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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텃밭, 뜨거운 햇빛 아래 초록빛이 짙어지는 풍경. 청량하고 싱그러운 여름 느낌 그자체! 오잉? 오잉! 귀엽고 재미있는 제목. 볼록하게 솟아오른 알통을 자랑하는 너는 누구니? 오잉? 살아서 움직이는 오이와의 유쾌한 만남에 오잉! 하고 웃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오이, 오이의 의인화.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잎을 쫙, 줄기를 쭈욱, 덩굴손을 빙글빙글. 노란 꽃 피고 지면 작은 열매로 맺혀요. 햇살과 물을 먹고 맛있는 오이가 되죠. 여름을 기다리는 오이는 길쭉길쭉 초록초록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해요. 오이가 무럭무럭 쑥쑥 익어가는 과정. 매미가 노래하고 살랑 부는 바람이 시원해요.
와글와글, 시끌벅적 사람들 웃음소리, 맛있는 내음이 가득한 여긴 어디죠? "안녕! 난 여름이야. 넌 이름이 뭐야?" "난 그냥 오이야." "으악! 오이 냄새! 난 오이 싫어!" 오이를 싫어하고 잘 먹지 않는 여름이와 오이의 만남!
난 엄청난 오이야! 여름이를 엄청난 오이가 되는 신나는 모험속으로 초대해요. 오잉 오잉. 🎶🎵 너무 재미있는 리듬과 유쾌한 모험 재미있어요. 세로로 쭈욱! 펼쳐지는 펼침북 기능도 있어서 어떤 이야기를 만날 지… 호기심 가득한 궁금증이 폭발해요.
아사삭! 목이 말랐던 여름이가 오이를 베어 물고 시원하고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도 어릴 때 오이 들어간 김밥을 먹지 않았어요. 너무 밍밍해~ 지금은 오이 너무 좋아해요. 등산할때 음료수보다 오이 한 입 베어무는게 더 시원해요. 아삭아삭한 식감도 재미있어요. 시원한 오이냉국은 말해뭐해요.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좋아 오이김밥은 난리도 아니에요~ 오이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지우고 여름이는 오이와 친구가 되었어요. 자꾸 흥얼거리게되는 <오잉 오잉 송>
엄청나고 맛있는 오이가 된 오잉? 오잉! 엄청난 오이였어요! 귀여운 오이 뜨개질로 휘리릭 뿅! 자꾸자꾸 펼쳐보게 되는 책빛 모두를 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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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이거 한 번만 먹어보면 안 될까?"라는 말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채소요. 갈아서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식 사이에 몰래 숨겨도 보고 한입만 먹으면 좋아하는 걸 해주겠다고 협상도 해봅니다. 그러나 결과는 늘 실패. 아이는 먹기 싫어하고 엄마는 어떻게든 먹이고 싶고.... 식탁에서의 전쟁은 좀처럼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책 속 오이는 조금 다릅니다. 시장에 나온 오이를 아무도 찾지 않자 오이는 씩씩하게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다 만난 아이 여름이 여름이는 오이를 들어 킁킁 냄새를 맡더니 말합니다. "으악! 오이 냄새! 난 오이 싫어!" 그 말을 들은 오이는 눈물이 찔끔 났지만 억지로 먹어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맛있다고 설득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여름이와 함께 엄청난 모험을 떠나지요. 긴 터널도 지나고, 뜨거운 구멍에도 들어가고, 물 폭탄과 해충도 이겨냅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지요 생각해 보면 사람과의 관계도 비슷한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도 좋아했으면 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고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상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상대를 설득하려고 합니다. 왜 좋은지 설명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시키려고 하지요. 하지만 꼭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할까요? 싫어하는 마음이나 다른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 먼저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가까워지는 첫걸음일지도 모릅니다. 이해받는 경험이 있다면 무언가를 권하는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림책에 오이가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잉 오잉 송' QR을 찍으면 그 노래를 들을 수 있고요. 마지막 장에 악보도 수록되어 있어요. 중독성 있는 노래라 한번 들으면 계속 "오잉 오잉"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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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들 중에 오이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오이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이 그림책을 주목해 주세요. 오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당연하고요. 이 그림책은 오이의 매력을 듬뿍 담아냈어요. 오이가 자라서 우리 곁으로 오는 여정을 오이 시선에서 그려낸 이 그림책은 오리를 따라 함께 설렘 하게 돼요. 