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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나 또한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그 중에 커다란 단점이라 생각되는건 영어를 썩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도 이러긴 싫었다.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하지만 내 주위 친구들도 이런 이야기를 토로하곤 하는걸 보면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니리라. 도대체 왜 그럴까. 영어 공부는 학창시절부터 오래도록 해왔는데 말이다. 심지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영어 학습을 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런데도 왜 좀처럼 영어 실력은 늘지 않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결론은 하나였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외우기에만 급급하다보니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대체로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무작정 외우기보다 '이해'를 하고싶었다. 그러던 중 이러한 내 생각과 딱 일치하는 책을 발견했다. <영어로 읽는 초등교과서 과학 : 물질의 변화>라는 책이다. 시리즈로 발간된 책이라 이 주제 외에도 '생물과 생태계', '우리 몸의 비밀', '힘과 에너지' 등 한창 지식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흥미를 돋구어줄만한 주제들을 담고있다. 책의 모토는 간단하다. '이해 기반 학습법'. 영어 잘하는 아이들의 비결은 바로 '이해'이며,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는 아무리 많이 들어도 소음일 뿐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이러한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 누가 보면 다 큰 어른이 웬 초등학생용 책을 읽느냐고 핀잔을 줄 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암기하는 식의 영어 학습은 너무나도 많이 접했기 때문에 내 레벨에 맞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가벼운 책으로 공부하고 싶었다. 책은 어린 학생들이 보는데 부담 없도록 아담한 사이즈에 140 페이지 정도로 구성돼있다. 페이지를 넘겨보니 왼쪽에는 한글, 오른쪽에는 영어로 구성돼 있어서 같은 내용을 한글로 한 번, 영어로 한 번 반복해서 읽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모든 구성이 한글/영어 한 쌍으로 구성돼있어서 따로 사전을 찾아보거나 하는 일 없이 편하게 쭉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또한 각 챕터 마지막에는 QR 코드가 수록돼 있는데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결해보니 한글/영어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페이지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부록으로 필사노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로서 이 책 한 권으로 읽기/듣기/쓰기를 모두 학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여기에 이 책의 모토를 한 스푼 더한다면 단순히 기계처럼 읽고 듣고 쓰는게 아니라 읽고 이해하기, 듣고 이해하기, 쓰고 이해하기가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어릴적에 이런 책을 접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이야기를 통해 과학 지식도 쌓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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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런 학습서가 있었더라면!" 왼쪽에는 한글 문장이, 오른쪽에는 영어 문장이 나란히 구성되어 있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중언어 초등 교과서 시리즈 [과학 : 물질의 변화] 를 만나게 되었다. '영어로 읽는 초등 교과서'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를 한글과 영어로 함께 익히며, 내용과 언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우리말로 개념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영어 표현까지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책에는 주제별 교과 연계표도 수록되어 있는데,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3~6학년 과정의 내용이 담겨 있다. 책을 더욱 신뢰하고 볼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어에 능통한 미국인 교수인 연세대 국문학 박사 스티브 캐프너(Steven D. Capener) 교수가 검수를 맡았다는 점이다.
한국어의 미세한 뉘앙스와 결까지 파악해 영어로 옮긴 덕분에 한글과 영어 어느 쪽도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개념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개념이 잡힌 후 보는 '이야기 속 숨은 과학' 섹션도 재미있다. 각 챕터마다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발음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눈으로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듣고, 이해하고, 따라 읽는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필사노트다. 별지로 제공되는 필사노트에 책에서 배운 문장을 직접 써보며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손으로 써보면서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영어 공부는 단어량 싸움이었다.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는 공식처럼 단어만 무작정 외우는 식이었다. 이 책은 모국어로 개념을 먼저 충분히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 필수 어휘와 이야기 속 영어 표현을 익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식을 이해하는 것과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놓은 셈이다. 그래서 책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들의 공부가 참 부럽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해 영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배우고 있는 지식을 영어로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방식. 어린 시절 이런 책을 만났다면 영어와 과학을 훨씬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초등생 뿐만 아니라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어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습서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고 복잡한 영어 교재 대신,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다시 익히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다. 