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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 나하고~ 만든 꽃밭에~~~
어릴때 참 많이 불렀던 노래였다. 그런 동요들에 그림을 그려 보게 되면 참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이 동화책도 그렇네.
근데 내가 부를때는 분명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이렇게 배웠던 거 같은데, 이 책엔 봉숭아도 채송화도~ 이런 순서로 돼 있네.
이게 맞는건가?
찾아 봐야하는데 난 또 그게 귀찮아서 그냥 노래만 흥얼흥얼 따라 부르고 그림만 보고 앉았다.
게다가 2절은 기억도 안 난다.
그냥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혼자 동요를 흥얼흥얼.
옆에서 보고 있던 신랑도 같이 불러본다.
뭔가 특별한 건 아닌데, 이런 동화를 볼때마다 추억이 떠오르고 따듯해진다고 해야할까.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주울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