하지만 오이를 싫어하는 아이 여름이 집으로 가게 된 오이의 슬픔과 좌절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오이를 싫어하는 여름이가 오이와 함께 모험을 즐기며 오이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줄 땐 함께 신이 난답니다. 오이의 이름도 지어주고 오이송도 부른답니다. 오잉이 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오이송을 불러보세요. 박자 음정 상관없어요. 그냥 부모님과 신나게 부르다 보면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를 먹고 싶어질 겁니다. 아이와 신나게 즐기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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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입니다. 근육이 불끈불끈한 커다란 오이와 그 팔에 매달린 친구들, 강아지와 애벌레까지. 물감의 붓 터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에서는 생동감과 유쾌함이 가득합니다. 특히 앞표지와 뒷표지가 위아래로 연결되어 있어 오이의 기다란 다리 아래 땅속 친구들까지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꼬물꼬물 싹이 올라오고 햇살과 물을 먹으며 길쭉길쭉 자란 오이는 다른 텃밭 친구들과 함께 시장으로 갑니다. 친구들이 하나둘 팔려가고 혼자 남은 오이 앞에 한 아이가 나타나지만, 아이는 오이 냄새가 싫다며 외면합니다. 슬픔에 빠진 오이에게 들려온 “어쩌면 엄청난 오이일지도 몰라.”라는 한마디. 그 말을 들은 오이는 다시 힘을 얻어 자신이 ‘엄청난 오이’라고 외칩니다. 과연 오이는 자신을 싫어하던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오잉? 오잉!』에는 꼬물꼬물, 쑥쑥, 길쭉길쭉, 초롱초롱 등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기 좋은 재미있는 말이 가득합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의성어와 의태어를 찾아보고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해보는 말놀이로 이어가도 좋겠습니다. 오이를 좋아하는 아이도, 오이를 싫어하는 아이도 오이라는 채소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뒷표지의 QR코드를 통해 ‘오잉 오잉 송’을 함께 들으면 책을 또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함께 받은 귀여운 미니북에서도 내복이 작가님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져 더욱 특별했습니다. 오잉? 이렇게 엄청난 오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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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오잉! 내복이 그림책 @naebokee 책빛 @chaekbit 책빛 빛나는독자에 선정되어 책빛 신간 그림책 오잉? 오잉!이 집에 왔다. 📚💚 미니북은 귀엽고 오이 노래를 qr코드로 들을 수 있다. “오잉 오잉 오잉 맛있는 오이야~🎵” 상윤이가 책을 읽고 느낀점은 이상한(?) 오이가 계속 “오잉? 오잉? 오잉!” 하는 게 너무 웃겼다. 😂 노래도 중독성 있고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오잉오잉 따라 부르게 됐다. 맛있는 오이가 되기를 꿈꾸며 자란 오이는 햇살과 물을 먹으며 쑥쑥 자란다. 길쭉길쭉 하루하루 달라지는 오이를 보면서 오이가 자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이겨 내야 할 것들이 많은지도 알게 되었다. 무럭무럭 자란 오이는 시장에서 여름이를 만난다. 그런데 여름이는 오이 냄새를 싫어한다. 그래도 오이는 포기하지 않고 여름이를 엄청난 모험으로 초대한다.긴 터널을 지나고, 물 폭탄과 해충을 이겨 내는 동안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달랐던 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알아가고 친구가 되어간다. 서로 다른 둘이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 책을 읽고 난 후 마트에서 오이를 볼 때마다 이 그림책이 생각났다. 🥒 아들과 오이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오이무침, 오이피클, 오이마사지까지 생각났다. 😂 오이를 좋아하는 친구도, 오이를 싫어하는 친구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오이가 자라는 과정도 배우고,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 생각나는 “오잉 오잉 오잉~🎵” 여름이와 오이의 우정을 오래오래 응원하고 싶다. 🥒💚 본 도서는 책빛 서포터즈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빛 #책추천 #오잉오잉 #내복이 #신간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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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에서 식재료를 사는데 "오이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했다. 오이지 여러 봉지와 생오이를 샀기 때문이다. 여름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오이다. 콩국수 고명으로, 오이지무침, 오이소박이, 오이장아찌, 오이김치, 샐러드 재료로 많이 쓰고 있지만 실은 나도 그림책 속 어린이가 "으악! 오이 냄새! 난 오이 싫어!" 한 말에 공감이 많이 갔다. 