과학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시리즈가 있다고 하니, 아이와 어른 모두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배우고 싶은 내용을 우리말로 이해하고, 그 지식을 영어로 확장해가는 공부. 아이들에게 이런 공부의 재미를 알려줄 수 있는 학습서로 추천하고 싶다. #예스24서평단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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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는 교과서 중심으로 한다지만, 초등영어교과서는 문제가 많다. 중등교과서도 마찬가지다. 너무 쉽다. 고등, 수능까지도 쉬우면 괜찮다. 그게 아니지 않나. 고등가면 갑자기 너무 어려워진다. 왜 난이도 조절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학교공부만 따라가면 대학갈 수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깊고, 학교공부를 중시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럴 수 없다. 학교공부수준만 따라가다가는 큰코다친다. 이러니 학원을 안 다닐 수 있나. 영어는 학원을 안 다니고 있다. 초등학교까지만이라도 예체능을 시키고 싶어서 집에서 하고 있다. 매일 신문 읽고, 단어 외우고, 문법공부까지. 문제는 비문학의 단어수준이 높고, 과학분야의 지문만 읽으려고 하면 너무 수준이 올라가는거다. 문학을 읽던 아이가 비문학을 영어로 접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단어다. 단어가 일상생활에서나 소설책에서는 읽을 수 없는 단어나 같은 단어라도 다른 뜻으로 쓰이는 거다. 과학, 경제, 역사, 수학 등의 전문분야의 단어학습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어장으로 만나면 너무 안 외워진다. 휘발성이 너무 강하다. 외우라고 시키면 뭐하나 금방 잊어버리는데다, 학교에서는 1도 안 나오는 단어이니 더 잘 잊혀진다. 영어로 읽는 초등 교과서는 시리즈로 있더라. 화학이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물리, 생물, 수학도 출간되어 있다. 편집부터 깔끔하다. 왼쪽 페이지는 한글, 오른쪽은 영문인데, 분량이 딱 부담없다. 물체와 물질, 기체 고체 액체 상태변화, 혼합물, 자석, 용해, 산성 염기성. 한글은 익숙한 나역시 영어는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워서 한글과학용어는 알거다. 영어는 모를 확률이 높다. 초등교과서 내용이지만, 중학교 가면 이 정도 수준의 영단어를 학습하느냐가 의문스럽다. 이 정도의 단어가 어느 학년 수준일까. 아이와 조금씩 읽어보기로 했다. 한 장씩 진도나가기 좋은 편집이다. 초등학생에게는 그런 것도 중요하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퀴즈 내듯 물어보니, 효과가 있더라. 즐거운 공부했음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비문학영단어 #초등과학영단어 #리뷰어클럽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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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초등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것들도 과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함께 살펴본 내용은 물질의 변화예요. 물은 얼음이 되기도 하고, 다시 녹아서 물이 되기도 하고, 따뜻하게 하면 수증기가 되기도 하지요. 아이와 일상에서 자주 보는 현상이라 어렵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런데 『영어로 읽는 초등 교과서』를 통해 이 내용을 영어로 접해보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먼저 한글로 이해하고 영어로 읽기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가 처음부터 어려운 영어로 과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학교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먼저 우리말로 이해하고, 그다음 같은 내용을 영어로 읽어볼 수 있어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는 것 같아요. ‘물질의 변화’라는 개념도 먼저 이해하고 나면 영어로 된 내용이 나와도 “이거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물이 얼음이 되고, 다시 물이 되는 과정 아이와 가장 쉽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건 역시 물의 변화였어요. 물이 차가워지면 얼음이 되고, 얼음을 실온에 두면 다시 물로 변하지요. 이때 물질 자체가 완전히 다른 물질로 바뀐 것이 아니라 상태가 변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영어로는 고체를 solid, 액체를 liquid, 기체를 gas라고 표현한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연결해 볼 수 있고요. 영어 단어만 따로 외우는 것보다 과학적인 상황과 함께 접하니 조금 더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았어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는 물질의 변화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과 연결해보면 아이가 과학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냉동실에 있는 얼음을 보면서 “얼음은 어떤 상태일까?” 물을 끓이면서 “물이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젖은 빨래가 마르는 모습을 보면서 “물이 어디로 갔을까?” 이렇게 하나씩 이야기하다 보면 과학이 책 속에만 있는 공부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특히 아이가 직접 보고 경험한 현상과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과학을 영어로 읽는 연습 영어로 과학을 읽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로 다시 읽어보는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 것 같아요. 과학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있으니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을 통해 의미를 짐작해볼 수 있고, 익숙한 내용이라 영어 문장을 읽는 데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영어를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한 과목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영어로 읽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한글로 이해하고 영어로 읽는 초등 교과서 초등학생 때는 어려운 내용을 무조건 많이 공부하기보다는,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로 읽는 초등 교과서』는 학교에서 배운 과학 개념을 한글로 이해하고, 다시 영어로 읽어보면서 과학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