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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인 '이게 사랑일까봐'를 읽고나서 취향에 잘 맞는 것 같아서 이번 책도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전작과 같이 메디컬 로맨스 소설이다. 여주는 병원장의 딸로 태어나 남주와 선을 보지만 얼마 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안이 망하게 된다. 그 여파로 남주의 어머니로 인해서 남주와의 결혼이 무산되고 여주는 병원을 떠나게 된다. 그로부터 몇 년 후에 여주가 다시 아버지가 병원장으로 있던 병원에 면접을 보게 되는데 그 때 다시 남주를 만나게 된다. 남주는 여주를 그렇게 보냈던 것에 늘 죄책감으로 남아 있었는데 여주는 다시 보게 된 순간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남주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변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유쾌하지만은 않은 상황인데도 조연들이 너무 유쾌하게 그려져서 그렇게 무겁지 않게 잘 읽혔던 것 같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나오면 사서 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