젊은 시절엔 오이 특유의 향이 울렁거려 안 좋아했다. 제목이 왜 <오잉? 오잉!>인지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오이는 잔뜩 기대를 품고 세상에 나오지만 외면당하자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물음표를 던지고, 아삭한 맛으로 엄청난 오이로 대환영 받으며 오잉이란 이름을 얻는다. 오잉오잉송까지 얻은 오잉! 내가 오이를 좋아하게 된 과정도 그림책 속 내용과 다르지 않다. 오이 싫어하는 어린이도 이 그림책 읽으면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난 여름을 기다려. 잎을 쫙, 줄기를 쭈욱, 덩굴손 빙글벙글! 노란 꽃 피고 지면 작은 열매로 맺힐 거야. 햇살과 물을 먹고 맛있는 오이가 될 테야!" 위의 문장은 대문호 괴테가 말한 "자연은 억제할 수 없는 본능과 강한 의지로 꽃을 피워 사랑의 결실을 준비한다."와 딱 들어 맞았다. 오잉이의 의지가 대견하고 아름답다. 여름엔 오이, 아니 오잉이지! #오잉오잉 #내복이 #책빛 #오잉오잉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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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하게도 책빛 2026년 하반기 ‘빛나는 독자’로 선정되어, 책을 읽고 리뷰를 남깁니다. 포장을 여는 순간, 귀여운 캐릭터와 사랑스러운 활자에 저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책과 함께 들어 있는 펀딩 참여자들의 이름이 담긴 명단과 ‘오잉 오잉송’의 가사, 귀여운 미니책을 살펴보면서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과 시간, 그리고 수많은 과정이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정하는 출판사 책빛의 피드를 통해 한 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금씩 엿볼 수 있었지만, 실제 책을 손에 쥐는 순간에는 그 모든 과정이 하나의 ‘책’이라는 물성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의 본문뿐 아니라 표지와 부속물까지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이러한 요소들은 그림책의 파라텍스트적 즐거움까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오잉 오잉』은 무엇보다 가볍게 미소 지으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편안한 서사가 만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하고, 반복되는 ‘오잉 오잉’이라는 말은 단순한 의성어를 넘어 이야기의 리듬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가 소리를 내어 읽고, 장면을 따라가며, 다음 상황을 기대하게 하는 그림책 특유의 참여성이 잘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한입 베어 문 오이의 아삭함과 청량함이 그림책 밖으로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시각적 이미지가 미각과 촉각을 불러내며 독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순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어느새 오이가 먹고 싶어지는, 아주 유쾌한 감각적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이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한 번쯤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이해와 화합의 과정을 즐겁게 느껴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집 어린이는 평소 오이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인데도 책을 슬며시 건네주자 깔깔 웃으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오잉 오잉송’을 듣고는 악보를 보며 직접 피아노로 연주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림책 한 권이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래와 연주, 놀이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오후, 아이와 함께 ‘오잉 오잉’ 소리를 내며 오이를 한입씩 베어 물고, 배를 깔고 나란히 누워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을 덮은 뒤에도 우리는 한동안 “오잉? 오잉!” “오잉? 오잉!”을 외치며 깔깔 웃었습니다. 그림책이 만들어준 것은 단순한 독서의 시간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웃고 놀며 기억할 수 있는 한여름의 작은 추억이었습니다. 내복이 작가님의 모습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잉 오잉』. 이번 방학에는 우리 집 한쪽에 오래 두고 아이와 함께 틈틈이 ‘오잉 오잉’ 해보려고 합니다. ^^ 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독자로 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도 감사드립니다. 한 권의 책을 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받아보는 독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책빛의 모든 분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오잉 오잉』 덕분에 올여름 아이와 함께할 추억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