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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어떡하면되니 #놀이공원에서 #가니트레비아디어레비_글 #공존 #책잇다 가니트 레비와 아디르 레비가 쓴 대니, 어떡하면 되니?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길러 주는 그림책이다. 대니는 놀이공원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순간순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만난다. “내가 대니라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놀이공원은 사람이 많고 여러 놀이기구가 있기 때문에 지켜야 할 약속과 안전수칙도 많다.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기보다는 차례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니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 속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놀이공원 뿐 아니라 학교에서 놀이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질서와 규칙이라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가끔 그것들을 어기고 위험한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위험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또 그런 상황들일 때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도 함께 해본다면 어떨까? 아이들과 학교에서, 놀이공원에서 2권의 책을 읽고 함께 많은 이야기 거리가 나왔다. 3주를 걸쳐 2권의 책으로 토론하며 우리가 공공장소와 학교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면서 규칙이라는 것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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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어떡하면 되니? 놀이공원에서’는 바로 그런 놀이공원에서 대니가 마주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아이가 직접 선택하며 따라가 보는 그림책이다. 가족과 떨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생의 물건을 망가뜨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싶은 마음과 지켜야 할 규칙이 부딪힐 때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니의 하루가 달라진다는 것. 어떤 선택은 즐거운 결과로 이어지고, 어떤 선택은 예상하지 못한 곤란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괜찮다. 책에서는 다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해볼 수 있으니까. ‘아, 이렇게 선택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그럼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선택해 볼까?’ 아이들은 책 속에서 안전하게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무조건 ‘이게 정답이야.’라고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는 것보다, 내가 왜 그렇게 선택했는지 돌아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며 다음에는 어떻게 다르게 해볼지 생각하는 힘이 더 중요할 때도 있으니까. 특히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 하는 곳인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도 이 책과 참 잘 어울린다. 가족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수했을 때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하고 싶은 마음과 지켜야 할 약속 사이에서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이라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된다. AI에게 물으면 금세 답을 얻을 수 있고, 검색 한 번이면 수많은 정보가 눈앞에 펼쳐지는 시대. 그래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해 보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니, 어떡하면 되니? 놀이공원에서’는 그런 선택의 연습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 주는 책이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혼자 읽어도 재미있지만, 부모나 선생님과 함께 읽는다면 더 추천하고 싶다.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왜 그렇게 선택했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이런 질문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책 속 대니의 선택이 아이 자신의 생활 속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님께, 친구 관계나 생활 속 여러 상황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은 선생님께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대니어떡하면되니 #대니어떡하면되니놀이공원에서 #선택력 #초등그림책 #책잇다서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