쓸데 없이 잔인하다. 2편에서 계속 때려달라고 말하는 학대에 익숙한 '도비'라는 캐릭터에 불쾌한 느낌을 받았었다. 언제나 뒤틀려있고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장면, 캐릭터, 에피소드가 이 시리즈에는 넘쳐난다는 느낌인데 불의 잔은 분량 뿐 아니라 그런 잔인성에 있어서도 최고였다. 단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함이라는 이유만으로 헤르미온느를 비롯한 애들을 그렇게 물에 처박아도 되는 것일까? 게다가 그들이 물 속에 매달려 있는 모습은 마치 시체같아서 그 장면, 이미지만으로도 공포영화 저리가라 하는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싫은 것은 당연한 거지만 모든 게 해리 중심이라는 것이다. 결국은 해리가 다 해결하고 해리가 일등이고 해리가 전부고 호그와트 사람들은 모두 해리를 위해 존재하고 이 모든 이야기도 해리를 위해 존재하고.... 불의 잔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다. 트리위저드를 비롯한 여러 난관을 해쳐나가는 해리의 모습은 게임 캐릭터를 연상시키고 관객은 마치 해리의 심리상태에서 게임을 수행해나가는 것 같은 기분에 빠져든다. 모든 능력을 가진 해리, 이 모든 문제를 타개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까지 받는 해리,  우리의 영웅 해리...이런 식의 일인영웅체제는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 해리포터는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매력이 반감된다. 이제는 다 자라버려 쪼개진 턱을 보면 기분이 나빠질 정도다. 유일하게 나를 웃게 만드는 건 오로지 론과 그의 형제들이다. 나는 붉은 머리칼에 창백하게 흰 피부, 자잘한 주근깨, 가난하고 대식구인 아일랜드계 가족을 보면 이유없이 마음이 훈훈해지는데 론네가 딱 그렇다. 언제나 평범한 론. 그래, 생각해 보면 반마다 그런 친구가 있었다. 특별히 재능도 없고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 그저 그렇고 잘 생긴 것도 아니었지만 그냥 기분 좋고 따뜻한 친구. 마법사의 돌 편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그 거울에서 론이 본 것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다름 아닌 쿼디치 챔피언인 모습, 최고의 수색꾼, 제 친구 해리 포터가 너무도 쉽게, 기분 나쁘게도 원치 않았다고 항변까지 해가며 멋지게 해보이고 있는 그 모습이었다. 이번 편에서도 원치 않았다고는 하지만 자연스레 영웅의 위치에 오르는 친구를 보며 사춘기의 론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런 해리를 론이 질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싫어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다. 그럼에도 해리를 사랑하는 론, 어딘가 모자란 론. 그런 론이 좋아서 불평을 해대면서도 또다른 해리포터 시리즈가 나오면 보게 되고 말 것 같다.
r********9 2006.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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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법사가 되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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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월드컵과 트리위저드 대회로 한층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친 해리포터 시리즈 4편   마법 세계의 월드컵인 퀴디치 월드컵으로 곧 있을 월드컵 분위기를 미리 체험케(?) 하고 세 개 마법학교의 대표들이 벌이는 트리위저드 대회는  세 개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17세 이상으로 나이제한이 있으나 불의 잔에 의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주위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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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월드컵과 트리위저드 대회로

한층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친 해리포터 시리즈 4편

 

마법 세계의 월드컵인 퀴디치 월드컵으로

곧 있을 월드컵 분위기를 미리 체험케(?) 하고

세 개 마법학교의 대표들이 벌이는

트리위저드 대회는  세 개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17세 이상으로 나이제한이 있으나

불의 잔에 의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주위의 질투와 시기를 뿌리치고

사나운 용과의 사투,

호수 속에 잠겨 있는 사랑하는 사람 구하기

살아있는 미로에서 빠져 나오기의

세 가지 과제를 과연 잘 해결해낼 수 있을까?

 

어느새 청소년이 되어 버린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나

예전의 귀여움(?)이 사라져 아쉬웠다. 

다음 편엔 볼드모트의 본격적인 등장이 예상되는데

끊없이(?) 이어지는 해리포터 시리즈

마법의 힘으로 계속 생명력을 이어가는 것일까 ㅋㅋ

s******p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